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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동물보호소, 관련 법령 시설·운영기준 충족 어려워

국민권익위, 반려동물 보호소 등 찾아 현장 고충상담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입양·보호 등 관리 대책, ‘동물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등에 대해 동물보호소 관계자와 반려인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의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과 여주시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행강’ 대표와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운영자, 자원봉사자, 반려인,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지난 4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됐지만, 시설이 열악한 민간 동물보호소들이 많고 관련 법령의 시설·운영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현실적으로 신고가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반려동물 보호소 전문인력 부족 ▲유기동물 증가에 대한 대책 ▲반려동물 생산업 신규진입 금지 ▲유기동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농장 주치의 제도' 등 민간방역 체계 구축 시급

동물방역 국제적 협력 강조... 동물 자가진료, 비수의사 가축방역관 임명 추진 '비상식적'

【코코타임즈(COCOTimes)】 내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총회(아시아수의사대회)'가 'A Way Forward: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열린다. 1978년 필리핀에서 창립한 아시아태평양수의사연맹(FAVA)은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수의사대회에서 태국을 9대 5로 제치고, 20여년 만에 대회 유치를 확정한데 따른 성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건, 유한양행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은 외국계 회사가 메인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로 풀이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 세계 반려동물 문화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수의사들이 동물의료기술 및 세계적 동물감염병에 대한 대처 등을 논하게 될 이번 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나 내성 빈대 출현 등의 문

BBQ, 경기 여주 ‘반려마루’서 유기견 돌봄 봉사

【코코타임즈(COCOTimes)】 BBQ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의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BBQ 임직원 15명 내외가 참석, 견사 청소와 정비 작업, 유기견 목욕, 산책 등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생겼고 동물을 몰래 버리거나 유기동물에 대해 무관심했던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달에 개관했으며, 앞서 지난 9월 경기 화성시 번식장에서 구조한 개 580여 마리를 포함, 총 600여 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BBQ는 치킨대학의 치킨캠프,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의 치킨기부활동 외에도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패밀리와 매칭펀드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과 긴급구호식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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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과 함께

BBQ, 경기 여주 ‘반려마루’서 유기견 돌봄 봉사

【코코타임즈(COCOTimes)】 BBQ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의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BBQ 임직원 15명 내외가 참석, 견사 청소와 정비 작업, 유기견 목욕, 산책 등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생겼고 동물을 몰래 버리거나 유기동물에 대해 무관심했던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달에 개관했으며, 앞서 지난 9월 경기 화성시 번식장에서 구조한 개 580여 마리를 포함, 총 600여 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BBQ는 치킨대학의 치킨캠프,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의 치킨기부활동 외에도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패밀리와 매칭펀드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과 긴급구호식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농장 주치의 제도' 등 민간방역 체계 구축 시급

동물방역 국제적 협력 강조... 동물 자가진료, 비수의사 가축방역관 임명 추진 '비상식적'

【코코타임즈(COCOTimes)】 내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총회(아시아수의사대회)'가 'A Way Forward: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열린다. 1978년 필리핀에서 창립한 아시아태평양수의사연맹(FAVA)은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수의사대회에서 태국을 9대 5로 제치고, 20여년 만에 대회 유치를 확정한데 따른 성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건, 유한양행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은 외국계 회사가 메인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로 풀이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 세계 반려동물 문화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수의사들이 동물의료기술 및 세계적 동물감염병에 대한 대처 등을 논하게 될 이번 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나 내성 빈대 출현 등의 문

방성환, 반려동물과 신설 1년... 신규사업은 커녕 실태조사도 못해

펫 프렌들리 넘어 펫 휴머니제이션으로의 전환기, 경기도가 선도해야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의 의식주와 연관된 정책·문화·산업을 골고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새롭게 부각되는 와중에 2023년 경기도에 반려동물과가 신설됐지만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방성환 의원은 그간 반려동물 축제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사업 등을 지속 요구해 온 바 있다. 방 의원은 2023년 반려동물과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과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기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던 사업의 담당 부서를 변경했을 뿐”이라며 “반려동물과 신설 1년이 되도록 신규사업은 커녕 제대로 실태조사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방성환 의원은 또, 반려동물산업 가운데 정부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한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부산 동명대·경남정보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동명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공유대학 모델 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23일 동명대에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교육 기반 조성과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과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교육·실습 등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혁신모델 창출을 선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시설 및 첨단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공유캠퍼스모델 개발 ▲교육과정·프로그램 공유·협력 표준모델 개발 및 운영 ▲비대면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학생 및 학점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위취득 연계 지원 ▲교직원 교류 및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제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명대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단과대학을 신설해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를 개설했으며, 경상국립대와 동물병원 건립도 진행 중에 있다. 경남정보대도 지난해 반려동물케어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최근 동물매개치료 봉사단체인 펫 스타를 창단



하림펫푸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 재개

펫푸드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 리뉴얼 완료

【코코타임즈(COCOTimes)】 하림펫푸드는 펫푸드 전용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 온라인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주목을 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2019년 문을 닫았다. 하림펫푸드는 이번에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한 뒤, 특별 프로그램과 코스를 두루 갖춘 투어 프로그램을 재게한다.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제조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오픈해 반려동물을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공정위, 반려동물 사료에 ‘방부제 없다’ 거짓 광고한 6개 사업자 제재

‘No 방부제’ 등으로 표시·광고... 시험 결과 방부제 검출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사료를 판매하면서 방부제가 없다고 거짓 광고를 한 펫 사료 사업자들이 당국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방부제 또는 보존제가 함유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판매하는 펫사료에 '방부제 No', '무방부제', '방부제 無첨가' 등 문구를 사용, 제품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다고 광고한 나투어리베, 네츄럴코어, 더마독, 데이원, 우리와, 펫스테이트 등 6개 업체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이 판매하는 인섹트도그 하이포알러젠(나투어리베, 데이원), 그레인프리 치킨&살몬(네츄럴코어), 더마독 건강사료 관절(더마독), 웰츠 어덜트 독 및 헤일로 독 스몰브리드 치킨&치킨간(우리와), 아투 독 연어·청어(펫스테이트) 제품 등이 ‘무방부제’, ‘보존제 무첨가’ 등으로 허위 표시·광고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방부제 시험결과에서 이들 제품에는 소르빈산, 안식향산,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BHA) 등이 검출된 경우가 한 번 이상 있는 등 방부제가 함유된 것으로 분석됐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들의 경우 방부제 등이 함유돼 있는 사실을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네슬레 퓨리나,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 맞춤 케어 신제품 출시

슈퍼 프리미엄 사료 ‘프로플랜 독’ 6종... 알레르기 유발 원료 제외

【코코타임즈(COCOTimes)】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 맞춤 케어를 위해 레시피를 더 강화한 슈퍼 프리미엄 사료 ‘프로플랜 독’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1세 이하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한 ‘퍼피’ 제품 2종 ▲1세 이상 성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에 맞춘 ‘어덜트’ 2종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을 위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를 제외한 ‘센서티브 스킨 앤 스터먹’ 2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프로플랜 퍼피 신제품은 견종 및 사이즈에 따라 ‘스몰앤토이’와 ‘라지’ 퍼피 2종으로 출시되며, 두 제품은 공통으로 강아지의 면역 기능 관리와 더불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초유가 함유됐다. 또, 소화 및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13억 생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어 성장하는 강아지의 면역 관리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로플랜 어덜트 제품 또한 성견 사이즈에 따라 ‘스몰앤토이’와 ‘라지’ 어덜트 2종이 출시됐으며, 13억 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모두 함유, 사이즈별로 장 건강과 면역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영양분으로 배합돼 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 '농장 주치의 제도' 등 민간방역 체계 구축 시급

동물방역 국제적 협력 강조... 동물 자가진료, 비수의사 가축방역관 임명 추진 '비상식적'

【코코타임즈(COCOTimes)】 내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총회(아시아수의사대회)'가 'A Way Forward: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열린다. 1978년 필리핀에서 창립한 아시아태평양수의사연맹(FAVA)은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수의사대회에서 태국을 9대 5로 제치고, 20여년 만에 대회 유치를 확정한데 따른 성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건, 유한양행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은 외국계 회사가 메인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로 풀이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 세계 반려동물 문화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수의사들이 동물의료기술 및 세계적 동물감염병에 대한 대처 등을 논하게 될 이번 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나 내성 빈대 출현 등의 문

방성환의원, 가축방역 관련직 현실적인 처우 개선 주문

-공무직원 피복비 5만원 상향이 처우 개선?? -가축방역관 인원 늘리고 관계 공무 직원 기본급과 수당 등 임금 현실화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1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방역관 및 관련 공무직 등의 처우 개선을 주문했다. 방성환 의원은 동물위생시험소 및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근무 중인 가축방역관 및 공중방역수의사, 공무직 등이 잦은 출장과 일선 현장에서의 민원수렴 등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로 환경 및 처우 개선을 위한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는 정규 인력 외에도 31명의 공중방역수의사와 59명의 가축방역 및 축산물 검사보조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방 의원은 “가축방역관 인력증원 및 방역참여자에 대한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즉각적인 인원 충원이 어려운 만큼 공수의·공동검진 등 민간을 활용한 업무 경감 등에 대해서도 적극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방 의원은 또, 정원 외 인력의 처우 개선과 관련해 “공무직원 피복비등은 당연히 기관에서 지급해야 할 사항임에도, 기본 20만원의 피복비를 25만 원으로 상향한 것이 처우 개선이라고 할 수 있냐”며 “면피용 조치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질타했다. 방성환 의원은 “현재 동물위생시

대한수의사회, 30일까지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후보자 추천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의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공무원 수의사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작년부터 동물 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 복지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각 시·도지부 및 산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 등의 추천으로 진행되며, 부문은 ▲시·도 ▲시·군·구 ▲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식품부(국립축산과학원 포함)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으로 나눠져 있다. 포상 근거는 대한수의사회 '포상심사규정' 제3조(포상의 종류 및 대상) 및 제7조(포상 후보자의 추천)에 따라 대한수의사회장이 포상 후보자를 포상심사위원회에 추천하게 되는데, 이번 추천은 바로 그 대상자를 공모 형태로 모집하는 것이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동물 자가진료] 1. 김영기 경기도의원 좌장으로 한 정책토론회 개최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서 '동물 자가진료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 "자가치료는 또다른 이름의 동물학대" 농림축산식품부, 가축방역관 자격 비수의사 추진... "즉각 철회 촉구" 등 결의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 자가진료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7일 오전 10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김영기 경기도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을 좌장으로 한 이날 토론회는 송치용 대한수의사회 정무부회장의 발제에 이어 서정주 경기도수의사회 부회장, 이학범 데일리벳 대표, 이형주 (사)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대표, 최경묵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 동물방역위생과장 등이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가지 논의 사항들을 잘 살펴 동물복지는 물론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유일의 수의사 출신 도의원인 김영기 의원은 지난 9월 '수의직 공무원 처우 개선 촉구'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동물 자가 진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송치용 부회장은 2010년 1월 수의사업 제1조(목적)가 개정되면서 '동물의 건강 증진' 문구가 삽입됐고, 2017년 1월 수의사법 시행령 제12조 개정으로 반려동물 자가진료가 법적으로 금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자가진료 허용의 문제점으


종합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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