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미국 필라델피아가 고향이다. 스노우 슈(Snows Shoe)라는 이름은 마치 눈 신을 신은 듯한 포인트를 가져 붙여졌다. 갓 태어나선 포인트가 뚜렷하지 않지만 몇 주에 걸쳐 포인트가 드러난다. 샴 고양이와 비슷한 포인트를 가졌으나 얼굴(입부터 미간 사이)과 복부, 가슴, 발은 화이트 포인트가 뚜렷하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블루 포인트와 씰 포인트이다. 초콜릿, 라일락 포인트도 있다. 털은 단모, 장모 모두 있으며 눈동자는 엷은 블루와 그레이 색상이 대표적이다. 종종 버만 고양이나 랙돌 고양이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이 세 고양이는 엄연히 다른 품종이며 아무런 관계도 없다. 샴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매우 지능적이고 큰 목소리로 울지 않는다. 물을 즐길 뿐 아니라, 수영도 가능한 고양이다. 또한, 스노우 슈는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애정이 많고 유순하다. [요약] 원산지 : 미국 성격 : 온순하고 영리하다. 혼자 방치되는 것을 싫어한다. 몸무게 : 골격 작은 편 : 3.4kg, 보통 : 4.3kg, 큰편 : 5.1kg
【코코타임즈(COCOTimes)】 크롬폴란데[Kromfohrländer]는 독일이 원산이며,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부대를 상징하는 마스코트에서 유래됐다. 어울림 동물병원에 따르면 1945년 제2차세계대전때 웨스트팔리아 크룸 퍼체 지역을 통과하던 미군이 아일스 첼라이펜바움에게 그들이 데리고 있던 엷은 황갈색 개를 주었고, 그녀는 이 개를 그리펀 포브 드브레타뉴를 닮은 자신의 개와 함께 다섯가지 독립된 종으로 교배, 그 결과 태어난 새끼가 이 종의 기원"이라고 설명했다. 10여년 간에 걸친 개량 끝에 1955년 유럽애견연맹(FCI)에서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고, 품종명은 당시 그녀가 살고 있던 아름다운 도시 '크롬 포어(krom Fohr)'의 명칭을 따서 붙이게 됐다. 현재는 원산국인 독일에서도 희귀하기 때문에 멸종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다. 크롬폴란데의 체고는 38~46cm, 체중은 11~16kg로 중형견이다. 털은 강모종인 와이어헤어드종과 연모종인 스무드헤어드종이 있으며, 와이어헤어드 종은 애교스런 외모에 스파니엘의 느낌이 들며, 털이 짧고 거칠어 다소 빳빳한 느낌이 있다. 머리는 약간 둥글고 미간에 고랑이 있으며, 중간 크기의 타원형 눈을 가지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코몬도르는 ‘대걸레 개(mop dog)’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레게머리처럼 길게 가닥가닥 뭉친 털이 마치 대걸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코몬도르는 12~13세기경, 헝가리에 정착한 투르크계 유목민인 쿠만족이 데려온 개이다. ‘코몬도르(Komondor)’라는 이름은 쿠만 개(Cuman dog)를 의미하는 Koman-dor에서 유래했다.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녔으며, 빽빽하게 꼬여있는 털은 야생동물에게 물려도 다치지 않을 만큼 든든한 갑옷 역할을 했다. 이런 독특한 털은 태어난 뒤 약 2년에 걸쳐 자연스레 완성된다. 털뿐만 아니라 몸체가 다부지고 튼튼한 편이다. 털은 오로지 흰색뿐이다. 목욕시킬 때는 걸레를 빨듯이 헹구고 짜줘야 한다. 다만 온몸이 갑옷처럼 두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더위에 약한 편이다. 가축이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 목양견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걸맞게 의심과 보호 본능, 충성심, 희생정신이 뛰어나다. 특별한 유전적 결함은 없는 품종이다. [요약] 원산지 : 헝가리 성격 : 충성심이 깊고 용감하다. 크기 : 64~69cm 전후 체중 : 36~45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77위
【코코타임즈(COCOTimes)】 카오마니는 무척 희귀한 고양이 중 하나이다. 태국 출생이며, 태국어로 카오마니(ขาวมณี, ขาวปลอด)는 ‘흰 보석’을 뜻한다. 눈처럼 새하얗고 짧은 털과 오드아이가 매력적이다. 푸른 계열과 호박색 계열 눈동자가 일반적이지만, 이밖에도 푸른 눈과 녹색 눈, 호박색과 녹색 등이 양쪽에 나타나기도 한다. 다이아몬드 눈 고양이로도 불린다. 오드아이는 홍채 멜라닌 색소가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양쪽 눈동자 색이 다른 것을 말한다. 18세기에는 태국에서 만들어진 고양이 시집 Tamra Maew 등에서 이 고양이에 대한 기록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1999년에 이르러서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장난기 많고 놀이를 좋아하며 지능적인 축에 속하는 고양이이다. 낯을 잘 가리지 않고 반려인에게 헌신적이다. [요약] 원산지 : 태국 성격 : 장난 치기를 좋아하고 영리하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댄디 딘먼트 테리어는 170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최초의 소설가 월터 스코트(Walter Scott)에 묘사돼있다. 19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주목하기도 했다. 루이 필립왕이 왕실 내에서 길렀다. 영국의 댄디 딘먼트 테리어 클럽은 1875년에 세워졌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클럽으로 운영 중이다. 풍성하고 실크 같이 부드러운 털로 뒤덮여 있는 머리가 눈에 띄는 종이다. 눈은 깊고 짙은 녹갈색이다. 귀가 길고 다리가 짧아 몸통이 낮다. 턱에 근육이 많다. 몸 아래쪽은 부드러운 털이 보푸라기처럼 자라고 위쪽은 비교적 굵은 털이 난다. 전반적으로 털이 피부에 연필처럼 일자로 누운 형태로 자란다. 낮고 큰 소리로 짖으며, 총명하다. 아이들과 활동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작은 개들처럼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독립적이고, 용기가 있고, 의지가 있는 성격이다. [건강 체크포인트] 수명은 12~15년 정도다. 살이 찌기 쉬워 열량이 높은 음식을 주지 않고, 체중을 자주 측정해야 한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투지가 넘치고 성실하다. 독립적이고 명석하고 단호한 편이다. 다정하면서도 위엄이 느껴진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살루키(Saluki)는 기원전 7천 년경부터 존재하던 지구 상의 가장 오래된 품종이다. 살루키라는 이름은 '살루크'라는 아라비아의 옛 도시에서 유래됐으며, 이슬람교의 성전인 코란에도 언급돼 있을 만큼 이슬람교도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이집트에서는 '이집트의 왕실견'이라 부르며 매우 신성하게 생각했었고, 현재도 회교도들 사이에서는 살루키를 '알라신의 선물'이라 인식해 돈으로 사거나 팔 수 없는, 귀하게 여기는 품종이라 한다. 살루키는 하운드 품종에 속하는 사냥견이며, 주로 영양이나 가젤, 토끼 등의 야생동물 사냥에 이용됐었다. 몸을 만지면 금방 갈비뼈가 잡힐 만큼 말랐지만, 다른 개보다 심장의 크기가 크고 기능도 좋아 더 오랜 시간을 달릴 수 있고, 다리가 길어 속력 또한 매우 빠른 편이다. 후각을 이용해 사냥감을 쫓는 다른 하운드 종들과는 달리 살루키는 사냥감을 보고 쫓아가는 시각형 사냥견으로 매우 뛰어난 시력을 가지고 있다. 영국에 소개된 공식적인 기록은 1840년이지만,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의 많은 관리가 중동에서 본국으로 귀환할 때, 살루키를 함께 데리고 들어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에서는 그
【코코타임즈(COCOTimes)】 미국에서 자연 발생한 고양이이다. 이 고양이의 역사는 오래되지 않았다. 2010년 처음 발견됐고, 수의사인 조니 고블과 그의 아내 브리트리 고블, 그리고 패티 토마스가 라이코이를 번식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5년, 국제 고양이 협회인 TIKA()에 등록됐다. 이 고양이 이름의 어원은 그리스어인 리코스(Lycos)에 있다. ‘늑대’를 의미하는데, 실제로 이 고양이의 외형은 늑대인간을 형상화 한듯하다. 온 얼굴이 털로 뒤덮인 일반적인 고양이와 달리, 입가와 코, 눈, 귀 부근에는 털이 나지 않는다. 또한, 라이코이 고양이는 모낭에 털을 만드는 요소들이 적어 전체적으로 털이 듬성듬성하고 짧아서 늑대인간인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털 색은 회푸른 빛과 턱시도 패턴(검은색과 흰색이 섞인 패턴)이 있다. 활발하다. 장난감을 물어오는 놀이를 좋아하는가 하면, 다정하고 보호자를 잘 따라서 강아지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준다. [건강 체크포인트] 라이코이의 듬성듬성한 털은 피부병 때문이 아닌 단순한 특징이다. 다만 피부가 외부에 그대로 노출돼 있기 때문에 피부 산성도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샴푸를 사용하거나 체온 유지에 신경 써줘야 한
【코코타임즈(COCOTimes)】 킹 찰스 스패니얼(King Charles Spaniel)은 17세기 영국의 찰스 2세가 너무나 사랑하고 아꼈던 개로 유명한 품종. 원래 이름인 '잉글리시 토이 스패니얼'이라는 견종명을 자신의 이름을 따서 개명까지 해줬으니 그의 사랑은 가히 짐작하고도 남을만 하겠다. 찰스 2세는 나라의 일과 국민보다 자신의 애완견과 노는 시간을 더 좋아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심지어 킹 찰스 스패니얼은 영국의 궁전 안을 마음껏 뛰어다녀도 제지하지 말도록 명했었다고 한다. 킹 찰스 스패니얼은 대를 이어 오랜 세월 영국 왕실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살았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왕실의 사랑은 아시아에서 건너간 퍼그를 비롯한 다른 개들에게로 쏠리기 시작했고, 급기야 킹 찰스 스패니얼의 명성과 숫자는 점점 줄어들고 초라해지게 되었다. 얼굴 생김도 원래의 모습을 잃고 퍼그를 닮은, 코가 눌린듯한 얼굴로 개량이 되기도 했었다. 한 때 퍼그 닮아가며 초라해졌던 킹 찰스 스패니얼...제 모습 되찾자 팬클럽까지 그러던 중 1926년에 치러진 경연 대회에서 찰스 2세에게 사랑받던 얼굴로 다시 개량시킨 '킹 찰스 스패니얼'을 데리고 출전한 애견인이 상을 받게
【코코타임즈(COCOTimes)】 웰시 코기가 모두 다 같은 품종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웰시 코기는 크게 두 품종으로 나뉜다. 카디건 웰시 코기(이하 카디건)와 펨브로크 웰시 코기(이하 펨브로크)다. 이 둘의 차이점과 구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역사]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오래됐다. 카디건은 지금으로부터 3천 년전인 기원전 1200년대에, 펨크로크는 약 1100년대에 발생했다. 1934년까지 같은 품종으로 취급했지만, 이후부터는 별개의 품종으로 인정했다. 고향은 모두 영국으로 동일하다. [외형] 카디건과 펨브로크는 언뜻 보면 비슷하게 생겨 혼동하기 쉽다. 두 품종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털 길이와 꼬리이다.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털이 길다. 펨브로크는 꼬리를 자르는 것이, 카디건은 자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형에서 풍기는 느낌도 다르다. 카디건의 전체적인 골격이 좀 더 크고 얼굴이 둥글넓적하다. 반대로 펨브로크는 여우처럼 날렵한 느낌을 준다. 카디건의 체고는 26~31cm, 체중 13~17kg 정도이며 펨브로크는 체고 25~30cm, 체중 12~13kg 정도이다. 이밖에도 모색에 차이가 있는데, 카디건만이 회푸른빛을 띠는 블루멀 컬러를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에게는 '본능'(instinct)이 있다.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선천적으로 행하는 것을 말하는데, 먹이를 찾거나 자신을 지키려는 행동 등이 대표적이다. 개에게도 다양한 본능이 있다. 자기방어본능에는 경계본능, 사냥본능, 운동본능, 도망본능이 있다. 경계본능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한다. 으르렁거리기, 짖기, 물기 등이 대표적이다. 자기방어본능이 강한 일부 품종은 호신견이나 경비견 등으로 활약한다. 야생에서는 사냥으로 먹이를 구했다. 이런 환경에 놓인 개에 사냥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었다. 사람이 뛸 때 갑자기 뒤쫓아 오는 행동, 굴러가는 사물을 좇는 행동 등은 아직까지 남아있는 사냥본능 때문이다. 조렵견이나 수렵견 등이 이에 속한다. 개는 운동본능을 갖고 있어 선천적으로 운동을 좋아한다. 운동을 통해 신체 발달,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해소 등의 효과를 본다. 집안에서 지내는 개는 운동량이 부족해 게으르거나 비만해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개는 두려운 대상을 맞닥뜨리면 도망가려 한다. 도망본능 때문이다. 특히 소심한 성격을 가진 개는 무서움을 잘 느끼고 숨으려 한다. 개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불안감을 덜 느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