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 신약 전담 심사팀을 만들어 동물약품 업계의 신약 개발과 허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질병치료제 등에 대한 신약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지난해 5월부터 신약허가 기술검토를 전담하는 팀을 운영, 약 8개월간 연간 역대 최고인 7건의 신약 허가를 이끌어냈다. 신약은 반려동물용 6종(당뇨병, 골관절염 등)과 산업동물용 1종(꿀벌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특히, 개·고양이 반려동물의 만성 질환 치료와 증상 완화 등을 위한 새로운 제품이 허가됐다. 이는 지난 2019년 6건, 2020년 4건, 2021년 6건, 2022년 0건, 2023년 1건 등 동물약품 신약 허가 실적의 5년 평균이 3.5건임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다. 검역본부는 “그간 동물약품 업계는 신약 개발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물론, 안전성·유효성 평가 등 복잡한 허가 절차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심사팀을 통한 심사 체계를 마련해 신약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심사·허가까지의 전 과정에서 업체가 불필요한 시험 등을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청년점포 육성사업' 참여자를 2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2018년 이래 청년점포 34곳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한 구는 반려동물 간식점을 비롯해 식당, 카페, 소품가게, 친환경 꽃집 등 다양한 업종의 창업을 도왔다. 청년점포(기업) 육성사업은 신규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 초기 단계인 청년에게 임차료와 리모델링 비용 등 초기 창업자금 조달부터 창업 컨설팅 등 단계별 지원을 통해 상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앵커 점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양천구 내에서 점포·사무실 등 창업을 희망하거나 창업한 지 2년 이내인 19∼39세 청년 구민으로, 심사는 서류심사(1차)와 발표·면접심사(2차)로 진행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약 4주간 창업 기본교육(상권 분석, 마케팅 등)과 대상자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한 후 발표·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4월 중 총 2∼3개 팀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는 자부담금의 50% 범위 내에서 ▲신규 점포 리모델링비 최대 1천만 원 ▲협약일부터 1년간 임차료 월 최대 100만 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설 연휴 기간에 유실되거나 유기된 동물의 구조·보호 조치를 위해 시군과 20개 동물보호센터가 연계해 구조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 기간에 경기도 지역을 떠돌아다니는 유실·유기동물을 발견할 경우,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이나 시군별 동물보호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접속해 배너 ‘동물 발견’을 눌러 발견 장소와 동물의 종류 등을 촬영 사진과 함께 신고하면 된다. 해당 정보는 시군 구조 담당자에게 문자로 자동 발송되며, 시군에서는 동물보호센터와 연계해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구조를 실시한다.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의 배너 ‘동물 분실’을 통해 동물의 사진, 잃어버린 장소 등을 게시물로 작성할 수 있다. 게시물 댓글 기능을 통해 발견자와의 실시간 정보 공유도 가능, 동물을 발견 신고하는 경우 ‘동물 분실’란을 함께 확인할 것을 권장한다. 이연숙 경기도 동물복지과장은 “연휴기간에 동물 유기가 평소보다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동물을 버리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유기동물 보호·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반려동물 외출 시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응급 동물병원 12곳(동구 1·서구 3·남구 2·북구 2·광산구 4)을 운영한다.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062-120),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마다 진료일과 진료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한다. 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을 운영, 유기동물 발견 시 각 자치구 당직실로 신고하면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게 구조·보호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반려가구를 위해 명절 연휴 문 여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의료체계 발전이나 동물복지 증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수의사회는 24일 "이번 발표에 포함된 총 38건의 개선과제 중 반려동물 관련 과제가 11건이나 포함되며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일부 민원 해결성 정책만 반복하는 등 대부분 이전에 발표한 내용의 재탕일 뿐이어서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진료기록 공개에 앞서 자가진료 및 불법진료 문제 해결과 함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약품마저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유통체계 개선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함을 지난 몇 년간 지적해 왔음에도 불구, 정부가 이번에도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품 판매가 가능한 「약사법」의 예외 조항 삭제, 그리고 「수의사법」의 완전한 자가진료 철폐가 선행되지 않으면 진료기록 공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현재 누구나 약국에서 동물용 항생제 구입이 자유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2024년 반려동물 물품꾸러미 지원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기르는 도내 411개 돌봄취약가구와 유기동물을 입양한 572가구 등 총 983가족에게 반려동물 관리 용품으로 구성된 물품꾸러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6월 19일 한국마사회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지원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배정수량은 물품 수요조사를 실시해 확정했으며, 한국마사회는 동물복지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예산을 지원하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물품구입과 배송 업무를 맡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이뤄지도록 진행했다는 설명이다. 물품꾸러미는 반려동물 배변패드, 케이지,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경기도 내 시군 동물보호복지 담당부서, 시군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 등을 통해 대상 가정에 배부됐다. 동물보호센터 관계자는 “꾸러미 안에 있는 물품의 구성이 좋다보니 물품 비용 부담이 줄어들었다며 입양자들이 너무 좋아한다”면서 “후원이 꾸준히 계속돼 유기동물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설 연휴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위탁보호 서비스인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운영한다.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은 설, 추석과 같은 명절이나 병원 입원 등 장기간 집을 비워야 하는 취약계층 구민들이 반려동물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금천구가 지정한 동물위탁관리업체인 더조은동물의료센터(시흥동), 엉클독 애견유치원(가산동)에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반려견과 반려묘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희망자는 구청 지역경제과에 사전 문의 후 증빙서류(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증 포함)를 갖춰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동물위탁관리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지원 기간은 최대 10일까지이며, 장기 입원과 같은 부득이한 사유로 구청장이 인정하는 경우 최대 50일까지 연장할 수 있고, 지원 기간 내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단, 반려견은 신청자(취약계층) 명의로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지원기준을 초과해 발생하는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해야 한다. 신청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발급된 저소득층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차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 직원들이 춘천시 석사동에 위치한 호반보호작업센터를 방문, 장애인 작업활동을 지원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연말연시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위문 계획의 일환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나눔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앞서 동물방역과는 지난해 농촌일손돕기(4회)와 하천 환경정화 활동 등 총 8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2024년 자원봉사활동 유공 우수부서’로 선정,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올해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백경현)는 22일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에서 청소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함께 행복하개(犬) – 유기동물을 위한 수제 간식 만들기’ 활동을 전개했다. 온기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와 구리시반려동물문화센터가 공동 추진했으며, 유기동물을 위한 간식을 직접 만들어 급여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내가 만든 수제 간식을 유기견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유기동물은 무섭고 더러울 것 같다는 편견이 많이 없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유기동물의 실태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이하 ‘동물복지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과 실태 등을 파악하는 인식 제고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동물복지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물복지 의식조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 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2020년 57.1%에서 2021년 63.3%, 2022년 66.5%, 2023년 71.8%, 2024년 75.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동물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려견 양육자들이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과 같은 준수사항을 잘 지키는지에 대한 긍정적 응답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44.3%→ 45.6)했지만, 반려인(86.8%)과 비반려인(35.6%)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물리적 학대 행위(91.0%)’뿐 아니라 어둡거나(89.1%) 좁은 장소(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