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총 4회 운영 예정 박연경 반려동물과장, “준비된 입양 문화 정착되는 계기 됐으면”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 반려동물 소유자 의무사항 적극 홍보 동물보호감시단 구성·운영 및 동물등록 홍보 강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노력 전남 목포시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이 전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소유자의 의무사항이 강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에 잠금장치를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을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게 금지된 데 따른 것이다. 또,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용 공간에 준주택이 추가되고, 소유자는 반려견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목포시는 반려인을 대상으로 외출 시 목줄(2m 이내) 및 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을 비롯해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일정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 강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적게는 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스스로 펫티켓을 준수함으로써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사람과 동물이 공
【코코타임즈】 26일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 KCMC문화원과 업무 협약 체결 생명 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및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등 협력 약속 ‘원조 개통령(개들의 대통령)’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웅종 교수가 수원시의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수원특례시는 26일 오후 반려동물 훈련 전문기관인 KCMC문화원과 ‘수원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원 대표인 이 교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이 대표와 함께 문화원 강민정 국장·김지현 펫테라피센터장이 동행했으며, 김기범 시 반려동물센터장 등도 참석해 축하를 나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발전 ▲반려동물 친화도시 완성 ▲생명존중, 동물 보호·복지 환경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늘 수원에 애정이 많으신 이웅종 대표님이 이번에 홍보대사를 맡아주셔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수원시에 반려동물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되고, 나아가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종 대표는 “수
【코코타임즈】 7월 7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 매일 각종 공연 및 부대 행사 (주)위드랜드와 (주)위드랜드뷰티, 남항진 주민대표회 공동 운영 강릉 남항진 해수욕장이 올해부터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모래사장을 뛰어다닐 수 있는 것은 물론, 바닷물에도 들어가며 제대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새롭게 거듭난다.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니 누구 눈치도 볼 필요 없이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남항진 해수욕장 ‘댕댕sea(씨)’는 오는 7월 7일 개장해 8월 20일까지 운영되는데, 각종 공연과 부대 행사, 불꽃놀이 등 특별한 이벤트가 매일 준비돼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강릉 최초 반려견 입수가 가능한 해수욕장이며, 국내 유일무이한 대규모 반려견 전용 해변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댕댕sea(씨)’는 (주)위드랜드와 (주)위드랜드뷰티, 남항진 주민대표회가 공동 운영한다. 이를 위해 위드랜드(회장 이규현)와 주민대표회(대표 심재관)는 지난 17일 위드랜드 멤버스하우스 강릉 및 세인트컨벤션웨딩홀에서 협약식을 갖고, 남항진 해변을 강원도 최고의 반려견 핫플레이스로 만들기 위한 노력에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심재관 대표는 “2018년부터 이규현 대표와
【코코타임즈】 부산 신라대 반려동물학과가 교육부로부터 ‘교원양성과정’ 승인을 받았다. 이에 반려동물학과 재학생들은 교직과목을 추가 이수하면 전국 특성화 중·고등학교 ‘동물자원’ 정교사(2급)가 될 수 있다. 지금까지 ‘동물자원’ 분야는 건국대 충남대 상지대 등에서 양성해온 ‘산업동물’(소, 돼지, 닭 등 가축용 동물) 전공교사만 있어 최근 여러 중·고교에서 개설하는 반려동물 분야에는 맞지 않았다. 즉, ‘산업동물’을 전공한 교사가 ‘반려동물’을 가르치는, 부조화(mis-match) 현상이 빚어지고 있었던 것. 4일 신라대는 “교육부로부터 최근 ‘2023년 교원양성과정 정기승인’ 결과를 통보받았다”면서 “교직과정 커리큘럼에 맞게 교원과 학습 내용을 더 보강해 미래의 반려동물 전문가를 제대로 키워내겠다"고 밝혔다. 신라대 반려동물학과는 최인순 학과장을 비롯한 6명의 교수와 2명의 겸임교수가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배일권 교수(반려동물학과)는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어 반려동물 전공은 앞으로 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 관련 법률이 뒷받침되면 반려동물학과 졸업생들은 수준 높은 반려동물 입양자 교육도 할…
【코코타임즈】 부산이 '반려견 순찰대'를 늘린다. 지난해 남구와 수영구 25개팀으로 하던 것을 올해는 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서 150개팀까지 확대한다. 내달 10일까지 반려견순찰대 홈페이지(www.petrol.or.kr)에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순찰 활동은 20일부터 시작한다.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용환)는 17일, "지난해 10~12월, 남구‧수영구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부산 반려견 순찰대’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반려견 순찰대’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가운데 반려견 동반 산책 활동에 범죄예방 순찰활동을 접목한 시민참여형 치안 정책이다. 위원회는 부산 4개 자치구(부산진구, 남구, 수영구, 사상구)에 거주하는 반려인들을 대상으로 오늘(17일)부터 5월 10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반려견 순찰대 홈페이지(www.petrol.or.kr)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심사(반려견 명령어 수행능력 등)를 통해 순찰대를 최종 선발하며, 선발된 순찰대원들은 5월 20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
【코코타임즈】 발효 대두콩에서 추출한 ‘글리세올린’ 2차 대사물질로 ‘영양쑥쑥’을 만드는 펫바이오 전문업체 ㈜피메푸바이오가 3세대 미생물 진단 기술을 보유한 ㈜이지놈과 손을 잡았다. ‘영양쑥쑥’을 3주간 급여한 전후 장내 미생물 변화와 개선 정도를 함께 연구, 검사해보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피메푸바이오는 반려동물의 장내(腸內) 미생물 건강 관리 및 솔루션 확보를 위해 한 발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은 최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같이 합의하고, 염증 완화 정도와 각종 질병 발생 가능성, 이에 맞는 식단 추천 등에까지 서비스를 확장하는 방안도 협력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개별 펫에 맞는 맞춤형 유산균 함유 제품을 공동 개발하는 것은 물론 중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동반관계도 형성하기로 했다. 전체 미생물의 80%를 구성하는 장내(腸內) 미생물은 관련 학계가 주목하는 의과학 분야다. 장내 미생물의 독소 분비로 인해 설사,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비만, 천식, 당뇨, 파킨슨, 우울증, 알레르기, 치매, 류마티스, 아토피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피메푸바이오는 이에 반려동물 장 건강에 도움 되도록 유익균의 먹이(프리바이오틱스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사진)가 22일 이사회를 열어 제27대 집행부 명단을 보고했다. 또 특별위원회 구성 계획을 인준 받았다. 제27대 집행부는 지난 집행부 슬로건 “소통하는 대한수의사회, 함께하는 대한민국 수의사”를 이어받아, 회원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바탕으로 “동물의료 체계 확립”, “수의직능의 보호 및 발전”, “수의계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확보”, “국민보건 향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원헬스, 고래질병, 가축질병치료보험 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개설했다. 미래신사업 발굴을 위한 신사업추진단은 새 집행부에서도 그대로 유지하고, 동물병원안전법률추진단을 추가 신설해 동물의료진에 대한 폭력, 폭언, 비방 등에 대한 대응 및 의료분쟁 등에 법률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두 번째 임기인 만큼 보다 진취적이고 과감하게,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의 직역의 발전과 수의사 권익 향상을 이루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다음은 대한수의사회 제27대 집행부 명단. 1. 회장단 ○ 회장 : 허주형 ○ 수석 및 공직부회장 : 한태호 (前 인천광역시 농축산유통과장) ○ 직능부회장 - 반려동물부회장…
【코코타임즈】 잔혹한 동물학대, 특히 '동물판 N번방'와 같은 온라인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의 동물단체들이 연대한다. 여기에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Meta)도 협력한다. 경찰이 수사를 하더라도 이들이 추적이 어려운 텔레그램이나 해외 온라인 서버를 사용하면서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어서다. 특히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사용하는 누구나 온라인 동물범죄 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점 때문에 온라인 동물범죄는 이제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국제 범죄라는 깨달음도 한몫을 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30일,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동물학대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동물단체연합기구 SMACC(Social Media Animal Cruelty Coalition)와 국제협력을 시작한다"고 했다. 국내 동물단체로는 처음. 대응 전선이 세계로 넓어지는 셈이다. SMACC은 AFA(Asia for Animals Coalition) 회원들이 소셜미디어 동물학대 대응을 목적으로 구성한 국제연대 기구. AFA는 세계 170여 개 동물단체가 회원으로 있는 동물보호 네트워크다. SMACC은 그중 17개 단체로 구성됐다. 동물권행동 카라 전진경 대표는 "온라인 동물범죄는 플랫폼의 사회적 책
【코코타임즈】 KBS-TV '태종 이방원'. 낙마 촬영 과정에서 말이 죽은 '동물 학대 사건' 이후 1년이 지났다. 이젠 시청자가 직접 촬영장 동물 지키는 시스템이 가동된다. 동물권행동 카라(대표 전진경, 이하 카라)가 미디어 속 동물의 안전과 권리를 위한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이하 동모본)를 19일 오픈했다. 동모본은 미디어에서 어떤 동물도 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는 시청자들을 위한 온라인 공간이다. 2022년 드라마 ‘태종 이방원’ 낙마 촬영 과정에서 사망한 말 ‘까미’를 기억하고, 더는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한 시청자 제보로 시작된 이 사건은 방송 촬영 현장의 동물 학대 문제를 대중에 알리고 이후 문제가 된 방송사의 동물 안전 보장 가이드라인 도입 같은 변화를 끌어냈다. 동모본이 공개된 1월 19일은 ‘태종 이방원’ 사건이 최초로 세상에 알려진 지 1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 동물권행동 카라 ‘동물 출연 미디어 모니터링 본부’ 캠페인 사이트 오픈 시청자들은 동모본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연대할 수 있으며, 동물에게 해로운 미디어를 거부하고 안전한 영상을 공유함으로써 시청자의 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