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 자치경찰원회가 시민들의 체감 치안도 향상을 위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활동 중인 서울 반려견 순찰대의 순찰팀을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 내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이며, 강아지 유모차 이용 보호자도 신청 가능하다. 단, 미성년자와 맹견은 신청할 수 없다. 선발 심사는 9월 28일 토요일 보라매공원과 북서울꿈의숲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으로, 각각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1차는 제출된 신청서 내 지원동기를 보는 서류심사, 2차는 1km 이내의 산책 코스 수행여부를 평가하는 실습심사로 구성지며, 결과 발표는 개별 연락으로 알려준다. 한편, 수원특례시 장안구도 동물 등록 반려인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후 4시까지 반려견순찰대를 모집 중으로, 역시 미성년자나 맹견은 신청 불가능하고, 강아지 유모차 이용 보호자는 신청할 수 있다. 수원 심사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만석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2차 심사 내용 및 결과 발표는 서울시와 같은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역 방범활동과 반려문화 정착,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거나 주기적인 산책 및 순찰대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이라면 의미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신청은 반려견순찰대 공식 홈페이지(http://petrol.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 전화번호는 1533-0799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다음달 9일부터 10월 4일까지 동물판매업소(일명 ‘펫샵’) 등 반려동물 영업장의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최근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무허가 동물판매·동물학대 행위 등 관련 범죄의 예방과 근절을 위한 수사다. 주요 대상은 ▲무허가·미등록 영업행위 ▲영업명의를 도용하거나 대여받은 자 또는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영업명의나 상호를 사용하게 한 행위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 위반행위(반려동물에게 상해를 입히거나 질병을 유발하는 것) ▲월령 1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고양이를 판매한 행위 ▲동물학대 방지 목적으로 설치된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작업실 등 외 다른 곳을 비춘 자 등이다. 이 가운데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한 자와 사육·관리 또는 보호의무를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등록 또는 변경을 하지 않고 영업한 자, 고정형 영상정보처리기기를 통해 작업실 등 정해진 곳 외 다른 장소를 비춘 자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관련 영업은 총 8종으로 규정돼 있으며, 이 가운데 동물생산업, 동물판매업, 동물수입업, 동물장묘업은 관할 관청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동물전시업, 동물위탁관리업, 동물미용업, 동물운송업은 관할관청에 등록을 해야 한다. 허가업종은 정부 기관의 허가가 있어야 영업할 수 있고, 등록업종은 관할 관청의 요건 심사를 받은 다음 등록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사각지대 없이 반려동물 영업장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또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견 예비 가족을 대상으로 ‘반려마루 짝꿍들: 슬기로운 반려생활’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 가족센터를 통해 접수한 반려견 예비 가족 19명이 동참, ▲반려견의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반려마루에서 장기간 머무는 노령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화성시 소재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돼 반려마루에 입소한 687마리 가운데 아직 입양이 안 된 노령견이다. 6월 말 기준 총 574마리가 입양(입양률 84%)됐지만, 반려마루 여주에는 아직도 123마리가 남아있으며, 이 가운데 8세 이상 노령견이 60%로 입양이나 임시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행사가 반려견을 입양하고자 하는 참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정보 전달은 물론 올바른 입양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거나 입양하고자 하는 가족이 이러한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나아가 올바른 입양 문화에 보탬이 되는 따뜻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주말에 ‘반려마루 짝꿍들’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양한 단체·동호회와 협력해 보호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입양 또는 임시 보호를 희망할 경우 동물사랑배움터(apms.epis.or.kr)에서 ‘반려동물 입양 전 교육’을 수강하고, 이후 반려마루나 시·군 동물보호센터(입양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받거나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에서 반려마루(여주, 화성) 보호동물에 대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돈이 없어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경기에 못 나가는 경우도 있을 만큼 열악하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죠. 그때 마침 사업이 잘 되고 있던 터라 후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웃음) (주)에버트리 이재경 대표가 지난 2020년부터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선 종목은 ‘탁구’였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해 준 종목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십수년 전 산책길에 우연한 만남으로 현재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일상이 돼 버린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탁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가 탁구라켓을 최초로 잡은 건 중학교 때다. 당시만 해도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면 선생님께 벌을 받기 일쑤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죠. 국어 시간이었는데 영어 숙제를 하다가 걸려서 쫓겨난 거예요. 그래서 나름 방황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탁구장에 가게 됐고 탁구라는 운동을 처음 접하게 된 겁니다.”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싶은 만남은 이렇게 불현듯 성사됐다. 하지만, 학창시절 계속해서 탁구를 즐겨했던 건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탁구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눈에 띈, 한 탁구장에 들어가면서부터다. “2010년 쯤 아내하고 산책을 하는데 탁구장 간판이 보이더라고요. 추억도 생각이 나고 해서 들어갔는데, 거기 계신 분들의 모습의 너무 열정적인 거예요. 한마디로 홀딱 반해서 이거 제대로 배워봐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둘이 같이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이재경 부회장의 ‘탁구 사랑’은 여전히 변함 없는 ‘현재 진행형’을 자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면에선 연습량이 부족해 많이 모자라다고 손사래를 치며 엄살을 부리는 그다. 그치만 전해 듣기론 실력도 실력이지만, 그 누구보다 ‘탁구의 정석’을 중요하게 여기는 진정한 탁구인임이 분명했다. 어쨌든, 그런 와중에 사업이 성공 가도를 달리게 되면서 이 대표의 눈길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됐다. 사실 이전부터도 그는 소년·소녀 가장 등 후원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던 터였다.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수원시에 있는 장애인 단체나 저소득층 등에 후원을 좀 했어요. 그러다가 제가 탁구를 워낙 좋아하니까 자연스럽게 경기도탁구협회 전무이사를 뵙게 된 거죠.” 그렇게 여러 탁구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그가 알게 된 선수들의 실태는 열악하기 그지없었다. 특히, 대학 선수들이 예산적인 문제로 시합에 못 나갈 정도라는 얘기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해당 학교에 대해 지정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인연의 배경은 대강 이랬다. “선수들이 작년에 3관왕을 차지하면서 3연패를 기록했어요. 얼마나 기쁘고 보람있는지 모릅니다.” 인터뷰 내내 탁구에 대한 이 대표의 진정성이나 애정이 그야말로 대단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문득, 그가 생각하는 탁구의 매력은 어떤 걸까 궁금해 물었다. “탁구의 매력은 많지요. 1대1 경기면서, 물론 복식도 있지만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아주 짧은 시간에 승부를 가릴 수 있다는 것, 그 다음 굉장히 민첩하다 보니까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이 많은 것, 그리고 훈련량에 따라서 스킬이 비례적으로 늘지 않는 것 등등이 대표적 아닐까요. 특히, 나이를 먹으면서는 긴장감 덕분에 더욱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되는 것 같아요.”(웃음) 벌써 15년여 동안 탁구와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의 이 대표지만 본업인 사업가로서 그의 면모를 살펴보면 입이 떡 벌어지고 만다. 아무도 관심조차 갖고 있지 않던 분야, 심지어 누구도 사업의 성공을 예측하기는커녕 그런 걸 왜 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니 더욱 그렇다. 요즘 대한민국 국·공립도서관에 기본 필수품으로 들어가 있는 ‘책 소독기’가 바로 그것이다. 대학의 경우에도 이젠 도서관 평가 항목에 ‘책 소독기’ 유무에 따라 점수를 표기하게끔 돼 있다니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오래된 책들을 보면 냄새도 많이 나지만 색깔의 변형도 많고 또 곰팡이나 책벌레도 있어 각종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기도 하잖아요. 우리 아이가 10살쯤 됐을 때 이런 생각이 든 거예요. 게다가 공공도서관의 경우 다양한 사람들이 책을 빌려가고 반납하는 과정이 반복되니 더욱 필요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011년도에 개발해 특허를 출원한 이 대표의 ‘책 소독기’는 선풍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코로나 시대를 맞으면서는 정말이지 없어선 안 될 ‘도서관 건강 지킴이’로서 붐을 이루며 주문이 쇄도,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에버트리의 ‘책 소독기’ 브랜드 ‘리바(Liva)’는 책 2권을 소독할 수 있는 소형 제품부터 6권이 동시에 가능한 대용량 제품까지 다양하며, 소독을 마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분이다. 그것도 한 장 한 장 펼쳐지며 조용히 말이다. 책의 수명 연장은 기본, 나아가 책을 읽는 사람들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60초의 기적이 완성되는 셈이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선 주저 없이 ‘스포츠 관련 사회 공헌 사업’이라고 말한 이 대표는 그러면서 자신이 활동하고 있는 탁구 동호회의 최근 선행에 얽힌 의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저희가 작년에 1년 동안 재미삼아 해본 건데, 뭐냐면 작은 대회 때 회비 1천 원을 더 내서 연말에 탁구와 관련된 어려운 아이들에게 후원을 하자는 것이었어요. 근데 한 탁구장에서 60만 원이 모인 거예요. 동호회 이름으로 기부를 했고, 회원 모두 뿌듯해 했습니다.” ‘책 소독기’로 사업을 시작했지만 궁극적인 목표는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회사’로 거듭나는 것이라는 (주)에버트리 이재경 대표. “삶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고, 나아가 사회 공헌에 진심인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그의 건강한 가치관이 다방면에서 더욱 밝게 빛나고, 선한 영향력으로 점점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민 제보를 통해 허가 없이 동물장묘업체를 운영한 업자를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12월경부터 올해 5월 초까지 3년 5개월여 동안 안산시에서 무허가 동물장묘업 영업장을 운영하면서 월평균 70~80여 마리의 반려동물을 화장해 1천4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A씨는 관할 관청에 신고하지 않고 대기 배출시설인 동물 사체 소각로 2기를 가동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생산업․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동물전시업․동물위탁관리업․동물미용업․동물운송업을 하려는 사람은 관할 관청에 등록해야 한다. 이를 허가받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등록하지 않고 영업을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각각 처해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신고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그 배출시설을 이용해 조업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한편, 도 특사경은 올 하반기 펫숍 등 동물 관련 영업장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계획 중이다. 허가를 받지 않거나, 등록하지 않은 채 영업하는 행위, 영업 명의의 도용․대여 행위, 월령 12개월 미만 개ㆍ고양이 교배 또는 출산시킨 행위, 월령 2개월 미만 개ㆍ고양이 판매 행위 등 이 주요 단속․수사 대상이다. 도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gg_special_cop),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특별사법경찰단) 등으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2022년 4월 26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이 신설, 올해 첫 번째 시험이 시행된다. 1차 필기시험은 8월 24일, 2차 실기시험은 10~11월 중(추후 공지)으로 예정돼 있으며, 응시원서 접수는 6월 24일부터 7월 12일까지 이뤄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자격시험 수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운영하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kr/pet)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단체접수나 현장접수는 불가하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발표한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공고에 따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1급과 2급으로 나뉘어 각각 자격기준과 합격기준을 달리 정하고 있는데, 올해는 2급 자격시험만 진행되고, 1급은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2급 자격시험의 경우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응시자격 검증을 위한 증빙서류 및 제출 방법은 수탁기관 세부 운영규정에 따른다.(자격정보시스템 내 별도 공지) 시험은 1차 및 2차 시험으로 구성되는데, 오는 8월 24일로 예정된 1차 필기시험은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련학, 직업윤리 및 법률, 보호자 교육 및 상담 등 5개 과목에 대해 선택형으로 시행된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 6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과 동행, 10개 항목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하게 되며, 10~11월 중(추후 공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견종 및 크기는 제한이 없으며, 10개 항목은 ▲견줄하고 동행하기(상보‧속보‧완보) ▲동행 중 앉기 ▲동행 중 엎드리기 ▲동행 중 서기 ▲부르기(와) ▲가져오기(덤벨 등 물건 지참 가능) ▲악수하기 ▲짖기 ▲지정장소로 보내기(컨넬 등 하우스 지참 가능) ▲기다리기(견줄 없이 3분 기다리기) 등이다. 합격 기준은 필기시험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각 과목 40점 이상이며, 실기시험은 60점 이상으로 자격증의 유효기간은 없다. 다만, 향후 반려동물행동지도사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별도 보수교육은 진행될 수 있다는 게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이다. 한편,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면허가 아니기 때문에 관련 분야 종사 시 필수사항은 아니지만, 자격기본법 제30조(자격취득자에 대한 우대)에 따라 채용 시 우대받을 수 있으며, 자격시험에 대비한 별도의 공식 강좌나 교재는 없는 상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누리집(www.ep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강아지 콩팥과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세균성 질환으로, 렙토스피라 세균 등에 감염된 쥐나 동물의 소변 때문에 전염된다. 오염된 물에서 물놀이를 했거나, 오염된 땅에서 뒹군 강아지에게 잘 생긴다. 장마철을 지나 습한 기운이 강한 여름철 7~8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미국수의사회(AVMA)는 “세균에 감염된 소변, 그 소변에 오염된 토양, 물, 음식, 침구 등에 접촉하면 감염된다”면서 “감염된 동물의 물기를 통해, 감염된 조직이나 사체를 먹음으로써, 번식을 통해, 또 어미 개 태반을 통해 강아지로 전달될 수 있다”고 했다. 개가 많이 걸리지만, 다행히 고양이는 드물고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이어서 사람에게는 옮을 수 있다. 처음엔 독감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나중엔 간 또는 신장 질환을 일으킨다. [증상] 개에게 있어 증상은 다양하다. 일부는 거의 징후가 없거나 경미하다. 1~2 주 정도 잠복기를 지나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는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40도 전후의 고열과 식욕부진, 결막 충혈, 구토와 혈변 등을 동반한다. 혀에 궤양이 발생하고 구취가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러다 말기에는 탈수 증상을 보이고, 심하면 요독증으로 진행돼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암컷인 경우, 태반에 세균이 남아 새끼에게도 렙토스피라증이 전해질 수 있다 알려져 있다. [원인] 감염된 동물의 배설물로 오염된 물, 흙, 사료 등이 주요 감염 경로이다. 오염된 물에서 개가 수영을 할 경우에도 감염될 수 있다. 쥐를 포함한 설치류가 주요 전염원. 렙토스피라증은 감염 후 완치가 되더라도 전염력이 만성적으로 잠재돼 있다는 것도 특별하다. 기후가 따뜻하고 연간 강우량이 많은 지역에서 더 흔하지만, 실제로는 어디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바깥에 매어 놓고 키우는 마당개나 들개, 그리고 야외로 산책 나가서 아무 곳이나 들락거린 경우 발생 위험이 조금 더 높다. [치료] 신체 검사 외에도 혈액 검사, 소변 검사, 방사선 사진(엑스레이) 및 초음파 검사와 같은 여러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찾아낸다. 발병 직후, 즉시 항생제를 투여하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회복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영구적인 잔류 가능성은 물론 간이나 신장 손상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만일 간에 이상이 생기거나 급성 신부전이 있을 경우, 그에 맞는 요법도 병행 치료해야 한다. 회복된 후에도 세균의 만성 보균을 예방하기 위해 일정 기간 항생제를 투여해 주는 것이 좋다. [예방] 렙토스피라 세균 등에 강아지가 노출되는 것을 줄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야외, 물이 고인 곳에 개가 들어가지 않도록 막는 게 좋다. 하지만 그게 어렵다면, 매년 예방 접종을 맞춰 면역력을 유지시킨다. 동물병원에서 처방하는 백신은 렙토스피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최소 12개월 동안은 보호해준다. 예방 접종 후 일시적인 식욕 부진과 무기력증이 나타날 수는 있다. 사람에 2차 감염되지 않도록 하려면 개 소변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 개가 집에서 소변을 보는 경우 장갑을 착용한 후 가정용 소독제로 신속하게 닦아내도록 하자.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로,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주제 발표는 ▲국내·외 ASF 발생 현황과 백신 개발의 현주소(조호성 대한수의사회 재난형동물감염병특별위원회 위원장) ▲ASF 백신 개발 현황(문성철 코미팜 대표이사) ▲ASF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지원 및 제도의 개선 방안(오연수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지는 토론회는 조호성 위원장을 좌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방역정책국), 농림축산검역본부(강해은 해외전염병과장),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정원화 질병대응팀장), 대한한돈협회(왕영일 감사), 동산농장(오명준 대표), 중앙백신연구소(이주용 사장), 케어사이드(선우선영 박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홍문표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군예산군) 의원실이 주최하고,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축산신문(대표 이상호) 공동 주관, 대한한돈협회가 후원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의 지능이 사람으로 치면 한 4살 정도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러니까, 고양이를 하루종일 집에 혼자 놔두는 건??? 보호자가 갑자기 사라진 어린애와 같다는 거죠. 영상을 통해 고양이가 외로울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보시고, 참고하시면 좋겠죠~
【코코타임즈(COCOTimes)】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개최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와 함께 진행된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면서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은 새로운 가족인 반려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반려동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과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아 매년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로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 구조견 700여 마리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됐다”면서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많은 것들이 전국에 퍼져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등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또한, 반려동물산업 육성 정책토론회와 경기도 동물복지 정책홍보, 도내 반려동물학과 홍보 부스와 반려동물 동반 관광지 홍보 부스 등도 마련, 반려인뿐만 아니라 기업과 학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몇 년 전 반려마루 화성에서 유기견 뽀또를 입양한 A씨는 “입양 후 새로운 가족을 만나 기쁘다”며, 반려동물의 날 선포 기념 이벤트로 준비된 가족관계 증명서에 서명했다. 한편, 경기도는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입양 및 반려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입양 주간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반려마루 화성과 여주에서 다채로운 반려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