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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가장 매너 있는 반려견

‘매너견 인증제’ 통해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 배출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매너견 인증제’로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를 배출했다. ‘매너견’은 수원시에 동물 등록된 개 중 10단계 훈련 과정을 통과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를 말한다. 수원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예절 10단계 테스트는 ▲불러들이기(5m)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2분) ▲돌발 환경에 대한 반응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반응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질서를 교육하는 것이다. 매너견 인증은 2년 과정이다. 1년 차에 교육 인증(1차 인증)을 받은 후 2년 차에 테스트를 추가로 통과해야 매너견(2차 인증)으로 인증받는다. 2024년도에 처음으로 반려견 20마리가 교육 인증을 받았고, 2025년 인증 테스트에서 10마리가 매너견으로 인증받았다. 32마리는 교육 인증을 받았다. 매너견은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율천동·입북동·광교2동·세류1동·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공공청사 6개소를 출입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 예술인 공개 모집

(재)의정부문화재단, 약 20개 팀 내외 선발... 최대 300만 원 지원

【코코타임즈(COCOTimes)】 (재)의정부문화재단(이사장 김동근)이 법정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는 공원, 광장 등 도시 일상 공간을 문화예술의 무대로 전환,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경기북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거리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경기북부 거주 버스킹 단체 및 예술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 20개 팀 내외를 선발해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공연 구성과 장소 활용도 더욱 다양화해 시민들과의 문화 접점을 한층 강화할 계획으로, 무대 장비와 운영 인력, 기술 지원 등 공연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11일 시작돼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되며, 모집 요강 및 참가 신청서 양식은 의정부문화재단 누리집(www.uac.or.kr) 공지사항과 문화도시의정부 플랫폼(ucf-uac.or.kr) 사업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시가 극장, 자연이 무대(가을)’는 시민의 발길이 머무는 도시 공간

화성시 “추모공원은 모두의 것, 고통은 매송의 몫인가”

-화장은 공동으로, 불편은 개별로 -‘주민 동의 없는 증설’은 또 다른 갈등의 씨앗 -“지역이 낸 희생, 지역이 먼저 보호받아야 한다”

[최선욱 칼럼] “추모공원은 모두의 것, 고통은 매송의 몫인가” ‘공동체’를 외치며 출발했던 함백산추모공원이 이제는 ‘공동 희생’이 아닌 ‘단독 희생’의 상징이 되고 있다. 화장로에서 연기가 피어오를 때마다, 매송 주민들의 불편과 불만도 피어오르고 있다. 2021년 7월 문을 연 함백산추모공원은 화성시 매송면에 자리 잡고 있다. 서울 인근 7개 지자체가 사용하는 공동 화장시설로, 지역 간 상생과 협력의 모범 사례로 칭송받았던 곳이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이 상생은 ‘과부하’와 ‘불균형’이라는 이름의 위기에 봉착했다. -화장은 공동으로, 불편은 개별로 현재 화장로 13기는 하루 최대 50구를 감당하고 있다. 하지만 수도권 400만 시민의 장례를 도맡기에는 역부족이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엔 사망자가 집중되고, 시민들은 4일장, 5일장으로 장례를 미루는 고통을 겪는다. 말이 공동시설이지, 실상은 ‘추첨장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시설을 유치한 화성시, 그 중에서도 매송면 주민들이 겪는 역차별이다. 시민 공동체를 위해 혐오시설을 감내한 이들이 정작 가장 큰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는 점은, 정의롭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 한 주민의 말처럼

이오수 경기도의원, 최근 증축 완료된 수원시 동물보호센터 점검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국민의힘, 수원9)은 11일 수원시 광교2동에 위치한 수원시 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최근 완료된 증축 시설을 점검하고, 반려동물 보호 및 복지 강화를 위한 운영 현황을 살폈다. 이번 증축은 총 15억 3천만 원(국비 3억 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3천만 원, 시비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진행됐다. 2층 규모의 기존 건물에 1개 층을 수직 증축(3층)하는 방식으로 보호 공간을 확장하고, 입양, 교육, 상담 등 복합 기능이 가능한 공공 반려동물 복지시설로 새롭게 조성됐다. 이오수 의원은 “과거 센터를 직접 방문했을 때 근무자들의 열악한 환경과 공간 부족 문제를 목격하며 개선의 필요성을 절감했고, 이후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이번 증축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질적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과도 같은 존재인 만큼, 공공 보호시설도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발전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반려동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둘러본 센터 관계자들은 “기존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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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가장 매너 있는 반려견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교육도시’를 만들어 가는 수원시가 ‘매너견 인증제’로 매너견 10마리와 교육 인증 반려견 32마리를 배출했다. ‘매너견’은 수원시에 동물 등록된 개 중 10단계 훈련 과정을 통과해 공공 예절을 지킬 줄 아는 개를 말한다. 수원시는 반려견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테스트를 거쳐 매너견을 인증하는 매너견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공공예절 10단계 테스트는 ▲불러들이기(5m) ▲낯선 사람과 대화하기(2분) ▲돌발 환경에 대한 반응 ▲다른 반려견을 만났을 때 반응 ▲정해진 장소에서 기다리기 등 공공장소에서 다른 이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지켜야 하는 질서를 교육하는 것이다. 매너견 인증은 2년 과정이다. 1년 차에 교육 인증(1차 인증)을 받은 후 2년 차에 테스트를 추가로 통과해야 매너견(2차 인증)으로 인증받는다. 2024년도에 처음으로 반려견 20마리가 교육 인증을 받았고, 2025년 인증 테스트에서 10마리가 매너견으로 인증받았다. 32마리는 교육 인증을 받았다. 매너견은 광교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율천동·입북동·광교2동·세류1동·원천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 공공청사 6개소를 출입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


유기동물 입양자 대상, 20만 원 상당 안심보험 무료 가입 지원

경기도 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 입양... 동물등록 완료 개와 고양이 대상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 및 배상책임비 지원... 수술치료비 최대 200만 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보험(펫보험) 가입을 지원하는 ‘경기도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사업’ 신규 가입자 모집을 시작했다. D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도내 직영·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을 대상으로 마리당 약 20만 원 상당의 안심보험 가입을 무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천여 마리의 입양 유기동물에 대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입양 동물의 질병·상해·안전 사고에 대한 입양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동물보험료 지원으로 양육 부담을 줄여주는 만큼 입양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양동물 안심보험은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 상해·질병 치료비와 배상책임비를 지원해 주는 보험으로, 입원·통원비는 1일당 최대 20만 원, 수술치료비는 1회당 최대 200만 원, 배상책임비는 입양 반려동물에 대해 1사고당 최대 1천만 원 등을 보상해 준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 내 도·시군 직영 또는 위탁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된, 동물등록이 완료된 개와 고양이로,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공공 동물보호센터에서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 민간 입양시설이나 경기도 외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 행정사법인 티움 업무협약... 무료 상담 제공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대표 박상용)와 행정사법인 티움(대표행정사 홍현)이 전략적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창업에 대한 행정적 이슈를 해결하고, 인·허가 업무를 대리할 수 있는 전문 행정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수료생들은 반려동물 카페, 반려동물 이동식 장묘, 반려동물 호텔, 사료제조 등 여러 분야에 대해 관련 인·허가, 인증 등의 업무와 실증특례 사항에 대해 전문 행정사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사법인 티움 홍현 대표행정사는 "반려동물 시장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면서 행정적 문제의 해결에 대한 요구도 그만큼 높아진 상황"이라며, "반려동물 분야에 행정인·허가 대리인 자격이 있는 행정사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이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예비 사업가 분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국반려동물아카데미 박상용 대표는 "국내 대표적인 최고 수준의 행정사법인과 MOU를 체결하게 되어 매우 든든하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수강생들이 행정 인허가에 대한 어려움을 많이 이야기했었는데, 이제는

동물용의약품 기업, 전북 클러스터에서 산업 활성화 신호탄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기업지원관 현판식’ 개최 ㈜우진비앤지, 미라클스코프(주), ㈜디바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등 4개 기업 입주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핵심 기반인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연관산업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2일 익산시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기업지원관 현판식’을 개최했으며, 행사에는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 강영석 익산부시장, 입주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클러스터에 입주한 기업은 ㈜우진비앤지, 미라클스코프(주), ㈜디바바이오, ㈜진셀바이오텍 등 4곳이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2020년부터 익산시를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 12월 완공 이후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평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평가센터는 동물용의약품 품목 허가를 위해 필수적인 전문시험실시기관으로, 입주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북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클러스터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 9월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센터’ 설립을 위한



국내 유통사료 포장재 표시사항 위반 4건 확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온라인 포함 3천103점 수거·점검... 제조(수입) 연월일 누락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올해 1~12월 국내 유통사료(온라인 포함) 3천103점을 수거,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4건의 규정을 위반이 확인됐다. 위반 내용은 제조(수입) 연월일 누락, 사료 명칭 및 등록 성분량 오기, 제조(수입)업자의 상호·주소·전화번호 누락, 주의사항 미표기, 한글 미표기(영문으로만 기재) 등이다. 농관원은 3일 2024년도 유통사료 포장재 표시사항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관원은 이들 건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 지자체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처분을 진행하게 된다. 사료관리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영업 전부 또는 일부 정지를 명할 수 있다. 「사료관리법」 제25조(제조업의 등록취소 등)에 의해 시·도지사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는데,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아니하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과장하여 표시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아울러 농관원은 ‘무보존제’

제주도, ‘찾아가는 동물병원 버스’ 공공서비스디자인 장관상 수상

도민·전문가 참여형 정책으로 유기동물 문제 해결… 지역 특색 살린 창의적 접근 높은 평가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찾아가는 동물병원 버스 ‘포포’>로 우수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상 과제는 제주도 동물방역과가 제안하고 정책기획관 및 동물위생시험소가 협업 추진했으며, 시상식은 27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됐다. 공공서비스디자인은 정책수요자인 국민, 공급자인 공무원과 함께 서비스디자이너가 참여, 공공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올해 대회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60개 과제 중 최종 11개 우수과제가 선정됐고, 심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해 35개 후보과제를 선정하고, 2차 국민 온라인 투표 및 전문가 발표심사를 거쳐 23개 우수과제를 추린 후 3차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은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창의적 접근방식과 도내 소상공인 및 수의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회복지원 물품 지원을 통한 소비자 부담 최소화 등을 높이 평가했다. 최명동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이 직접 정책과정에 참여해 유기동물 저감 대책을 발굴한 의미 있는 사례”라

반려동물 보호자 문화교육... 스트레칭 & 수제간식 만들기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 통해 선착순 접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야외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을 맞아 다음달 21일까지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문화교육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진행될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겨울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과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 클래스, 크리스마스 팝시클(녹지 않는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이다. 먼저 반려견과 함께하는 실내 스트레칭(DOGA) 교육은 반려마루 화성에서 12월 8일(1기), 12월 15일(2기) 2회 진행되며, 기수별 2인 1팀으로 각 10팀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함께하는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완료된 1년령 이상 성견만 교육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반려견 보호자는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받으며 참가 확정자에게는 추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수제간식 원데이클래스-크리스마스 팝시클 만들기’는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도반려동물입양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만드는 팝시클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디자인으로, 천연 분말을 활용해 반려견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간식을 만들어 주는



대한수의사회,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 분야... 총 6명 수상 영예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와 함께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황성철), 시·도 3명(강광식, 안재완, 이성효), 동물위생시험소 1명(이종훈), 시·군·구 1명(임종묵) 등이다. 국가직 부문(1명)에 선정된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지역본부 재직 당시 특송물류 검역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최초로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했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항공기 남은 음식물에서 ASF 유전자를 검색·확인하는 등 검역 업무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충북 동물위생시험소 '장관상'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분야 사업 참여 14개 기관 대상... 가축 지표세균 및 식중독세균 분야 분리 실적 평가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4년간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에서 '충청북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10일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 10일 장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축산 항생제 내성균 감시체계 구축 사업’은 검역본부와 전국 16개 시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참여, 국내 가축과 반려동물에서 유래한 지표세균, 식중독세균, 가축병원성세균에 대해 항생제 내성균 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가축분야 사업에 참여하는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가축 지표세균과 식중독세균의 분리 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 세균의 분리 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관으로 충북 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된 것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 및 시상으로 사업 참여 기관의 관심과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해 축산분야 항생제 내성 관리 기반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의법의검사'로 동물 사인(死因) 규명... "학대 밝혀낸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전국 최초 학대 피해의심 동물 부검 및 중독물질 등 검사 시설‧역량 구축 완료, 경찰로부터 사건 의뢰받아 진행... 시 “사람‧동물 행복한 서울 만들 것”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가 생명 존엄의 가치를 확산하고 동물도 억울한 죽음을 맞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 동물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범죄 현장 수사대) ‘수의법의검사’를 운영한다. 시는 검사를 통해 학대 등이 의심되면 사건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할 자치구(동물보호업무부서)와 경찰에 넘긴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9월부터 학대 피해 의심 동물에 대한 부검, 중독물질·감염병 검사 등 죽음의 원인을 파악하는 수의법의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검사는 경찰로부터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받아 진행된다. 연구원은 현재까지 동물 사체(모두 고양이) 총 4건(9~10월 각 1건, 11월 2건)을 검사, 이 중 2건은 학대 등 의심으로 조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의뢰기관에 통보했고 2건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관할 경찰서가 학대 등이 의심되는 동물 폐사 사건을 의뢰하면 연구원은 ▲사체 부검을 비롯해 ▲영상진단(X-ray 등) ▲조직검사 ▲전염병(세균, 바이러스 등)·기생충·약독물 등 검사 내역과 소견이 포함된 ‘병성감정결과서’를 제공, 동물 학대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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