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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입양, 첫째 입양 때보다 까다로운 이유는?

by 코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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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개를 키우는 도중에 또 다른 개를 입양하려는 이유는 다양하다. 가족 모두 외출한 뒤 혼자 남겨지는 게 안쓰러워서, 소심하거나 공격적인 성격을 고쳐주기 위해서, 새로 만난 어린 개가 귀여워 보여서…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사실 앞서 언급한 것들은 새로운 반려동물을 입양하려는 이유로는 그다지 적합하지 않다. 개를 키우는 도중, 또 다른 개를 입양하려는 순간이라면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 몇 가지가 있다.

새로운 가족으로 적합한 개는?

먼저 성격과 활동량, 나이, 성별 등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성별의 경우, 미국애견협회 AKC는 “같은 성별을 가진 개들끼리는 자신의 우월감을 나타내려 할 수 있는데, 한 번쯤 참고해 볼 만한 사항이다”고 했다.

성격 역시 너무 다른 개들끼리는 서로에게 좋지 못할 수도 있다. 조용하고 소심한 개가 있는가 하면, 에너지 넘치고 장난기 많은 개도 있다. 기존 키우던 개와 새로운 개가 과연 잘 어울릴 수 있을 지를 먼저 생각해보자.

만일 조용한 노령견을 키우고 있다면, 어리고 장난기 많은 새 가족이 무척 부담스러울 수 있다. 스트레스를 키워 오히려 집안 분위기에 마이너스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새로운 개와의 첫 인사, 어떻게 시킬까?

새로운 개를 집에 데려와 기존 반려동물과 갑작스레 인사시키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첫인사를 나눌 때에는 기존 키우던 개의 영역 밖, 즉 집안이나 마당, 자주 가던 공원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영역동물인 개는 낯선 동물, 특히 어린 동물에게 공격성을 띠고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기존 키우던 개와 새로운 개가 친해지기 바라는 마음에 처음부터 마주하게 풀어두는 것도 금지다. 같은 이유로, 낯선 개가 성가시게 느껴지면 공격성을 띨 수도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이동장 안과 밖, 혹은 펜스를 치고 접촉시키는 것이 안전하다. 이후에는 목줄을 채운 뒤 서로를 볼 수 있게 하되, 아직 접근하기에는 이르다. 조금 떨어져 두 개를 산책시켜 보고, 개들이 서로 흥미를 보이거나 평온해 보이면 그제야 접촉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

위 몇 가지 사항들을 숙지했다면, 새로운 반려동물을 맞이할 준비는 끝났다. 새로운 가족과 기존의 가족에 대한 배려, 반려인의 준비성에 달린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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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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