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시가 다음달 12일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을 개최한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견강 프로젝트’라는 부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건강클리닉,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한팀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동물 명랑운동회 프로그램은 ▲건강달리기 대회 ▲어질리티 체험대회 ▲기다려 기다려 게임 ▲장기자랑 대회 등이 있다.
이 중 건강달리기 대회와 어질리티 체험대회는 사전 접수를 통해 각각 100팀과 15팀이 참가하게 되며,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5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반려동물 건강클리닉은 ▲수의사 건강상담(내과, 외과, 초음파 영상진단) ▲인수공통전염병 검사 ▲문제행동 상담 및 교정 ▲펫티켓 및 산책훈련 강연 등으로 구성된 만큼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이 밖에 펫 스튜디오와 산업전시 부스, 현장 경품 이벤트, 포토존 등이 운영되고,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실내·야외놀이터도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늘어나고 반려동물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펫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즐거움을 얻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