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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좁은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은 21 견종

 

 

【코코타임즈】 요즘은 클릭 몇 번으로 전세계 강아지 사진을 볼 수 있는 시대다.  

 

#개스타그램으로 검색하면 1천 만 개 이상의 게시물이 검색될 정도. 강아지 사진에 푹 빠져 스크롤을 넘기다 보면 나도 한 마리 입양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머리를 스친다. 

 

하지만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 데는 많은 제약이 따른다. 다행스럽게도 야외만큼이나 편안한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개들도 의외로 많다. 가까이에 공원이나 녹지가 있다면 집이 넓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강아지 입양을 고려하는 예비 댕댕맘들을 위해 아파트에서 키우기 적합한 견종을 소개한다(*순서는 순위와 무관).  

 

1 프렌치 불독


 

 

 

프렌치 불독은 대체로 차분하고 잘 짖지 않아 이웃에 피해를 줄 우려가 적다. 운동량도 적은 편. 몸무게 7~13kg 정도라 소형 아파트에서도 키울 수 있다. 단, 주인과 오래 떨어져 있을 경우 분리불안 증세를 보일 수도 있기 때문에 집을 자주 비운다면 입양을 피할 것! 

 

2 카디건 웰시코기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laylathefluff) 

 

카디건 웰시코기는 펨브로크 웰시코기에 비해 꼬리가 길고 귀가 더 동그랗다. 낯가림이 없고 활발해서 이웃들과 잘 어울리는 편. 덩치가 작고 다리가 짧아 좁은 공간에서 지내기에 불편함이 없다.

 

3 아메리칸 에스키모 도그


 

 

 

아메리칸 에스키모 도그는 온순하고 길들이기 쉽다. 집안 기물을 파손할 염려가 없다. 크기는 토이, 미니어처, 스탠더드로 나뉘는데 스탠더드의 경우에도 몸무게가 15kg을 넘지 않는다. 친화력이 좋아 집에 혼자 두기보다는 자주 산책시키기를 권한다. 

 

4 닥스훈트 

 


사진 출처: Unsplash 

 

닥스훈트는 아파트에 딱 맞는 개다. 스탠더드 사이즈의 몸무게가 최대 14kg, 미니어처 사이즈는 5kg밖에 되지 않는다. 방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운동이 되기에 침실 하나 짜리 아파트에서도 키울 수 있다. 

 

5 허배너스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iggythehav) 

 

쿠바가 원산지인 허배너스는 도시에서 키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덩치가 작고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 무척 가볍고(3~6kg)고 털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낯가림이 없어 엘리베이터에서 새 이웃과 마주쳐도 거리낌이 없다. 

 

6 그레이하운드 

 


사진 출처: Pexels 

 

달리기가 빠르기로 유명한 그레이하운드. 날렵한 생김새와는 달리 의외로 집에서는 소파에 딱 붙어 쉬는 걸 선호한다. 워낙 조용해서 소음으로 이웃에 피해를 줄 일은 없을 것이다. 

 

7 카바리에 킹 찰스 스파니엘 

 

 

 

디즈니 애니메이션 ‘레이디와 트램프’에 나온 바로 그 개. 주인의 성격을 따라가기 때문에 생활 패턴을 크게 바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 강아지와 산책을 즐기든 집에서 함께 쉬든 기호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무척 아담한 체구(몸 길이 33cm 미만)라 소형 아파트에서 키우기 좋다.

 

8 시추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therealpaningning) 

 

 

시추는 아무 것도 안 하고 멍 때리기의 달인이다. 밖에 나가기보다는 소파에 가만히 누워 있기를 선호한다. 야외 산책을 나갈 필요 없이 같이 누워 쉬다가 가끔씩 배를 쓰다듬어 주기만 하면 된다. 

 

9 보더 테리어 

 


사진 출처: Pixabay 

 

야외 산책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보더 테리어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활발하고 발랄한 성격이지만 사람 말을 잘 듣는 편이라 길들이기 쉽다. 몸무게가 7kg 미만이라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 편. 

 

10 퍼그 

 


사진 출처: Pixabay 

 

퍼그는 성견 기준 몸무게 8kg 미만인 소형견이다. 사료만 제 때 주면 어디서든 잘 지내는 편이라 키우기 편하다. 친화력이 좋고 사교적이라 공원 산책을 자주 시켜주면 좋아할 것이다. 

 

11 치와와 

 


사진 출처: Pixabay 

 

과장을 조금 보태서 핸드백 무게에 비교될 정도로 가벼운(몸무게 3kg 미만) 치와와. 싱글 여성 혼자 키우기에도 좋다. 단, 어릴 때 잘 훈련시키지 않으면 다루기 힘들어지니 일찍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것이 좋다. 

 

12 스탠더드 푸들 

 


사진 출처: Pixabay 

 

스탠더드 푸들은 성견 기준 최대 31kg까지 자란다. 몸집이 큰 편이긴 해도 영리해 훈련시키기 쉽다. 적응할 시간만 좀 주면 소형 아파트에서도 불편함 없이 잘 지낼 수 있다.

 

13 불독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jollyolli_bulldog) 

 

 

불독은 관리하기 쉬운 개는 아니다. 각종 질병에 노출되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운동시켜야 하기 때문. 하지만 운동량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아파트에서 키우기에 좋다. 적당히 걷고 냉방 잘 되는 실내에서 쉬는 편이 야외 산책을 오래 하는 것보다 불독의 건강에도 이롭다. 단, 성견은 몸무게가 22kg까지 나간다는 점을 기억할 것. 

 

14 비숑 프리제  

 


사진 출처: Pixabay 

 

비숑 프리제는 몸무게 4kg 미만인 초소형견으로, 1인 가구에서 키우기에 무리 없는 사이즈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이웃과도 친근하게 인사할 만큼 붙임성이 좋다.

 

15 포메라니안



사진 출처: Pixabay 

 

 

포메라니안은 활동적이고 발랄해서 단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개다. 성견도 몸무게가 5kg이 채 되지 않아 좁은 집에서도 잘 적응해 살 수 있다. 워낙 영리해 훈련시키기 용이하고 주인과의 스킨십을 즐기는 편. 

 

16 미니어처 핀셔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litogodfather) 

 

미니어처 핀셔는 덩치는 작아도 대형견 못지 않게 에너지 넘치는 개다. 

 

17 보스턴 테리어 

 


사진 출처: Pixabay 

 

보스턴 테리어는 도시에서 많이 키우는 개다. 집 근처로 외출할 때 잠깐 데리고 나가기만 해도 충분한 운동이 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키울 수 있다. 낯가림이 없다는 것도 큰 장점.

 

18 코커 스패니얼 



사진 출처: Pixabay 

 

 

달리기가 취미라면 흥 넘치는 코커 스패니얼과 함께 공원을 달려 보자. 성견이 되어도 크게 부담 없는 사이즈(30cm, 13kg)라 혼자 사는 집에 들이기에도 좋다. 

 

19 휘펫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litogodfather) 

 

휘펫은 그레이하운드와 여러모로 비슷하다. 민첩하고 날렵한 편이지만 아침 산책 한 번이면 하루치 활동량을 다 채우고도 남는다.  

 

20 그레이트데인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baloo) 

 

비록 덩치는 산 만하지만 관리가 용이하다. 온순한 편이라 규칙적으로 운동만 시켜 주면 작은 아파트에서도 잘 적응한다. 단, 수컷 성견은 90kg까지 클 수 있다는 점에 주의! 

 

21 바센지 

 


사진 출처: 인스타그램(@litogodfather) 

 

바센지는 짖지 않는 개로 유명하다. 털 관리가 쉬워서 미용을 자주 할 필요도 없다. 여러모로 아파트에 살기 좋은 견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