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SBS-TV에 12일 방영된 '미운 우리 새끼'에선 배우 임원희가 고슴도치 양육하는 장면이 나왔다. 지안의 부탁으로 잠시 고슴도치 '도치'를 잠시 맡아 키우고 있는 것. 거실 한 구석 케이지 안에 있던 도치는 밖으로 나와 임원희를 잠시 맴도는 것 싶다가는 곧바로 임원희의 바짓속으로 들어갔다. 어두운 곳을 좋아하는 습성 때문. 임원희는 이리저리 버티다가 결국은 바지를 벗으며 ‘하반신 노출 사고’를 일으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등을 긁는 고슴도치를 보고 "목욕을 시켜야겠다"며 작은 대야에 고슴도치 배가 닿는 정도의 깊이로 따뜻한 물을 받은 뒤 목욕을 시켰다. 목욕을 하던 도중 임원희는 "고슴도치 발톱도 잘라줘야겠다"고 말했다. 이 장면을 본 신동엽은 "방치하면 휘어질 수 있어서 발톱 관리를 해줘야한다"며 'TV 동물농장' 진행자 면모를 보여줬다. 고슴도치를 키울 때는 한 달에 1~2회 정도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 목욕은 가급적 짧게 끝내야 하며 부드러운 칫솔 등을 이용해 가시 사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다. 목욕이 끝나면 체온이 급격히 떨어져 감기 등에 걸리기 쉬우므로 충분히 물기를 제거해야 하며, 헤어드라이어 등의 사용은 최소화해야 한다.
【코코타임즈】 MBC-TV 예능프로 '나 혼자 산다'의 10일 방송분은 올해 37세의 가수 손담비가 그 주인공. 그의 집과 독특한 인테리어, 입만 열면 "시집 좀 가라"며 잔소리하는 엄마, 그리고 이국적인 고양이 두 마리가 공개됐다. 미술작품에 관심이 많다는 손담비의 고양이 이름은 '에곤 실레'와 '뭉크'. 유명 화가들의 이름을 고양이들에게 붙인 것. 손담비가 키우는 아이들 묘종은 뭘까? 두 마리 중 담담한 얼굴과 풍채 있는 몸을 지닌 아이는 '러시안 블루'. 집사들 사이에선 '코리안 숏헤어' 다음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이중모를 갖고 있어 털이 부드러운 것으로 선호도가 높다. 북극권의 추위를 견디기 위해 이런 이중모를 가진 것으로 추측된다. 다른 단모종에 비해 얼굴이 둥근 편. 수염 자국이 선명하다는 특징도 있다. 이에 비해 다리가 짧고 통통한 아이는 '먼치킨'.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오는 난쟁이 마을인 '먼치킨 마을'에서 그 이름이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난쟁이'란 별명처럼 다리가 짧기 때문에 너무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무리하게 점프를 하게 해서는 안 된다. 특히 다리 쪽에 유전질환을 앓는 경우도
새해 벽두부터 영화관을 가득 채우고 있는 것은 개, 사자, 곰, 오랑우탄, 나무늘보. 게다가 동물들 말을 알아듣을 수 있는 '초능력' 보유자들이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스크린을 종횡한다. 2019년을 강타한 펭귄 캐릭터 '펭수'의 귀여움과 유머를 따라잡을 2020년 새해 동물영화들이 줄줄이 개봉하는 것. VFX(시각특수효과) 기술을 앞세운 실사 영화부터 전통의 애니메이션까지 새해 극장가는 '동물의 왕국'이 돼 있다. 다만, 경자년의 주인공 '흰쥐'만 없을 뿐. 닥터 두리틀, 특별한 소통 능력 먼저 8일 개봉하는 '닥터 두리틀'은 동물들과 소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닥터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동물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다룬 판타지 어드벤처다. 영국 아동문학 작가 휴 로프팅(1886~1947) 작품이 원작. 1998년엔 에디 머핀이 주연하는 등 이전에도 여러 번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번 작품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주연한 데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다양한 동물들의 활약이 볼거리. 특히 라미 말렉(고릴라)을 비롯해 톰 홀랜드(개), 마리옹 코티야르(여우), 셀레나 고메즈(기린), 에마 톰슨(앵무새) 등 최정상급 할리우드
【코코타임즈】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서 2년 가까이 연재 중인 웹툰 '노견일기' 시리즈가 두번째 책으로 나왔다.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곧 17살이 되는 반려견 '풋코'와 제주도에서 보내는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essay-toon) '노견일기 2'. 이번 두 번째 단행본 '노견일기 2'는 그 중에서도 가을의 끝자락에서부터 연말을 거쳐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는 작가와 풋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내 개와의 마지막 겨울일까 싶어서…" 정 작가는 "강아지, 고양이를 포함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은 물론, 그들을 떠나보낸 경험이 있는 모두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라며 정성을 담아 '노견일기' 두 번째 이야기를 펴냈다"고 했다. '노견일기 2'에는 단행본 단독 프롤로그(prologue) 편이 수록돼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아이템을 장착한 풋코의 모습이 표지 안쪽에 삽입돼 눈길을 끈다. 또한 에피소드 말미들마다 각 에피소드 내용과 연관된 풋코의 실사가 담겨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코코타임즈】 애묘인으로 알려진 배우 윤균상이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로 <나 홀로 집에>를 추천했다. 윤균상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쿵이야 나홀로집에 재밌다. 그렇지?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고양이가 크리스마스 특선영화인 <나 홀로 집에>를 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쿵이는 윤균상의 반려묘다. 연예계 대표 집사 윤균상은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으며 유기묘를 입양하는 등 고양이에 대한 인식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윤균상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쿵이가 같이 봐주다니 귀엽네요", "오늘은 나홀로집에 1·2·3·4 보는 날", "크리스마스 특선영화는 역시 나홀로집에. 우리 강아지랑도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코타임즈】 배우 이정현, 소녀시대 윤아 등이 강아지와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된 이정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토리와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렸다.그는 사진과 함께 "편스토랑 요리개발 때문에 냉장고에 닭 재료가 쌓여서 백숙으로 해치우고 남은 국물로 닭칼국수 해먹었어요"라며 "모두모두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셔용"이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정현의 글에는 "토리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신혼 해피크리스마스 되세요", "편스토랑 잘보고 있어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영화 '엑스트'의 흥행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소녀시대 윤아(임윤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래오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윤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융스타그램 태그와 함께 강아지와 다정히 앉아 있는 사진으로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했다. 윤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강아지고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둘 다 사랑스러워요",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네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코코타임즈】 최근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책 출간이 많아졌다. 반려동물 전문출판는 물론 전문서점들까지 있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교보문고가 올해 출간된 반려동물 관련 서적을 집계해보니 2017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형욱 설채현 등 이른바 '스타'들의 책이 잘 팔리면서 전체 매출 역시 꾸준한 증가세. 특히 고양이 관련 도서 매출은 2년 연속 20% 가까이 늘었다. 고양이 집사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적극적으로 책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으려 하기 때문. 교보문고측은 이들 반려동물 관련서적들의핵심 키워드를 △행동언어 해설 △건강 관리 △수제 간식 레시피 등으로 꼽았다. 반려동물 전문 서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고양이책방 슈뢰딩거'는 책들은 물론 장식, 엽서 등 모든 물건들이 고양이와 관련돼 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고양이 관련 원서들도 찾아볼 수 있다. 책방 운영자 김미정씨는 "(3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고양이와 관련된 국내 출간 책이 적다 보니 원서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지금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독립출판을 포함한 국내
"기적이는 2~3개월 때 우리 집에 왔다. 아주 아기 때부터 함께 생활해서인지 기적이를 특별히 아끼는 고양이도 있다. 바로 요미다. 다른 애들에게는 전혀 그런 적이 없었는데, 유별나게 기적이를 살뜰히 보살피며 챙긴다. 아주 훌륭한 보모다."(108p) 구독자 18만명의 유튜브 채널 '22똥괭이네'의 22마리 고양이 이야기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저자 '이삼 집사'는 22마리의 고양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을 유튜브로 공유하며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아왔다. 수많은 팬이 기다리던 <22똥괭이네, 이제는 행복한 집고양이랍니다> (위즈덤하우스) 출간 소식에 대한 반응 역시 뜨겁다. 고양이 22마리 다음의 '23번째 인간'이라는 의미로 '이삼(23) 집사'라는 호칭을 쓰고 있는 저자는 이번 책을 통해 고양이들과의 일상을 포토에세이로 선보인다. 1부에서는 22마리 고양이들을 구조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22마리 고양이 각각의 사연을 만나다 보면 저절로 슬픔과 안타까움을 느끼게 된다. 늙거나 품종묘가 아니라는 이유로 입양이 잘 되지 않는 고양이, 아프다는 이유로 파양 당한 고양이 등 다양한 사연의 고양이들이 저자와 함께한다. "요미가 입양 간 지 1년이 좀
【코코타임즈】 국제자연야생사진협회가 주최한 '2019 새사진 공모전'에서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출품한 남극 황제펭귄 가족사진이 올해 대상을 받았다.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건축가로 일하는 토머스 비자얀(50)씨는 새끼를 가운데 두고 부모새가 서로 온기를 나누며 극한의 남극 추위를 견뎌내는 장면을 사진에 담아냈다. 하트 모양의 구도에서 따스함이 절로 묻어난다. 비자얀씨는 "어미 펭귄은 단 한개의 알을 낳고 떠난다. 아빠새는 살이 에이는 추위와 강풍에도 65일을 꼼짝하지 않고 다리 사이에 알을 품으며 자리를 지킨다"고 썼다. 그는 이어 " 약 2개월 후 먹이사냥에 나섰던 어미새가 돌아온다. 그리고 급히 토해낸(반쯤 소화시킨) 음식물을 새끼에게 먹인다. 이제는 아빠새가 사냥에 나설 차례"라고 덧붙였다. 황제 펭귄은 현재 존재하는 펭귄 중 몸집이 가장 크다. 키는 최대 122cm, 몸무게는 22.7~45.4kg이다. 수컷이 암컷보다 약간 더 크고, 알을 품고 새끼를 양육하는 동안은 체중이 많이 줄어든다. 부리의 길이는 약 8cm이다. 머리·턱·목·등·꼬리·날개의 바깥 면은 검은색, 배와 날개의 안쪽 면은 흰색이다. 검은색 부분과 흰색 부분의 경계가 뚜렷하다. 귀 부분
【코코타임즈】 '연예계 대표 개아빠'불리는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하는 웹 예능 ‘마이 펫 스쿨! 펫, 그것을 알려줄개’(이하 ‘펫그알’)가 12일 첫 방송을 탔다. ‘펫그알’은 SBS미디어넷의 유튜브 채널 ‘한뼘TV’의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리얼리티 애견 육성 프로그램. 반려견 세 마리와 생활하며 ‘개아빠’로 알려진 브라이언과 ‘손선생 반려견 교육센터’의 10년 경력 손재승 대표가 함께한다. 이들은 ‘애견인’이라는 공통점 덕분에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줬다. 첫 회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브라이언과 손재승 대표는 이곳의 반려동물들과 반려인들의 궁합을 확인하며 목줄 바르게 잡는 방법, 사납게 짖는 행동 교정 등 기초적인 산책 에티켓을 전수했다. 특히 산책하며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동물마다 맞춤형 교육 방법을 제시해 반려인들을 놀라게 했다. 처음 만난 반려견은 몸은 거대하지만 알고 보면 애교쟁인 스탠더드 푸들 ‘빅터’다. 빅터의 견주는 “빅터의 몸무게가 25㎏인데 본인이 2.5㎏인 줄 안다. 자꾸 안아달라고 조르는데 너무 힘들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손재승 훈련사는 ”빅터가 산책 시 불안할 때 안아달라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