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vt-exam.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단,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학교 등을 졸업했거나, 일정 기간 이상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등 자격을 갖춘 '특례대상자' 여야 한다. 이에 따라 특례대상자는 사전에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교육 사이트'(https://www.vt-edu.or.kr)를 통해 응시자격 여부를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강아지, 고양이 외)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한다. 18일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에 따르면 첫 시험은 오는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100%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합격 여부도 3월 4일 이전에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첫 시험의 경우 약 2천500명 내외가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광대 중부대 공주대 연성대 전주기전대 등 정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동물보건사 양성대학 14곳의 졸업예정자 약 4
【코코타임즈】 강아지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어울리면 사람은 심리적 안정과 함께 삶의 활력을 되찾는다. 특히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기피하는 자폐증 아동이나 인지 장애가 진행되고 있는 노인들에게선 그런 효과가 두드러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동물매개치료'(Animal assisted therapy, AAT)도 바로 그런 특성과 효과를 반영한 심리치료법의 일종. 일정한 자격을 갖춘 '치료도우미 동물'을 활용한다. 사람과 교감이 잘 된다는 개(dog)가 가장 많이 쓰이지만, 고양이 물고기 토끼 등도 선발해 훈련 시킨 후 도우미로 활용한다. HAB(human animal bond), 즉 사람과 동물 사이 유대를 통해 질병을 개선하거나 보완한다는 점에서 일종의 대체의학적 요법이라 할 수 있다. 특히 AAT는 여러 명을 모아 놓고 서로의 변화를 비교해가며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치유 효과가 더 높기 때문.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가그런 치료 사례들을 모아 '집단상담을 위한 동물매개치료의 이론과 실제'<사진>를 10일 펴냈다. 김옥진 회장(원광대 교수)<사진>을 비롯해 강원국 사무국장, 오가영·이현아 상임이사가 함께 썼다. 그
【코코타임즈】 한달 남짓 남은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공인시험 대비용 ‘한번에 정리하는 동물보건사 핵심기본서’(1, 2권)가 나왔다. 출판사 피와이메이트(박영스토리)가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실습교육 강의 교수진들을 모아 펴냈다.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 공식 인증 교재이기도 하다. "첫 시행되는 시험인 만큼 동물보건사 내용에 대한 전문성과 출제 정확성, 신뢰성을 보장 받고자 많은 심혈을 기울인 교재"라고 출판사측은 4일 전했다. 구성도 동물보건사 시험 교과목 순서에 맞췄다. 1권은 ‘기초 동물보건학’과 ‘예방 동물보건학’, 2권은 ‘임상 동물보건학’과 ‘동물보건·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다. 핵심 이론을 더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깔끔한 표 형태로 담아냈고, 곳곳에 집필진의 노하우를 담은 팁박스(Tip Box)도 덧붙였다. 비교 분석표와 전문용어 설명 등이 여기에 들어있다. 한편,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 등을 졸업한 후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은 오는 2월 27일(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치른다. 100% 객관식 시험으로 과목당 40점
【코코타임즈】 내년 2월 실시될 ‘동물보건사’ 첫 국가자격시험엔 임상동물보건학 등 4과목 총 200문제가 출제된다. 100% 객관식 시험으로 과목당 40점 이상, 총점 12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및 자격시험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은 내년 1월 17~21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자격시험 홈페이지(www.vt-exam.or.kr)을 개설해 온라인으로만 접수를 받을 예정. 응시 자격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정부는 일정 수준 이상의 동물보건사 양성기관이라고 평가한 14곳 ‘인증’대학<표 참고>을 지난 10일 공표했었다. 이번 첫 시험의 경우 응시자격이 있는 것은 크게 2개 그룹으로 나뉜다. 하나는 이번 ‘평가인증’을 획득한 14개 대학의 내년 1~2월 졸업예정자. 약 600~700명 정도로 예상된다. 또 다른 그룹은 동물병원 근무 경력이 있는 ‘특례대상자’들. 최대 2천5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전문대학 이상에서 동물간호 교육을 이수하고 졸업한 사람. 지난 10일 평가인증을 받은 대학들의 기존
【코코타임즈】 내년 2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에 큰 변수가 될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 결과가 나왔다. 중부대 연암대 전주기전대학 부산경상대 원광대를 비롯한 14개 개 학교가 인증을 통과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10일,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신청한 20개 기관에 대해 ①서면·방문평가 ②인증평가위 ③인증판정위 ④인증위 등의 4단계 평가 과정을 거친 결과, 모두 14개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 현행 수의사법은 동물보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식품부 장관의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받은 학교 등을 졸업해야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공주대학교, 신구대학교, 중부대학교, 연암대학교, 장안대학교, 수성대학교, 서정대학교, 우송정보대학, 대경대학교 등 10개 학교는 앞으로 2년간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또 전주기전대학, 부산경상대학교, 연성대학교, 원광대학교 등 4개 학교는 상대적으로 교육기간이 짧은 '신설' 양성기관이란 이유로 앞으로 1년만 인증이 유효하다. 농식품부는 이번 평가인증 관련, "총 20개 신청기관에 대한 평가 결과, 수성대학교 등 14개 대학은 '단축인증'(인증기간 2년 1
【코코타임즈】 내년 2월 27일로 예정된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관련, 정부가 예상하고 있는 시험 응시자는 최대 5천 명 정도. 그 5천 명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전국 14개 대학의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약 1천명, 전국 동물병원에서 동물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2~3년 이상 경험한 '특례대상자' 약 4천명. 14일 한국동물보건사대학교육협회(회장 박영재, 약칭 '동교협')에 따르면 그 중 특례대상자는 별도의 실습교육 120시간을 이수한 후 '실습교육 이수증명서'를 미리 받아두어야 한다. 내년 1월 17~21일 시험 응시원서를 쓸 때 이수증명서를 첨부해야 하기 때문. 또 특례대상자 실습교육은 96시간의 온라인교육과 24시간 현장실습으로 나뉜다. 이들 과목의 온라인 교육(96시간)은 특례대상자 교육사이트(https://www.vt-edu.or.kr)가 별도로 만들어져 있다. 여기서 신청하면 된다. '기초동물보건학' '예방동물보건학' '임상동물보건학'에다 '동물 보건 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까지 시험 과목이 모두 4과목인데, 이를 요점 정리하는 것. 동물보건사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
【코코타임즈】 강형욱, 설채현과 같은 반려동물 전문훈련사를 국가자격으로 키운다. 그 명칭은 '반려동물행동지도사'. 반려견스타일리스트(애견미용사)와 동물보건사(동물병원 간호사)에 이은 또 하나의 국가자격증이 생기는 것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는 지난 3일 전체회의를 열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을 새로 도입하는 '동물보호법' 전부개정안을 의결해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개정안이 법사위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반려견스타일리스트와 동물보건사 등 다른 국가자격 진행 과정을 감안하면, 일정한 준비 기간을 거쳐 2023년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첫 시험을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따르면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 행동분석 및 평가, 반려동물 훈련, 반려동물 소유자 교육 등을 담당하는 국가자격. 그동안 '반려견관리사' '동물훈련사' '동물행동교정사' 등의 이름으로 난립해 있던 민간자격증들로 인한 각종 폐해를 막고, 보다 전문화된 반려동물 훈련과 반려문화 확산을 촉진하기 위한 것. 개정안은 이에 따라 반려동물행동지도사를 "정부가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합격한 사람
【코코타임즈】 내년 2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 첫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기본서가 나왔다. '한 권으로 준비하는 국가자격시험 동물보건사-간호학 기초편'(리드리드출판). 기본적인 환자 관리법부터 방사선과 응급처치, 마취와 수술까지 병원에서 실제 이뤄지는 과정들을 동물보건사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놓은 것.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간호 또는 진료보조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수의사법 제2조4호)이라는 동물보건사 역할에 충실하도록 만들었다는 얘기다. 그래서 동물보건사가 알아야 할 동물해부학과 동물생리학의 기본 용어들과 개념들도 소개했다. 잘 이해되지 않던 용어들과 개념, 활용법까지 사례를 들어 자세히 풀어놓았다. 특히 시험에 대비하기 좋도록 총 521개 문항을 난이도에 따라 상중하(上中下)로 나눠 놓았다.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점검하며, 자기 학습단계에 맞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한 것. 임상 경험이 풍부한 원상철 수의사(연희동물병원 대표원장)<사진 위>와 최인영 수의사(러브펫동물병원(타임스퀘어) 대표원장)<사진 아래>가 함께 썼다. 원 원장은 동물외과학 박사로 경기도 수원에서 20년 넘게 임상 현장을
【코코타임즈】 국민들을 위한 평생교육 온라인 공공 플랫폼 '케이무크'(K-MOOC)에도 반려동물 강좌가 잇따르고 있다. 이번에 올라온 강의는 원광대 김옥진 교수(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의 ‘반려동물학’. 김 교수가 최근 펴낸 같은 제목의 저서 내용을 교재로 한 반려동물 입문 과정. 반려동물을 주제로 한 K-MOOC 강의는 이전에 동물행동교정학 전문가인 건국대 박희명 교수('반려동물과 행복 나눔'), 장안대 오희경 교수 '반려견스타일링' 등 자격증 관련 강좌들이 몇 개 있었다. 하지만 동영상만 14시간이 넘는 본격 강좌로는 김 교수의 '반려동물학'이 처음이다. 대학 강좌처럼 먼저 수강 신청을 하고, 강좌 커리큘럼에 맞춰 진행한다. 중간에 리포트 제출이나 시험을 볼 수도 있다. 지난 15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강좌는 이번 달 29일부터 시작해 내년 2월 초에 끝난다. 동영상 시청 등 학습인증 20시간 이상을 채우면 원광대 총장 명의로 '수료증'을 받는다. 김 교수는 "준비에만 1년 이상이 들었다"면서 "반려동물의 종류, 특성 및 품종, 질병 관리 등에 대하여 학습하고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다"고 했다. 반려동물 관련 신기술과 관련 사업, 질환,
【코코타임즈】 내년 2월 27일로 예정된 첫번째 '동물보건사' 시험은 그에 앞서 1월 17~21일 원서를 받는다. 합격자는 3월 1일 발표하고, 자격증은 3월 31일부터 발급된다. 시험 장소도 나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킨텍스(KINTEX)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험 과목은 기초 동물보건학, 예방 동물보건학, 임상 동물보건학 등 3과목에다 동물 보건 윤리 및 복지 관련 법규까지 총 4과목. 이와 함께 내년 첫 시험은 수의사 시험처럼 100% 객관식 필기시험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실기시험은 별도로 없다는 얘기다. 동물보건사 자격증 시험 안내 사이트 오픈 대한수의사회는 내년 첫 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 홈페이지를 11일 오픈했다. 동물보건사 업무 범위와 시험 응시자격 가능 여부를 가늠해볼 '자가진단' 코너도 열었다. 또 자격시험 관련 새로운 정보가 나오면 바로 알려주는 '사전알림'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특례대상자들이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반드시 먼저 거쳐야 할 실습교육을 위한 '평가인증 대학교 및 기관' , '실습교육 인정 동물병원' 리스트도 12월 둘째주(11일께)까지 확정되는 대로 업로드할 예정. 다음은 동물보건사 시험 응시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