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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물보건사 시험 2천500명 응시할 듯...21일까지 접수


【코코타임즈】 농림축산식품부가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간 '제1회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원서는 '동물보건사 자격시험 관리시스템'(vt-exam.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단,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선 '동물보건사 양성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한 학교 등을 졸업했거나, 일정 기간 이상 동물병원에서 근무하는 등 자격을 갖춘 '특례대상자' 여야 한다. 

 

이에 따라 특례대상자는 사전에 '동물보건사 특례대상자 교육 사이트'(https://www.vt-edu.or.kr)를 통해 응시자격 여부를 미리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동물보건사'는 동물병원 내에서 수의사의 지도 아래 동물(강아지, 고양이 외)의 간호 또는 진료 보조 업무에 종사한다. 

 

18일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에 따르면 첫 시험은 오는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100% 객관식으로 치러진다. 합격 여부도 3월 4일 이전에 알 수 있다. 

 

한편, 이번 첫 시험의 경우 약 2천500명 내외가 시험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원광대 중부대 공주대 연성대 전주기전대 등 정부로부터 평가인증을 받은 동물보건사 양성대학 14곳의 졸업예정자 약 4백여명, 특례대상자 온라인 강의 및 현장 실습을 신청한 이가 약 2천1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격자 수는 현재로선 가늠하기 어렵다. 기초동물보건학 등 4과목 각각 40%이상, 전체 평균 60% 이상 받으면 누구나 합격하기 때문.  

 

단, 시험에 합격하지 않아도 동물병원 취업은 물론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법률적으로 '면허'가 아닌 데다, 동물보건사 의무 고용 등 관련 규정이 제대로 구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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