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반려동물 예절 및 제도(펫티켓)’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Farm Trend & Issue)’ 보고서 20호를 발표했다. 반려동물 예절 및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보고서는 최근 4년간 온라인에 게시된 77만9천668건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물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해를 거듭할수록 반려동물을 바라보는 관점·제도·인식·문화 등이 변화하며 ‘펫티켓’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은 반려동물과 연계된 다양한 파생 산업들이 활성화되고, ‘동물의 비물건화’ 민법 개정이 예고되는 등 반려동물에 대한 관점의 전환이 나타난 해다. 또, 2022년 2월에는 반려견 목줄 길이 2m 제한 조치가, 4월에는 ‘맹견사육허가제’ 등을 골자로 하는 동물보호법 전부 개정(안)이 공포되며 반려동물에 대한 제도적·문화적 성장이 이뤄지기도 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펫티켓 제도가 본격 시행됐지만 엔데믹 이후 일상 회복이 본격화되자 유기 동물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불거졌다. 이에 지자체별로 유기 동물 입양 캠페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지난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시작, 올해 3회째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8점이 접수됐으며, 전문가 3명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결정됐다. 입상작은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됐으며, 모두 42개 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저학년 부문 이은석(부설초 1학년), 고학년 부문 손라희(작동초 5) 학생이, 우수상은 총 8명의 학생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작은 동물보호·복지 및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 제작 시 활용될 예정이며, 전시는 계양구청 누리집·블로그· SNS 등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와 구청사 1층 아트 갤러리 현장 전시가 병행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이 올해 1~12월 국내 유통사료(온라인 포함) 3천103점을 수거, 포장재 표시사항을 점검한 결과 4건의 규정을 위반이 확인됐다. 위반 내용은 제조(수입) 연월일 누락, 사료 명칭 및 등록 성분량 오기, 제조(수입)업자의 상호·주소·전화번호 누락, 주의사항 미표기, 한글 미표기(영문으로만 기재) 등이다. 농관원은 3일 2024년도 유통사료 포장재 표시사항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관원은 이들 건을 관할 지자체에 통보, 지자체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처분을 진행하게 된다. 사료관리법에 따르면 시·도지사는 표시사항을 기재하지 않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영업 전부 또는 일부 정지를 명할 수 있다. 「사료관리법」 제25조(제조업의 등록취소 등)에 의해 시·도지사는 제조 또는 수입업자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할 6개월 이내의 기간을 정해 영업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정지를 명할 수 있는데, ▲표시사항을 표시하지 아니하고 제조 또는 수입한 사료를 판매한 경우 ▲표시사항을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과장하여 표시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아울러 농관원은 ‘무보존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동물위생시험소(소장 정창근)가 가축방역, 축산물검사 및 동물실험 등으로 희생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는 수혼제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동물위생시험소 전정 수혼비 앞에서 진행된 수혼제는 결핵, 조류인플루엔자 등 인수공통전염병 방역조치와 수의학 연구, 식육 등으로 도축된 동물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 행사다. 가축전염병 검사, 병성감정, 도축검사, 동물실험 등 동물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953년 설치 이래 매년 수혼제를 지내며 희생된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생명에 대한 존중 의식과 감사함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들이 섭취하는 건초, 사료, 무, 과일 등으로 마련된 제물 상차림과 함께 진혼문 낭독, 초헌의식, 축문 낭독, 아헌, 종헌, 사신 의식으로 진행됐다. 정창근 소장은 “이번 수혼제를 통해 동물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가축전염병 예방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럼피스킨과 강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경남 특사경)은 올해 처음으로 ‘동물보호’ 분야를 수사직무에 포함, 동물학대 행위 등 2개소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특사경에 따르면 A씨의 경우 주인을 알 수 없는 고양이와 개 100여 마리를 과밀 보호하면서 동물사체를 시설 밖에 장시간 방치하고, 다치거나 모낭충 등 피부병에 걸린 개들을 수의학적 조치 없이 부실하게 관리해 왔다. 또, B씨는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개(식용견으로 추정) 20여 마리와 염소 10여 마리를 도축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구매해 사육하다가 적발됐다. 특히, 위생시설을 갖추지 않은 자신의 농장에서 망치, 식칼 등을 이용, 흑염소를 직접 도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들에 대해 동물 학대 혐의로 수사를 진행한 후, 검찰에 송치했다. 특히, 최근 전국적인 이슈가 됐던 부산 강서구의 불법 반려견 번식장 사건과 관련, 도 축산과와 합동으로 연관된 동물생산업체와 반려동물 경매장을 점검·조사하고 있으며, 혐의가 발견될 경우 즉시 수사로 전환해 불법 반려동물 생산을 조기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육·관리 또는 보호 의무를 위반한 자는 최대 2년 이하의 징
【코코타임즈(COCOTimes)】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4일 호수공원 무궁화동산 인근에 간이 반려견 놀이터를 개장했다. 성곡반려견놀이터, 원포반려견놀이터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연 호수공원 간이 놀이터는 2천100㎡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견과 중·소형견으로 구분해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간이 놀이터는 기존의 반려견 놀이터와는 달리 무인으로 운영된다. 시는 향후 놀이터 인근에 약 8천㎡ 규모로 ▲관리동 및 카페 ▲놀이언덕 ▲오감언덕 ▲피크닉 테이블이 갖춰진 정식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구범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공간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수칙과 이용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며 "명품 반려견 놀이터를 만들 수 있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사람의 보건건강 위협과 동물 학대에 대해 정부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4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농림축산부는 지난달 14일 제6차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통해 50개의 규제 혁신 과제를 확정, 반려동물 연관 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양육자가 요청 시 진료기록을 열람 또는 사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알권리 보장과 동물 의료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수의사법' 개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동물병원의 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은 이미 지난 20대·21대 국회에서 발의는 됐지만 논의되지 않으면서 계류됐고 폐기된 바 있다. 그 이유는 해당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도 약사법에 명시된 예외조항 때문에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이 담보되지 않고,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에 대한 자가 진료가 허용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약사예외조항 및 자가진료가 폐지되지 않고 동물병원에서 선의로 제공된 동물의 진료기록이 일반인들한테 공유될 경우, 반려동물 및 농장동물에 대한 무자격자의 불법치료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토양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특강(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각분야 전문가 초청)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등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퍼스널컬러, 메이크업 강좌) ▲현장면접실(채용 희망기업 현장 면접)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단체)이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반려마루(031-881-1800)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단체, 동물보호단체, 학계 등과 함께 축산농장의 인식개선과 적극 참여 유도를 위해 축산현장에 적용가능한 일반적이며 보편적인 기준을 담은 '농장동물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제3차 동물복지종합 5개년 계획 마련을 위한 농장동물 분과위에서 협의 중에 있는 것이다. 27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농장동물복지연구회)에서 동물복지를 위한 사육시설(사료, 음수, 조명, 사육밀도 등), 가축 관리 등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가이드라인(안)을 마련 중에 있다. 농장동물복지연구회는 축산단체, 동물보호단체, 학계 등이 포함된 연구회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 적용 범위·시점 등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며, 향후에도 동물복지·보호를 위해 현장과 소통하고 제도를 마련·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18일 세종 본원에서 ‘2024년 동물보호복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및 확산'을 목표로 한 이번 공모전은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 ▲초등교사 대상 교육사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부문별로 대상 1명과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1명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초등학생 대상 캠페인 영상 부문은 초등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을 담은 캠페인 영상 54점이 접수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은 대전 삼천초등학교의 '도와줘 펫벤저스' 팀이 차지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들이 제출한 작품은 동물복지를 누리지 못하는 닭들의 상황을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표현,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경기 위례초등학교의 '의자 다리 3개 팀의 ‘모두가 함께 지켜나가는 펫티켓’이, 우수상은 서울 삼광초등학교의 박지아 학생이 낸 ‘올바른 펫티켓 문화 알리기’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대전 복용초등학교의 '길고양이와 공존' 팀이 차지, 각각 농정원장상을 받았다. 초등교사를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