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마루 여주에서 오는 19일까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은 내 친구’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 10월 24일부터 총 8회 걸쳐 운영되는 ‘반려동물은 내 친구’는 반려마루 여주에서 처음 기획한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하루, 직업견 이야기, 안전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은 반려견 양육 기초상식(배변, 식사, 수면, 산책, 청결,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배우고, 전문 직업견에 대해 퀴즈와 모니터, 전시관 관람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반려견과 직접 만나 교감함으로써 반려견과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회적 발달, 정서적 안정 효과 및 생명에 대한 존중과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반려마루 홈페이지(banryeomaru.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 대해 반려마루에 문의(031-881-1800) 후 참여 가능하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에서는 생명존중에서부터 기본 소양, 취미, 직업과정까지 연중 반려동물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며 “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28일 아시아권에서 수의법의학 관련 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인 대만(중화민국) 국립대만대학교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수의법의학은 수의학적 진단과 부검을 통해 과학적인 방법으로 동물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인을 규명하는 학문이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최근 동물보호법이 강화되면서 말 못하는 동물의 억울한 죽음을 과학적으로 밝혀 동물학대 행위의 직접 증거로 채택될 수 있는 수의법의 검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또, 대만(중화민국)의 경우 우리나라와 환경적·문화적 유사성이 높은 아시아 국가로서, 서구권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와 동물학대 범죄 발생 양상에도 비슷한 점이 많다. 특히, 국립대만대학교는 수의과대학의 학제에 수의법의학 과정이 포함돼 있어 수의법의학 교육 콘텐츠 등 우리나라에 응용할 수 있는 요소가 다양한 기관이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수의법의진단 관련 최신 분석·입증 기술 및 자원의 공유 ▲현지교육 및 실습 훈련 지원 ▲국제공동연구 추진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대만(중화민국) 양국의 수의법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 및 사람과 반려동물의 조화로운 공존 문화를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수립, 내년부터 본격 실행에 나선다. 도는 지난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이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가상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 조치 완화 후 중국, 동남아 등으로부터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은 상황과 제주도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와 연계해 안전한국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국민체험단 등 약 130명이 참여, 농식품부 재난상황실과 제주시 가축방역인프라센터(현장)를 이원 통합연계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던 새로운 유형(Asia 1형)의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 대응역량과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 방역조치 과정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 충주 주덕초등학교의 학생 16명이 충주 반려동물보호센터를 방문, 반려동물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책임감을 갖도록 하는 교육적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보호센터를 견학하며 반려동물의 생활환경을 직접 확인하고, 보호센터 직원들의 설명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습득했다. 또한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는 체험활동을 통해 동물들과 교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반려동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반려동물을 더욱 소중히 여길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요안 축수산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반려동물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경험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반려동물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수원시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퀴즈 등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똑똑한 반려견 ‘보배’의 똑독 Show가 진행됐다. 또 2024년 매너견 인증 반려견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했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너견들에게 학사모를 씌워줬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반려인들 덕분에 성숙한 반려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약품 오남용으로 인한 사람의 보건건강 위협과 동물 학대에 대해 정부가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4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농림축산부는 지난달 14일 제6차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통해 50개의 규제 혁신 과제를 확정, 반려동물 연관 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반려동물 양육자가 요청 시 진료기록을 열람 또는 사본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알권리 보장과 동물 의료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수의사법' 개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동물병원의 진료기록 공개를 의무화하는 '수의사법' 개정안은 이미 지난 20대·21대 국회에서 발의는 됐지만 논의되지 않으면서 계류됐고 폐기된 바 있다. 그 이유는 해당 상임위인 국회 농해수위에서도 약사법에 명시된 예외조항 때문에 동물용의약품의 안전한 유통이 담보되지 않고, '수의사법'에 따라 동물에 대한 자가 진료가 허용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약사예외조항 및 자가진료가 폐지되지 않고 동물병원에서 선의로 제공된 동물의 진료기록이 일반인들한테 공유될 경우, 반려동물 및 농장동물에 대한 무자격자의 불법치료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한 토양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만 수의사회 회원 등 12명이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를 방문, 유기동물 입양시설 견학과 반려동물 문화교육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24일 이뤄진 이번 방문은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FAVA)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공식 일정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대만 수의사회 회장은 “한국의 지방정부에서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유기견 보호·입양·문화 시설로 경기도 반려마루 여주에 대한 뉴스를 보고 살펴보고 싶었다”며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들은 반려마루 시설과 운영 현황을 견학하면서 대만의 반려동물 정책 사항을 공유하고 두 나라의 사례를 비교하며 “한국의 동물복지와 생명존중 인식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은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마루가 해외에서도 방문하고 싶은 기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해외도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반려마루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관한 반려마루 여주의 2024년 방문객수는 8천298명으로, 벤치마킹 111개 기관 819명, 문화교육 참여 1천831명, 자원봉사 3천143명, 입양상담 1천25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