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현재는 멸종한 품종인 올드 잉글리시 워터 도그, 뉴펀들랜드, 아이리시 워터 스패니얼 등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800년대 초부터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가에서 사냥감을 찾고 회수하는 등 다목적 조렵견으로 활약했다. 세계적으로 드문 품종이다. 이 품종의 매력은 곱슬거리는 털이다. 리트리버 대표 견종인 골든 리트리버나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직모인 데 반해, 컬리 코티드 리트리버의 털은 짧고 빳빳하며 누운 형태로 밀착된 털이 오밀조밀하게 자라 있다. 물에 잘 젖지 않는 털을 가졌으며, 모색은 검은 색과 적갈색 털 두 가지이다. 천사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와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비슷한 리트리버 계열이지만, 좀 더 독립적인 성향을 지녔으며 낯선 사람을 경계한다. 그러나 여느 리트리버 품종이 그렇듯 온순한 편이다. 영리하고 장난치기를 좋아한다. [건강 체크포인트] 평균 수명은 8~12년 사이이며, 백내장과 고관절 이형성증, 관절염 등을 주의해야 한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사람을 좋아하고 온순한 편이지만, 독립적이기도 하다. 크기 : 62~68cm 전후 체중 : 27~43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64위 스탠리 코렌 박사
【코코타임즈】 컬러포인트 쇼트헤어(Colorpoint shorthair)는 샴고양이와 닮은 또 다른 고양이를 만들기 위해 1940년대 미국과 영국에서 샴과 아비시니안, 빨간색의 쇼트헤어, 아메리칸 쇼트헤어 등의 이종 교배로 탄생 시킨 품종이다. 샴고양이와 거의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1964년에 국제고양이애호가협회(CFA)에서 독립된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샴고양이가 가진 털 빛깔(흰 털에 푸른색 반점, 옅은 갈색에 황갈색 반점, 짙은 갈색에 옅은 갈색 반점, 몸 전체가 밝은 크림색)을 제외한 다른 빛깔의 털 색을 가진 경우에 컬러포인트쇼트헤어라 명명하였다. 미국과 영국 외의 국가에서는 컬러포인트라는 명칭을 히말라야고양이나 페르시아고양이에게 적용하도 한다. 컬러포인트 쇼트헤어는 흰색이나 은색의 바탕에 발과 꼬리, 귀, 얼굴 등에 빨강이나 크림색, 짙은 나무색, 은색 등 포인트의 특징이 있다. 얼굴은 역삼각형 모양이며 호리호리하지만 나름 근육질의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큰 귀는 받침대가 넓고 끝은 뾰족한 삼각형 모양으로 얼굴의 역삼각형과 마주하는 모양을 하고 있다. 컬러포인트 쇼트헤어는 장난을 잘 치고 애
【코코타임즈】 댄디 딘먼트 테리어는 1700년대에 처음 등장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최초의 소설가 월터 스코트(Walter Scott)에 묘사돼있다. 19세기 프랑스 왕실에서 주목하기도 했다. 루이 필립왕이 왕실 내에서 길렀다. 영국의 댄디 딘먼트 테리어 클럽은 1875년에 세워졌고,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클럽으로 운영 중이다. 풍성하고 실크 같이 부드러운 털로 뒤덮여 있는 머리가 눈에 띄는 종이다. 눈은 깊고 짙은 녹갈색이다. 귀가 길고 다리가 짧아 몸통이 낮다. 턱에 근육이 많다. 몸 아래쪽은 부드러운 털이 보푸라기처럼 자라고 위쪽은 비교적 굵은 털이 난다. 전반적으로 털이 피부에 연필처럼 일자로 누운 형태로 자란다. 낮고 큰 소리로 짖으며, 총명하다. 아이들과 활동적으로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작은 개들처럼 쉽게 흥분하지 않는다. 독립적이고, 용기가 있고, 의지가 있는 성격이다. [건강 체크포인트] 수명은 12~15년 정도다. 살이 찌기 쉬워 열량이 높은 음식을 주지 않고, 체중을 자주 측정해야 한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투지가 넘치고 성실하다. 독립적이고 명석하고 단호한 편이다. 다정하면서도 위엄이 느
【코코타임즈】 카오마니는 무척 희귀한 고양이 중 하나이다. 태국 출생이며, 태국어로 카오마니(ขาวมณี, ขาวปลอด)는 ‘흰 보석’을 뜻한다. 눈처럼 새하얗고 짧은 털과 오드아이가 매력적이다. 푸른 계열과 호박색 계열 눈동자가 일반적이지만, 이밖에도 푸른 눈과 녹색 눈, 호박색과 녹색 등이 양쪽에 나타나기도 한다. 다이아몬드 눈 고양이로도 불린다. 오드아이는 홍채 멜라닌 색소가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양쪽 눈동자 색이 다른 것을 말한다. 18세기에는 태국에서 만들어진 고양이 시집 Tamra Maew 등에서 이 고양이에 대한 기록이 처음으로 등장한다. 1999년에 이르러서 미국에 처음 소개됐다. 장난기 많고 놀이를 좋아하며 지능적인 축에 속하는 고양이이다. 낯을 잘 가리지 않고 반려인에게 헌신적이다. [요약] 원산지 : 태국 성격 : 장난 치기를 좋아하고 영리하다.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 1 : by ayshazen, flickr (All Rights Reserved) www.flickr.com/photos/57727559@N00/4888254435/ 출처 2 : 클립아트코
【코코타임즈】 코몬도르는 ‘대걸레 개(mop dog)’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레게머리처럼 길게 가닥가닥 뭉친 털이 마치 대걸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코몬도르는 12~13세기경, 헝가리에 정착한 투르크계 유목민인 쿠만족이 데려온 개이다. ‘코몬도르(Komondor)’라는 이름은 쿠만 개(Cuman dog)를 의미하는 Koman-dor에서 유래했다.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녔으며, 빽빽하게 꼬여있는 털은 야생동물에게 물려도 다치지 않을 만큼 든든한 갑옷 역할을 했다. 이런 독특한 털은 태어난 뒤 약 2년에 걸쳐 자연스레 완성된다. 털뿐만 아니라 몸체가 다부지고 튼튼한 편이다. 털은 오로지 흰색뿐이다. 목욕시킬 때는 걸레를 빨듯이 헹구고 짜줘야 한다. 다만 온몸이 갑옷처럼 두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더위에 약한 편이다. 가축이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 목양견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걸맞게 의심과 보호 본능, 충성심, 희생정신이 뛰어나다. 특별한 유전적 결함은 없는 품종이다. [요약] 원산지 : 헝가리 성격 : 충성심이 깊고 용감하다. 크기 : 64~69cm 전후 체중 : 36~45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77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코코타임즈】 시베리안 허스키(Siberian husky)는 영하 75도를 오르내리던 시베리아 최북단의 유목민 척치(Chukchi)족이 키우던 견종. 1900년, 알래스카에 사는 미국인들에게 썰매를 끄는 개로 인기가 많았던 알래스칸 말라뮤트와 비슷한 외모 때문에 관심을 받다가 1909년 모피 상인 윌리엄 구삭에 의해 북아메리카로 반입됐다. 그해 알래스카에서 개최된 개썰매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인내력과 스피드, 그리고 적은 먹이로 장시간을 달릴 수 있는 지구력은 이 개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에 비해 체격은 작지만, 더 씩씩한 편이다. 늑대를 닮은 외모 때문에 처음에는 가까이하기 어려웠지만 실지 성격은 명랑하고 쾌활하다. 경계심이 강한 편이지만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하며 주인에게는 순종적이고 충성심이 강하다. 황색 털을 가진 품종도 있지만, 대개는 검은색과 흰색, 또는 회색과 흰색의 혼합 색상을 하고 있다. 빽빽한 이중털 덕분에 추위에 강해 눈밭에서 잠이 들어도 끄덕 없다. 풍부한 털을 가진 꼬리는 중간 정도의 길이이며 곧은 앞발에 어깨는 경사져 있고 근육이 붙어있어 탄탄한 편이
【코코타임즈】 독특한 귀 모양을 가진 이 고양이는 아메리칸 컬 롱 헤어이다. 아메리칸 롱 헤어보다 털이 좀 더 짧은 단모종 아메리칸 컬도 존재한다.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귀가 뒤로 말린 고양이가 처음 발견됐다. 이 고양이에게는 슐라미스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말린 귀는 우성 유전자로 인해서 생겨난 것으로 밝혀졌다. 태어났을 때는 일반적인 귀 모양을 하고 있지만, 생후 48시간 내로 서서히 말리기 시작한다. 생후 4개월쯤에는 장미꽃잎과도 같은 귀로 자리 잡는다. 귀는 90˚~180˚가량 접힌다. 귀가 말랑말랑해 보이지만, 연골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귀를 조심스레 다뤄야 한다. 몸집이 다 자라는 데에는 약 2년 정도가 걸린다. 호기심이 많고 영리하다. 사람을 좋아해서 사람 곁에 있기를 좋아한다. 활발하고 애교가 많으며 온순하다. 아이 같은 성경 때문에 피터팬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건강 체크포인트] 일반적으로 건강한 편이다. 평균적으로 12~16년 정도 산다. 귓병에 취약하므로 귀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요약] 원산지 : 미국 성격 : 호기심이 많다. 사람 곁에 머물기를 좋아하며 사랑스럽다
【코코타임즈】 미국 필라델피아가 고향이다. 스노우 슈(Snows Shoe)라는 이름은 마치 눈 신을 신은 듯한 포인트를 가져 붙여졌다. 갓 태어나선 포인트가 뚜렷하지 않지만, 몇 주에 걸쳐 포인트가 드러난다. 샴 고양이와 비슷한 포인트를 가졌으나 얼굴(입부터 미간 사이)과 복부, 가슴, 발은 화이트 포인트가 뚜렷하다. 가장 일반적인 색은 블루 포인트와 씰 포인트이다. 초콜릿, 라일락 포인트도 있다. 털은 단모, 장모 모두 있다. 눈동자는 엷은 블루와 그레이 색상이 대표적이다. 종종 버만 고양이나 랙돌 고양이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이 세 고양이는 엄연히 다른 품종이며, 아무런 관계도 없다. 샴 고양이와 마찬가지로 매우 지능적이고 큰 목소리로 울지 않는다. 물을 즐길 뿐 아니라, 수영도 가능한 고양이다. 또한 스노우 슈는 관심 받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그다지 즐기지 않는다.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며 애정이 많고 유순하다. [요약] 원산지 : 미국 성격 : 온순하고 영리하다. 혼자 방치되는 것을 싫어한다. 몸무게 : 골격 작은 편 : 3.4kg 보통 : 4.3kg 큰편 : 5.1k
【코코타임즈】 제페니스 친(Japanese Chin)은 중국에서 신라로 먼저 들어왔으며, 732년 신라가 일본에 선물로 전달하면서 유명해진 품종이다. 이 개의 정확한 기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대 중국 사원의 유물에서도 친의 모습이 발견되는 등, 어림잡아도 2700년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가 눌린 친의 얼굴 때문에 페키니즈나 퍼그와는 피를 나눈 형제견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황실과 귀족 계층에서만 기를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총애를 받았었다고 전해온다. 1853년 도에 페리 제독이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물로 전하면서 유럽에도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미국에는 1882년 뉴욕 전람회를 통해 처음 소개됐었다. AKC(미국 켄넬 클럽)에는 1888년에 인정받았으며, 일본 출신으로는 가장 먼저 정식으로 인정받은 품종이기도 하다. 제페니스 친의 털은 곱슬거림이 전혀 없고 얼굴을 제외한 몸 전체를 덮고 있으며, 촉감은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목 부분의 털은 밖으로 뻗치는 특징이 있으며, 색깔은 흰색과 검은색, 황갈색과 흰색, 황갈색을 띠는 검은색과 흰색이 대부분이다. 잘 정돈된 느낌의 둥글고 예쁜 이마를 가지고 있으며, 아몬드 모양의 눈은 튀어나와
【코코타임즈】 오스트레일리안 미스트는 호주의 고양이 브리더 겸 박사 트루다 스트레드(Truda Straede)가 약 40년에 걸쳐 만들어낸 품종이다. 버만과 아비시니안, 호주 내에 있는 여러 단모종 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완성됐다. 1998년까지는 스팟티드 미스트(Spotted Mist)로 불렸지만, 이후 현재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호주 외에도 영국, 미국, 독일 등에 퍼져 있다. 2018년 6월에는 독일 최초로 오스트레일리안 미스트 새끼가 태어날 예정이다. 몸집은 일반적인 크기이며, 짧은 털과 둥근 머리, 큰 녹색 눈을 갖고 있다. 동그란 눈과 은은한 털 무늬가 매력적이다. 털 색은 갈색, 초콜릿색, 회푸른색, 라일락색, 엷은 황갈색 등이 있다. 털은 길거나 많지 않은 편이다. 새끼 때는 무척 활발하지만, 자라면서 얌전해진다. 애정이 많고, 장난기와 호기심이 넘친다. 훈련과 리드줄을 이용한 산책이 가능한 고양이다. 사람과 잘 어울리며 무릎에 있기를 좋아하고, 다른 동물과 곧잘 어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특별한 유전적 결함은 없으며, 평균 수명은 15~18년이다. [요약] 원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