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엎드린 모습이 대걸레와 흡사한 코몬도르(Komondor)

 

 

【코코타임즈】 코몬도르는 ‘대걸레 개(mop dog)’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레게머리처럼 길게 가닥가닥 뭉친 털이 마치 대걸레를 연상시키기 때문이다. 코몬도르는 12~13세기경, 헝가리에 정착한 투르크계 유목민인 쿠만족이 데려온 개이다. ‘코몬도르(Komondor)’라는 이름은 쿠만 개(Cuman dog)를 의미하는 Koman-dor에서 유래했다. 

 

야생동물로부터 가축을 보호하는 임무를 지녔으며, 빽빽하게 꼬여있는 털은 야생동물에게 물려도 다치지 않을 만큼 든든한 갑옷 역할을 했다. 이런 독특한 털은 태어난 뒤 약 2년에 걸쳐 자연스레 완성된다. 

 

털뿐만 아니라 몸체가 다부지고 튼튼한 편이다. 털은 오로지 흰색뿐이다. 목욕시킬 때는 걸레를 빨듯이 헹구고 짜줘야 한다. 다만 온몸이 갑옷처럼 두꺼운 털로 뒤덮여 있어서 더위에 약한 편이다. 

 

COCOTimes

 

 

 

가축이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 목양견으로 활동했으며 이에 걸맞게 의심과 보호 본능, 충성심, 희생정신이 뛰어나다. 

 

특별한 유전적 결함은 없는 품종이다. 

 

[요약]
원산지 : 헝가리
성격 : 충성심이 깊고 용감하다.
크기 : 64~69cm 전후
체중 : 36~45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77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 1 : by Mindye, flickr(All Rights Reserved) https://www.flickr.com/photos/mindync/24474889593
출처 2 :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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