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1960년대, 아시아 레오파드 고양이(Asian Leopard Cat)와 집고양이(Domesic Cat)의 교배로 태어났으며, 1980년대에 이르러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집고양이는 가정에서 키우던 일반적인 고양이를 일컫는다. 하이브리드 품종(Hybrid : 여러 품종이 섞인 것)으로, 초반에는 아비시니안과 이집션마우, 옥시캣 등을 교배해 벵갈 품종을 만들어냈다. 라틴어로 아시아 표범 고양이를 Felis bengalensis라 하는데 벵갈의 이름이 여기서 유래했다. 털은 브라운 컬러와 스노우 컬러 두 가지가 있다. 드물게 모래색, 회색, 금색 등의 털을 가진 벵갈이 태어난다. 대표적인 컬러와 무늬는 브라운 컬러의 털과 브라운 스팟이다. 이 외에도 브라운 마블, 스노우 스팟, 스노우 마블 무늬가 있다. 스팟은 크고 작음으로 나눌 수도 있다. 뚜렷하고 둥근 반점을 가진 베이직 스팟과 장미꽃 모양처럼 테두리만 짙은 반점 두 종류로 나뉘기도 한다. 이러한 무늬들은 생후 1년에 걸쳐 나타나기도 한다. 야생적인 외모를 지녔지만, 성격은 아비시니안을 닮아 온순하면서도 에너지 넘친다. 다른 동물들과도 잘 어울리며 운동을 좋
【코코타임즈】 스코티시 디어하운드(Scottish Deer hound)는 스코틀랜드의 하이랜드 지방에서 시각형 수렵견으로 오래전부터 사람과 함께 생활하던 품종이었으며, 얼핏 보면 분간이 어려울 만큼 많이 닮은 아이리시울프하운드와는 같은 조상견을 가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중세시대에는 백작 이상의 귀족들만 사육할 수 있을 만큼 비싼 몸값 자랑하는 대표적 귀족 견이었다. 디어하운드의 '디어'는 말 그대로 사슴을 의미하며, 이 개의 주요 활약도 팔로지카라는 사슴의 전용 사냥개였지만, 19세기 말 스코틀랜드의 개발이 시작되며 사슴의 수가 감소하자 디어하운드도 갈수록 그 숫자가 줄어 한때는 멸종 위기에 처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영국의 "알키바"와 "덩컨 맥 닐"이라는 두 형제의 눈물겨운 노력으로 디어하운드 품종은 다시 복원될 수 있었다.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디어하운드의 애호가로 잘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미국과 북유럽에서도 인기가 많아 쇼독으로도 활약 중이다. AKC(아메리칸 켄넬 클럽·American Kennel Club)에는 1886년 공인되었다. 대형견으로 분류되는 디어하운드는 영국의 귀족들이 충분히 애착을 보였을 만큼 품위가 넘쳐나는 몸놀림이 인상적이다
【코코타임즈】 통키니즈(Tonkinese)는 1800년대 초기에 비슷한 외형을 가진 품종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통키니즈인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록으로 알 수 있는 것은 1960년 캐나다에서 샤미즈와 버미즈의 이종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라는 것이다. 통키니즈는 샤미즈의 사랑스러운 애정과 버미즈의 사교적이며 놀기 좋아하는 장점이 유전돼 낯을 가리지 않고 애교가 많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탄생 되었다. 통키니즈의 원래 이름은 골든 샤미즈였으나 베트남에 있는 통킹 만의 이름을 따라 1971년부터 통키니즈로 불리게 되었다 .캐나다 고양이협회(CCA)와 국제 고양이 애호가협회(CFA)에서는 1984년 품종 승인을 얻어냈지만, 현재의 통키니즈는 아직 새로운 품종이라는 이유로 이를 공인하지 않은 단체도 있다. 통키니즈의 가장 큰 외형적 매력은 무엇보다 샤미즈 특유의 색 배합과 버미즈의 화사한 광택일 것이다. 짙은 갈색과 회색, 담황색, 은색, 갈색 등의 바탕에 조금 더 짙은 빛의 얼굴 포인트와 귀, 꼬리, 발 끝의 조합은 한눈에 봐도 매력적이다. 융단처럼 부드럽고 촘촘한 털의 길이는 짧고 두꺼우며 빠짐도 적은 편이라 털 손질은 거의
【코코타임즈】 로첸(Lowchen)은 독일어로 ‘작은 사자’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로첸의 풍성한 갈기가 사자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로첸은 중세 시대부터 귀족 부인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며, 프랑스뿐 아니라 유럽 각지에서 길러졌던 가장 흔한 반려견 중 하나이다. 미국의 켄넬 클럽에서는 로첸의 기원을 독일로 추정하기도 하지만 확실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비숑프리제(bichon frise)와도 관련 있는 지중해 출신이란 얘기도 있지만, 이 역시 추측일뿐 확실한 근거는 없다. 로첸은 수 세기 동안 전 세계의 예술품 곳곳에 묘사된 흔적들이 있으며, 로첸의 모습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화된 부분이 거의 없어 보인다. 식을 줄 모르던 로첸의 인기가 19세기 말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서서히 시들해져 그 흔적을 찾기도 힘들어졌었지만, 1897년 메들에인 베네트(Madelaine Bennert)란 부인이 멸종 직전의 로첸 구하기에 나서기 시작했고 때마침 불어닥친 두 차례의 세계대전 위기까지 무사히 넘기게 되었다. 그 후, 1971년 미국에도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1999년도에는 AKC(미국 켄넬클럽)에서 독립된 품종으로 공식 인정 받게 되었다. 로첸
【코코타임즈】 아메리칸 와이어헤어(American wirehair)는 1966년 미국 뉴욕의 한 고양이 농장에서 아담이라는 아메리칸 쇼트헤어의 새끼 중 수컷 한 마리가 곱슬 거리고 주름진 피모를 가지고 태어난 것이 시초가 되었다. 이 특이한 피모를 가진 수컷 고양이를 같은 어머니에게 낳은 암컷 고양이와 교배시켜 강모의 우성인자를 확인했으며 이에 새로운 품종의 탄생을 확신하고 잇달아 강모의 새끼 고양이를 늘리게 되었다. 아메리칸 와이어헤어의 혈통 등록은 1967년 이루어졌으며, 고양이 애호가협회(CFA)에서는 1978년 공식 승인을 받았다. 현재, 아메리칸 와이어헤어의 털 색상과 무늬 때문에 아메리칸 쇼트헤어와의 교배가 인정되고 있다. 아메리칸 와이어헤어는 아메리칸 쇼트헤어와 피모 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인조견 느낌처럼 뻣뻣하고 거친 느낌의 곱슬 거리는 털은 아메리칸 와이어헤어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을 수 있겠다. 털 색깔은 흰색, 검은색, 황토색 등 다양하며 무늬 또한 줄무늬, 얼룩무늬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속 털과 겉 털 모두가 곱슬 거리며 서로 섞여 자라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 고양이는 수염까지도
【코코타임즈】 재패니스 스피츠(Japanese Spitz)는 1920년 일본에서 독자 개발한 품종이며, 독일산 대형 스피츠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 스피츠들의 장점을 모아 자신들이 원하는 소형 스피츠 견으로 탄생시킨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베리아의 사모예드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일본과 영국에서 큰 인기를 끌며 무분별한 번식으로 심한 짖음과 사람을 잘 무는 등 신경질적이고 난폭한 성향이 드러나 부정적인 이미지가 심해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해외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체계적이고 착실한 사육을 지속한 결과 재패니스 스피츠 본래의 명랑하고 주인에게 복종하는 성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심하게 짖고 사람 잘 물던 강아지...교육의 힘으로 명랑하고 복종하는 개로 재탄생 재패니스 스피츠는 사모예드(Samoyed)와 아메리칸 에스키모(American Eskimo Dog), 흰색 포메라이안(Pomeranian)과의 유사성 때문에 아메리칸켄넬클럽 (AKC) 에서는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온몸이 푹신한 순백의 털로 덮혀있는 재패니스 스피츠는 이마와 귀, 앞발은 비교적 짧은 털이 자리하고 있으며, 그 부분을 제외한 모든 신체에는 길고
【코코타임즈】 꼬똥 드 툴레아의 역사는 고향인 마다가스카르와 마다가스카르를 통치했던 프랑스, 두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털은 마치 솜처럼 부드럽고 풍성한데, 프랑스어로 솜을 꼬똥(cotton)이라고 부른다. 이름 끝의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항구도시인 툴레어(Tulear)에서 착안됐다.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다가스카르 왕실 개(Royal Dog of Madagascar)’라고도 불릴 정도였다. 1974부터는 프랑스와 기타 국가로 건너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희고 긴 털로 뒤덮여서 얼핏 보면 몸집 큰 몰티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품종이다. 꼬똥 드 툴레아 털의 바탕색은 흰색이며, 귀나 발 등 부분적으로 적갈색이나 밝은 회색을 띠기도 한다. 공격적이지 않고 태평한 성격, 높은 친화력 등 매력적이며, 다른 동물과도 곧잘 어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병이 거의 없고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요약]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성격 : 태평하고 밝으며 친화력이 좋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크기 : 22~27cm 전후 체중 : 3~6kg 전후 출처1:by Steen Viggo
【코코타임즈】 불테리어(Bull Terrier)는 19세기 초 영국에서 투견을 목적으로 불독과 테리어를 교배시켜 탄생한 품종이다. 그 시절 영국에서는 투견들로 하여금 묶어둔 황소를 약 올려 흥분하게 만든 후 소를 풀어 날뛰게 만드는 '불 파이팅'(Bull Fighting)이 성행했었다. 불테리어도 그 때 활약했던 투견종들 중 하나였던 것. 1835년 투견이 폐지되며 불테리어의 체형은 조금씩 날렵해지기 시작했고, 1960년경 지금은 멸종된 잉글리쉬 테리어와의 교배로 개량을 시도했다. 그 후로도 달마시안과 스패니시 포인터와의 교배를 통해 이번에는 온몸이 새하얀 순백색의 불테리어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청력에 문제점이 나타났으며, 이를 보강하기 위해 1920년대에 또다시 개량을 시행하게 되었고 이 과정에서 불테리어의 몸 군데군데 얼룩무늬가 생기게 된 것이다. 결국, 불테리어는 수많은 교배에 교배를 거듭해 어렵사리 현재의 모습과 성격을 갖추게 된 셈이다. 90년대 만화 주인공으로 유명...넘치는 에너지의 불테리어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의 만화 '바우와우'로 유명해진 견종이다. 얼핏 얼이 빠진 표정을 하고 있는 불테리어는 쫑긋 서 있는 귀와 작고 까만 눈을 가지
【코코타임즈】 1960년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품종 개량됐다. 랙돌(Ragdoll)은 헝겊인형이라는 뜻이다. 랙돌을 안으면 헝겊인형처럼 몸을 늘어뜨린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만큼이나 유순하고 얌전한 고양이다. 소란스럽지 않으며 어느 환경에서도 곧잘 적응한다. 사람과도 잘 어울린다. 흔히 말하는 ‘개냥이’스러운 성격이다. 약 4년에 걸쳐 성장하는 대형 고양이 중 하나다. 체격은 건장하다. 짧고 두꺼운 목과 통통한 뺨이 귀여운 인상을 준다. 부드럽고 풍성한 털을 갖고 있다. 속 털이 적어 털 뭉침이 심하지 않다. 털은 너무 길거나 짧지 않고, 블루, 라일락, 크림, 레드, 초콜릿, 씰 등 6가지 컬러로 나뉜다. 랙돌의 무늬는 세 가지로 구분한다. 포인트를 가진 포인티드(Pointed), 두 가지 색인 바이컬러(Bicolor), 글러브(Mitt)를 낀 듯 다리부분만 하얀 미티드(Mitted)가 있다. 미티드 랙돌의 대부분은 배도 흰데, 이 중 인중이 하얀 랙돌은 미티드 위드 어 블레이드(Mitted with a blaze)라고 부른다. 털 색과 패턴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코코타임즈】 독일과 폴란드 사이에 위치한 '포메라니아'(Pomerania)라는 지명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데서 알 수 있듯 고향은 독일. 원래 사모예드와 스피츠 개량 품종으로, 1800년대까지만 해도 주로 목양견으로 이용했을 만큼 대형견이었다. 당시 영국 왕실, 특히 빅토리아 여왕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며 포메라니안은 귀족들 사이에 폭넓게 유행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실내에서 생활하기 편하도록 차츰 소형견으로 개량되기 시작했다. 작은 체구에 총총총 걷는 걸음걸이가 아주 매력적인 아이로 탈바꿈한 것. 하지만 그런 탓인지 태생적으로 뼈가 약하다. 특히 슬개골 탈구는 포메가 갖는 대표 질환의 하나. 실내 바닥이 너무 미끄럽거나, 어린아이들 있는 집에서는 골절의 가능성까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빨 또한 약한 편이라 관리를 잘 못 하면 5~6살 때부터 이빨이 빠져 건사료는 먹기 힘들어질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심장 질환과 안구 감염, 피부 염증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품종. 포메라니안은 호기심이 왕성해서 주변 일에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참견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하지만 신경질적이고 앙칼진 모습도 자주 있어 강아지 때부터 주인에 대한 복종과 사회성 훈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