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개에게 전립선 종양(Prostate Tumors)이 발병하면 전반적으로 악성(암)일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보호자가 이상 증상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척추나 골반 등 주변 장기로 종양이 전이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전립선 종양이 발병하는 대부분은 수컷 노령견이다. 다만, 중성화 수술을 받은 개에서도 발병할 수 있다. 출처: Dogtime [증상] 우선 소변을 편히 볼 수 없는 '배뇨 장애'가 나타난다. 종양이 대장 부위를 압박하고 있을 경우엔 그 통증 때문에 변을 보기 힘든 변비 증상도 나타난다. 대장 부위가 눌린 경우 리본 모양의 납작한 변이 나오기도 한다. 중증이 되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 또 종양 범위가 허리와 복부에까지 진행할 경우엔 극심한 통증으로 다리를 질질 끌며 걷거나, 뒷다리에 힘이 없고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몸의 뒷부분을 만지면 예민해 하고 고통스러워한다. 혹이 만져지기도 한다. 전립선 종양이 폐나 림프절 등 다른 부위로 전이하면 더 많은 장애 증상이 나타나 반려견을 괴롭히게 된다. 출처: VCA Hospitals [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중성화 수술을 한 개에서 '악성 전
【코코타임즈】 귓바퀴 안쪽에 피가 뭉쳐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액체가 꽉 차 있는 듯 느껴진다. 외이염이나 귀 진드기 감염으로 불편함을 느낀 개가 앞발로 과하게 귀를 털어내거나 다른 개 또는 동물과의 싸움 등으로 귓바퀴 내 연골에 상처가 생겨 피가 차오르면 귀가 만두 모양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개혈종은 코카스파니엘같이 귀가 큰 품종들에게 특히 생기기 쉬우니 참고해두면 좋겠다. [증상] 귓바퀴 내의 혈관 파괴로 귓바퀴 안쪽으로 혈액이 몰려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혈종은 간혹 단 몇 분 만에도 발생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다. 파열된 혈관은 매우 강한 압력으로 개에게 심한 고통을 주게 되며,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귀의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원인] 개의 이개혈종은 과도하게 귀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귓바퀴 내의 혈관이 터져 혈액이 고이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가 귀를 털어내는 이유는 외이염이나 진드기의 감염, 알레르기,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 원인이 된다. 다른 개나 동물과의 싸움이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료] 이개혈종의
【코코타임즈】 방광염은 개 비뇨기계 질환 중 가장 흔히 발병한다. 수컷보다 암컷의 발병율이 높다. 결석, 종양, 외상이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대게는 세균감염에 의한 경우이며 간혹 아무런 감염도 없이 염증이 생기는 무균적 방광염이 관찰되기도 한다. [증상] 통증을 동반한 혈뇨는 개 방광염의 가장 흔한 증상이며, 소변 색이 혼탁하고 고약한 냄새도 난다. 배뇨장애(dysuria)와 빈뇨(pollakiuria)증으로 인해 불편한 자세로 소변 보기를 수시로 시도한다. 난치성 방광염으로 발전할 경우 수컷은 요도염이나 전립선염으로, 암컷은 질염과 자궁축농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원인] 방광염의 가장 큰 원인이 세균 감염인 만큼 청결하지 않은 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병하기가 쉽다. 심리적 요인(스트레스 등)이나 환경적 요인으로 소변을 참는 습관이 생겨도 발병한다. 아주 적은 수분 섭취로 인해 소변 횟수와 양이 적은 경우도 방광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치료] 방광염의 원인이 세균감염성이라면 대부분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또 방광 결석이 방광염 원인이라면 치료약과 기능성 사료를 통해 결석을 용해시켜 원인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결석이 크고 정도가
【코코타임즈】 개 회충증(Ascariasis)은 개의 장이 회충에 감염되어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시키는 질환을 말한다. 건강한 개는 회충증에 감염됐어도 기생충의 수가 적을 경우 특이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린 강아지가 회충증에 감염됐거나, 다 큰 성견이라도 중증의 회충증일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하루에 10만 개 이상 번식되는 회충 알에 노출되면 사람도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이다. [증상] 회충의 수가 적을 때에는 별다른 증상이 관찰되지 않는다. 하지만, 다량의 회충이 기생하게 되면 볼록하게 배가 불러오며 구토와 설사, 복통,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7~18cm나 되는 회충이 하루에도 10~20만 개의 알을 낳게 되는데 이런 다량의 회충 덩어리들이 장폐색을 유발하거나 경련과 신경 마비 등의 증상을 일으키게 되는 것. 성견이 회충증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식욕 부진과 함께 구토, 설사,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털이 푸석푸석해지고 탈모 증상이 관찰되면서 몸이 마른다. [원인] 개 회충증에 걸린 어미 개가 새끼를 낳았을 경우 어미 개의 뱃속에서부터 탯줄
【코코타임즈】 개의 외이염(Otitis externa)은 개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귀 질환 중 하나. 기생충이나 세균, 곰팡이, 각종 이물질과 각질 등으로 인한 감염으로 귀의 고막 앞에 있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치료돼도 재발이 빈번한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외이염이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 품종으로는 바셋하운드, 포메라니안, 코커스파니엘, 골든리트리버, 닥스훈트, 퍼그, 불독, 페키니즈 등이 꼽힌다. [증상] 외이염 발생 초기에는 소양증(가려움증·Pruritus) 때문에 개가 자신의 앞발로 귀를 긁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된다. 안고 있으면 귀 주변에서 냄새가 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귀 안쪽에서 진물이 나오거나 짙은 색의 마른 귀지가 나오기도 한다. 귓바퀴가 붉게 부어오르고 그 부분을 만지면 몹시 아파한다. 이 단계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외이염은 중이염과 내이염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더 악화되면 뇌에까지 염증이 전이돼 청력 상실, 심지어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 [원인] 사람의 외이도가 입구에서 고막까지 일직선 모양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코코타임즈】 개의 안검내반증(Entropion·내번증)이란 개의 눈꺼풀 가장자리가 눈으로 말려 들어가 피모가 항상 닿아 있으므로 인해 눈물 흘림과 눈 비빔, 깜박임 등 다양한 형태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빠삐용과 차우차우, 시추, 푸들, 포메라니안, 코커스파니엘 등은 특히 안검내반에 취약한 품종이므로 이 품종의 보호자들은 조금 더 주의 깊게 살펴주면 좋겠다. [증상] 속눈썹이 계속해서 각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렵고 불편한 통증과 위화감 등으로 수시로 눈을 깜박거리고 눈물을 흘리며 눈을 문지르게 된다. 심한 경우 눈꺼풀의 경련과 혼탁한 눈곱도 보이게 된다. 위의 증상이 반복된다면 개의 각막에 상처가 나며 각막염과 결막염이 발병할 수 있게 되는데 안검내반증으로 인한 각막염은 만성으로 이어지기가 쉽다. 이런 현상을 치료 없이 계속해서 방치한다면 결국엔 각막 궤양이나 각막 천공을 일으킬 수도 있다. [원인] 안검내반증의 원인은 선천적으로 유전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외상이나 다른 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을 수 있다. 만성 각막염이나 결막염으로 눈꺼풀이 붓고 경련이 발생하면 눈꺼풀이 안
【코코타임즈】 개의 폐렴(Pneumonia)이란 말 그대로 폐에 염증이 생겨 호흡기 문제가 야기된 상태를 말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매우 흡사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폐렴을 일으킨 원인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단 발병하면 진행 속도가 빠르고 중증 상태가 되면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등 목숨을 잃을 정도로 위험하므로 초기 대응이 너무나 중요한 질병이다. 대략 5~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쉬우니 개의 기침이 지속되는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폐렴을 의심하고 지켜봐야겠다. [증상] 개 폐렴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점점 심해지는 기침을 꼽을 수 있으며, 초기 상황이 지나면 기침할 때 누런 가래가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가까이서 들으면 쌔액쌔액거리는 마르고 탁한 소리가 들릴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발열과 식욕 저하, 그로 인한 체중 감소, 기면증, 구토, 콧물 등의 증상이 관찰된다. 중증의 경우 폐 속에 차오른 공기로 인해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원인] 개의 폐렴은 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나
【코코타임즈】 각막궤양(corneal ulcer)은 눈을 덮고 있는 가장 바깥쪽의 투명한 상피 세포가 여러 원인에 의해 찢기거나 탈락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감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성 각막염'이라고도 한다. 손상된 각막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므로 발견 즉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 각막궤양은 통증이 매우 심하다. 그 때문에 개가 눈을 잘 뜨지 못한다. 또 자주 깜빡거리며, 바닥이나 주변 물체에 눈을 비벼서 충혈과 손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눈 표면에 뿌연 얼룩이 관찰되기도 하며, 눈물량이 증가하고 눈곱이 심해진다. 중증 상태의 각막궤양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각막이 파열되거나 녹아내려 천공(perforation)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겠다. [원인] 개 각막궤양은 안구건조증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다. 샴푸 등 화학물질, 자신의 털과 눈썹으로 생기는 자극은 물론 이불 카펫 등에 눈이 쓸리는 등 원인은 다양한다. 또 다른 개와의 싸움으로 각막이 긁혀서 발생할 수
【코코타임즈】 장 폐색(Intestinal obstruction)이란 위에서 내려온 어떤 내용물이 장에서 막혀 움직이지 않는 소화기계 질환. 증상이 심하면 막혀있는 내용물로 인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무서운 병이다. [증상] 평상시 잘 먹던 개가 식욕을 잃고 심한 복통과 구토, 체중 감소, 탈수 등의 증상을 보이게 된다. 대변을 배설하지 못하게 되므로 뱃속에 가스가 생기며 부풀어 오르게 되는데, 막힌 부분에 출혈이나 구멍이 생기면 개는 심한 복통으로 쓰러지기도 한다. 또 엉덩이를 위로 올리거나 등을 구부리는 모습 등을 보이며 괴로워하게 된다. 개의 '장 폐색' 증상을 보호자가 방치하면 개는 끝내 목숨을 잃게 된다. [원인] 장 폐색의 원인은 산책 중이나 집에서 물고 놀다가 무심코 삼키는 실뭉치나 머리카락, 비닐, 작은 돌멩이, 닭 뼈, 과일의 씨 등이 쌓여 막히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림프육종(Lymphoma) 같은 종양이나 장염, 장중적(Intussusception) 등의 질병이 장폐색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치료] 장 폐색은 방사선이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되며, 초기 단계이
【코코타임즈】 태아가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모체 자궁 안의 동맥관이라는 것을 이용하게 되는데 이 동맥관은 태아의 출생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닫히면서 태아는 스스로 호흡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지만, 태아의 출생 후에도 이 동맥관이 열려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현상을 동맥관 개존증(Patent Ductus Arteriosus)이라 하는 것이다. 동맥관이 생후 48시간 안에 닫히지 않을 경우 몸 안의 불필요한 혈액 순환이 발생하며 심장에 심한 무리를 주게 되고 조기 치료를 받지 못하면 끝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잦은 기침이다. 또한, 불규칙적으로 호흡수가 증가하며 숨을 힘들게 쉬는 듯 보이고 짧은 운동에도 헥헥거리는 등 호흡곤란증이 자주 관찰된다. 혀가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또래에 비해 성장 속도도 느린 편이다. 위의 증상들이 중증으로 나타날 때까지 아무런 증상이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원인] 동맥관 개존증은 선천성 심장기형 중 가장 흔한 질병으로 특히 치와와, 푸들, 몰티즈, 코카스파니엘 같은 소형견에게 더욱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컷 보다는 암컷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