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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견 시추가 특히 잘 걸려요"... 피부암(Skin cancer)

 

【코코타임즈】 개 피부암(Skin cancer)이란 개의 피부에 종양이 관찰 되는 것을 의미하며 중년 이상의 노견일수록 발병 확률이 높다.

개 피부암은 크게 악성 종양과 양성 종양으로 분류한다. 양성 종양은 개가 통증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종양의 성장 속도 또한 느리게 변화하거나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반면 악성의 경우는 명확하지 않은 종양의 모습을 보이며 성장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피부암에 약한 특정 견종으로는 시추와 마스티프, 바셋하운드, 블러드하운드 등이 있다.

[증상]
개 피부암의 증상은 전이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개는 아래의 증상들이 종양의 크기와 함께 통증도 점점 강해지게 된다.

개가 피부암에 노출되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어하며 이에 따른 식욕 저하와 체중감소가 나타난다. 활동량 저하와 구토, 설사, 기침, 무기력, 탈모, 지속적인 피부 병변, 신체 개구부(opening)의 출혈과 분비물들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며 배변에도 어려움을 보인다. 

[원인]
개 피부암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또한 햇빛의 과도한 노출은 피부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과 화학물질의 노출, 만성 염증 등도 피부암 원인.

 



[치료]
개 피부암의 치료는 종양의 범위와 위치에 따라 외과적 수술 요법과 화학적 요법이 이루어지며 방사선 치료가 병행될 수 있다. 

cocotimes

[예방]
개 피부암의 가장 좋은 예방법은 누가 뭐라 해도 정기적인 건강검진이다. 특히 유전적 요인이 있는 개는 더욱 신경을 써줘야 하며, 여름철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 오후 2시 사이에는 실외에 오래 있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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