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세계애견연맹(Federation Cynologique Internationals,FCI)은 344종(2017년 8월 11일 기준)의 개를 기능이나 활용 목적에 따라 1~10그룹으로 구분해 놓고 있다. 수만 년 전 회색늑대가 가축화됐을 당시, 경비견으로 시작한 개는 양을 모으는 목양견으로, 썰매를 끄는 개로, 사람의 외로움을 달래주는 반려견 등으로 목적과 필요에 따라 품종이 개량됐다. 품종개량은 약 200년 전부터 미학적 목적을 위해 영국에서 강제 교배, 새로운 품종을 탄생시켰다. 사람의 욕심으로 인한 비슷한 품종의 근친 교배는 품종견들이 건강하지 못하고, 유전질환 발병 확률을 높이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등의 단점을 야기했다. 아주 오래전에 친구가 핸드폰속 사진을 보여주며 '이뻐 죽겠다'는 표정으로 액정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사진을 슬쩍 엿본 나는 그런 친구의 모습이 조금은 낯설고 신기했다. 그래서 친구의 핸드폰을 뺏어 사진을 자세히 보곤, “왜 인형을 찍어 왔어? 인형이 살아있는 것 같아” 하고 물었다. 그랬더니 친구 왈(曰) “말티즈 강아지야! 이쁘지, 입양했어~” 하는 거다. 나는 다시 핸드폰속 사진을
【코코타임즈(COCOTimes)】 한 지붕 아래에서 가족처럼 살고 있는 반려동물의 나이가 궁금한 건 인지상정일 터. 그래서 주로는 사람의 나이와 비교해 계산을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1:7 법칙을 많이 적용했다. 그렇다면 5살짜리 고양이는 35세, 10살짜리 고양이는 70세 노인과 같다는 얘기가 된다. 그런데, 요즘은 20년 이상 사는 고양이들을 흔히 볼 수 있는 세상이다. 사람으로 치면 140살까지 산다는 것인데, 이건 좀 맞는 않는 듯하다. 심지어 미국의 ‘크림 퍼프'(Creme Puff, 1967-2005)는 38년이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우리집 고양이 나이, 어떻게 계산하면 좋을까? 미국 고양이 수의사협회(AAFP)와 미국 동물병원협회(AAHA)가 공동으로 작성한 ‘고양이 생애 단계 지침’에 따르면 고양이의 일생은 크게 5단계로 나눠져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태어나서 6개월이 될 때까지가 유년기로, 고양이는 어릴 때 빨리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새끼 고양이지만 사람의 10살에 해당된다. 이 시기가 중요한 것은 사회성을 비롯한 성격이 이 때 형성되기 때문이다. 처음엔 다른 고양이와 잘 놀지만, 차츰 장난감으로 사냥 놀이를 즐긴다. 호기심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21일 오전 11시 성남시청 광장에 가면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는 ‘성남시 50년, 100년까지 같이가개- 반(려)짝(꿍) 반짝 가을축제’가 오후 4시까지 열리기 때문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성남시 시승격 50주년과 연계, 반려산업과 4차산업을 융합한 펫테크 산업 홍보를 통해 반려산업과 4차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동물보호 변천사 사진전을 비롯해 펫테크 산업 홍보부스, 반려동물 미용·마사지 체험, 반려동물 용품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인생네컷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반려동물 건강상담과 행동상담도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대 행사로는 특수동물 강연, 반려동물 레크레이션, 반려동물 뽐내기대회, 반려견 기다려대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반려견 간이놀이터를 마련, 반려견과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화창한 가을을 맞이해 반려동물과 함께 나들이하면서 각종 최신 정보도 얻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려동물 돌봄센터 부스에서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통해 반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증가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활성화를 위한 ‘댕댕이랑 인천가개’ 숙박상품 기획전을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선 종합 여행·레저플랫폼인 ㈜야놀자와 제휴된 강화도와 영종도, 옹진군, 송도 등 시내 4개 권역의 호텔, 펜션 등 종류별ㆍ테마별 숙소 중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숙소 80여 곳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장점으로 할인쿠폰은 구매 즉시 선착순 발급되며, 다음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야놀자의 기획전 이벤트 페이지(https://board.yanolja.com/event/386/index.html)를 통해 ‘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추천 여행지’를 함께 소개, 숙박을 하며 관광객이 쉽게 주변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약 4천 명 이상의 신규 관광객이 유치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창한 가을날, 소중한 반려동물과 함께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광역시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21일과 22일 양일 간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 열리는 ‘2023 대전 반려동물 문화축제’ 기간에 ‘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 이동검진센터에서는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검사 항목은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이다. 검사를 받고자하는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4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20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 “2022년 168두 검사 결과 아나플라즈마병(2두), 지알디아증(5두) 감염 반려견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자에게 안내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시민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과 핸들러로 불리는 사람이 함께 장애물을 이용해 경기를 벌이는 도그 어질리티 대회가 오는 11월 열린다. KAO 운영위원회와 (사)동물과사람이 공동 주최하는 '제2회 KAO 챔피언십' 대회는 다음달 4일과 5일, 양일 간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강아지숲 테마파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핸들러의 연령과 국가, 성별 그리고 파트너견의 견종까지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단, 파트너견은 마이크로칩이 시술된 경우에 한해 참가할 수 있고, 임신이나 질병 등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이번 챔피언십은 개별 참가종목인 근대5종 경기라 할 수 있는 펜타슬론과 바이에슬론 및 게임즈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게임즈 종목은 이지(Easy) 부문과 노멀(Normal) 부문으로 구분, 어질리티 초심자와 전문가 모두가 참가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또, 체고별 통합 챔피언을 가리는 'KAO 챔피언십'을 통해 15팀을 국가대표로 선발, 내년 5월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2024 WAO 챔피언십'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참가 접수는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강아지숲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을 키우다 보면 생기는 많은 추억들이 있습니다. 반려견을 처음 만나는 날부터 때론 함께 뛰어놀기도 하다가 아프기도 하고 수많은 희로애락을 하고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까지 곁을 지켜줍니다. 반려견 영화 ‘더 웨이 홈’의 원작 이름은 'A Dog's way home'입니다. 강아지 ‘벨라(Bella)’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주인공 루카스는 길고양이들과 살고 있는 어린 벨라를 발견하여 가족이 됩니다. 벨라는 군대 전역을 하고 우울증이 생긴 루카스의 어머니에게도 가장 좋은 가족이며 루카스의 여자친구인 올리비아에게도 소중한 친구입니다. 하루는 집안 사정상 강아지를 집에 둘 수 없어 되어 직장(재향군인 재활센터)에 같이 가게 됩니다. 거기 있는 재향군인들에게 큰 위로가 돼준 벨라는 환영을 받게 되고 그 다음날에도 그 다음날에도 함께 출근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덴버에서는 ‘핏불’이라는 견종을 키울 수 없는 법 때문에 보호 센터로 반납되어 그곳에서 안락사 될 위기에 처해지는 것입니다. 루카스는 경찰이 벨라를 찾으러 올 때는 벨라가 도망칠 수 있도록 "집으로 가" (Go home) 훈련을 시키게 됩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대공원이 오는 29일까지 동물원 곳곳에서 동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품을 감상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 '제8회 동물원 밖 동물원' 전시를 진행한다. 대공원에 따르면, ‘동물원 밖 동물원’은 야외 공간에 동물 조각품, 평면작품 등을 전시해 사람과 동물이 어우러지는 '예술 동물원'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기간 중 매일 관람할 수 있는 상설 전시와 주말에 운영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상설 전시는 작가 43명의 조각 작품 43점을 서울대공원 곳곳에서 찾아보는 '숨은 조각 찾기', 조형물 전시인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 동물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엿보는 '나를 닮은 동물 전' 등이 운영된다. 특히, ‘숨은 조각 찾기’는 동물과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43점의 조각 작품을 단풍으로 물든 호숫가 둘레길 등 서울대공원 구석구석에서 발견할 수 있다. 또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 전(展)’은 동물을 초상화 형태로 기록하는 성실화랑이 함께하며, 망자의 묘비에 주로 사용하는 글귀 ‘편히 쉬소서(REST IN PEACE)’ 대신 사라진 동물들과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천시가 ‘2023 부천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크 콘서트와 체험마당, 운동회, 문화학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는 이웅종 교수와 김하영 배우가 진행하며 건강달리기, 리본뺏지 만들기, 나도스타(패션쇼) 등의 프로그램과 1:1 건강·훈련·미용상담 및 무료기초 미용 서비스, 반려동물 응급처치 등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블로그롤 통해 반려동물 사진을 사전 접수하면 콘테스트 참가 신청과 동시에 당일 행사장에 사진이 전시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편의를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구분된 놀이터와 반려동물 화장실을 제공하고, 동물 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및 길고양이 보호캠페인, 유실·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통의 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해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오는 21일 강릉종합운동장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 향상 및 동물복지 인식개선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운동회와 심리적 안정과 행복감 증진을 위한 음악회(펫캐스트라),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되고, 목줄 없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전용 놀이터 공간도 별도로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있는 부스를 상시 운영, 반려견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기초 미용과 행동교정 상담 등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체험과 이벤트들이 준비돼 있고, 강릉시 동물사랑센터(유기동물보호소) 입양 부스를 통해선 유기견 입양에 대한 홍보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동물보호에 대한 의식이 향상돼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공감하는 펫티켓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