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에어로케이항공이 12월 한 달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해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실제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캠페인이다. 에어로케이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이 일상화된 시대에 여전히 수백 마리가 매일 버려지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우선 포인핸드와 협업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180 가족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각 입양자의 사연은 보호소에서 공고 번호로 불리던 개, 고양이,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는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더불어 입양을 고민하는 예비 보호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한다. 에어로케이와 포인핸드가 준비한 이야기는 180개 버전의 책자로 제작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로케이 180개 좌석에 각각 배치된다. 에어로케이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27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내년 설 연휴 기간인 2월 8일부터 13일까지 탑승하는 국내선 항공편 판매를 시작하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제공한다. 연휴에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또는 귀성길에 나서는 승객이라면 티웨이항공의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통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내년 설 연휴 기간 국내선 5개 노선(▲김포-제주 162편 ▲대구-제주 76편 ▲청주-제주 48편 ▲광주-제주 36편 ▲김포-부산 36편)에 총 358편을 운항하고, 약 7만 석의 좌석을 공급해 민족 대이동이 이뤄지는 설 연휴 기간 귀성길·귀향길 승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친지를 방문하거나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을 오픈한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고객께서는 티펫의 활용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을 발급하고 운송 가능 무게를 9kg까지 상향하는 등 반려동물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동반 여행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하림펫푸드는 펫푸드 전용 제조 공장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투어 프로그램을 재개, 온라인으로 참여신청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하림펫푸드 해피댄스 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전용 공장으로, 생산시설은 물론 펫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주목을 받았으나, 코로나로 인해 2019년 문을 닫았다. 하림펫푸드는 이번에 해피댄스 스튜디오를 리뉴얼한 뒤, 특별 프로그램과 코스를 두루 갖춘 투어 프로그램을 재게한다. 투어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하림펫푸드의 사료를 제조하는 현장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갓 만든 사료를 바로 체험할 수 있는 ‘HOT & NOW 존’과 육분이 아닌 생고기가 투입되는 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생고기존’을 추가해 생산과정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하남 스타필드에서 열린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더리얼 개슐랭 식당’을 해피댄스 스튜디오 내에 오픈해 반려동물을 위한 4가지 특별 코스 요리를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 반려동물 동반 여행의 바이블 ‘혼저옵서개’가 다채로운 신규 콘텐츠를 추가 장착하고 다시 돌아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9월 반려동물 동반 가능 관광인프라 조사를 통해 총 307곳의 정보를 담은 ‘혼저옵서개’ 프로젝트를 마무리, 최근 E-Book을 발간하고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혼저옵서개'는 제주도 내 관광지, 식당·카페, 숙박시설, 반려동물 전용공간, 오름·산책로·해수욕장 등에 대한 반려동물 동반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간된 '혼저옵서개'에는 도와 공사가 지난해 조사된 200곳에서 최신 정보 업데이트를 통해 휴·폐업된 23곳을 제외하고 새롭게 130곳을 추가, 총 307곳에 대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지난해 소개된 ‘혼저옵서개’의 전체 데이터가 ‘식당·카페’에 많이 치중돼 있다는 반려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숙박시설’과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에 대한 정보를 집중적으로 추가했다는 것이 제주관광공사측의 설명이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은 13곳에서 43곳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은 26곳에서 48곳으로 늘어났다. ‘혼저옵서개’의 자세한 정보는 제주도 공식 관광 정보 포털 ‘비짓제주(Vis
【코코타임즈(COCOTimes)】 JB금융그룹 전북은행 목련회가 최근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늘봄유기견재활센터에서 ‘쓰담쓰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전북은행 목련회 회원과 그 자녀 20여 명은 사전교육 후 봉사활동으로 유기견 견사 내부와 주변 청소, 배식, 유기견 사회화 훈련 등 모든 활동에 유기견들과 함께하며 교감을 나눴다. 늘봄유기견재활센터는 전주시 협약단체로 전주시 관내 11곳 유기동물 보호소(동물병원)에서 공고기간 내에 입양이 되지 않아 안락사 예정인 유기견들을 이관받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입양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지난 21일 국내 유일의 반려동물 친화매장인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 ‘더북한강R점’을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북한강R점은 기존 100평 규모의 야외 펫 파크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채로운 반려동물 놀이 콘텐츠를 추가, 반려동물 친화매장으로 콘셉트를 더욱 명확히 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매장 내부에도 반려동물이 출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1층에 위치한 일반 메뉴 주문 공간을 과감하게 들어내고, 해당 장소를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28평 규모의 실내 ‘펫 전용 공간’으로 재단장하는 한편, 외부 공간 40평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고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이 기존 100평에서 총 168평으로 크게 확대됐으며, 1층에 새롭게 마련된 ‘펫 전용 공간’은 야외 펫 파크에서 시작되는 러닝트랙 설치물이 실내까지 이어지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러닝트랙 시작 부분에는 스타트라인을 알리는 아치형 구조물과 콘을 배치해 포토존으로 꾸몄으며, 피니시라인 인근에도 단상과 포토 프레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학생 교직원,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동물매개활동 봉사단체를 발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지난 19일 교내 민석광장에서 ‘펫 헬스 페스티벌’을 개최, 반려인봉사팀 ‘펫 스타’ 창단식을 갖고 소외계층이나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울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날 펫 스타에서는 산학협력기업인 ‘바이오리브’ 후원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도 무료로 제공됐으며, 이밖에 동물행동상담과 동물 피트니스체험 프로그램, 반려견 건강상담, 어질리티 훈련시범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참석한 200여 명의 반려인들과 반려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대식 총장은 “반려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은 반려문화와 반려복지가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펫 스타는 이 대학 반려동물케어과 주도로 학생과 교직원, 반려동물로 구성돼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활용한 다양한 치료적 활동을 도와주는 봉사단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행해진 일본의 마루타 실험, 위안부 문제, 경제적 수탈 등의 만행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민족말살정책과 더불어 식민통치는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해당이 됐다.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사람들을 강제 징집해 전쟁의 방패막이로 삼고, 토종개는 일본군을 위한 방한복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량 도살했다. 내선일체(內鮮一體: 1937년 일제가 전쟁협력 강요를 위해 취한 조선통치정책)의 수단으로 이용된 진돗개를 제외한 모든 토종개가 대상이었다. 특히, 삽살개는 고기와 방한·방습에 탁월한 긴 털가죽으로 집중 공격대상이 되어 멸종위기에 처했다. 그러다가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팀이 원형이 유지된 삽살개 30마리를 찾아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 하지홍 교수가 ‘DNA지문법’을 통해 삽살개 원형을 복원하기에 이른다. 경산이 고향인 삽살개는 고대 신라 때부터 왕실과 귀족사회에서 길러졌다. 통일신라가 멸망하면서 민가로 전해져 대중적인 개가 됐다는 게 정설이다. 삽살개는 영모화(새나 동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 문배도(액운을 쫓기 위해 동물을 그려 문에 붙이는 그림), 한시, 소설, 민요 등 오랜 세월 민족
【코코타임즈(COCOTimes)】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크루트는 지난 18일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 단체 ‘하우네쉼터’에서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과 간식 기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크루트 임직원들은 견사 청소, 유기견 용품 정리 및 간식 주기, 산책, 교감놀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올해 2월 이뤄진 유기견·유기묘 봉사활동 이후, 직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재진행된 것이라서 더욱 뜻깊다고 인크루트 측은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케팅팀 이승빈 사원은 "겨울은 날씨가 추워 자원봉사자가 줄어 보호소에 어려움이 많다고 들었다"며 "이번 기회로 예쁜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조영인 사내문화개발 담당자는 "인크루트는 지난해부터 사내문화캠페인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인크루트는 이러한 캠페인을
【코코타임즈(COCOTimes)】 장장(長長) 17년 만에 개인전을 가진 김순자 작가는 소위 도자기 공예(테라코타)를 전업으로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들은 여느 전시에서 만날 수 있던 것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2년 전 암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난 자신의 반려묘 '마루'의 모습을 그대로 도자기에 형상화한 작품이었다. "제가 한 10년 키우다가 암에 걸렸는데... 열심히 치료를 했지만 결국 가더라고요. 그리운 마음에 종종 사진을 보다가 작품으로라도 만들어 놔야겠다 싶어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중에 '마리'를 본 사람들이 "어! 마리네" 할 정도였다. 특히, 영롱하면서도 그윽한 에메랄드 빛의 눈은 생전의 '마리' 그대로였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라도 '마리'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계획이 있는 지를 조심스레 물었다. "너무 슬플까요?"라면서. "우선, 우리 '마리'에 대해 기억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실은 딸내미가 권하기도 했고, 또 제 마음 속에 숙제로 남은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마리'의 사리함을 제작해 주는 거예요. '마리'가 죽고 나서 사리를 만들었는데, 아직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