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티웨이항공이 오는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제주펫페어’에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티웨이항공은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서비스존을 운영한다. 우선 포토존에는 반려동물용 승무원 스카프와 기장, 정비사 테마의 유니폼을 비치, 반려동물에게 직접 착용한 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서비스존에서는 기내 전용 펫 캐리어인 ‘티캐리어(t’carrier)’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용품과 굿즈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반려동물과 부스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 시 반려동물용 여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작한 반려동물 여권은 향후 여행객이 티웨이항공 국내선에 반려동물과 동반 탑승 시 기존에 사용하던 쿠폰 대신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1년부터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인 티펫(t’pet)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의 이름이 적혀있는 탑승권을 발급하고 탑승 횟수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여행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또 국내선 전용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올해 3월부로 일부 국제선까지 확대해 여행객의 편의를 높였다. 실제로 티펫 서비스를 이용한 반려동물 동반 운송 건수는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국제선 확대 이후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도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제주펫페어 참여로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여행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며 “꾸준히 증가하는 반려인들을 위한 더욱 재밌고 다양한 티펫 서비스를 선보여 탑승객 만족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의하면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역·병원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 보고서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에 따르면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가 최대 5배 이상인 곳도 있었다. 소형견 기준 초진비는 강원대 1만1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상국립대병원이 6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1일 기준 입원비의 경우는 충남대병원이 5만 원으로 최저가, 경상국립대병원이 15만 원으로 3배의 차이를 보였다.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 일선 현장에선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임에도 불구, 정부 지원 부족으로 동물병원에 적자가 발생되고 그에 따른 진료비 기준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국립대 동물병원 9곳 중 4곳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국립대의 경우 1억9천만 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대학 병원들은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전문인력 양성과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적자 구조”라며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한 국립대병원 관계자는 “적자를 보면서도 유능한 수의사 보급을 위해 공공의 지원을 받는 미국과 달리,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자체 수익을 창출해 유지한다”며 “전문의 교육을 위한 인건비는 엄두조차 낼 수 없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안민석 의원은 “국립대 동물병원은 지역 동물병원과 함께 지역사회 반려동물 의료를 선도하는 거점병원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부는 반려동물 의료인 양성과 최신 의료시스템 구축을 위해 국립대 동물병원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려동물 진료비의 합리적인 책정과 진료비 부담 경감 정책을 정부에 적극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저자 : 조지훈 / 출판사 : 라곰 / 페이지 : 256쪽 / 정가 : 1만7천800원> 반려인의 입장에서 반려동물을 무지개다리 건너로 보내면서 느끼는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치료하는 전문가가 펫로스 증후군에 대한 안내서를 발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서 오세요, 펫로스 상담실입니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국내 최초로 ‘펫로스 전문 심리 상담 센터’를 운영 중인 조지훈 원장이 저자다. 반려동물 인구 1천500만 시대를 맞아, 그동안 수의사와 일반인이 쓴 책은 출간된 바 있지만 ‘펫로스 증후군’을 심리학적 측면에서 본격적으로 다룬 책은 거의 없었다. 심리학자로서, 반려동물과의 사별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이들을 치료하고 있는 저자가 집필한 이 책의 출간은 그래서 돋보인다. 저자는 그동안 실제 상담실을 방문한 수백여 명의 환자들의 사례를 토대로 펫로스 증후군의 증상들을 인지심리학에 기반해 설명한다. 책에서 저자는 애도의 단계, 심리적 오류, 외상적 펫로스 등을 설명함으로써 펫로스 증후군을 정확하게 진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이별 준비, 안락사, 펫로스 모임 등 반려인이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처하고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특히 "만남이 있으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고,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담담히 들려준다. 그러면서, 거스를 수 없는 운명 앞에서 필연적으로 마주할 반려동물과의 사별을 받아들이게 될 누군가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펫로스 증후군으로 찾아온 내담자와 상담하는 형식의 편안한 문체로 쓰인 이 책은 슬픔에 잠긴 이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함은 물론 심리학을 기반으로 단단하게 쓰였음에도, 공감대 또한 놓치지 않는 다정함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이 책의 저자 역시 반려견 다롱이를 떠나보내고 반려묘 아론이를 받아들이기까지 삶과 죽음을 함께 겪어낸 당사자이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상실은 무엇보다 마음의 문제인 만큼 부드러운 공감과 위로를 필요로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음 챙김, 우울감 척도검사, 펫로스 글쓰기 등 반려인 스스로가 자기 마음을 살피고 회복할 수 있을 만한 다양한 실천법도 제안한다. 반려동물과의 사별을 경험한 어린아이들의 마음을 보살피는 법,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했던 온 가족이 함께 애도하는 방법 등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슬픔에 빠질 수 있는 모든 반려인을 보듬어준다. 한편, 이 책에 대해서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고 있는 설채현 수의사와 EBS 〈고양이를 부탁해〉에 나오고 있는 나응식 수의사 등을 비롯해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가와 심리학자들의 추천사가 돋보인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라남도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캠핑 행사를 즐기는 '2023 전라남도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펫 페스티벌은 '2023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와 함께 열린다. 이번 펫 페스티벌에는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 최경선 박사와 반려생활 전문 강사 김학묵 대표 등이 진행하는 전문 강연 등이 준비돼 있다. 전문 강연과 토크쇼 프로그램의 경우 ‘반려견의 건강이야기’, ‘넌 소중한 우리 가족이야’, ‘슬기로운 반려 생활’, ‘펫과 함께하는 올바른 산책’ 등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함께 하는 삶, 반려동물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극복, 올바른 환경 조성 등 다양한 주제의 생생한 강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행사 전문 MC 펑키가 진행하는 ‘반려견 장기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반려견을 소개하고 다양한 장기자랑도 선보일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어질리티 및 프리스비 공연, 도그 올림픽, 반려동물 미용 강연, 기업 홍보 등도 준비돼 있다. 특히, ‘도그 올림픽’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어질리티 대회를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해 보는 행사로, 훈련사의 간단한 시범에 따라 참가자들이 경기를 진행하고 상품도 증정한다. ‘어질리티’는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반려견이 여러 장애물을 넘거나 통과하는 스포츠이며, 또 다른 종목인 ‘프리스비’는 보호자가 원반을 던지면 반려견이 달려가 물어오는 놀이의 일종이다. 도 관계자는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동반한 관광객에게 전남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펫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전남의 아름다운 청정 자연에서 펼쳐지는 펫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반려생활 정보와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휴식과 치유, 멋진 추억의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펫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는 ‘2023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캠핑용품 전시홍보, 열기구 체험, 뮤직페스타 등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전국 10대 전통시장에 선정될 만큼 활성화된 남문로데오시장이 최근 애견거리조성의 일환으로 ‘수원다함개 펫크닉’을 개최했다. 남문로데오시장 혁신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시·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의 진행은 원조 개통령이자 케이씨엠씨 문화원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이웅종 교수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견공올림픽 ▲반려견과 산책하는 이야기 ‘바른산책 토크콘서트’ ▲반려견들이 거리에서 동요없이 바르게 걷도록 훈련하는 ‘거리 캠페인’ ▲다양한 상황을 통한 반려견들의 사회화 행동요령 ▲프리스비(원반던지기 운동) 시범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견공올림픽에선 ‘앉아, 기다려’ 등의 미션 수행과 ‘인사하는 반려견’, ‘뽀뽀하는 반려견’ 등 반려견들이 개인기를 뽐내는 장기자랑이 이어졌다. 이웅종 교수는 ‘책임있는 보호자가 매너견을 만든다’고 입을 연 후, 반려견 리드줄 잡기부터 멈춰 세우는 법 등의 요령과 산책 시 휴대전화를 보거나 통화를 하지 말라는 등의 당부를 했다. 또한 무엇보다 반려견과의 소통이 중요하며 보호자들이 당당히 걸어야 반려견도 기분이 좋다고 조언했다. 윤세진 남문로데오시장 상인회 회장은 “내년에는 사생대회와 스피커 페스티벌, 펫크닉 등의 행사를 더 많이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처음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같아 기쁘다”며 “30만 반려견 가족을 위해 반려동물 정책과 축제를 준비 중이니 앞으로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의 심정지와 같이 위급하거나 기침·피부염처럼 자주 발병하는 반려동물 질환의 진료항목 100여 개의 진료비 부가세가 최대 90%까지 면제된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를 확대 시행하기 위해 농식품부 고시 '부가가치세 면제대상인 동물의 진료용역'을 개정·공포한 데 따른 것이다.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그동안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 대해서만 부가세가 면제되던 것을 ‘치료’ 목적의 진료항목까지 포함, 면제 대상을 확대했다. 지금까지 반려동물 진료비에 대해서는 예방접종과 중성화수술, 병리학적검사 등 질병 예방 목적의 일부 진료항목에만 부가세 면제가 적용돼 왔다. 이번에 확대 적용된 부가세 면제 대상 진료항목에는 진찰·투약·검사 등 기본적인 진료행위와 구토, 설사, 기침 등 증상에 따른 처치, 외이염, 아토피성 피부염, 결막염, 무릎뼈 탈구 수술, 발치, 스케일링 등 진료분야별 다빈도 질병이 폭넓게 들어갔다. 동물의료업계에서는 부가세 면제 수준이 진료매출 기준으로 현행 40%에서 90% 수준까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현우 반려산업동물의료팀장은 “진료비 부가세 면제 확대 적용을 통해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진료비 부담이 상당히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에서 혼선없이 적용될 수 있도록 과세당국 및 동물의료계와 긴밀히 협조해 홍보와 이행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수의사회에서도 이번 농식품부 고시 개정과 관련, 반려동물 진료비 부가세 면제에 대해 동물병원들과 함께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6일 간의 긴 휴일이 시작되는 추석연휴 기간 중 우리집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면 찾아갈 수 있는 동물병원 정보서비스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하고 있다. 농식품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전국의 600여 개 동물병원의 운영현황을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afra.go.kr)를 통해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농식품부에서는 연휴기간 중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면 진료를 받기 어려웠던 점을 감안, 보건복지부에서 응급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같은 체계로 반려동물을 위한 동물병원 운영 현황 안내에 들어갔다. 농식품부 홈페이지의 추석 연휴기간 동물병원 운영 현황에는 전국 기초지자체 단위로 동물병원들의 진료가능일을 소개하고 있으며, 첨부파일을 확인하면 자세한 운영시간까지 확인 가능하다. 이와함께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서는 연휴 기간 유실 또는 유기 동물 발생에 대비해 ‘구조 동물 통합(분실·발견) 신고’도 운영한다. 구조 동물 통합신고 방법은 ①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접속 → ②홈페이지 우측 팝업창 클릭(분실·발견) → ③정보 작성의 순으로 가능하다. 농식품부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치료가 필요한 반려동물이 적절히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대한수의사회 등 동물의료업계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6일 간의 '황금 추석연휴'를 앞두고 귀성길에 오르는 반려동물 양육자들의 고민을 서울시가 해결하겠다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 동물보호과가 사회적 약자의 반려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힌 것이다. 서울시의 반려돌봄 서비스는 시가 지정한 위탁관리업체인 「우리동네 펫위탁소」에 맡기면 되는데, 위탁가능 기간은 최대 20일이며, 비용은 무료다. 지난 2022년 시작된 반려동물 서비스를 올해 반려묘까지 확대·시행하게 됐으며, 반려동물 등록이 완료돼 있으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대상은 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시민이며, 이용을 원할 시 (사)한국다문화사회연구소(02-949-3475)에 사전 문의 후 신청서 및 증빙서류(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갖춰 위탁관리 업체를 방문하면 된다. 현재 시내에는 16개 자치구에 26개소의 「우리동네 펫위탁소」 가 지정돼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9년 조사 결과 사회적 약자는 명절과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가는 경우(26.8%)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반려동물과 관련해 도움 청할 지인이나 가족이 없는 가구(62.1%)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필요했다는 입장이다. 시의 반려동물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먼 길을 떠나기는 힘들고, 반려동물 호텔에 맡기고 싶어도 비용이 만만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물위탁관리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가 동물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맡겨진 반려동물들은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동물위탁관리업 영업 등록을 한 전문 위탁업체에서 동물의 특성에 맞춰 관리를 제공, 소중한 가족인 반려동물이 장시간 이동하는 스트레스와 혼자 남겨지는 분리불안 걱정 없이 안전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은 “서울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통해 경제적인 부담으로 반려동물 위탁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들이 마음 편히 외출할 수 있고, 반려동물에게도 적절한 보호관리를 제공해 동물복지를 향상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단법인 한국펫산업연합회(회장 이기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간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개최된 「어린이와 함께하는 추석나들이」 팔도장터 내 반려견 훈련체험 행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펫산업연합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합동으로 개최됐으며, 이날 반려견 훈련체험 부스에서는 최승열 명장(경찰견훈련소)과 함께하는 ▲반려견 인사시키기 ▲배변 훈련 ▲산책훈련 ▲던진 원반 물어보기 등의 체험이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날인 24일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깜짝 방문,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선 추석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준비하려는 시민들에게 팔도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한편 서울 광장시장의 먹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 등이 운영됐으며, 반려인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등록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이 10월 한 달 간 집중단속을 예고했다.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들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에 따라 반려동물의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9월 말까지 운영하고, 10월부터는 집중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주택·준주택 또는 그 이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대상이다. 또한, 동물등록을 했더라도 소유자가 변경됐거나 연락처, 주소 등 정보가 변경된 경우, 등록동물의 사망, 유실, 되찾음의 경우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동물 등록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동물등록 대행업체로 지정한 동물병원을 방문해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하면 되는데, 방식은 ▲마이크로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내장형과 ▲목걸이 등의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다만, 이번 규칙개정에서 외장형 인식표는 훼손 및 분실의 우려가 있어 동물등록방식에서 제외한 상태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데리고 외출할 경우, 내장형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부착해야 하며, 이를 지키지 않을 시 미등록 동물은 최대 60만 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최대 4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명절 연휴 직후부터 각 지방자치단체들의 집중단속이 예고돼 있는 만큼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