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의 외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폿온 제제인 ‘스팟라인 플러스’를 선보였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스팟라인 플러스는 기존의 스팟라인 제품에 에스메토프렌(S-Methopren)이라는 성분을 추가, 벼룩의 전 생명 주기에 걸친 구제와 함께 4종류의 진드기와 이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개선충 감염을 예방하는 보조 효과도 있으며, 스팟라인 플러스는 피부에 바르는 스폿온(Spot-on) 방식으로 사용하며, 한 번의 투여로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된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벼룩의 성충 뿐만 아니라, 미성숙 벼룩과 충란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으며, 벼룩의 번식을 방해하고 알에서 성충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도 효과가 있어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호자에게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이번 스팟라인 플러스 출시로 외출 시 살인 진드기로 걱정하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코타임즈(COCOTimes)】 내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23차 아시아태평양수의사대회 총회(아시아수의사대회)'가 'A Way Forward: One for All, Asian Vets'를 주제로 열린다. 1978년 필리핀에서 창립한 아시아태평양수의사연맹(FAVA)은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학술대회와 총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지난해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2차 아시아수의사대회에서 태국을 9대 5로 제치고, 20여년 만에 대회 유치를 확정한데 따른 성과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건, 유한양행이 국내 기업으로선 처음으로 메인 스폰서가 됐다는 사실이다. 이제까지 대부분은 외국계 회사가 메인이었던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의미 있는 변화로 풀이된다.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들이 전 세계 반려동물 문화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아시아·태평양은 물론 전 세계 수의사들이 동물의료기술 및 세계적 동물감염병에 대한 대처 등을 논하게 될 이번 대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하다. 최근 심각한 사회적 우려를 야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이나 내성 빈대 출현 등의 문
【코코타임즈(COCOTime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오늘(1일)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시설기준령)'을 개정·공포한다. 이번 시설기준령의 주요 개정사항은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인체용 의약품 업계와 동물용 의약품 업계 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개정으로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중복투자 부담이 해소되고, 고부가가치의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동물용 의약품 업계와 상생하면서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설기준령 개정은 인체용 의약품 업계가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의원(국민의힘, 성남5)이 28일 축산동물복지국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의 의식주와 연관된 정책·문화·산업을 골고루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하고, 동물의 지위가 상승함에 따라 반려동물 연관 산업이 새롭게 부각되는 와중에 2023년 경기도에 반려동물과가 신설됐지만 반려동물산업에 대한 정책적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지난 4월 「경기도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방성환 의원은 그간 반려동물 축제 등 문화와 산업을 결합한 사업 등을 지속 요구해 온 바 있다. 방 의원은 2023년 반려동물과에서 추진 중인 반려동물산업 관련 사업인 ‘반려동물산업 스타트업 발굴 및 창업지원’ 사업과 ‘반려동물산업 분야 유망 중소기업 육성’ 사업에 대해 “기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 운영하던 사업의 담당 부서를 변경했을 뿐”이라며 “반려동물과 신설 1년이 되도록 신규사업은 커녕 제대로 실태조사도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방성환 의원은 또, 반려동물산업 가운데 정부가 주력 산업으로 선정한 펫푸드, 펫헬스케어, 펫서비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동명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공유대학 모델 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23일 동명대에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교육 기반 조성과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과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교육·실습 등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혁신모델 창출을 선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시설 및 첨단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공유캠퍼스모델 개발 ▲교육과정·프로그램 공유·협력 표준모델 개발 및 운영 ▲비대면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학생 및 학점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위취득 연계 지원 ▲교직원 교류 및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제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명대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단과대학을 신설해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를 개설했으며, 경상국립대와 동물병원 건립도 진행 중에 있다. 경남정보대도 지난해 반려동물케어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최근 동물매개치료 봉사단체인 펫 스타를 창단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반려동물산업관련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이 연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 발족 2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메가주'에서 대표자회의를 개최, 향후 협의회 활동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협의회 정관에 따라 진행된 임원 선출에서 대표자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됐다. 부회장에는 한국펫사료협회 김상덕 회장, 한국펫산업연합회 이기재 회장이 임명됐고, 감사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정병곤 회장이 선출됐다. 허주형 회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이 지속 발전해 왔음에도, 제도적으로는 많은 부분이 미흡한 상황"이라며, "동물복지 향상 및 산업발전 등을 위해 협의회 차원에서의 정책 건의를 이어가고, 특히 관련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을 많이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날 대표자회의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반려동물산업을 규제하는 내용의 개정 법률안이 발의되는 부분에 유감을 표하며, 정부가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형태로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현재 한국펫산업연합회에서 준비중인 (가칭)반려동물연관산업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역학치료(PDT)의 국내 스타트업 바이오벤처 기업인 닥터아이앤비(주)(대표 송영규)가 그동안 개발한 신약물질 및 의약원료물질에 대한 의약원료 생산과 사업화를 진행하기 위한 3자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닥터아이앤비는 지난 17일 ㈜국전약품(대표 홍종호), 한림제약(주)(회장 김재윤)와 MOU를 체결, 관련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닥터아이앤비가 악성뇌암(교모세포종)의 진단에서 사용되는 수입약물의 주 원료인 광반응물질을 고순도로 대량 양산할 수 있는 특허 기술을 제공, 국내 최고의 원료의약품 제조사인 국전약품과 공동으로 원료 의약품(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을 생산하고, 한림제약이 제품화를 맡아 국내외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닥터아이앤비는 동물의 항암치료용 신약허가를 위해 지난 4월 안전성평가연구소의 반려동물신약개발단과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 협약을 시작으로 독성시험과 함께 동물 임상시험을 진행, 2025년 국내 처음으로 동물항암치료용 신약을 허가받을 계획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닥터아이앤비(drinb.co.kr)는 빛을 이용해 암을 진단·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가 19일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개체식별 강화를 위해 생체인식정보를 통한 반려동물등록, 반려묘 동물등록 의무화 등을 검토하고, 다빈도 중요 진료비 게시 및 진료 항목 표준화를 추진한다. 또, 금융위는 보험 가입·청구 등의 관련 절차를 간소화, 새로운 보험 상품 개발 및 다양화 지원, 반려동물 전문보험사 진입을 허용하는 한편,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외에 대한수의사회장, 손해보험협회장, 동물병원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고 협력을 약속했다. 최근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양육비의 약 40% 수준이 병원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의료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10월 반려동물보험 활성화를 위해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양
【코코타임즈(COCOTimes)】 손해보험협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양육 중인 상위 10대 견종의 각 연령대별로 다빈도, 고위험 질환을 분석해 반려동물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정부의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수의업계간 협력체계를 구축한데 의미가 있다는 게 협회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반려인들은 스스로 반려동물의 잠재적 건강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질병 예방을 위한 검진, 접종 등의 준비를, 보험사에서는 고객 안내자료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회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협회는 반려동물 품종(상위 10개 견종)에 따른 연령대별 발생 질환, 진료행위 및 진료비 수준을 조사해 보험회사가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반려동물에게 빈번하게 발생하는 52개 질환을 선정해 품종 및 연령에 따른 질환별 발생비율을 진료과목별로 구분, 각 질환에 대한 국내‧외 주요 진료행위 및 진료비용을 조사하고 반려동물보험을 판매하는 보험사에 제공한다. 손해보험협회 관계자는 "보험사와 수의업계의 협력 채널을 통해 보험상품 개발을 위한 동물진료 통계 집
【코코타임즈(COCOTimes)】 세계적인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반려견의 장 건강과 면역력 맞춤 케어를 위해 레시피를 더 강화한 슈퍼 프리미엄 사료 ‘프로플랜 독’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은 ▲1세 이하 강아지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위한 ‘퍼피’ 제품 2종 ▲1세 이상 성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에 맞춘 ‘어덜트’ 2종 ▲식이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을 위해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원료를 제외한 ‘센서티브 스킨 앤 스터먹’ 2종 등 총 6종에 적용됐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프로플랜 퍼피 신제품은 견종 및 사이즈에 따라 ‘스몰앤토이’와 ‘라지’ 퍼피 2종으로 출시되며, 두 제품은 공통으로 강아지의 면역 기능 관리와 더불어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주는 초유가 함유됐다. 또, 소화 및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13억 생유산균도 함유하고 있어 성장하는 강아지의 면역 관리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프로플랜 어덜트 제품 또한 성견 사이즈에 따라 ‘스몰앤토이’와 ‘라지’ 어덜트 2종이 출시됐으며, 13억 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모두 함유, 사이즈별로 장 건강과 면역력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영양분으로 배합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