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동명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가 지역특화형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선도하는 공유대학 모델 창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대학은 23일 동명대에서 반려동물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특성화 교육 기반 조성과 폭넓은 인적·물적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전문성과 실용성을 갖춘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학과 간 긴밀한 협력과 공동 교육·실습 등을 통한 반려동물 산업 전문인력 양성 혁신모델 창출을 선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시설 및 첨단 기자재 공동 활용을 통한 공유캠퍼스모델 개발 ▲교육과정·프로그램 공유·협력 표준모델 개발 및 운영 ▲비대면 교육콘텐츠 공동 활용 ▲학생 및 학점 교류 활성화를 통한 학위취득 연계 지원 ▲교직원 교류 및 경쟁력 강화와 교육의 질 제고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동명대는 국내 최초 반려동물단과대학을 신설해 반려동물보건학과와 애견미용행동교정학과, 반려동물산업학부(펫푸드전공, 반려동물산업디자인전공)를 개설했으며, 경상국립대와 동물병원 건립도 진행 중에 있다.
경남정보대도 지난해 반려동물케어학과를 신설한데 이어 최근 동물매개치료 봉사단체인 펫 스타를 창단하고 패펫 헬스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