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증가로 엑스레이, 초음파 등 동물병원의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지만, 동물 영상을 판독할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아직 크게 부족하다. 이런 상황에서 반려동물 신체를 촬영한 엑스레이를 인공지능(AI)이 판독해 수의사의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 나온다면 동물병원 진단은 한층 정확해질 수 있다. 28일 충남대 수의과대학에 따르면 충남대 부속동물병원은 AI 플랫폼을 지닌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지난 25일 ‘AI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충남대 동물병원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한 후,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텔레콤에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자사 AI자동화 플랫폼인 ‘메타러너’(META-LEARNER)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솔루션이 시장에 나오면 영상진단 전담 수의사를 별도로 두기 어려운 동네의 1인 동물병원이나 소규모 24시응급병원들도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코코타임즈】 주로 미역 등 갈색 해조류에서 추출하는 '후코잔틴'(Fx, Fucoxanthin)이 개의 심장 판막 보호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역 다시마 모자반 톳 등 갈조류(brown algae)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계(Carotenoid) 색소. 지방을 태워 비만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대장암과 간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보고된 바가 있는데, 이번에 또 하나의 효능이 발표된 것. 특히 후코잔틴은 현재 우리나라 동물병원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반려동물 영양보조제 전문브랜드 '하이큐펫츠'(Hi-Q pets)의 심장 영양보조제 '후코 에이치'(FUCO H)<사진>가 함유하고 있는 핵심 성분의 하나이기도 하다. 24일 하리큐펫츠 수입원 ㈜신교무역에 따르면 후코잔틴을 활용한 심장판막 보호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담은 최신 논문이 SCI급 해양의학분야 국제학술지 'Marine drugs'에 최근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후코잔틴이 심장판막의 석회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신교무역 관계자는 "이번 논문에서 심장판막에 작용하는 후코잔틴(Fx)의 효과와 함께 개 26마리에서의 평가도 이뤄졌다"며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코코타임즈】 소변진단 키트 '어헤드'(Ahead)를 만든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 '핏펫'(Fitpet, 대표 고정욱)이 230억원에 달하는 신규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핏펫의 누적 투자유치 규모는 283억원. 누계로는 반려동물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으로는 최대 규모다. 핏펫은 2017년 반려동물 모바일 건강검진키트 '어헤드'(Ahead)를 시작으로 설립된 펫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이 분야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또 펫 온라인 커머스인 '핏펫몰', 동물병원 플랫폼인 '병원찾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펫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반려동물 건강검진 비용을 줄여줌과 동시에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질병을 조기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한 펫 보험사 설립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금융그룹과 보험사들로부터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뿐 아니라 국내 펫 스타트업들에게는 불모지와도 같았던 해외사업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19년 어헤드를 미국 등 9개 국가에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및 용품들까지 수출 라인업을
【코코타임즈】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16~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혁신기술 컨퍼런스 ‘비바테크(Viva Tech) 2021'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AI 사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체중 25kg 이하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한 ‘로얄캐닌 인디비주얼리스(ROYAL CANIN® Individualis™)’는 강아지 고양이 정보가 입력되면 영양학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통해 90초 이내에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설계해주는 서비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반려동물의 나이, 체중, 위험 요인, 건강 정보 등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해 해당 강아지 고양이만을 위해 특화된, 가장 유용한 솔루션을 찾아준다는 것이다. 로익 무토(Loic Moutault) 로얄캐닌 회장<사진>은 “이번 비바 테크에서 선보인 ‘로얄캐닌 인디비주얼리스’는 7년 간의 연구 개발의 결과”라며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독일 일본 등 3국엔 이미 적용.... 한국 도입 시기는 미정 이를 기반으로 구성한 맞춤형 제품 세트를 보호자 자택으로 배달하는
【코코타임즈】 고양이모래에 묻은 소변으로 고양이 건강을 체크해보는 헬스케어, 반려동물 심리를 검사해보는 키트, 반려동물을 케어하는 AI(인공지능) 비주얼 기술 등 뛰어난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 8개가 한국무역협회(KITA) '펫스타(PET STAR)에 선정됐다. 여기엔 MZ세대가 선호하는 메타버스 기반의 반려동물 게임 만드는 기술과 강아지 분리불안을 줄여주는 로봇 장난감도 있다. 이들은 앞으로 무역협회가 진행하는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과 투자유치 지원, 해외진출 바우처 사업 지원 등 택을 얻게 된다. 한국무역협회는 17일 서울 코엑스 스타트업브랜치에서 SBS 'TV동물농장'과 함께 '펫스타(PET STAR) 오픈 이노베이션 데모데이'<사진>를 열었다. 반려동물 식품·건강·미용·놀이 등 분야의 창의적인 서비스 및 새로운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위한 것. 이날 최종 경선에는 서류 심사와 예심 등을 거쳐 1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은 8개 스타트업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고양이용 소변진단 모래(퓨처바이오웍스), 반려인 및 반려동물 심리검사 키트(카미소프트), 비주얼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집사(두다지), 메타버스 기반 반려동물 게임(더블미), 나
【코코타임즈】 동물용 의약품 전문회사인 ㈜케어사이드(대표 유영국)가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대규모 공장을 짓고, 현재 경기도 성남에 있는 본사와 연구소도 여기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3만4천310㎡ 부지에 건설비 등으로 약 400억원을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2년부터 축산동물 의약품과 반려동물 의약품을 만들어온 케어사이드는 2020년의 경우 연매출 420억원, 영업이익 138억원을 올린 유망 중소기업.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50%를 넘나든다. 특히 피부감염증 치료제 '터비덤'과 샴푸, 마취제, 외이염 치료제 '복합미졸란' 등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구강관리제 'Oratene Water Additive' 등 의약외품들을 만들어왔다. 현재 동물의약품 국내시장이 2019년 현재 1조2천40억원에다 연평균 7%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만큼 제조시설 등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케어사이드 유영국 대표<사진 가운데>는 14일 정읍시청에서 전북 우범기 정무부지사, 유진섭 시장 등과 공장 신설 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코타임즈】 돼지와 쥐 체세포를 이용해 간(肝) 줄기세포를 만들어내는 기술이 개발됐다. 특히 암컷과 수컷 사이에 다르게 나타나는 간 해독 기능까지 구현, 앞으로 신약 개발이나 식품 개발에 사용하는 실험동물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10일, 동물의 체세포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유도 간(肝) 줄기세포’ 제작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도 간 줄기세포는 체세포를 간세포로 바로 전환시킬 수 있게 만든 것으로, 이를 활용하면 간의 해독 작용과 약물 대사 등의 기능을 재현할 수 있다. 간은 우리 몸에서 약물 분해, 물질대사 기능을 담당하는 특성이 있기에 신약이나 식품 개발과정에선 주로 실험동물을 대상으로 간의 독성 평가를 실시해왔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연구진은 실험쥐 수컷과 암컷의 체세포를 이용해 각각 유도 간 줄 기세포를 만들었고, 체외에서도 성공적으로 증식하며 주요 기능이 유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암컷 유래 유도 간 줄기세포가 수컷 유래 줄기세포보다 간 기능 개선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사람도 비슷하다. 여성과 남성의 간 크기, 기능대사, 약물
【코코타임즈】 종근당바이오가 반려동물의 장과 구강 건강을 한번에 관리하는 '장&구강 유산균' 브랜드 '라비벳'(Labivet)을 출시했다. 장내 면역력 향상 및 환경 개선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돕는 반려동물 유산균 제품. 종근당바이오의 기술력과 동물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 공동 연구를 통해 효능 발휘가 가능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처방했다. 또 종근당바이오의 특허 기술인 프롤린 공법을 사용해 유산균의 생존력을 높였다. 유효기간 내 15억 CFU(균총 형성 단위) 이상의 유산균을 보장한다. 특히 장 기능 개선 유산균 3종과 유산균의 먹이 역할을 하는 프리바이오틱스, 구강 건강 특허 유산균인 '오랄 프로텍트-L'도 함유했다. 오랄 프로텍트-L은 임상 시험을 통해 구강 면역물질 증가를 입증했다. 미국 특허를 통해 구강 내 유해균 성장 억제 및 구강 건강 개선 효과를 한 번 더 검증 받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스피루리나, 복합 허브추출물 등 식물 유래 성분 3종을 더해 반려동물 구취 제거 및 구강 내 항균 작용에 탁월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3일 "강아지, 고양이의 면역 건강을 지키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최상의 유산균 솔루션을
【코코타임즈】 일본 도쿄 시부야구(渋谷区)에 있는 '하루동물병원'(HARU動物病院)은 진료 후 보호자에게 처방약을 주지 않는다. 대신 병원 홈페이지에 "우리 병원은 2020년 11월부터 약의 택배 서비스 '12약국'과 제휴를 시작했다"란 공지만 붙어 있다. 무슨 얘기인가? "보통 진료를 마친 후 약이 나올 때 약 조제와 포장 등에 시간이 꽤 걸리기 마련이다. 특히 몇 달 분량의 약이 나오려면 대기 시간이 더 길어지는데, 12약국 시스템을 이용하면 펫을 데리고 빠른 귀가가 가능하다." 하루동물병원은 이어 "코로나 바이러스나 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가능한 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할 때도 유용하다"고도 했다. 여기서 얘기하는 ‘12약국’(わんにゃん薬局 완냥약쿄쿠)은 지난해 4월 처음 문을 연 신설 약국. 숫자 1의 일본식 영어발음 '완'이 개의 애칭인 '완쨩'과 통하고, 숫자 2의 일본어 발음 '니'가 냥이 애칭 '냥'의 자음과 같아 ‘완냥'이란 이름을 붙인 듯하다. 우리말로 하면 ‘멍이냥이약국’쯤 될까? 12약국, 일본 최초의 동물 의약분업 모델 약국 운영 시스템도 여느 약국과는 다르다. 먼저 동물병원 수의사가 약 처방을 하면, 그걸 기반으로 1
【코코타임즈】 파보, 코로나, 그리고 홍역. 어린 강아지에게 가장 치명적인 3대 바이러스 질병이다. 그중에서도 파보 바이러스(Canine Parvovirus, CPV)는 출혈성 장염을 일으키는 급성 질환. 그래서 사망률이 90%나 될 만큼 어린 강아지에게는 치명적. 예방접종을 할 때 파보 바이러스 백신이 빠지지 않는 것은 그 때문이기도 하다. 이 파보 바이러스 장염 치료에 관한 희소식이 등장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Veterinary Practice News>에 따르면 반려동물 바이오의약품 기업인 ‘킨드레드 바이오사이언스’ (Kindred Bioscience)가 CPV에 대한 100% 예방 효능을 입증한 약물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 ‘킨드레드 바이오사이언스’ 연구팀은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한 팀에게는 위약을, 나머지 팀에게는 항체(KIND-030)을 투여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위약을 투여받은 팀에서는 CPV가 발생했다. 사망률은 60% 정도. 하지만 실제 항체(KIND-030)를 투여받은 팀에서는 그 어느 강아지도 CPV에 감염되지 않았다. 예방률 100%. 항체(KIND-030)가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 연구팀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