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자연식 브랜드 '레이앤이본'(Ray & Yvonne)에서 화식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지방과 나트륨이 적은 양고기 요리<사진 왼쪽>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사슴고기 요리<사진 오른쪽>다. 6일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소장 정설령)에 따르면 레이앤이본의 양고기 요리는 뉴질랜드산 그레스페드 양의 원육과 적내장, 사슴요리는 제주산 꽃사슴의 원육과 적내장이 메인 재료. 여기에 친환경 채소와 비타민, 미네랄 등의 필수 영양소를 첨가하여 영양 밸런스를 갖추었다. 특히 양고기는 지방과 나트륨 함량이 낮아 지방과 나트륨을 제한해야 하는 아이들에게 적합한 식단. 또 양고기 특유의 찰진 식감과 고소한 풍미가 느껴져 기호성이 뛰어나다. 사슴고기는 ‘강글리오사이드’ 성분이 풍부해 수술 후 혹은 면역 보강이 필요할 때 보양식으로도 제격. 기름기가 적어 지방 함량을 제한해야 하는 아이들도 급여가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알레르기 때문에 육류를 먹일 수 없던 아이들에게도 급여가 가능한 제품"이라고 제조사측은 덧붙였다. 한편, 레이앤이본은 기존에 판매 중인 닭, 오리, 소고기 요리에다 이번에 양고기, 사슴고기 요리를 추가해 총 5종의 화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영양제에 대한 보호자들 관심이 높다. 항산화제, 오메가3, 글루코사민, 코드로이틴 등 노화 방지와 혈관 및 관절 건강 제품들이 최근 많이 팔리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정설령 원장은 5일 “반려동물에겐 좋은 영양제를 제대로 선택하고, 꾸준히 급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대형견이냐 소형견이냐에 따라, 또 나이 연령대에 따라, 암수에 따라 맞는 영양제가 따로 있다는 얘기다. 영양제는 약이 아닌 만큼 식사처럼 매일 꾸준히 급여 해야 나름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얘기이기도 하다. 정 원장은 하지만 '과다 복용' 위험을 계속 경계했다. “영양제를 급여할 때 사료에 있는 영양 성분 또는 다른 여러 영양제와 중복되는 성분이 있는지 반드시 체크해서, 특정 성분을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 "필수 영양소라 하더라도 많이 먹으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앞서 정 원장은 지난달 24일 유튜브 채널 '한국동물병원협회와 함께하는 위들아카데미' 에서 '반려견과 반려묘의 영양제'를 주제로 3시간 라이브 방송을 했다. 시청자수만 1천200명이 넘었다. 정 원장은 여기서 “반려동
【코코타임즈】 일반적인 건사료보다는 아이 몸 상태에 맞는 자연식으로 바꾸려는 보호자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영양균형과 위생, 그리고 고비용 문제. 22일 반려동물 교육플랫폼 '위들아카데미'에 따르면 자연식은 건조사료보다 훨씬 더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2007년 전세계를 강타한 '멜라민 사태'를 기점으로 사료의 안전 문제가 반려인들 사이에 빅이슈로 떠오른다. 그 대안으로 자연식이 다시 부상한다.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는 없었기에 홈메이드(home made) 자연식을 반려인들이 적극적으로 찾기 시작한 것. 특히 가정식으로는 자연 상태 그대로의 재료로 먹이는 생식(生食)이, 시장 판매 제품으로는 익힌 재료로 만든 화식(火食)이 등장했다. 우리나라에 자연식이 등장한 것은 2000년 중후반부터. 반려동물 키우는 양육 인구가 늘어나면서 우리나라에도 펫산업이 가시화되기 시작한 시점과 엇비슷하다. 그렇다면 20여년이 지난 지금, 자연식에 대한 보호자들 인식은 어떨까? 위들아카데미가 지난달 라이브 방송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강사 정설령 수의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중 445명이
【코코타임즈】 러시아는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더 많이 키우는 나라다. 세계적으로 대개는 반려견 비율이 반려묘보다 10% 정도 높다. 하지만 러시아는 반대다. 반려가구(전체 가구의 59%) 중에서 반려묘 비율은 48%나 되는데 반려견 비율은 31%밖에 안 된다. 러시아 반려인의 절반이 고양이 집사라는 얘기다. 코로나19 이후 그런 추세는 더 뚜렷하다. 19일 코트라(KOTRA) 블라디보스톡무역관에 따르면 글로벌 펫푸드 업체 ‘마즈(Mars)펫케어’가 조사해보니 지난해 러시아 반려동물은 모두 6천347만 마리. 2017년과 비교하면 고양이는 그 사이 810만 마리가 증가했지만 강아지는 그 절반도 안 되는 400만 마리 늘어나는 데 그쳤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는 2020년 기준 러시아 반려동물 시장을 2천650억 루블(약 38억달러, 4조4천억원)로 추정했다. 우리 시장보다 약 1조원 이상 더 크다. 하지만 시장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2020년의 경우, 전년보다 11.5%나 늘었다. 러시아 펫시장도 아직 고도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반려동물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펫사료와 펫용품 구매가 늘어났기 때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교육플랫폼 '위들아카데미'가 이번에 도발적인 주제를 하나 내걸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영양제'. 꼭 먹여야 하는지, 아니면 먹이지 않아도 되는지부터 효능과 효과가 좋은 영양제는 어떻게 선택할 수 있는지, 질환별 품종별로 추천할만한 영양 성분들은 무엇인지 등 보호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주제들이 일제히 올라온다. 반려인과 수의사, 그리고 판매업자들 사이에 가장 논란이 많은 아이템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서 수의영양학 전문수의사 정설령 원장(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사진>이 보호자들 질문에 하나 하나 대답을 해가며 Q&A 방식으로 풀어간다. 그는 “영양제를 꼭 먹여야 하는지 묻는다면, 답은 Yes”라며 “주식으로 먹는 사료의 목적이 건강유지라면, 영양제의 목표는 건강증진에 있기 때문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함으로써 더 건강하고 오래살 수 있다면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반려동물의 건강과 목적에 맞춰 좋은 영양제를 제대로 급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주제는 오는 24일 오후 8시 '위들아카데미'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코코타임즈】 중국 펫시장은 여전히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아직도 연간 성장률이 20% 가까이나 된다. 특히 돈을 아끼지 않으면서 사료도 천연 재료로 만든 사료, 아이 건강을 높여줄 처방 사료와 맞춤 사료, 사람 먹는 것과 비슷한 휴머니제이션(humanization) 사료 선호도가 점점 높아간다. 18일 코트라(KOTRA) 광저우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펫시장은 2천988억 위안 규모. 전년보다 18,5%나 커졌다. 펫푸드만 해도 미국에 이어 명실공히 세계 2위다. 일본 시장보다 크다. 전국에서 6천294만명 반려인들이 1억 마리가 넘는 반려동물을 키운다. 개와 고양이가 벌써 비슷한 수준에 이르렀다. 개는 51%, 고양이는 46%. 반려동물 1마리당 연간 소비액도 2020년 6천653위안으로 커졌다. 전년 소비액(5천561위안)과 비교해도 19.6% 증가한 정도다. 사료와 간식 시장이 가장 크다. 게다가 영양에 초점을 맞춘 간식, 건강보조식품 비중이 최근 빠르게 커지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의 발육과 성장을 돕거나 치료 보조용으로 활용되는 건강보조식품들이 각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의 털·고관절·위장 건강을 지켜주는 보조식품과 비타민 수
【코코타임즈】 발효 시킨 강황이 비만 억제와 다이어트를 돕는 작용을 한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게다가 쑥과 오미자, 함초 등 우리나라에서 나는 천연식물들도 이를 발효 시키면 비만 억제는 물론 신장 질환을 개선 시키는 성분이 많아진다. 강황, 사자발쑥, 함초 등에는 카페산(caffeic acid), 퀘르세틴(Quercetin)등의 항산화, 항암 및 면역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 건국대 사료생물공학 연구팀(김수기 교수)이 이를 활용해 반려묘 기능성 사료를 개발하고 있어 주목된다. 13일 건국대 연구팀에 따르면 농촌진흥청 반려동물연구사업단(단장 최석화 충북대 교수) 지원을 받아 천연물을 이용한 기능성 사료의 효능과 안전성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장 질환이 많은 고양이들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이 물질들을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건국대 연구팀은 "강황은 물론 솔잎 개똥쑥 오미자 등도 발효하면 항산화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했다. 비만 또는 신장 질환이 있는 고양이들을 위한 기능성 사료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강황, 함초 및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자연식에 대한 보호자들 관심은 점점 높아간다. 강아지에 알레르기 아토피 등 피부 질환 있는 보호자들은 더 그렇다. 건사료가 알레르기 유발한다는 얘기들이 많이 떠돌고 있기 때문. 집집마다 나이 든 강아지 고양이들 많아지며 아이 노화 걱정하는 보호자들도 자연식 관심은 마찬가지. 지난달 27일 반려동물 교육플랫폼 '위들아카데미'가 방송했던 '반려견과 반려묘의 자연식' 강의에 신청자가 쇄도한 것도 그런 흐름 탓인 듯하다. 보호자들 질문이 많아 강의를 맡은 정설령 원장(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사진>은 예정(1시간)을 훌쩍 넘겨 3시간이나 방송을 진행해야 했다. 위들아카데미측도 "이날 방송에 1천300여명이 들어와 역대 최다 시청자 수를 경신했다"고 했다. 이날 나온 보호자 질문들 중에 중요한 것들 다시 한 번 추려본다. Q : 자연식만 단독 급여하려면 하루에 얼마나 줘야 하나요? A : 상업 사료회사에서 제시하는 공식(formula)의 급여량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흡수율에서 차이가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공식보다 적게 먹이셔야 해요. 여기서 체중 증감이 더 중요합니다. 내가 적정량이라고 계산한 급여양을 제공해주면서 살이 빠지면 급여량을
【코코타임즈】 어떤 사료를 언제, 어떻게 먹일 지 고민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해 펫푸드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가 수의사 상담 채널을 만들었다. 프로플래너. 아이들 영양 정보는 물론 맞춤 식단 관련 정보까지 제공한다. 8일 네슬레 퓨리나에 따르면 이번에 내놓은 '프로플래너'(ProPlanner) 웹사이트는 보호자가 직접 공부하고, 물어가며 평소의 궁금증과 혼자서는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맞춤영양'에 대한 정보부터 시작해 네슬레 제품들에는 어떤 '솔루션'이 있는지, 그 다음 네슬레 샘플들로 먼저 체험해보는 '체험팩', 그렇게 해서도 잘 풀리지 않는 문제는 수의사와 상담을 통해 해결하는 '상담코너' 등으로 이어진다. 예를 들어 7세 이상 노령묘들을 위해선 ‘퓨리나 원 캣’<사진>이 맞춤식 사료가 된다는 것 등이다. 우리나라보다 고양이 수가 더 많은 일본 시장에서 이미 다양한 노령묘 케어 제품들을 시판해보며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하는 방식이다. 이 연령대엔 소화 기능에 필요한 DHA와 두뇌 기능을 돕는 콜린을 배합하여 고양이의 원활한 두뇌 활동을 돕는 기능이 필요하다는 조언과 함께다. 네슬레 퓨리나는 이어 보호자들과 상
【코코타임즈】 펫푸드 글로벌 전문기업 '네슬레 퓨리나' 가 영상 프로그램을 다룰 줄 아는 대학생 서포터즈 '퓨리포터'(Pureporter) 1기를 모집한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콘텐츠 기획, 영상 및 디자인 프로그램 운영 등에 40명을 모아 이들을 네슬레 퓨리나 대표 브랜드 '프로플랜'(Pro Plan) 홍보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네슬레 퓨리나 제품은 국내에선 롯데그룹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신청하려는 이들은 반려동물 산업 트렌드 한 가지와 그에 맞춘 마케팅 방안을 기획해 접수하면 된다. 5일부터 21일까지 팀(3~4명)이나 개인으로 지원 가능하다.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거쳐 30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획 20명, 영상 및 디자인 각 10명. 퓨리포터로 선발된 이들은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6개월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소정의 활동비와 함께 기프티콘 등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롯데네슬레는 "이번에 모집하는 퓨리포터들이 만들어낼 독특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퓨리나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