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동두천시에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캠핑장, 산책로, 수영장 등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시군별로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월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시군 주요 조성시설로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 등이 마련된다. 시군별 사업계획에 대해 도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개발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의지 및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 의견도 세부적인 설계단계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사업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족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란 기대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여가시설 확충을 통한 반려동물과의 체류형 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설 조성 후에도 다양한 컨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2월의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흑두루미는 몸길이가 약 100cm이고, 몸무게는 수컷 3~5kg, 암컷 3kg 정도로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류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한다. 우리나라를 찾는 두루미류는 검은목두루미(Grus grus), 두루미(Grus japonensis), 재두루미(Grus vipio), 흑두루미(Grus monacha), 캐나다두루미(Grus canadensis), 쇠재두루미(Anthropoides virgo), 시베리아흰두루미(Grus leucogeranus) 등이 있다. 머리와 목의 흰 부분을 제외하고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눈 주변과 이마, 머리 꼭대기에는 깃털이 없고 붉은색 피부가 노출돼 있어 마치 두건을 쓴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영어로는 ‘후디드 크레인(Hooded crane)’이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몸 전체 검은색을 본떠 흑두루미라고 부른다. 러시아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중국 동부, 일본 등에서 겨울을 보내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순천만의 갯벌과 논에서 큰 무리를 지어 월동하는 것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천수만, 철원 등 넓은 논이 있는 지역에서도 보인다. 번식지에서는 어류나 곤충류 같은 동물성 먹이와 수생식물, 장과(berry) 열매 같은 식물성 먹이를 같이 먹지만 우리나라와 같은 월동지에서는 벼를 비롯한 낟알과 식물의 줄기나 뿌리를 먹는다. 하지만, 개발 사업으로 인한 갯벌의 감소와 기존의 벼농사가 다른 작물로 전환됨에 따라 서식지와 먹이터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점차 감소하는 흑두루미의 서식지와 먹이터 보전을 위해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운영중이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Payment for Ecosystem Services, PES)는 자연생태계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부여하고 이를 보전하는 행위에 대한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생태계 보전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흑두루미는 매우 사회적인 동물로, 무리 내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생존을 도모하는데 한 마리가 ‘쿠루루’하고 경계음을 내면 전체가 일제히 머리를 들어 목을 세우고 날아갈 준비를 하는 등 전체의 안전을 도모하는 행동을 한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전 세계적으로 약 6천에서 1만 5천 마리 정도의 흑두루미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 흑두루미를 취약(VU) 등급으로 지정했다. IUCN이 전 세계 생물종의 멸종 위험성을 평가한 멸종위기종 목록인 적색목록(Red List)은 절멸(EX), 야생절멸(EW), 위급(CR), 위기(EN), 취약(VU), 준위협(NT), 관심대상(LC), 정보부족(DD) 미평가(NE) 등 9개 범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중 위급, 위기, 취약은 멸종위기 범주에 들어간다. 환경부의 경우 2005년부터 흑두루미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분류해 보호하고 있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한편, 흑두루미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정보는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nibr.go.kr)과 국립생태원 누리집(nie.re.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정상적인 간은 체내로 들어온 약물의 대사와 유해물질의 해독, 음식물의 소화 등을 돕고 주요 영양소들의 합성 등에 관여하게 된다. 그러나 여러 원인에 의해 정상 간세포가 파괴되어 제대로 활동하기 힘들어지는 경우를 간질환(간부전·liver failure)의 발생이라고 한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있듯 사람과 마찬가지로 개 또한 간질환 증상이 겉으로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반려견이 이유 없이 식욕이 잃고 눈에 띄게 체중이 감소한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몇 가지 간단한 검사로 간질환의 유무를 바로 진단받을 수 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더욱 세심히 살펴주는 것이 좋겠다. [증상] 경증 : 식욕부진- 체중감소- 설사- 변비- 구토- 위궤양 중증 : 황달- 녹색의 변- 주황색 소변- 복수- 간성뇌증 등 [원인] 개의 간질환 중 가장 흔히 발생하는 급성간염은 약물중독이나 독성물질의 흡입, 기생충, 바이러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는 쉽지 않다. 약물중독은 항 발작 제나 항진균제 등에 의해 발병할 수 있으며, 독성물질은 구리, 수은, 곰팡이, 비소 등을 꼽을 수 있겠다. 개의 먹이에서 고단백식을 장기간 섭취하게 되면 이 또한 간질환의 원인이 되기 쉽다. [치료] 개의 상태나 증상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달라지며, 증상이 경미하다면 식이요법만으로도 충분히 회복될 수 있다. 중증인 경우는 식이요법과 수액 요법, 약물치료 등으로 꾸준히 치료해 줘야 한다. 간질환은 병원 치료도 중요하지만, 식이요법 또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다. 적당한 양의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은 소화를 돕고 체내의 독소와 노폐물을 줄여주는 동시에 배변을 촉진하는데 이로운 작용을 한다. 간질환의 특성상 장기간의 치료 시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조급한 마음보다는 인내심을 가지고 끈기 있게 치료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예방] 과도한 단백질 섭취가 장기간 이어지면 개의 체내에서는 이를 제대로 소화 시키지 못하고 암모니아와 같은 독성물질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게 된다. 따라서, 개의 건강을 생각해 아무리 안타깝게 졸라도 사람이 먹는 고단백 식품을 습관처럼 먹이면 곤란하겠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아지 치아와 구강에 생길 수 있는 주요 질환은 잇몸질환(치주질환)부터 치아질환, 치아배열, 턱뼈문제, 구내 종양 등이 있다. 개에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치와 영구치가 있고, 영구치가 난 후부터는 치아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특히 치주질환이 악화되면 병균이 심장과 신장 등에도 악영향을 끼쳐 또 다른 질병을 초래한다. [증상] 구취가 난다. 잇몸 출혈(장난감에 피가 묻기도 함)이 생긴다. 치아의 마모 혹은 부러짐 잇몸에 종양이 생긴다. 입 주위를 만질 시 예민해지거나 입을 벌리지 않으려 한다.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선홍빛 잇몸이 붉게 변한다. 치아의 변색(다갈색, 회갈색, 검정색 등) [원인] 원인은 다양하다.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람이 먹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원인의 하나. 또 선천적으로 치아 배열의 문제가 있는 경우, 치아에 무리를 주는 장난이나 장난감의 주기적인 사용도 원인이다. 흔치는 않지만 사고로 인한 경우나 종양이 생겼을 경우도 있다. 잇몸질환(치주질환)의 주원인은 입안에 플라크가 쌓이고 치석이 방치되었기 때문. 입속에서 번식한 세균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구내염도 원인은 다양하다. 뾰족한 물건 등에 의한 외상으로 구강 점막에 상처가 생긴 것 때문에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다. 혹은 병원성 미생물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치료] 주기적인 스케일링을 통해 잇몸 사이와 치아에 생긴 치석을 제거한다. 또 다른 감염을 막고 염증 완화를 위해 항생제와 소염제를 투여한다. 필요에 따라 발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땐 구강 면역력 증가를 위한 영양보조식품을 섭취한다. 치아 배열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을 경우, 음식을 씹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소화 기능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또한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여러 치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교정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사고나 잇몸 염증 혹은 종양으로 인해 턱뼈가 부러지는 경우, 염증 혹은 종양을 치료하고 턱뼈 교정을 위한 수술을 받는다. 구내 종양은 조직검사를 통해 종양의 종류를 확인하고 경우에 따라서 제거수술을 받는다. [예방] 어릴 때부터 칫솔질에 거부감을 줄일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좋다. 하루에 한 번, 최소 이삼일에 한 번씩 칫솔질을 해주는 것은 잇몸질환의 원인인 플라크와 치석을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치석 예방에 좋은 간식, 플라크를 줄여주는 개껌, 치아 건강을 위해 발라주는 제품 등을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치아에 무리를 주는 장난감이나 장난은 피한다.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 치과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을 받는 것 또한 큰 예방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는 청계천 일부 구간에 적용 중인 반려견 출입 시범사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로 시작된 시범사업이 2024년 말로 종료,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하절기 데이터를 포함한 청계천 동물 동반 출입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려는 조치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9월 30일부터 3개월간 황학교~중랑천 합류부 4.1km 구간에 반려견 출입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이번 시범사업 구간 및 출입 조건, 운영방법, 모니터링 등은 당초 시범사업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구간은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까지 4.1km 구간이며, 청계천 출입 시 반려견 목줄 길이 1.5m 준수, 배변 봉투 지참 및 분변 직접 수거 등 출입 조건은 계속 유지된다. 시는 시범사업 연장 기간 동안 청계천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현장 상황을 좀 더 꼼꼼하게 파악하고, 반려견 동반 출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과 견주들의 목소리도 충분히 청취할 방침이다. 또한, 시범사업에 따른 불편 사항과 민원 등 의견을 수렴, 향후 시범구간 확대 여부 및 관리방안 마련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시범사업을 연장함으로써 청계천 반려동물 동반 출입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해 좀 더 세밀히 관찰할 예정”이라며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계천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사업 중간 결과 청계천 반려견 동반 출입 인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일평균 65명(평일 60명, 휴일 74명)으로 집계됐으며 동절기 시작으로 동반 출입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고, 목줄 착용 등 펫티켓은 잘 준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접수된 청계천 민원 396건 중 동물 동반 관련 민원은 24건으로 전체 민원의 6% 수준에 불과했으며, 주요 민원으로는 반려견 동반 출입 시범사업과 관련해 사업 안내 현수막 설치 요구와 산책로 청소 관리 강화 등이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이하 ‘동물복지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 의식 수준과 실태 등을 파악하는 인식 제고 및 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동물복지 의식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동물복지 의식조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 복지 관련 주요 법령 및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2020년 57.1%에서 2021년 63.3%, 2022년 66.5%, 2023년 71.8%, 2024년 75.4%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여, 동물복지 제도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려견 양육자들이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과 같은 준수사항을 잘 지키는지에 대한 긍정적 응답도 전년 대비 소폭 상승(44.3%→ 45.6)했지만, 반려인(86.8%)과 비반려인(35.6%) 간 격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동물 학대에 대한 인식과 감수성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대부분은 ‘물리적 학대 행위(91.0%)’뿐 아니라 어둡거나(89.1%) 좁은 장소(85.4%), 뜬장(76.5%) 등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 사육하는 것도 동물 학대로 인식했다. 또한, 응답자 대다수가 동물학대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 및 사육금지 조치에 찬성(87.8%)하는 입장을 보였다. 셋째, 반려동물 입양경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35.5%)받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동물보호시설에서의 입양 비율은 전년 대비 3.3%p 증가(8.9%→12.2%)했다. 특히, 반려동물 입양 의사가 있는 응답자의 80.9%가 유실·유기 동물을 입양할 의향이 있다고 했지만, 어린 개체에 대한 선호(38.9%), 입양‧절차 방법에 대한 정보 부족(27.8%), 질병‧행동 등 문제 우려(25.9%) 등이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을 고려하지 않는 원인으로도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반려동물 월 평균 양육비용은 전년 대비 약 1만6천 원 증가한 14만2천 원(병원비 5만2천 원 포함)으로 나타났으며, 개의 양육비용(17만5천 원)이 고양이(13만 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대부분 반려인이 연 1회 이상 동물병원을 방문(93.0%)한다고 응답했다. 농식품부 이연숙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동물복지 의식조사 결과를 정책 홍보 계획수립, 반려인 교육 확대, 입양 활성화 추진을 비롯한 동물보호‧복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 결과의 신뢰도도 지속 향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년 동물복지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전체본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의 ‘정보제공’ - ‘동물관련 실태조사 및 국민의식조사’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학대를 유발하는 무분별한 약품 판매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최근 개 번식장에서 살아 있는 개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고 모견을 죽게 하거나, 노견들에게 근육 이완제를 투여해 죽이고, 사육 중인 개들에게 백신이나 항생제 등 의약품을 임의로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 재판으로 넘겨졌다. 「수의사법」에 따라 수의사가 아니면 동물을 진료할 수 없지만, 과거 법령의 개정 과정에서 수의사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사육하는 모든 동물에 대한 진료(자가진료)가 허용되던 때가 있었지만 반려동물의 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으로 자가진료는 2017년부터 금지됐다. 하지만, 수의사 처방제를 무력화시킨 「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실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94%의 동물약품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 이번과 같은 사례를 야기시켰다. 처방대상인 동물용 마취제, 동물용 호르몬제뿐만 아니라 내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 역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의사의 진료 없이 투약한 심장사상충 예방 약품이 동물에게 위해를 유발, 최근 국정감사에서 동물용 실데나필의 약국 구매 오남용이 지적되기도 했다. 대한수의사회는 "사정이 이러한데도 약품의 오남용을 부추길 수 있는 동물병원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 법안은 발의되고, 근본적인 「약사법」 개정에 대한 논의는 전무하다"며 "약품을 판매하는 법적인 권리에 비해 그로 인한 사회적 위험성에 대한 책임은 사용자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부는 동물약품 오남용은 동물의 건강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과도 직결되는 문제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관련 제도 개선에 노력을 부탁드린다"면서 "동물약품 판매하는 곳에서도 해당 행위가 사용자의 오남용을 유발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주형 회장은 "우리 회는 전국의 수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동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나아가 국민 보건까지 지키는 막중한 수의사 본연의 의무를 위해 동물약품 오남용을 막고자 노력하겠다"면서 "동물의 보호자 역시 선의로 행한 행위가 동물에 대한 학대 행위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해 ‘반려동물의 날’을 지정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인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도에서 설립한 반려마루는 1년 동안 총 922마리 유기‧구조동물을 보호했고, 그 가운데 639마리를 입양시키며 입양문화 활성화에 일조했다. 지난 9월에는 공모를 통해 경기북부 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최종 후보지로 동두천시를 선정했다. 유기동물보호,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산업 활성화 등 지난 한해 경기도의 반려동물 정책을 살펴봤다. ◆ 유기동물 보호 및 입양문화 활성화 반려마루는 반려동물 보호 및 문화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 1년 동안 반려마루에서 보호한 유기동물 922마리 가운데 639마리(11월 말 기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반려마루는 시·군 동물보호소에서 공고 기간이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한 유기동물들을 선발해 건강검진과 중성화 수술 등 기초적인 치료와 사회화 훈련 등을 거쳐 일반가정에 입양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경기도는 고양이 입양 전문센터를 개관해 고양이 입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반려마루 화성 고양이 입양센터’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고양이 전문 입양센터로, 2024년 5월 개관해 11월 말까지 6개월간 새 가정의 품을 찾은 고양이는 총 78마리다. 경기도는 유기동물 입양을 촉진하기 위해 도-시군 합동 ‘반려동물 입양주간’을 전국 최초로 도입하기도 했다. ‘Buy Bye,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분기별 다양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입양 캠페인을 벌이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 학대·유기 없는 반려동물 돌봄 체계 구축 도는 유기·유실동물 최소화를 위해 ‘동물등록비’와 ‘위기동물 상담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물학대 방지를 위해 ‘경기 수의법의학센터 기반 구축’과 ‘명예동물보호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동물등록’이란 동물의 유기 방지 및 소유자의 책임 의식 제고를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제도를 말한다. 도는 8월부터 10월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및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해 동물등록을 홍보하고, 11월 말 기준 약 2만 마리의 등록비용을 지원했다. 위기동물 상담센터는 양평, 가평, 용인, 평택, 시흥, 광주, 양주, 구리, 동두천 등 9개 시군에 있으며, 도는 전담 인력 15명을 지원해 사육포기 동물 인수 절차를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사육을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제행동 훈련센터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 센터에서 진행된 인수 상담은 286건이며, 119건의 현장조사를 거쳐 106마리가 관할 시군에 인수됐다. 또한, 도는 동물 학대 여부 판단을 위한 ‘경기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기반(시설, 장비, 인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동물 학대 감시 활동 및 동물 보호 홍보·지도를 위해 ‘명예동물보호관’ 219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동물학대 방지 및 동물구조·보호 지원을 강화하고자 한다. ◆ 반려동물 친화공간 확대 및 문화 조성 도는 지난해 11월 동부권인 반려마루 여주의 개관에 이어 올해 5월 서부권 화성시에 반려마루 화성을 정식 개관했다. 2021년 일부 도비 지원을 통해 조성된 남부권 오산시 반려 동물 테마파크와 올해 9월 북부권역 조성지로 공모 선정된 동두천시까지 더하면 권역별로 총 4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는 매년 5월 어린이날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 5월 4일 대규모 반려동물 축제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통해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또한 11월에 열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에는 국내 처음 구조동물 입양부를 신설하고, 반려견 체급별 다양한 종목을 마련해 반려문화의 활성화를 꾀했다. 경기도는 ‘돌봄 취약가구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등의 지원사업’으로 돌봄취약가구에 대한 반려동물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중위소득 120% 미만 사회적 배려계층(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732마리의 반려동물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가정에는 입양 첫 해 1년 동안 의료비를 지원하는 ‘입양동물 안심보험 무한돌봄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입양 후 동물병원 진료비를 보장하며, 입양자가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로 인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경기도가 선도하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 올해 반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책으로 ‘스타트업 발굴’, ‘유망 중소기업 육성’ 같은 연관산업 지원과 ‘직업훈련 과정 운영’, ‘예비창업자, 도내 재학생 대상 현장활동 지원’ 등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도는 지난 3월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예비·초기 창업자를 모집하고,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패션용품 등 성장 가능성이 있는 20개 사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과 지식재산권 취득 등 사업화 자금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우수 반려동물용품 판매 중소기업 67개 사에는 시제품 및 디자인 개발, 판로개척을 위한 기업홍보 및 전시회 참가, 온라인 마케팅 및 컨설팅 비용 등을 지원했다.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 미용사·훈련사 양성 및 반려동물 매개활동 교육’에는 1,121명이 참여했으며, 10월 4일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에는 전국 반려동물 학과 26개교와 기업 32개사 등 1천여 명이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5개 업체가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해 38명의 취업 희망자가 면접에 응시했으며, 반려동물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을 비롯해 채용요건 설명회, 기업홍보 부스, 취업 코칭실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경기도 반려동물 등록인구가 전국 대비 30%를 차지하는 만큼 반려문화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경기도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정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이 자꾸 몸을 긁어서 빗질을 해주는데 피부에 각질이 생겼더라구요. 각질 생겨서 계속 긁었던 건데, 너무 미안했어요. 건조한 겨울에는 사람 뿐만 아니라 강아지의 피부도 보습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수분이 손실되면서 생기는 어느정도의 각질은 정상적인 현상이지만, 너무 심한 증상이라면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살펴봐야겠다. 우선, 건조한 환경과 날씨가 각질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으로, 적절한 실내 습도를 맞추는 것이 포인트. 젖은 수건을 널거나 환기를 자주하는 등의 방법으로 습도를 40~60%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 반려인이나 반려견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강아지의 각질은 피부병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모낭충 감염이나 아토피 피부일 경우 각질이 심하게 일어날 수 있다. 특히 피부 면역력이 떨어졌거나 유전적인 원인 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각질을 동반한 피부병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 음식 알러지의 유무를 체크패 보는 것도 필요하다. 맞지 않는 사료나 간식이 알러지를 유발해 각질이 과다 생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잦은 목욕도 각질의 원인이 된다. 강아지의 목욕 주기는 7~10일에 한 번이 적당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스트레스가 문제다. 강아지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피부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것. 또한 피부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아지의 털에 하얀 눈이 내린 것처럼 각질이 많이 일어나 있다면 환경이나 샴푸, 목욕주기, 음식 등이 강아지와 맞지 않는다는 하나의 신호일 수 있다고. <자료 출처 : 어울림 동물병원>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짖는 소리가 들려서 놀아주려고 촬영지 밖으로 나왔다가 좁은 철장 안에 갇힌 개들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반려견으로 기르는 개들이 아니라 먹기 위해 기르는 개들이라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죠. 당시 목격한 장면들이 저의 향후 행보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다니엘 헤니가 개식용 문화를 처음 접한 건 2007년 영화 촬영차 들른 한국의 한 식당가 골목이다. 이후 그때 본 개들이 식용을 위해 철장에서 키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다니엘 헤니는 개식용을 반대하는 활동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식용견 농장에서 구조된 개 클린트와 함께하는 개식용 중단 캠페인 ‘#안먹을개 친구야’ 참여를 시작으로 개식용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왔다. 무엇보다 개식용농장에서 구조된 개들을 직접 입양하면서 동물사랑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8월 7일 개식용종식법이 시행되자 다니엘 헤니는 “더 많은 친구들이 소중한 생명으로 대우받고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간의 캠페인 참여가 결실을 본 것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대한 소감은? 저는 2015년부터 국제 동물보호단체인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umane Society International, 이하 HSI)을 통해 개식용 반대 캠페인에 참여해왔습니다.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위험에 빠진 동물들에게 도움을 주고 개식용과 관련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기여하며 보람과 기쁨을 느껴왔죠. 이제 개식용 종식과 관련된 법안이 시행되는 만큼, 우리 사회와 반려동물이 함께 그려갈 새로운 미래에 대해 기대가 큽니다. 이제 3년의 유예를 거쳐 개식용 문화가 사라질 것이고 더 많은 친구들이 소중한 생명으로 대우받고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다시 한번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기쁨을 전합니다. ◆ 개식용종식을 반대하는 주장에 대한 의견은? 종교든, 문화든, 가족의 신념이든, 그 무엇이든 우리는 다른 생각들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또한, 세대적이고 문화적이라는 복잡한 문제라는 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떤 문화든 그것은 역사의 일부이기도 해서 매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니까요. 또 누군가에게는 생계와도 연관돼 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농장주들의 입장도 간과해선 안 될 문제입니다. 제가 활동해온 단체 HSI는 개농장주가 개식용 산업을 떠나 동물을 해치지 않는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부를 비롯한 관련 산업계에서 참고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아주 간단하면서도 명료합니다. 동물복지 사회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하며 얻는 기쁨, 삶의 변화가 제가 느끼는 그 감정과 일치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대의이고 여기에 제 에너지를 집중하기로 선택한 이유입니다. ◆ 첫 번째 반려견 망고를 비롯해 구조견 3마리를 키우고 있으신데, 조언이 있다면. 구조된 개를 입양할 때는 인내심을 가져야 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트라우마도 있을 수 있고 각자가 자라온 배경과 환경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경험상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구조된 개들은 당신이 실제로 그들의 가족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 서서히 변화를 보인다는 점입니다. 여러분을 깊이 사랑하게 되고 감사를 표현하고 또, 영원히 사랑해 줄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유기견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 각오, 때로는 희생도 있지만 당신이 받게 될 사랑, 그리고 그로 인해 바뀌게 될 우리 삶의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공부도 하고 그 일이 당신과 가족에게 맞는지, 어떤 크기의 개가 당신에게 맞는지 알아내고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구매나 다른 어떤 방법보다도 구조하고 입양하는 것을 확실히 권장합니다. ◆ 대한민국에서 반려동물과 보호자들이 어떤 환경 속에서 지내기를 바라는지. 사람들이 동물을 생명으로 존중하고 대하기를 바랍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동물을 존중하고, 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는 큰 책임이 따른다는 점,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물리적인 환경도 더 잘 갖춰진다면 좋겠죠. 특히, 덩치가 큰 개를 입양하려면 수용 가능한 공간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또, 공원과 장소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쉽지 않다는 건 알지만, 반려동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특정 장소가 찾아보면 많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반려인을 위한 교육도 함께 따라야 할 것입니다. 저는 반려동물 라이프 스타일 분야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동물 의학부터 특정 견종에 대한 이해, 도그 스포츠와 같은 분야 말이죠. 반려동물과 반려인, 또는 이들을 지켜보는 이웃들에게까지 모두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어줄 더 다양하고 친근한 정책들이 뒷받침되어 주길 기대합니다. 한편, 배우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의 반려견 로스코와 줄리엣은 각각 2017년 경기도 남양주 개농장, 2020년 충남 홍성군 개농장에서 구조되면서 죽음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자료 출처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