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 휴브리스(Hubris) <저자 : 박성용 / 출판사 : 좋은땅출판사 / 페이지 : 192쪽 / 정가 : 1만2천원> ‘동물과 대화가 통하면 어떨까?’ 하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강아지 번역기라는 제품이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과 동물이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축복일까, 재앙일까?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언어를 사용하는 지성체로서 동물의 지위는 어떻게 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소설이 등장했다. 흥미로운 소설을 쓰고 싶다는 소설가 박성용씨가 이번에 출간한 소설 『휴브리스(Hubris)』가 그것이다. 휴브리스(Hubris)란 인간의 오만, 지나친 교만, 자기과신, 오류를 뜻하는 단어로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소설에서 박 작가는 인간의 오만과 어리석음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기발하고도 섬뜩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소설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MLF의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대화할 생각에 들떠 있지만, 그들의 행복한 상상과는 전혀 다른 일들이
【코코타임즈(COCOTimes)】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2천만 원 상당의 사료 2톤을 기부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월동준비 등으로 일손과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몰리스의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들은 동물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 활동을 벌였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팀장은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식 SNS에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을 게재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울산 댕댕트레인’이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국에서 참여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관광열차 상품이다. 이번에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45마리가 탑승한 울산 댕댕트레인은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행됐다. 반려견들은 보호자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을 거쳐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며 이색 추억을 남겼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가 울산에 정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 정상동물 <저자 : 김도희 / 출판사 : 은행나무 / 페이지 : 312쪽 / 정가 : 18,000원> 인권운동에 법이라는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호사가 됐다는 변호사가 동물권 활동을 시작한 뒤 동물을 위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도희 변호사의 신간 『정상동물』은 '동물은 왜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나'를 부제로 단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동물은 ‘고기’로 태어나지 않았다”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 1천500만’의 시대가 되었지만 해마다 ‘도축’되는 동물의 수는 800억이 넘고, 동물원 철창 너머에는 생기를 잃은 동물이 갇혀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5억 마리의 동물이 인간을 위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우리는 어떤 동물은 ‘가족’으로 삼고, 어떤 동물은 ‘고기’로 먹으며, 어떤 동물은 감금해 구경할까?에 대해 동물을 대변하는 변호사 김도희는 이와 같이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 소와 돼지는 농장동물, 토끼와 쥐는 실험동물, 코끼리와 돌고래는 전시체험동물 등으로 인간의 기준에 따라 동물을 분류하는 것을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고 명명하며, 이로 인해 동물이 ‘
【코코타임즈(COCOTimes)】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이 10%를 넘어서는 현상에 비춰볼 때 노인돌봄서비스 정책에 반려동물 친화적인 서비스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제언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보험연구원(KIRI)의 송윤아 연구위원이 펴낸 ‘KIRI리포트: 반려동물 친화 장기요양서비스 검토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통계청의 2020년 인구총조사에서 65세 이상 고령가구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10.6%로 약 50만3천987가구에 달하고, 이 중 1인 가구는 약 12만6천826가구로 나타났다. 특히, 65세에서 74세 사이의 1인 가구 반려동물 보유율은 8.5%로 7만1천626가구에 이르며, 75세 이상 후기고령자의 반려동물 보유율은 6.7%로 5만5천200가구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고령층에 대한 반려동물의 신체·정서적 건강효과 등을 고려하면 의료비 지출을 줄이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이는 반려동물이 고령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다수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인간과 동물 상호작용과 건강 간의 연구는 동물보유・동물접촉・동물매개활동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지난 20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팀들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제품 전시,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의 향후 추진계획 점검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반려동물 분야 창업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7월 경진대회를 통해 ▲그레이트(냉난방 기능 탑재 크레이트) ▲동물다락(희귀 반려동물 분양 플랫폼 및 배송 시스템) ▲피딩피딩(특수반려동물의 먹이용 사육장과 구독 서비스) ▲비읍리을(반려견 비건식 관련 식이상품 및 서비스) ▲봄내펫(반려견을 위한 진저 추출물 활용 천연 저자극 비누) ▲댕동(소비자에게 선택의 편의와 웹서핑 시간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및 커뮤니티 플랫폼) 등 우수 창업팀 6개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1천500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전라북도 공공반려동물 장례 업체 ‘오수 펫 추모공원’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과 박초이 오수 펫 추모공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물들이 폐사하면 화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해 우치동물원의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동물원의 동물들은 폐사하면 의료 폐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사후 처리방식 변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 동물원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이 평생 동물원에서 시민에게 기쁨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 펫 추모공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 공공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동물복지 증진에 뜻을 가지고 기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제조업체 오에스피(대표이사 강재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에서 ‘도약탑’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당해년도(2022년 4분기부터 2023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7억3천만 원을 시현, 전년도(2021년 4분기부터 2022년 3분기 기준) 누적 수출액 3억8천만 원 대비 약 93% 증가한 수치를 기록해 수출 실적 성장율이 뛰어난 우수 기업에 주는 도약탑을 수상했다. K-푸드 플러스는 우리 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우수 실적 기업에 6개 부문별 수출탑과 테마탑을 시상한다. 강 대표는 “오에스피는 오랜 기간 프리미엄 펫푸드에 집중해 개발 역량과 영업 네트워크를 키워왔고, 최근 해외에서도 그 성과가 기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회사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오에스피는 2020년 자사 브랜드 제품 ‘네츄럴시그니처(Natural Signature)’를 출시하며 베트남과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 현재 기존의 홍콩, 베트남 등 뿐만 아니라 미국, 중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주시는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과 펫티켓 안내문을 관내 10곳에 추가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배변봉투함과 목줄거치대 15곳 설치에 이어 올해는 황성공원, 서천·북천둔치, 봉황대, 내남이조체육공원 및 주요 산책로 등 반려동물 동반 이용률이 높은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이번 설치는 배변봉투를 미처 준비하지 못한 반려 견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청결한 공원‧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배변봉투함은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원‧산책로 입구에 설치돼 있으며, 우체통 모양으로 내부에 일회용 배변봉투를 비치했다. 배변봉투는 롤 형태로 한 장씩 뜯어서 사용하면 된다. 또 배변봉투함 옆에는 맹견 입마개 및 목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공원 내 반려동물 펫티켓 안내 게시판도 함께 설치했다.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추가 설치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완화하고, 청결한 공원 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만족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시민들의 이용 상황과 호응도 등을 고려해 배변봉투함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배변봉투함 추가 설치로 공원이나 주요 산책로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 훈련을 위한 야외훈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픈했다. 이번 야외훈련장 오픈으로 반려견 훈련에 필요한 실내외 훈련장을 모두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총 1천㎡ 규모의 야외훈련장은 사방 2m 높이의 펜스로 둘러싸여 있음은 물론, 고밀도 인조 잔디로 시공돼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훈련장 내에는 훈련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용도의 컨테이너 2동이 별도로 설치, 재학생들의 훈련 수업뿐 아니라 국내외 독 스포츠(Dog Sports)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보건과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이번에 신축된 야외훈련장에서 반려견의 기본 훈련은 물론 독 스포츠인 어질리티(Agility), 플라이볼(Flyball), 프리스비(Frisbee) 등의 훈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훈련사 자격 획득을 위한 훈련 과목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훈련실력을 향상시켜 반려견 훈련 및 행동 지도 전문인력 육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