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에어부산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반려동물 1만 마리를 수송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반려동물 수송 실적은 1만283마리로, 이 중 기내 동반은 9천78마리, 위탁 동반은 1천205마리로 집계됐다. 노선별로는 제주 출도착 노선이 8천178마리로 전체의 약 80%를 차지했으며, 반려동물 동반이 흔치 않은 국제선 노선에서도 164마리를 수송했는데, 이는 2022년(54마리) 대비 20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에어부산은 2021년부터 기내 동반 탑승이 가능한 반려동물 수를 항공편 당 기존 3마리에서 최대 10마리까지로 확대했다. 허용 수 확대로 2020년까지 6~8천 마리 수준이던 반려동물 수송 실적이 2021년 1만1천 마리, 2022년 1만1천747 마리로 대폭 늘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만 마리 수송 기록을 세웠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이자 여행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변화의 흐름에 따라 반려동물 동반 탑승객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어부산의 공식 로고샵인 ‘샵에어부산’에선 자체 제작한 반려동물 관련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 또 반려동물 전용 간식이나 용품 등으로 구성된 ‘트래블 키트’를 제공하
【코코타임즈(COCOTimes)】 아성다이소가 반려동물에게 방한 효과와 함께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펫 의류 상품으로 구성한 ‘겨울철 펫 의류 기획전’을 진행한다. 아성다이소는 이번 기획전에서 패션용품, 액세서리 등 총 2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용품은 뽀글이, 코듀로이(일명 ‘골덴’, 골이 지게 짠 옷감)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패딩, 플리스 조끼, 오버롤(Overall, 멜빵바지), 트렌치코트 등을 준비했다. 먼저 ‘펫 빵빵 패딩’은 빵빵한 충전재와 도톰한 기모 안감으로 제작된 포근한 패딩이다. 다리까지 감싸주는 디자인으로 똑딱이 버튼이 있어 입기 간편할 뿐만 아니라, ‘D링’이 부착돼 하네스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 사이즈는 M사이즈(가슴둘레 약 40cm)와 L사이즈(가슴둘레 약 44cm), 색상은 옐로우와 브라운으로 각각 2종류씩 마련했다. ‘펫 주머니 포인트 플리스 조끼’는 주머니에 자수 포인트가 특징이다. 부드러운 재질로 착용감이 좋으며, 깜찍한 강아지 얼굴 디자인의 주머니가 양옆에 두 개나 있어 배변 봉투 등을 넣어두기에도 제격이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블루로 구성했다. ‘펫 코듀로이 오버롤’은 보온성 높은 코듀로이 소재와 뒷다리를
【코코타임즈(COCOTimes)】 옹진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유실·유기동물을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안락사 최소화를 위해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마리당 15만 원)과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마리당 16만 원), 유기동물 검진·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보호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중성화수술(TNR)을 지원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한 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한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환경부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야생동물카페에서 야생동물 전시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전시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시용 야생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신규 제도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야생생물법' 개정으로 라쿤, 미어캣 등의 야생동물은 동물원과 같이 적정한 사육시설을 갖춘 시설에서 전시해야 하며, 동물카페와 같은 시설에 대해서는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4년의 기간을 부여하면서 동물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만지기, 먹이주기 등의 행위를 제한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각 지자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새로운 전시기준에 적용을 받는 야생동물 전시 또는 판매 시설은 전국에 157곳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시설은 2천70마리의 전시금지 야생동물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안세창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동물복지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의 취지를 고려해 유예기간 중에도 안전하게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빠짐없이 적정한 사육시설
【코코타임즈(COCOTimes)】 SK텔레콤이 미국의 반려동물 관련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시장인 미국으로의 진출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미국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수의학 행사인 ‘VMX2024’에 참가해 ‘엑스칼리버’의 미국 시장 공략을 목표로 미국의 베톨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의 ‘엑스칼리버’는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AI로 분석해 수의사의 질병 진단을 돕는 진단 보조 서비스로, 지난 2022년 9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됐다. 베톨로지는 2011년 영상 전문 수의사 세스 월렉이 설립해 13년간 원격 영상 판독 서비스를 제공해 온 회사로, 현재 미국 내 3천여 동물진료소에서 이 서비스를 사용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SK텔레콤은 엑스칼리버를 통해 쌓은 반려동물 관련 데이터와 AI 기술력을, 베톨로지는 수의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모색하게 된다. SK텔레콤은 양사의 데이터와 기술력을 결합해 진단 정확성을 높이고. 진단 범위를 확대하는 등 기존의 AI기반 영상 진단 보조 솔루션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양사의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 인구가 증가하며 관련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동아제약도 펫 시장 진출과 함께 반려동물 전용 고급 영양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동아제약 펫 전용 영양제는 고급 펫 브랜드 '벳플(Vetple, Vet:수의사+Pleasure:기쁨)'로 런칭했으며, 벳플은 동아제약의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가 직접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맞춤 영양제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헬스케어를 제공한다. 동아제약의 신제품은 반려견용 3종(관절케어, 눈케어, 스트레스케어)과 반려묘용 3종(헤어볼케어, 요로케어, 스트레스케어)으로 반려동물의 몸 건강뿐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관리하는 'Mindful pet health care'를 담았다. 벳플의 전 제품에는 반려동물의 면역증진을 위해 개발된 특허출원 원료 '이뮤노힐'과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되는 L-테아닌이 함유돼 있으며, 제품 내 기능성 원료들은 세계 각국의 고급 원료를 엄선해 사용했다고 동아제약측은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 패키지는 적록색약이 있는 반려견의 시각을 고려한 푸른 계열 색상을 적용했으며, 100% 신문지를 재활용한 종이 케이스와 국제산림협회(FSC) 인증을 받은 종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동물등록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신규 등록을 원하는 춘천시민이라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등록을 원하는 춘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내장형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대상 동물은 현행 동물보호법상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반려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을 오는 9월 광견병 순회 접종 시 병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모두 동물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며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이 완화돼 등록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3년 기준으로 내장형 1만1천692마리, 외장형 9천701마리 등 모두 2만4천114마리가 동물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 도넛 낀 강아지 포레 <저자 : 모리(글과 그림) / 출판사 : 크레파스북 / 페이지 : 216쪽 / 정가 : 1만5천원> 이 책은 정해진 틀에 답답함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만 숨을 쉴 수 있는 그런 사람, 즉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사람이 쓴 편안한 그림이 있는 책이다. 저자는 부모님을 돕고자 뉴욕에서의 유학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방황도 잠시. 코로나로 인해 부모님이 힘들어지자 또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한국에서 살기 위해 그가 선택한 것은 유기견 입양이었다. 『도넛 낀 강아지 포레』는 유기견 센터에서 우연히 포레를 만나게 된 이야기를 시작으로 포레와 있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기쁨과 고민을 인연, 책임, 의무, 위로, 희생, 보호, 관심, 이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낸 것.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2살에 멈춘 아이를 15년 이상 돌보는 것과 같다며 반려인의 고충을 웃음으로 승화시키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림으로 표현하지 못한 이야기는 짧은 글로 덧붙여 반려동물에 대
【코코타임즈(COCOTimes)】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2024 마이 펫페어'가 개최됐다. 올들어 첫 번째로 열린 '댕댕이 세상' 펫페어에는 그야말로 구름같은 관객이 몰렸다. 이번 마이 펫페어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화보로 정리해 봤다.
【코코타임즈(COCOTimes)】 ◆100마리 강아지와 살래요 <저자 : 스테이시 매카널티/ 그림 : 클레어 킨/ 번역 : 천미나/ 출판사 : 동그람이/ 페이지 : 40쪽/ 정가 : 1만5천 원> 어느 날 갑자기, 강아지가 키우고 싶다는 아이. 그런데 한 마리가 아닌 100마리를 키우겠다고 하는 아이에게 무어라고 대답해야 할까? 부모는 터무니 없는 말 하지 말라고 딱 자르는 대신 아이와 함께 ‘만약에…’ 속으로 풍덩 빠진다. 잠자리를 마련하는 문제, 산책을 시키는 문제, 그리고 똥을 치우는 문제까지! 아이와 부모의 발랄한 문답을 지켜보다 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데 필요한 책임감과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강아지나 고양이, 다른 여러 반려동물을 꼭 키우고 싶다는 아이가 있다면, 이 책은 그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30여 권의 어린이 책을 쓴 작가가 지은 이 책은 한 마리 강아지가 아니라 100마리 강아지에서부터 출발한다. 내 침대에서 같이 자는 강아지 100마리, 과연 어떨까? 그 다음에는 90마리다. 90마리와 산책하는 건 또 어떨까?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며, 강아지는 결국 한 마리까지 줄어들게 된다. 여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