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예술과학대학교가 교육부의 대학혁신지원 사업비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 훈련을 위한 야외훈련장 공사를 완료하고 오픈했다.
이번 야외훈련장 오픈으로 반려견 훈련에 필요한 실내외 훈련장을 모두 갖추고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
총 1천㎡ 규모의 야외훈련장은 사방 2m 높이의 펜스로 둘러싸여 있음은 물론, 고밀도 인조 잔디로 시공돼 반려견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면서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다.
또한 훈련장 내에는 훈련에 필요한 여러 가지 장비들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용도의 컨테이너 2동이 별도로 설치, 재학생들의 훈련 수업뿐 아니라 국내외 독 스포츠(Dog Sports)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보건과는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이번에 신축된 야외훈련장에서 반려견의 기본 훈련은 물론 독 스포츠인 어질리티(Agility), 플라이볼(Flyball), 프리스비(Frisbee) 등의 훈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훈련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훈련사 자격 획득을 위한 훈련 과목도 동시에 진행해 학생들의 훈련실력을 향상시켜 반려견 훈련 및 행동 지도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활용할 계획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