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위드랜드(회장 이규봉)가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미래산업부문 대상을 받았다. 역대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기업 중 반려동물관련 기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반려동물 토탈 전문 기업인 '위드랜드'는 2019년 국내 최초로 하이앤드 브랜드 '위드랜드를 런칭, 대표적인 반려동물 복합문화시설과 리조트에 투자하는 등 반려동물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며 국내 1세대 반려동물 산업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꾸준히 높여왔다. 이규봉 회장은 "1천500만 반려인을 대표해 반려동물 산업 국가정책 강화, 시행, 기타 정부와 기업간 소통의 일환으로 받아들이며, 국가브랜드 미래사업부문의 최초 수상자로서 겸허한 자세한 무거운 책임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표 반려동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더욱 힘을 내겠다"고 소상 소감을 밝혔다. 위드랜드는 백화점 내 최초 반려동물 시설 투자와 직영운영, 국내 최초 반려인 전용 숙박시설(강릉, 평창, 석모도) 직영운영, 프랜차이즈 사업 직영운영(강남, 동탄, 하남점) 등 대기업, 정부산하 기관, 대학교, 각 기자체 반려동물 사업의 직ㆍ간접적
【코코타임즈(COCOTimes)】 우리는 일제강점기 때 행해진 일본의 마루타 실험, 위안부 문제, 경제적 수탈 등의 만행을 잘 알고 있다. 또한, 민족말살정책과 더불어 식민통치는 사람 뿐 아니라 동물도 해당이 됐다. 1931년 만주사변 이후 사람들을 강제 징집해 전쟁의 방패막이로 삼고, 토종개는 일본군을 위한 방한복으로 이용하기 위해 대량 도살했다. 내선일체(內鮮一體: 1937년 일제가 전쟁협력 강요를 위해 취한 조선통치정책)의 수단으로 이용된 진돗개를 제외한 모든 토종개가 대상이었다. 특히, 삽살개는 고기와 방한·방습에 탁월한 긴 털가죽으로 집중 공격대상이 되어 멸종위기에 처했다. 그러다가 1960년대 말 경북대 교수팀이 원형이 유지된 삽살개 30마리를 찾아 1984년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을 시작, 하지홍 교수가 ‘DNA지문법’을 통해 삽살개 원형을 복원하기에 이른다. 경산이 고향인 삽살개는 고대 신라 때부터 왕실과 귀족사회에서 길러졌다. 통일신라가 멸망하면서 민가로 전해져 대중적인 개가 됐다는 게 정설이다. 삽살개는 영모화(새나 동물을 소재로 그린 그림), 문배도(액운을 쫓기 위해 동물을 그려 문에 붙이는 그림), 한시, 소설, 민요 등 오랜 세월 민족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 췌장염은 췌장안에서 소화효소가 조기 활성화돼 자체 소화반응이 일어나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췌장은 인슐린, 글루카곤같은 호르몬과 소화효소를 생산하는 기관으로 위의 밑에 위치한다. 생산된 소화효소는 간에서 담즙을 배출하는 총담관과 연결된 관을 통해 담즙과 함께 배출한다. 췌장염은 90%이상이 원인이 불명확해 예방할 방법이 없다. 다만 몇가지 위험요인들을 추정할 뿐이다. 생각해 볼 수 있는 유발 요인은 외상(차에 치이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톡소플라즈마감염(췌장에 관여된 경우), 췌장 종양, 지방간, 저혈압, 일부 약물 등과 염증성 장질환의 비정상적인 세균 과다 증식으로 췌장관을 따라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다. 고양이 췌장에 생긴 염증은 위, 소장, 간에 퍼질 수 있어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 폐포가 위축되면서 호흡이상과 지방조직에 영향을 주어 지방층이 괴사되는 모습이 관찰되는 지방의 염증, 파종성 혈관 내 응고병증(DIC)이라 불리는 이상 상태, 췌장성 뇌병변증 등이다. 다행인건 이런 합병증은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고양이 췌장염은 만성과 급성 췌장염으로 구분된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디지털 유통체계 변화에 따른 동물용의약품 유통·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용의약품 등 온라인 불법판매 관리방안‘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건전한 온라인 유통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이버 단속 강화 ▲민·관 협업체계를 통한 불법 유통경로 차단 ▲올바른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수요자 맞춤형 홍보 추진 등이다. 온라인 상 불법 판매 유형은 반려동물 내·외부 기생충구제제, 동물 감염병 치료제, 기타 질병 치료제, 기타 의학적 효능·효과 등 허위 과대 광고 등이다. 또, 온라인 판매 제한 규정은 동물약국 및 동물병원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판매, 유사 동물용의약품인 것처럼 표시하거나 광고된 것 판매 금지와 이 두 가지를 위반한 '동물용 의약품'의 판매 또는 판매 알선 광고 금지다. 검역본부는 매월 온라인 플랫폼별·위반유형별 키워드 검색을 통해 동물용의약품의 온라인 불법 유통·판매 행위를 정기적으로 단속하고, 사안에 따라 사이트 차단, 수사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업체가 자율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침(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동물용의약품 등에
【코코타임즈(COCOTimes)】 온몸이 비늘로 뒤덮여 파충류로 오해 받지만, 사실은 포유동물인 천산갑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전 세계적으로 천산갑의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포획 등으로 개체수가 감소되면서 멸종위기 동물로 지정·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지만, 불벌 밀매 등이 끊이지 않고 있는 까닭이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열대지역에 서식하는 천산갑은 특이한 등껍질 외형 때문에 사람들은 파충류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천산갑의 원뿔형 긴 주둥이 입엔 이빨이 없어 40cm가 넘는 긴 혀로 개미나 곤충을 핥아먹는다. 적을 만나면 몸을 동그랗게 말고 스컹크처럼 악취의 산을 분출해 몸을 보호한다. 또한,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처럼 뒷다리로 걷고 꼬리와 앞다리로 균형을 잡으며 야행성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이다. 이런 천산갑이 점점 없어지게 되자, 지난 2016년 9월 29일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 회의에서 100개 이상의 국가가 ‘천산갑 거래 금지안’에 동의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밀매업자들이 천산갑을 불법 유통시키다 적발·체포되는가 하면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가 유기동물 입양과 건강한 반려 문화 확산을 이끌 ’서울동물복지 지원센터 동대문‘(이하 동대문센터)을 개소했다. 이번 동대문센터는 2017년 마포센터, 2020년 구로센터에 이은 세 번째 서울형 동물복지지원시설로, 개소식은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동물보호 시민단체, 대학생 동물보호 동아리 등 시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에선 특히, 동대문센터 1호 입양동물인 강아지 ’봄이‘와 고양이 ’엘리‘의 입양식이 진행됐다. 또, 고려대 동물보호 학생 동아리와 시민 등이 함께 한 '반려동물 안심 서울' 선언을 비롯해 동물학대 예방 홍보, ’속지 마세요 보호소가 아닙니다. 펫숍입니다‘ 주제의 동물보호 퀴즈, 페이스 페인팅, 동물놀잇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시는 동대문센터가 동북권 동물보호 활동의 거점으로서 유기동물보호·입양, 길고양이 중성화 및 반려동물 시민학교,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반려동물 안심서울 특강 등 동물보호 통합 교육과 동물에 대한 중재 프로그램 지원 및 동물 기질평가를 실시하는 등 동물 관련 사회적 문제에 적극 개입·해소해 나갈 것이란 기대다. 또한, 주민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프
【코코타임즈(COCOTimes)】 환경부(장관 한화진)가 13일부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겨울철 중점 관리대책’을 시행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번식기 및 먹이부족 등의 이유로 야생멧돼지의 활동반경이 넓어지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및 확산위험이 다른 계절에 비해 높은 편으로, 국내에서 최초 발생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3천327건 중 60% 이상인 2천78건이 이 기간에 발생했다. 연간 발생 건수는 2021년 964건, 2022년 878건, 2023년 10월까지 558건으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이긴 하지만, 미발생 지역으로 확산이 계속되고 있고 발생이 잦아든 지역에서도 언제든 재확산 가능성이 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통한 서식밀도 저감을 위해 자체 포획에 어려움을 겪는 지자체에 열화상드론팀 8팀, 포획트랩 1천200개 등 포획 인력 및 장비를 지원한다. 또, 출산기인 3~5월 성체 포획 포상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 집중포획을 통한 번식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오염원 관리 강화 방안으로는 야생멧돼지 폐사체 탐지견 확대 및 엽사·수색반 등 현장대응 인력을 대상으
【코코타임즈(COCOTimes)】 닥스훈트는 1972년 뮌헨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의 마스코트로 지정될 만큼 독일을 대표하는 강아지이다. 독일인들은 예로부터 '프랑크소시지'를 장난삼아 '닥스훈트소시지'라고 부를만큼 강아지와 친근하다. 긴 허리와 짧은 다리의 강아지 모양이 프랑크소시지 특유의 길쭉한 모양을 닮았기 때문이다. 독일 음식 중에 소시지를 빵사이에 끼워먹는 FRANK FURTER라는 요리가 있다. 이 소시지는 13세기 중세 유럽에서 이미 식재료로 사용됐다. 180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 출신의 정육점 아저씨는 오스트리아 빈(비엔나)으로 이주해 가게를 열고 소시지를 팔았다. 이 소시지가 대유행을 하면서 비엔나 소시지(비엔나에서 파는 소시지란 뜻)가 대명사처럼 됐고, 이로써 독일과 오스트리아는 소시지의 천국이 됐다. 오스트리아는 프랑크소시지의 천국뿐 아니라 닥스훈트의 천국도 되었다. 닥스훈트바라기들은 소시지와 닥스훈트의 앙증맞은 조합에 열광했고, 핫도그를 먹는 대회가 아닌 입고 달리는 대회까지 개최하게 된다. 이름하여 “Running of the Wieners”, 달리는 소시지 대회이다. 강아지에게 햄버거 옷을 입히고 달리게 하는, 소시지견들의 환상적인 에너자
【코코타임즈(COCOTimes)】 1990년대 초 미국의 한 경기장~~ 엄청난 인파 열기속에서 패스트음식을 팔기 위한 작전이 시작된다. “따끈따끈한 소시지~!! 따끈따끈한 닥스훈트소시지 사세요~!!” “닥스훈트소시지~!!, 뜨거울 때 드세요~!!” 점원의 외침을 듣고, 스포츠 만화가 태드 돌건(Tad Dorgan)은 신문에 그 모습을 기재하면서 빵 사이에 닥스훈트를 그려 넣었다. 이 음식은 뜨겁게 구운 소시지라는 뜻의(독일어) Hot Sausage 또는 Hot Dachshund Sausage라 불렀는데, 독일어를 잘 모르는 만화가는 Hot Dachshund Sausage라는 말 대신 “Get your hot dogs”라 표현했고 이것이 Hot Dog가 된 것이다. 이렇게 핫도그의 유래가 된 닥스훈트는 닥스(Dach: 오소리)와 훈트(Hund: 개)의 합성어로, 땅속의 오소리나 토끼 쥐같은 사냥감을 잡던 개다. 땅굴 사냥에 적합한 짧은 다리와 긴 허리의 견종을 얻기 위해 ‘브라켄’종을 교배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품종견으로 스탠다드, 미니어처, 레빗 닥스훈트로 구분된다. 사냥견의 피가 흘러 민첩하고, 지칠 줄 모르는 에너자이저급 활동량과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 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의 후보자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지난 2021년부터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공적을 세운 공무원 수의사를 선정해 주는 상으로, 작년부터 동물 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 복지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시상하고 있다. 각 시·도지부 및 산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 등의 추천으로 진행되며, 부문은 ▲시·도 ▲시·군·구 ▲동물위생시험소 ▲농림축산식품부(국립축산과학원 포함) ▲농림축산검역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으로 나눠져 있다. 포상 근거는 대한수의사회 '포상심사규정' 제3조(포상의 종류 및 대상) 및 제7조(포상 후보자의 추천)에 따라 대한수의사회장이 포상 후보자를 포상심사위원회에 추천하게 되는데, 이번 추천은 바로 그 대상자를 공모 형태로 모집하는 것이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현지조사확인서, 기타 공적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