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 수의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축방역관의 현장 대응능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한 방역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가금질병의 임상 및 국내외 발생동향’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권용국 박사(조류질병과장)를 초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동향과 더불어 기타 조류 질병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또,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 현안 과제 및 방역 대책을 토론하고 신규 방역관들을 대상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경애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방역관으로서 막중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긴급행동지침을 철저히 숙지하고 유사시에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축방역관은 매년 농림축산식품부령에 따라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가축전염병의 이해 ▲구제역 역학조사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 ▲아프리카돼지열병 역학조사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역학조사 등 온라인 교육과정으로 법정이수시간 4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천시가 ‘2023 부천시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5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토크 콘서트와 체험마당, 운동회, 문화학교,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토크 콘서트는 이웅종 교수와 김하영 배우가 진행하며 건강달리기, 리본뺏지 만들기, 나도스타(패션쇼) 등의 프로그램과 1:1 건강·훈련·미용상담 및 무료기초 미용 서비스, 반려동물 응급처치 등 전문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블로그롤 통해 반려동물 사진을 사전 접수하면 콘테스트 참가 신청과 동시에 당일 행사장에 사진이 전시된다. 시는 시민과 반려견의 편의를 위해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구분된 놀이터와 반려동물 화장실을 제공하고, 동물 복지 인식 개선을 위한 펫티켓 홍보 및 길고양이 보호캠페인, 유실·유기동물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고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소통의 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도 교류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만큼, 건전한 반려문화를 정착해
【코코타임즈(COCOTimes)】 스피커를 통해 정태춘 ‘탁발승의 새벽노래’가 흘러나온다. ’승냥이 울음따라 따라간다~ 석가세존이 다녀가셨나~ 본당의 목탁소리 귀에 익으니~’ 흥얼흥얼 따라부르다 보니 어느새 대웅전 앞 마당에 있는 백구가 눈 앞에 있는 듯하다. 스님을 따라 다니기도 하고, 긴 다리로 곧게 서서 꼬리는 위를 향하고, 까만 눈동자는 스님을 바라보며 불경소리를 알아듣는 듯 귀를 쫑긋거리는 모습이다. 진돗개하면 멀리 다른 곳으로 보내도 주인을 찾아 돌아오는 한 이야기가 떠오른다. 이야기 속 하얀 진돗개의 이름은 백구. 진돗개는 신석기때부터 이어온 진도군이 원산지인 개로서, 진돗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고시하는 혈통과 표준 체형을 갖춘 개를 말한다. 이렇게 심의를 거쳐 인정되면 천연기념물로 보호 받는다. 기원설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최근 패총이나 유적에서 나온 뼈를 보면 진도라는 지리적 특수성때문에 외래견과의 혼종이 덜 되어 진돗개로 발전했다는 학설이 신뢰성을 얻고 있다. 견색은 황색(황구)과 흰색(백구)이 원칙이나 검은색(흑구), 얼룩색(호구)을 갖기도 한다. 체고는 평균 45~55cm사이고, 체중은 15~27kg이다. 머리와 얼굴은 팔각형 모양이며
【코코타임즈(COCOTimes)】 원주시가 14일 무실동 중앙근린공원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용품 플리마켓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처음 개최하는 이번 반려동물 행사는 개그맨 김수영의 사회로 진행되고 개막식과 함께 이웅종 훈련사의 토크콘서트, 원반 및 어질리티 독스포츠 대회가 준비됐다. 그 외 마술, 버블쇼 등의 공연과 반려동물MBTI, 산책행동 교육학교, 반려동물 맛사지, 상설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물을 좋아하는 시민 모두 참여 가능하나 반려견은 2m이내 리드줄을 착용하고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야 한다. 단, 맹견 공격성이 강하거나 45kg 이상의 견종은 안전상의 문제로 행사장 입장이 불가하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은 원주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033-737-4441~4442)에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진도군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7회 대한민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진돗개의 기준을 제시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려 대한민국의 국견인 진돗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선발대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5년 만에 재개되는 행사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진돗개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선 40마리의 우수 진돗개를 선발, 총 3천68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문화재청, 전라남도에서 후원하며,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 이외에도 진돗개 교감‧달리기‧어질리티 등 테마파크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우수한 진도 개의 지속적인 발굴과 보존‧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우수 진돗개 선발대회를 통해 성숙한 반려동물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동물병원이 ‘건축법 시행령’ 개정 시행으로 의원 등 의료기관과 더불어 1종 근린생활시설(이하 1종)에 개설 가능하게 됐다. 지금까지 동물병원은 2종 근린생활시설(이하 2종)으로 분류돼 상업지구에 입점할 수 밖에 없었고, 동물들은 병원을 가기 위해 낯선 환경의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스트레스를 겪었다. 참고로 1종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대 규모 1천㎡미만의 필수적인 시설과 공공업무 수행시설이고, 2종은 1종에서 제외된 시설과 체육 활동 시설 등이다. 이에 관련,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동물들의 특성을 고려해 동물복지 차원의 개선이 필요함을 인식, 토론회와 각종 면담 등을 통해 1종 입지 허용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대한수의사회는 "이번 개정으로 300㎡미만의 동물병원은 1종에 입지할 수 있게 됐고, 동물의료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주형 회장은 “동물의료의 공공성에 대한 사회적인 의식 수준과 국민적 요구에 비해 현행 법률체계는 상당히 괴리감이 많은 편”이라며, “이번 개정은 가족같은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인, 동물의료복지에 대한 사회적 인정의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이 오는 26일 시민과 함께하는 '동물사랑큰잔치'를 개최한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남대학교 대학본부 앞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만큼 멍냥네컷, 캐리커처, 무료 반려동물 미용,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수의사 무료 건강검진과 행동학 전문 수의사 설채현, 영양학 전문 수의사 조우재 강사를 특별강연도 준비돼 있다. 이에 대해 수의학과 배준성 부학생회장은 “QR코드를 통한 사연 신청자 4명과 현장접수 시 신청한 사연을 유동적으로 뽑아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질의하는, 강연이라기 보단 다같이 참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의과대학 관계자는 "행사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파주시가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자 55명을 오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체계적 교육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5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상에 따른 교육 주제와 다양한 방식의 교육 내용을 준비, 오는 28일과 29일 운정건강공원에서 현장교육을 하고, 다음달 4~5일에는 반려동물 기본 훈련, 반려동물 공공예절 및 행동 교정 등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또, 교육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한 달 간 초빙 강사의 ‘찾아가는 동물인식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박상수 담당자는 ”‘찾아가는 동물인식 개선교육’은 파주시 읍·면과 협조해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교육하는 과정”이라며 “현재 법원읍과 원롱면 등 2곳의 마을회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방법은 파주시청 누리집(www.paju.go.kr) 또는 포스터의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단, 반려견 동물등록이 필수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반
【코코타임즈(COCOTimes)】 “너의 MBTI는 뭐야?” 라는 질문을 자주 듣는다. MBTI 결과로 서로의 성격에 맞는 공통점이나 관심사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성격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영향을 받기에 MBTI는 고정불변이 아니라 상황이나 환경에 따라 변화한다. 수만 년 전 회색늑대가 가축화되면서 개로 진화했다고 한다. 처음 개의 사육은 맹수로부터 사람의 목숨을 지키기 위한 경비견으로 시작했으나 사람의 목적과 필요에 의해 품종 개량이 이뤄졌고, 현재 세계FCI(세계애견연맹)는 343종의 견종을 표준 관리하고 있다(비공인 견종을 포함하면 더 많다). 그렇다면, 나의 반려견 성격은…? 일반적으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는 똑똑하고 사교적이며 애정 깊은 성품의 천사견으로, 핏불 테리어는 공격적인 개로, 푸들은 애교를 잘 부리는 영리한 개로, 콜리는 종종 과잉 행동장애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사이언스타임즈에 의하면 개의 유전적 성격 차이는 25%미만으로 환경적 요인이 중요함을 알렸다. 유전적 성격은 개가 물건을 가져오거나 인간과의 사교성을 보이는 행동이고, 장난기를 보이거나 빙글빙글 도는 행동은 환경적 요인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의하면 국립대 동물병원 진료비가 지역·병원마다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출 보고서 '전국 9개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에 따르면 초진 진찰료 가격 차이가 최대 5배 이상인 곳도 있었다. 소형견 기준 초진비는 강원대 1만1천 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경상국립대병원이 6만 원으로 가장 비쌌다. 1일 기준 입원비의 경우는 충남대병원이 5만 원으로 최저가, 경상국립대병원이 15만 원으로 3배의 차이를 보였다. <국립대 동물병원 입원비 및 초진비 현황> 일선 현장에선 반려동물 양육 인구 1천500만 시대임에도 불구, 정부 지원 부족으로 동물병원에 적자가 발생되고 그에 따른 진료비 기준의 차이가 발생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국립대 동물병원 9곳 중 4곳이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고, 경상국립대의 경우 1억9천만 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대학 병원들은 “국내 대학 동물병원은 전문인력 양성과 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적자 구조”라며 정부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한 국립대병원 관계자는 “적자를 보면서도 유능한 수의사 보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