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반려동물 업체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천사기업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업체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레이지키친 ▲이소블랜딩이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100킬로그램(kg)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은 지난 5일 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스타'의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8월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선정됐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관계자가 이날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들을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9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
【코코타임즈(COCOTimes)】 14세기, 현재의 앙카라(과거 터키의 앙고라)지역에서 자연 발생했으며, 유럽으로 넘어가 귀한 대접을 받았다. 당시 유럽에서는 모든 장모종 고양이를 ‘앙고라’라 칭했는데, 19세기에 접어들며 터키시 앙고라와 페르시안으로 분류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흰색의 터키시 앙고라를 선호하고 또 흰 터키시 앙고라만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블랙, 블루, 레드, 브라운 등의 단색도 있고, 고등어 태비, 일정치 않은 태비 등 그 무늬도 다양하다. 단모와 장모 모두 있으며, 털이 굉장히 부드러워 털 뭉침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직모 털이지만 하복부에 약간 곱슬 털이 있기도 하다. 날씬하지만 근육 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눈은 아몬드 형태로 오드아이, 푸른색, 연두색 등 다양하다. 이마에 있는 쐐기 모양은 점점 자라며 사라지기도 하고 성묘가 돼서도 계속 남아있기도 하다. 흰 털과 푸른 눈을 가진 터키시 앙고라는 난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날렵하고 나긋나긋한 걸음새가 발레리나를 연상시킨다. 활기차고 민첩하다. 게다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아 가정에서 일명 ‘우다다(사냥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던 본능이 남아 에너지를 분출하는 행동)’
【코코타임즈(COCOTimes)】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가라는 가정집에서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발견됐었는데, 그중 한 마리의 귀가 뒤쪽으로 접힌 채 앉아 있었다고 한다. 루가 가족은 귀가 접힌 이 고양이의 매력에 반해 '슐라미스(검은 미인)'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이 슐라미스는 현재 아메리칸 컬의 시초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캣 쇼에 참여해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독립된 품종으로 확립되었고, 이때부터 '아메리칸 컬'이라는 정식 명칭도 얻게 되었다. 1985년 TICA에 이어 1988년에는 CFA에도 등록되었다. 아메리칸 컬 끼리의 교배건 다른 품종과의 교배건 상관없이 귀가 접히는 유전율은 50% 정도이며, 갓 태어난 새끼 시절에는 여느 고양이의 귀 모양과 다르지 않지만, 생후 2~10일 이상이 지나면 서서히 말리기 시작한다. 그 후로도 귀가 말리는 변화는 성묘가 될 때까지 크게 3단계로 나뉘어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최대 180˚를 넘지는 않는다. 아메리칸 컬의 귀는 사람처럼 단단한 연골로 되어있어 장난할 때나 귀를 청소해줄 때 절대 잡아당겨서는 안된다. 자칫 귀 뼈가 부러질 수도 있으며 반복해서 귀를 잡
【코코타임즈(COCOTimes)】 개가 가끔 기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주 기침한다면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개의 기침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들을 알아본다. 세균·바이러스 감염 세균, 바이러스는 모두 개의 상기도, 폐, 기관 등을 감염시킬 수 있고,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 기관지염은 개가 기침하는 가장 흔한 이유다. 다양한 바이러스, 새균에 동시에 감염돼 발생할 수 있고, 한 가지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개를 충분히 쉬게 하고, 물을 넉넉히 마시게 하고, 사료도 충분히 먹게 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심한 경우 기침 억제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만 효과가 있다. 심장사상충 감염 모기가 개의 피를 빨 때 모기에게서 개에게 옮겨가는 심장사상충 유충은 개의 심장에서 폐로 이동한다. 이후 12~30cm까지 자란다. 사상충이 폐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치명적인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침이 나온다.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법이다. 한 번 감염되면 치료에 100만 원 이상 고비용이 소요된다. 폐암 개에게 폐암이 생겼을 때 가장
【코코타임즈(COCOTimes)】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장곡동 동서로287) 잔디광장에서 동물사랑 문화축제 '동물과 행복하게'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인식개선과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는 캠페인과 더불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과 올바른 산책에 대한 교육 및 펫티켓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원조 개통령 이웅종 연암대 교수의 '올바른 산책 방법 토크콘서트'와 온 가족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견공 올림픽', '반려동물 장기 자랑 대회', 반려동물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검사(선착순)' 등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현장에서 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의 반려동물 복지 문화와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알리고 홍보하는 홍보 부스가 마련되며, 유기견 입양식과 함께 입양 활성화 홍보 부스와 길고양이 인식개선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반려동물 액세서리와 장난감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수의사 무료 건강상담, 전문가 무료 행동 상담, 무료 위생 미용 등 다양한 체험 프
【코코타임즈(COCOTimes)】 토이거는 1980년대, 주디 서그덴((Judy Sugden)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품종이다. ‘토이거’라는 이름은 장난감(Toy)과 호랑이(Tiger)를 합쳐 지어졌는데, ‘애완 호랑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이 고양이를 만들어낼 때, 호랑이 무늬와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2000년, 국제 고양이협회인 TICA에 정식 등록됐다. 골격은 큰 편이며, 털 무늬는 전체적으로 고등어 태비이다. 길 고양이 중에는 고등어 태비 무늬가 많기 때문에 이 품종을 잘 모른다면 일반 길 고양이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반적인 길 고양이의 고등어 태비어와는 조금 다르다. 토이거는 좀 더 호랑이 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고등어 태비는 고양이 털 무늬 중 하나를 말하는데, 회색 혹은 갈색 계열 털에 있는 검은 줄무늬가 고등어 가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고등어 태비는 호랑이 털과 가장 비슷해서 ‘호랑이 줄무늬’라고 불리기도 한다. 털 무늬는 호랑이 느낌을 주지만, 반전 매력을 지닌 고양이이다.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적응력이 뛰어나서 낯선 이와도 곧잘 어울린다. 지
【코코타임즈(COCOTimes)】 가축을 돌보고, 수레를 끌고, 버터 제조용 우유 혼합기를 돌리는 등 목장에서 인간의 일을 돕는 데 많이 활용됐다. 농민들에게 매우 '다재다능'한 개로 인식됐다. 벨기에와 프랑스가 둘로 나뉘기 전 '플랑드르' 지역에서 처음 생겼다. 20세기 접어들면서 원산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개 애호가들에게도 관심을 끌었지만, 1차 세계 대전으로 많이 사라졌다. 벨기에에서는 전쟁 개로 쓰기도 했다. 이어 발생한 2차 세계대전 후 거의 멸종했지만 미국으로 건너와 다시 번식에 성공했다. 요즘에는 농장을 지키는 경비견이나 경찰견으로 많이 활용된다. 후각이 뛰어나고 결단력이 높고, 지능도 높은 편이어서 수색견, 연락견에도 적합하다. 비바람에 견디는 튼튼한 뼈, 강한 근육이 특징적이다. 짧고 다부진 체형에 다리 근육이 특히 발달됐다. 머리가 크고 턱수염과 콧수염 부위가 두드러진다. 걸음걸이가 바르고 당당해 보인다. 털이 매우 풍성해 원산지 기후 같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다. 털의 촉감은 거칠고 건조한 편이다. 색은 보통 검은색이나 회색, 얼룩무늬다. 눈 위에는 위로 뻗친 털이 있어 눈썹 형태를 이룬다. 턱에는 턱수염이 풍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견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온다면? 보통 비뇨기에 결석(돌)이 생긴 것이 원인이다. 결석은 크게 방광, 콩팥, 요관, 요로에 생기는 것으로 나뉘는데, 그중 방광에 생기는 ‘방광결석’이 가장 흔하다. 방광에 소변이 차있을 때는 괜찮은데, 소변이 빠지면 결석이 방광벽을 긁으면서 출혈을 유발한다. 특히 소변을 본 후 마지막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경우라면 방광 결석일 확률이 높다. 결석이 생기는 이유는 무엇일까? 유전적인 소인이 영향을 미치기도 하지만, 편식하는 반려견에게 잘 생긴다. 결석을 잘 생성하는 칼슘이나 인을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물을 너무 안 마시는 경우에도 결석이 잘 만들어진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으면 체내 노폐물이 잘 빠져나가지 않으면서 결석의 핵(核)을 이루고, 여기에 다른 노폐물들이 달라붙으면서 결석이 되는 것이다. 결석의 크기가 작을 때는 저절로 빠져나오기도 한다. 반려견의 소변이 산성인지 알칼리성인지 파악해 약물로 산도를 조절하면서 결석 크기를 줄이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결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치료법이고, 결석이 소변이 나오는 통로, 즉 요관을 막았을 때는 수술이 필수다. 결석이 소변 길을 막아
【코코타임즈(COCOTimes)】 메인 쿤에 대한 확실한 설은 없다. 1800년대 중반에는 쥐 잡이 용도로 키웠고 18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반려묘로 자리 잡았다. 여러 설이 있지만, 영국산 장모종 고양이와 메인 주에서 서식하던 단모종 고양이의 교배로 태어났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메인 쿤은 미국 메인(Maine) 주에서 발견됐다. 이 지명에서 따온 ‘메인’과 큰 꼬리가 라쿤(Raccoon)의 꼬리털을 닮아 ‘쿤’을 덧붙여 메인 쿤이라는 이름을 지니게 됐다. 메인 주의 겨울은 무척 춥고 눈이 많이 와 추위를 이길 털이 필요했다. 전체적으로는 두꺼운 털이 풍성하게 나 있지만, 속 털은 적은 편이다. 겨울철에는 털이 두껍고 촘촘하게 난다. 목 주변과 귀, 발가락 사이에는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털이 많이 나 있고 얼굴 털은 길지 않다. 털 색은 다양하다. 큰 귀 끝에는 장식 털이 나 있다. 고양이 중 몸집이 가장 큰 품종으로 생후 3~4년까지 성장한다. 굵은 뼈대와 근육질 몸매, 넓은 가슴은 튼튼한 메인 쿤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탄탄하고 듬직한 외모와 달리 ‘부드러운 거인’이란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애교를 과하게
【코코타임즈(COCOTimes)】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5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1천400여 명이 참여, 공개 강연과 다양한 부스 체험 등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의 장을 열었다. 특히 행사에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평택시 수의사회 및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동참해 풍성한 문화교류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유퀴즈’ 등에 출연한 설채현 행동교정 수의사를 비롯해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열정적인 강연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미용 및 건강 상담 부스뿐 아니라 반려견 캐리커처, 이름표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행사 추진 등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평택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