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카디건 웰시 코기(Cardigan Welsh Corgi)는 BC 1200년경 켈트족(Celt)이 영국으로 이주할 때 함께 데리고 온 견종이었다. 웰지 코기는 카디건과 펨브룩 2가지로 분류되고 있으며, 펨브룩 웰시 코기보다 카디건 웰시 코기의 역사가 더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품종은 주인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이자 양과 소를 모는 목축견인 동시에 다정한 반려견의 역할까지 겸비한 인간에게는 매우 유익했던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들판이나 시장으로 소를 데려다줄 때 소의 발뒤꿈치를 물어 재촉하며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던 방법을 썼던지라 후방의 일꾼 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닥스훈트(Dachshund)와는 같은 조상을 두고 있으며, 두 견종의 짧은 다리와 기다란 몸통은 흡사하게 닮아있다. 미국으로 처음 소개된 것은 1931년도이며, AKC(미국 켄넬 클럽)에는 1935년에 공식 인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 밥 주는 남자'의 '대 중 소'와 '삼시 세끼'에서 유해진의 강아지 겨울이로 많이 알려진 품종이다. 카디건 웰시 코기는 얼핏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짧은 다리와 긴 몸, 그리고 쫑긋 서 있는 두 귀가 인상적인 특징이
【코코타임즈(COCOTimes)】 허배너스(Havanese)는 1492년 스페인이 서인도제도를 식민지하는 과정에서 쿠바로 들여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중해 연안에 살던 비숑 프라제와 이탈리아가 원산지인 볼로니즈 등의 교배로 탄생한 견종으로써 처음에는 서커스단에서 재롱떠는 강아지로 사랑받았었지만, 고급스러운 외모 덕분에 1800년대에는 쿠바의 귀족과 왕족들의 애완견으로 더 유명해지게 됐다. 그 뒤로 쿠바혁명 당시 허배너스의 대부분이 해외로 반출된 후, 현재까지 원산지인 쿠바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희귀종이 되었다. 하지만, 쿠바 혁명 당시 미국으로 건너갔던 11마리의 허배너스를 시조로 미국 허배너스 클럽(The Havaness Club of America)의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미국에서는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과 보호를 이어가는 중이다. 미국 켄넬 클럽(AKC)에는 1995년에 정식 견종으로 등록됐다. 허배너스는 다리는 짧지만, 몸놀림이 야무지며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하고 있다. 털은 길고 곧으며 약간의 곱슬거림이 있는 이중모이다. 크림색과 흰색, 초콜릿색, 검은색, 금색, 은색 등 다양한 털 색을 가지고 있다. 허배너스의 가장 큰 특징인 풍성한 장식털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 귀 진드기는 귀 외이도(귓바퀴가 끝나는 지점부터 고막 전까지-편집자 주)에 '진드기'(Otodectes cyanotis)가 기생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흔한 질병이지만 방치해둘 경우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 진드기는 귀지, 림프, 혈액, 피부를 뜯어 먹고 자라는데 진드기가 피부를 뚫고 나가는 과정에서 심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원인] 귀 진드기 감염증은 0.3~0.4mm의 희고 투명한 진드기가 고양이 귀에 기생해 발병한다. 전염성이 워낙 강해서 이미 감염된 동물과 잠시만 접촉해도 감염될 확률이 높다. 야외 활동, 무리 생활을 하는 고양이도 귀 진드기에 노출되기 쉽다. [증상] 귀 진드기에 감염된 고양이의 귀를 뒤집어 보면 빨갛고 검은 귀지가 보인다. 진드기의 배설물, 시체, 알 때문.가려움증이 심해서 자꾸 머리를 흔들거나 귀를 문지르는 동작을 한다. 귀를 뒷다리로 차다가 귓바퀴 뒤쪽 털이 빠지거나 빨갛게 상처가 나는 경우도 있다. 이때 난 상처로 2차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양이 외이염, 귓바퀴 종양, 중이염 증상과도 비슷하다. [치료] 외이도를 세척하고 약물 치료를 실시한다. 상태가 심각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건강을 지키는 첫 단계는 건강검진도, 영양제나 값비싼 사료도 아니다. 바로 반려동물 컨디션을 살피는 일이다. 심리적 컨디션은 물론, 얼굴과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고, 작은 이상을 조기에 발견한다면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하도록 한다. 질병 조기발견이 삶의 질을 크게 좌지우지한다. 발바닥, 발톱 발바닥 패드가 말랑말랑하다. 발톱은 적정 길이를 유지하고 있다. 만약 발톱이 너무 길어서 바닥에 닿거나 긴 발톱으로 인해서 발가락이 휘어 있다면 보행 이상이나 관절을 일으킬 수 있다. 발바닥 패드는 너무 건조하면 갈라지고 다칠 수 있다. 발가락 사이가 붉고 자꾸 깨물고 핥는다면 피부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항문 깨끗하고 악취가 나지 않는다. 항문낭을 짤 경우, 항문낭액에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항문 주변에 이상이 없다면 정상이다. 만약 항문이 붉거나 부풀어 있으면, 항문 혹은 항문낭 질환일 수 있다. 대변에 고름이나 피가 섞여 있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모습, 탈장 상태, 항문을 바닥에 대고 질질 끄는 모습을 보일 때는 수의사에게 문의해보도록 한다. 피부, 피모 피부는 연분홍빛이나 옅은 살굿빛을 띠고 모발에 윤기가 흐른다면
【코코타임즈(COCOTimes)】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돼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 봉사에 동참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과 봉사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는 동물 학대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더 나아가 입양에 있어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사회화 교육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일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는 봉사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송 장관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뚝섬 한강
【코코타임즈(COCOTimes)】 영국의 황실, ‘공주가 나쁜 사람 꾐에 넘어가면 어떡하지…’하며 항상 노심초사하던 황제는 어느날 영국군이 몰타섬에서 가져온 강아지를 보게 된다. 사람들에게 얌전히 안겨 있고, 주인에겐 순둥순둥인데 주인 외의 사람에겐 목청 높여 짖는 모습을 보고 황제는 무릎을 딱 치며 ‘유레카’를 외쳤다. 그렇게 몰티즈는 공주가 안고 키우는 개가 되었고, 낯선 사람이 공주곁에 접근만해도 으르렁거렸다. 외부인이 몰티즈를 만지려 해도 자기보다 서열이 낮다고 생각해 ‘나 건들지마~’라며 짖었다. 사람의 중2 성향과 비슷한 자의식과 자신감을 가지며, 스스로 서열을 정해 깔보는 성향을 보인다. 몰티즈와 산책 중 자기보다 큰 강아지랑 맞짱을 뜰 것처럼 자세를 취하고 짖는, 동네 짱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을 것이다. 랩독(무릎에 앉혀 키우는 강아지)의 유전인자를 보유한 몰티즈의 역사성은 내 가족 우선, 가족 중 서열에 따라 한 사람만 따른다. 이중인격 강아지처럼 1순위가 없으면 2순위에게 애교부리고 있다가 1순위가 나타나는 순간 2순위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다는 얘기다. 만약 애견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사를 보고 짖는다면 몰티즈를 미용사에게 맡기고 잠시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10월 19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어질리티파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반려동물공원 개원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된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15시부터 17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토크콘서트 및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회 1부 공연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와 지도사가 테이블쇼 및 오비디언스쇼(복종훈련), 산책 예절과 펫티켓 교육, 문제 행동 상담·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너 있는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축하공연으로, 먼저 ‘동명이인’그룹의 통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져 선선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후 색소폰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로 구성된 성악가 공연이 이어지며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공연으로 가을음악회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을음악회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동물 가족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
【코코타임즈(COCOTimes)】 1960년 미국의 앤 베이커라는 사람이 조세핀이라는 고양이의 새끼들 중 자신이 원하는 특징을 가진 새끼들만 골라 버미즈와 버만 같은 외형의 고양이와 교배를 시켜 랙돌이라는 아름다운 품종을 탄생시켰었다. 앤 베이커는 '국제랙돌고양이협회'(IRCA, International Ragdoll Cat Association)를 설립한 후 자신이 만든 랙돌 고양이들을 등록시키면서 이곳에 등록된 랙돌은 다른 고양이협회에는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하였다. 이에 많은 사람이 불만을 품어 국제랙돌고양이협회에서 탈퇴해 1994년, 기존의 랙돌이라는 이름 대신 라가머핀(RagaMuffin)이라는 이름을 새로 지어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 후, 라가머핀은 히말라얀고양이와 페르시아고양이 등과의 교배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양이 모습으로 갖춰졌고 여러 협회에서도 랙돌과는 다른 독립적 품종으로 인정 받게 되었다. 라가머핀의 외모는 당연히 랙돌과 많이 닮아 있다. 머리는 전체적으로 넓적하고 둥근 삼각형 모양이며 양 볼은 볼록하게 부풀어 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인상이며 볼록한 양 볼 위로 수염이 길게 나 있다. 랙돌의 눈동자는 무조건 파란색인 반면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펫 푸드, 펫 테크, 펫 관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