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버만에 대한 일설만 있을 뿐, 확실한 유래는 없으며, 버마(현 미얀마) 지역에서 신성시 여겨진 고양이다. 품종명은 발생 지역 이름 따 지어졌다. 1920년대 유럽으로 전해졌고, 1950년대 미국으로 전해졌다. 사파이어 빛 눈동자와 둥글넓적한 얼굴, 튼튼한 몸통을 갖고 있다. 발이나 발끝 부분은 눈 신을 신은 것처럼 하얗고 몸통은 따뜻한 색감의 털로 뒤덮여 있다. 얼굴, 다리, 꼬리에 블루, 레드, 라일락, 초콜릿 등의 포인트를 갖고 있다. 버만의 발과 비슷한 품종으로는 스노우 슈, 미티드 랙돌, 네바마스케레이드가 있다. 부드러운 중장모의 털이 잘 뭉치지 않아 잘라낼 일이 거의 없다. 새끼의 경우, 하얀 털로 태어나 생후 1-2주 후부터 포인트가 드러난다. 발리니즈와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지만, 발리니즈는 샴의 일종으로 발부분에 짙은 포인트를 갖고 있다. 부드럽고 사교적인 성격이다. 또한, 느긋하고 조용해서 활발히 뛰놀기보다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조용히 노는 편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울음소리 또한 버만의 성격을 보여준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 하지만 주인에 대한 애착이나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집이 오래 비는 편
【코코타임즈(COCOTimes)】 스코티시 테리어(Scottish Terrier)는 19세기 말 애버딘에서 족제비나 여우 등의 사냥을 위해 만들어진 품종이며, 스코틀랜드 웨스턴아일스의 토착견이 이 개의 조상 격이 된다. 하이랜드 테리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애버딘 테리어나 웨스트 하일랜드 테리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혈통이나 품종 특유의 성격과 외형이 변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애호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도 키우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의 모델이기도 하다. AKC에서는 1885년에 승인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근육이 견고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턱수염이 특징적이며, 눈은 민첩해 보이고 두 눈의 사이가 다소 먼 편이다. 다리가 굵고 짧아서 걸음걸이는 부드럽게 구르는 듯 보인다. 철사 느낌의 털은 태풍이 불어와도 흐트러짐 없을 정도로 강하며, 털 빠짐도 적은 편이다. 털 색깔은 검은색과 회색, 청회색, 황갈색, 얼룩무늬 등이 있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체구는 작지만, 그
【코코타임즈(COCOTimes)】 노리치 테리어(Norwich Terrier)는 영국 남부의 노포크 주 노리치 시 출신으로 보더 테리어(border terrier)와 아이리시 테리어(Irish terrier), 케언 테리어(Cairn Terrier)의 피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토끼 같은 작은 야생동물의 사냥을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한동안 노퍽 테리어와 함께 분류됐었지만, 1964년부터 귀가 접혀진 것은 노퍽 테리어로 귀가 쫑긋 서 있는 것은 노리치 테리어로 공인되었다. 1880년대에는 캐임브리지 대학의 학생들 사이에 노리치 테리어를 소유하는 것이 유행이 됐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었고, 비공식적인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캔탭(Cantab,캐임브리지 대학의)테리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AKC(미국 켄넬 클럽)에서는 1936년에 공식 인정되었다. 노리치 테리어는 짧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몸에 비해 얼굴은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몸과의 비례에 맞게 목과 다리도 짤막짤막한 느낌이다. 꼬리는 원래 길게 태어나지만, 짧게 자르는 관습이 있다가 최근에는 필요성을 못 느껴 단미를 하지 않는 나라도 많이 있다. 귀는 중간 크기
【코코타임즈(COCOTimes)】 치주질환(periodontal disease)은 치은염(gingivitis)과 치주염(periodontitis)을 합쳐 부르는 말로, 치아를 지지하는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을 말한다. 3살 이상 반려견들의 2/3 이상이 치주질환을 앓고 있고, 반려견에서 가장 흔한 질환들 중의 하나다. 그중에서도 치은염은 잇몸(치은)에 염증이 생긴 것. 치은염을 방치하면 치주염으로 진행된다. 치주염이 진행될수록 치아를 지지하는 뼈(치조골)가 녹아 치아가 빠지게 된다. 심할 때는 아래턱이 골절되기까지 한다. 게다가 세균이 혈관을 타고 혈액으로 들어가 심장, 신장 등 중요 장기를 감염시킬 위험도 있다. [증상]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보호자가 눈치채기 어렵다. 치아 주변에 치석이 쌓이고 입냄새가 난다. 또는 잇몸이 붉게 부어오르기도 한다. 치석이 많아지면서 점차 악화된다. 잇몸에서 피가 나고, 구취가 심해진다. 염증과 세균이 치아 주위 조직을 파괴해서 치아와 잇몸 사이가 벌어지고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지기도 한다. 통증 때문에 입이나 얼굴을 앞발로 자꾸 만진다. 보호자가 머리를 만지는 것을 싫어한다. 사료를 잘 못 먹고, 먹어도 한쪽으로만 씹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이 10.9.(수) 오후 3~5시, 반려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펫크닉(Pet+Picnic)’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 앞 야외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글날 휴일을 맞아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기는 가을소풍과 함께 새활용(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참여자들은 새활용 양말목을 이용해 우리집 ‘댕댕이’를 위해 장난감 공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양말목 공예 안내서는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도록 영상으로 제공된다. 공예에 필요한 재료와 그늘막(우산 텐트), 돗자리, 접이식 테이블은 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양말목 공예는 양말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새로운 쓰임을 만드는 새활용 활동이다. 반려동물 장난감부터 티코스터, 가방 등 다양한 형태의 공예품을 만들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반려견 20마리를 공예마당 푸른 잔디밭으로 초대해 운영한다. 체고(體高) 40cm 이하 소형견 1마리와 견주 가족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사전 신청 15팀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조기 마감됐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가족을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가 전국 반려동물 학과 26개교(단체참가 18개교)와 관련 산업 32개 업체, 취업준비생과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는 반려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교류의 장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5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해 38명의 취업희망자가 면접에 응시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을 비롯, 4개 산업 분야별 채용요건 설명회, 기업홍보 부스, 취업 코칭실, 동물복지 정책 및 입양홍보 등 반려동물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한 전공을 어떻게 활용하고 더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직업별 채용요건을 알게 되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 중이던 청년은 “사전에 채용면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왔는데 여러 회사에 응시해 볼 수 있었고, 기업부스에서도 면담을 할 수 있어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는 7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반려동물 복지정책의 발전을 위한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연구용역’ 자문위원회 중간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6월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에 대한 연구용역을 착수한 이후 그간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이번 회의에선 ▲경기도 반려동물 복지수준 실태조사 및 복지지표 개발 ▲동물보호센터 운영 및 관리 표준업무절차 개발 ▲경기도형 반려동물 연관산업체 인증제 도입 방안 마련 ▲반려동물 복지수준 개선 방안 마련 등 연구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관련 자문위원들의 정책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인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은 “반려동물은 삶의 중요한 일부이며, 동물복지는 인간 행복의 핵심 요소”라며 “경기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대한 힘쓸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는 반려동물 복지정책 내용을 담은 연구용역을 내년 4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관련 수의학, 동물복지, 법률, 사회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 연구 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도내 반려동물 복지수준 평가를 위한 복지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2024년 올바른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년 인천시 최초로 반려문화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이래 올해 3년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인 1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슬기로운 반려동물 공공예절 ▲동물학대 및 유기 방지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으로, 올바른 반려문화 실천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가능하다. 향후 접수된 작품에 대해서는 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며, 계양구청 1층 홀에서 전시회를 열고 계양구청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상작은 계양구청의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계획이기도 하다. 접수 기간은 11월 11일까지이며, 학교별·개인별로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올바른 반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https://www.gyeyang.go
【코코타임즈(COCOTimes)】 파라오 하운드(켈브 탈 페넥, Pharaoh Hound)는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기원이 시작된 품종이다. 파라오의 무덤과 고대 그리스 예술품에 묘사된 개의 그림이 파라오 하운드와 거의 흡사한 것으로 보아 이 개의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을법하다. 하지만, 파라오 하운드는 약 2천 년 전, 시리아와 레바논 해안지역의 페키니아 상인들이 지중해 주변에 위치한 몰타(Malta)라는 섬으로 데리고 들어가며 이집트가 아닌 몰타 섬에서 뿌리를 내리고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던 것이다. 몰타 섬에서 오랜 기간 토끼 등의 사냥에 이용되며 길러진 파라오 하운드는 현재까지도 몰타의 국견으로 인정되고 있다. 격리된 섬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단 한 번도 품종개량 없이 순수한 혈통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몇 안 되는 특별한 품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몰타의 국견... 1960년대 영국 미국으로 넘어가며 '파라오 하운드'로 이름 정착 파라오 하운드는 원래 본토에서는 '토끼 사냥개'라는 뜻을 가진 켈브 탈 페넥(Kelb tal Fene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1960년경 영국과 미국으로 소개되며 그 지역에서 파라오 하운드로
【코코타임즈(COCOTimes)】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반려인 2천여 명, 반려견 600여 마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키로 하고, 5~6일 이틀간 ▲캠페인 부스 ▲반려견 동행런 ▲유기견 도그쇼 ▲토크콘서트 ▲기부바자회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에 사는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놀이터부터 추모시설까지, 반려가족에게 꼭 필요한 시설과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마하트마 간디가 ‘국가의 위대함,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남긴 명언처럼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개막에 이어 오 시장은 ‘국가 봉사동물 은퇴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자원봉사자 등 동물 보호 및 복지 분야 유공자 10인에게 시창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에 헌신한 봉사동물이 은퇴 후에 안락한 삶을 누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