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기관지 질환의 일종인 '고양이 폐수종'은 심장 질환과 폐렴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해 페에 물이 고이면서 산소 순환을 어렵게 만드는 현상이다. 고양이는 호흡곤란을 겪게 되면 가슴을 웅크렸다 펴기를 반복하는데, 이는 답답해진 호흡을 편히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호자의 눈에도 쉽게 띄는 편이다. 다만, 고양이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기 때문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안심시키면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좋겠다. ◆원인 폐 내부에 과도하게 체액이 축적돼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 조직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걸 부종이라고 하기 때문에 '폐부종'이라 부르기도 한다. 폐렴이나 전염성 복막염, 기생충 및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체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폐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심장병이나 종양, 빈혈, 백혈병, 기관지염 및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폐수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고양이 폐수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폐와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묘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노령의 심장병을 가진 고양이라면 폐수종이 발병되지 않도록 살펴주는 것이 좋다.
【코코타임즈】 노령견을 데리고 산책할 때는 주의할 것들이 많다. 산책용품과 산책 방법과 기온 등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나 질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노령견은 목줄보다 가슴 줄을 착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근력 강화 및 관절 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기관지가 약해진다. 물리적 자극이 조금만 가해져도 곧바로 기침을 한다. 이럴 때는 목을 당기는 목줄보다는 가슴 줄을 채워 개가 안정적으로 호흡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다리 힘이 약해지는데,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보호자가 뒤에 서 있고 가슴 줄을 착용한 개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가볍게 운동하면 근력과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건 노령견에게 해가 될 수도 있고,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관절에 이상이 생긴 초기이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계단 오르내림을 자제해야 한다. 반면, 염증이 감소한 뒤이거나 인대가 불안정한 개, 근력 강화가 필요한 개 등은 계단 오르내리는 게 도움이 된다. 날씨가 추울 때는 반드시 실내에서 충분히 열을 낸 후 옷을 입혀서 데리고 나가도록 한다. 심장병이 있다면 기온 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주변
【코코타임즈】 만성 기관지염(Chronic Bronchitis)은 오랜 기간 기관지(bronchus)에 염증이 있는 것이다. 염증이 진행되면 폐까지 퍼질 수도 있다. 기관지에 염증이 있으면 기침은 지속되고, 가래와 같은 점액도 과도하게 생긴다. 하지만 개들은 침을 뱉을 수 없으니 점액이 과도한 지 알아내기가 어렵다. 따라서 만성 기관지염은 만성 기침으로 주로 진단한다. 하지만 만성 기침을 일으키는 다른 질환들도 있다. 심부전, 심장사상충, 폐렴, 폐암 등이다. 그래서 만성 기관지염 진단을 내릴 때는 그런 다른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다른 질환들을 검사해서 배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만성 기관지염에 처방하는 약품들이 다른 질환에 효과가 없거나 심지어 질환을 악화시킬 염려가 있기 때문이다. [증상] 심장병, 기관 허탈, 종양 등의 다른 질환이 없는데도 몇 달에서 몇 년간 기침이 지속됐다면 만성 기관지염 진단을 내릴 수 있다. 주로 낮고 쉰 소리가 난다. 또 폐렴의 '습하고 부드러운' 기침보다는 거친 소리가 난다. 또한 기침 후에 욕지기가 나거나 삼키는 행동을 보이는 것도 흔한 증상이다. 이는 점액질이 과다 생산되어 삼키는 것이다. 질환이 진행됨에
【코코타임즈】 개가 가끔 기침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자주 기침한다면 원인을 찾아봐야 한다. 개의 기침을 유발하는 흔한 원인들을 알아본다. 세균·바이러스 감염 세균, 바이러스는 모두 개의 상기도, 폐, 기관 등을 감염시킬 수 있고,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그중 기관지염은 개가 기침하는 가장 흔한 이유다. 다양한 바이러스, 새균에 동시에 감염돼 발생할 수 있고, 한 가지에 의해 생길 수도 있다. 이때 개를 충분히 쉬게 하고, 물을 넉넉히 마시게 하고, 사료도 충분히 먹게 해야 한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심한 경우 기침 억제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 항생제는 세균 감염 치료에만 효과가 있다. 심장사상충 감염 모기가 개의 피를 빨 때 모기에게서 개에게 옮겨가는 심장사상충 유충은 개의 심장에서 폐로 이동한다. 이후 12~30cm까지 자란다. 사상충이 폐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면 치명적인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침이 나온다. 심장사상충 예방 주사를 미리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예방법이다. 한 번 감염되면 치료에 100만원 이상 고비용이 소요된다. 폐암 개에게 폐암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이상 신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협하는 심장사상충은 여름에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모기에 의해 옮겨지기 때문이다. 심장사상충의 유충인 '마이크로 필라리아'에 감염된 모기가 개의 피를 빨 때 개 몸속으로 들어간다. 마이크로 필라리아는 이후 개 혈액을 통해 폐동맥으로 이동하고 성충이 되며 문제를 일으킨다. 따라서 심장사상충은 예방약을 미리 복용시키는 게 중요한데, 모기가 없는 겨울에도 약을 복용시켜야 할까? 결론적으로 심장사상충 예방 관리는 1년 내내 이뤄지는 것이 좋다. 우선 겨울에도 모기가 있다. 실내 주차장이나 보일러실 등 온도가 비교적 높은 장소에는 겨울에도 모기가 기생한다. 또한 여름에 모기에 의해 심장사상충이 감염됐다면, 겨울에 거기서 수많은 자충들이 배출된다.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심장사상충은 동물의 몸속으로 들어가 6개월의 성장 기간을 거쳐 성충이 된 후 심장과 폐동맥쪽으로 모이고, 그 곳에서 번식해 많은 자충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겨울에도 심장사상충 예방 약을 먹어야 여름에 감염된 심장사상충 자충이 성충으로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심장사상충은 한 달에 한 번씩 예방 약을 복용하면 몸속에서 사멸된다. 한편 개가 심장사상충에 감염됐을 때 어
기침은 반려견에서 흔한 증상이며 고양이에서는 덜 흔하지만 나타날 수 있다. 기침은 목, 기도, 또는 폐에 자극이 있어서 나타난다. 기침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은 다양하다. 심장 질환 반려동물에서 기침의 흔한 이유 중 하나는 심장 판막 질환이나 심장 근육 질환이다. 심장의 일부가 커져서 폐를 누르거나 폐에 체액이 차서 기침을 유발한다. 부드러운 기침이 계속된다면 심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다. 심장 질환으로 인한 기침은 밤에, 또는 옆으로 누웠을 때 더 심해진다. 기력 저하가 동반된다. 폐렴(Pneumonia) 반려동물이 기침을 할 때 보호자들이 흔히 걱정하는 질환 중 하나는 폐렴이다. 폐에 생기는 염증을 뜻하는 폐렴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감염(개 인플루엔자 또는 디스템퍼 등), 곰팡이 감염 등에 의해 흔히 발생한다. 드물게는 약품을 삼키거나 자극성 가스의 흡입으로 발생하기도 한다. 폐렴이 걸리면 습한 기침이 나오며 누런 가래가 함께 배출되기도 한다. 발열과 식욕 저하, 기력 저하 등이 동반된다. 켄넬 코프(Kennel Cough) 반려견에서 기침의 흔한 원인이 되는 또 다른 질환은 켄넬 코프다. 켄넬 코프는 다양한 원인으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 기관지
【코코타임즈】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라는 것은 옛말이다. 실제로 여름에 ‘반려견이 감기에 걸린 것 같다’라며 병원을 찾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 차가운 에어컨 바람 때문이다. 개는 감기에 걸리면 사람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증세는 기침이다. 마치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켁켁’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 밖에도 맑은 콧물, 열 오름, 컨디션 저하,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여름 감기에 걸리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 온·습도를 유지해줘야 한다. 사람이 느끼기에 시원한 정도는 개에게는 오히려 추울 수 있다. 찬 바람은 아래로 가라앉는데, 개는 사람보다 지면으로부터의 높이가 낮기 때문이다. 그래서 강아지에게 적정 실내 온도는 25°C~26°C이며, 실내 습도는 50% 내외다. 만약 반려견 감기 증상이 가볍다면 동물병원에서 내복약 처방으로 그치지만, 비교적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갈 경우에는 흉부 X-ray 촬영으로 폐 염증 여부, 기타 질환 발생 여부를 확인해봐야 한다.
【코코타임즈】 기관허탈(tracheal collapse)은 폐로 산소를 공급하는 통로인 기관지(trachea)가 좁아져 호흡 장애가 오는 질환이다. “커억 커억”하는 거위 울음소리 같은 마른 기침을 계속 해대는 것이 특징이다. 개의 기관지는 위를 향해 열린 'C'자 모양 연골 고리들, 그리고 연골의 열린 부분을 막아주는 막으로 이루어져 있다. 연골이 탄력을 잃거나 막이 늘어지면 기관이 납작해지면서 공기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다. 출처: VCA Hospitals [증상] 거위 울음소리 같은 마른 기침이 나타난다. 운동을 하거나 흥분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목줄을 당겼을 때 기침이 심해진다. 식사를 하거나 물을 마시는 것도 기침을 유발할 수 있다. 밤에, 혹은 날씨가 덥고 습할 때 기침을 더 많이 한다. 환절기에도 위험하다. 기관이 좁아질수록 증상이 더 심해진다. 호흡 곤란이 오며 헛구역질을 할 수도 있다. 운동하기를 싫어하며 평소 가만히 있을 때도 기침이 나온다. 또 호흡 곤란으로 체내에 산소가 부족해질 경우 잇몸과 혀가 파래지면서 기절할 수도 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유전적 요인의 영
【코코타임즈】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유럽에서 처음 확인됐다. 벨기에 브뤼셀타임스와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벨기에 보건당국은 27일(현지시간) "동부 리에주에서 확진자가 키우던 반려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러스학자 스테판 휴흐트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고양이는 주인과 함께 살았다"며 "주인은 고양이보다 일주일 먼저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당국은 확진자인 주인이 먼저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고양이에게 옮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국은 고양이 상태에 대해 "설사와 구토를 하고 있고, 호흡 곤란 증세도 있다"며 "고양이 배설물에서 바이러스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고양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홍콩에서는 확진자가 기르던 반려견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서 코로나19의 '사람 대 동물' 전파 가능성이 제기됐었다. 특히 양성 반응을 보였던 홍콩의 반려견 두 마리는 이번 벨기에 고양이와는 달리 따로 코로나19 증상까지 나타내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반려동물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지금까지 전 세계적
【코코타임즈】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보호자들은 고민하게 된다. “지금 당장 병원으로 뛰어가야 하는지”, 아니면 “며칠 더 두고 봐도 괜찮은 지” 판단이 잘 서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코가 납작하고 짧은 품종들은 원래 코의 비강이 좁아서 호흡이 원활하지 않다. 코골이도 잦고. 비만 때문에 호흡이 쉽지 않고, 쌕쌕거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그런 이유가 아닌데, 호흡 문제가 생기면 이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무조건,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가야 한다. 무슨 원인이 됐든 호흡 문제는 1분 1초가 급한 상황. 특히 쇼크 상태가 함께 오거나, 입술 잇몸 혀가 보라색이나 하얗게 변해있다면 더 그렇다. 그래서 보호자들은 평소에도 호흡수 심박수 정도는 세심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호흡곤란 겪는 강아지 고양이 특징들 특히 고양이와 강아지는 호흡곤란이 올 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보인다. 먼저 강아지는 기침을 계속하는데 특히 밤에 더 한다. 운동을 잘 못하고, 호흡수가 분당 40회 정도로 빨라진다. 불안 증세를 보이며, 짖을 때 목이 쉰 것 같다. 계속해서 헥헥거리며, 숨을 쉬기 위해 목을 앞으로 뻗는 모습을 보인다. 숨을 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