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곤란 겪는 강아지 고양이 특징들
특히 고양이와 강아지는 호흡곤란이 올 때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보인다. 먼저 강아지는 기침을 계속하는데 특히 밤에 더 한다. 운동을 잘 못하고, 호흡수가 분당 40회 정도로 빨라진다. 불안 증세를 보이며, 짖을 때 목이 쉰 것 같다. 계속해서 헥헥거리며, 숨을 쉬기 위해 목을 앞으로 뻗는 모습을 보인다. 숨을 쉬기 위해 앉아서 앞발을 벌리고 있기도 한다. 잇몸이 파란색을 띄기도 하고, 입에서 거품이 나오기도 한다. 고양이도 비슷한 특징을 보인다. 분당 40회 이상 호흡이 가프고, 몸을 앞으로 숙인다. 기침을 하거나 입을 열고 호흡하는 모습을 보인다. 때론 평소와 달리 자꾸 숨으려 할 때도 있다. 호흡곤란이 온 경우라면 대부분은 병원 신세를 져야 한다.
호흡곤란 불러오는 대표적인 질환들
대표적인 질환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침을 많이 흘리고 심박수가 올라간다. 심해지면 경련이나 구토를 일으키고 잇몸이 하얘진다” → 열사병 “건조한 기침, 쌕쌕거림” → 기관지염, 폐렴 “눕기를 싫어한다. 입을 벌리고 뻐끔거린다. 기침, 콧물을 동반한다” → 폐수종 “입을 벌리고 뻐끔거린다. 침이 흐르고 구토를 한다, 식욕부진 및 무기력” → 식도 내 이물 “운동을 싫어한다. 눕는 것도 싫어한다. 잠깐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 횡격막 헤르니아 “배가 부풀어오르거나 맥박이 흐트러진다. 팔다리가 붓는다. 돌발적인 기침을 자주한다” → 심근증 “꽤액꽤액 거위 울음소리 같은 건조한 기침을 해댄다. 숨소리가 쌕쌕거린다” → 기관허탈, 연구개 과장증 “기침, 재채기, 입을 열거나 목을 빼고 숨을 쉰다. 구토 직전처럼 몸이 꿀렁거리며 소리낸다. 심한 경우 입에 거품을 문다” → 천식 “기침이 잦고, 운동을 하면 금방 지친다. 식욕부진에다 복수가 찰 때도 있다” → 심장사상충 "운동을 하면 호흡이 가쁘다. 무기력하고, 마른 기침을 해댄다. 복수가 차기도 하고, 팔다리가 붓기도 한다" → 울혈성 심부전 "쉽게 피곤해지면서 운동을 기피한다. 식욕도 없다. 안구 점막이나 잇몸이 하얘지거나, 피부 점막이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소변 색이 옅어지거나 피가 섞인듯 적갈색이 된다" → 빈혈 "재채기를 하고, 잘 때는 코를 곤다. 몸에서 열이 나고, 침을 많이 흘린다. 입을 벌리고 숨쉰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와 비슷하다" → 부비강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