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부산시수의사회(회장 이영락·사진)가 '제5회 부산수의컨퍼런스'(콘퍼런스) 참가 기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수의컨퍼런스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권기윤)는 지난 10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턴 조선 호텔에서 설명회를 열고 콘퍼런스 진행 계획을 공개했다.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 콘퍼런스는 수의사, 수의대생, 동물병원 직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약 2000명이 참여하는 영남지역 대표 반려동물 임상 학술행사다. 오는 8월 20일과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부산시수의사회 주최…8월 20일 벡스코에서 진행 강의 주제는 1인 병원에서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의 '실전 세미나'다. 내과, 외과, 안과, 피부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아지, 고양이 진료를 하고 있는 수의사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부산시수의사회와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헌), 한국수의심장협회(회장 윤원경)가 공동 주최하는 만큼 심장과 고양이 특화 진료를 하는 전문 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또한 해운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요트 체험과 자동차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고 수의사회는 밝혔다.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은 "부산수의콘퍼런스를 부산
【코코타임즈】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오는 26~27일 이틀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 3층에서 ‘2022 KSFM 컨퍼런스’를 연다. 지난 2012년 설립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는 KSFM이 개최하는 11번째 컨퍼런스인데다,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 덕분에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하고 열리는 현장 대면 컨퍼런스라는 점에서 특별하다. 송우진 윤학영 김정현 교수에다 권대현 신사경 원장 출연 먼저, 고양이의 독특한 생리학적 특성과 진료, 예후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온 수의대 임상 교수들의 심도 있는 강연들이 눈에 띈다. 26일엔 '림프종 진단 및 관리'(송우진 제주대 수의내과학 교수)와 '고양이 진료에서의 CT 활용'(윤학영 전북대 수의영상의학 교수)이 나온다. 또 27일엔 '고양이 췌장염'(남아령 건국대 내과 임상전담교수), '만성 호흡기 질환'(김정현 건국대 수의내과학 교수), '종양 환자의 방사선치료'(황태성 경상국립대 수의영상의학 교수)가 준비됐다.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경험한 개원의들 강의도 있다. 동물치과병원메이 권대현 원장<사진>은 '고양이 만성 구내염의 진단과 치료법'에 대해, VIP동물의료센터 동
【코코타임즈】 한국고양이수의사회(회장 김지현)의 ‘2021 KSFM Conference’가 오는 26~28일 온라인 웨비나로 열린다. 내과 외과 종양 마취 정신건강 등 임상현장에 의문이 드는 여러 주제에 대해 관련 임상경험이 많은 수의사들의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된다. 또 일본 대만 영국 네델란드 등 해외 KSFM 네트워크에서도 주요 인사들이 나와 임상현장의 팁을 전해줄 예정. 이번 컨퍼런스에는 ▲증례로 보는 다양한 수술 합병증(신경인 웨스턴동물의료센터 외과 부장) ▲고양이는 왜 개보다 마취 사망률이 높은가(손원균 서울대 수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과 임상교수)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증, 언제·어떻게 치료 받아야 하나(원은수 고려대 의과대학원 정신건강의학 전공 박사) 등이 강의된다. 또 ▲증례를 통해 알아보는 고양이 암환자 호스피스(오예인 서울대 수의과대학 내과학 임상교수) ▲고양이 발열(‘Fever in Cats and FUO(Fever of unknown origin) in cats’ )( 최혜연 24시 잠실on동물의료센터 고양이, 외과 담당 원장 ▲개와 구별되는 고양이의 방사선학적 특징(윤학영 전북대 수의과대학 수의영양학 교수)도 준비됐다. 컨퍼런스에
【코코타임즈】 미국 텍사스A&M대학교(Texas A&M University) 수의대는 최근 '원격의료'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했다. 여기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최초의 담당 교수가 바로 로리 텔러(Lori Teller)<사진>. 2022년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미국수의사회(AVMA)의 차기 회장 후보이기도 하다. AVMA는 세계 최대의 수의사회로 그가 당선된다면 미국 캐나다 등 북미는 물론 전세계에 원격의료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 것으로 기대된다. 텔러는 “원격의료에는 앞으로 많은 기회가 있다"면서 "미래에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원격의료야말로 가장 중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아무리 신세대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올바른 해답을 찾을 수 없다”면서 "그 공백이 수의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텐데, 그 공백을 수의사가 채우지 않으면 전문성이 없는 제3자가 채우려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격의료라는 새로운 시장 기회를 수의계가 주도해나가자는 얘기다. 수의과 학생들에게 원격의료와 관련된 경험을 해보게 하는 것은 관련 산업의 발전에도 큰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격의료를 경험해본 학생들이 동물병원
【코코타임즈】 '제17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7일과 8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열린다. 수의사들이 최신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6일 서울시수의사회(회장 최영민)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엔 노령견과 고양이 질환을 중심으로 총 21개 강좌가 열린다. 일부 강의는 VOD서비스를 통해 2주동안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첫날인 7일에는 △최종일(안과) △김진경(노령견) △손원균(마취) △김성수(신장) △김선아(고양이, 행동학) △서상혁(신장) 수의사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8일에는 △이혜원(노령견) △박자실(고양이) △나응식(고양이) △조희진(치과) △신사경(무릎) △윤헌영(간) 수의사 등이 강의를 한다. 최영민 회장은 "온라인 임상콘퍼런스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이 행사가 국제학술대회 및 새로운 산업의 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수의사회가 개최하는 제17회 서울수의임상컨퍼런스가 내달 7~8일(토, 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노령견 및 고양이 질환 마스터’를 주제로 국내 수의과대학 교수 및 임상수의사들이 총 33개 강의를 준비했다. 해마루동물병원 김진경 원장의 '1차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노령견 호스피스 케어', 청담리덴동물치과병원 조희진 원장의 '고양이 치과 방사선 해석', 동물메디컬센터W 최갑철 원장의 '노령견 정형 질환에 대한 통증 진단 및 관리법' 등. 컨퍼런스 진행 순서에 따라 시간 순으로 실시간 생중계(1차)된다. 컨퍼런스가 끝난 후 9일부터 2주일간은 33개 강좌들 중에서 21개는 VOD 서비스(2차)를 통해 '다시보기'할 수 있다. 접속 시간에 따라 수의사 보수교육 시간(5~10시간)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 또 오프라인에서 열리던 전시회는 1차, 2차 행사 기간 내내 온라인 ‘e-Booth’ 형태로 바뀌어 운영된다. 23일(금)까지 1차 사전예약, 11월5일(목)까지 2차 사전예약을 받는다. 참가비가 할인된다. 만일 행사 당일 등록을 하려면 최대 34만원(서수회 비회원 수의사 경우)을 내야 한다. 최영민 서울시수의사회장은 “온라인 장점을 극대화하여 1만명 이상이
【코코타임즈】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 회장 김지헌)가 내년 컨퍼런스부터는 심장과 내분비계 등 고양이 내과질환들에 대한 임상정보와 심화과정 강의를 더 풍부하게 배치할 예정이다. 김지헌 회장은 23일 "지난주말 열린 '제9회 KSFM 컨퍼런스'는 사상 처음으로 진행한 온라인 웨비나였으나 800여명이 넘는 수의사와 수의대생이 참가한데다 만족도가 88%에 이르러 기대 밖의 성과를 얻었다"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고양이 내과질환들에 대한 심화과정들이 포함되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아 차기 컨퍼런스에선 이 부분에 대해 더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SFM에 따르면 이번 제9회 컨퍼런스에 대한 참석자들은 연사와 강의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지방 임상의들의 경우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어 만족도가 더 높았다. 김 회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임에도 고양이 학술 정보에 대한 배움의 열의가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히고 "이전엔 오프라인 공간에 직접 모이는 장점이 분명 있었다지만, 웨비나 또한 시간 공간의 제약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둘째날(19일), 젊은 수의대생
【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10월 9~11일 사흘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 하지만 수의사들 연수교육 5시간은 그대로 인정된다. 3일 동물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엔 내과/외과/응급의학, 내시경, 행동학, 종양 등 다양한 주제로 박희명(건국대 교수),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최혜현(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 김지현(VIP동물의료센터 외과 과장), 김선아(UC-Davis 동물행동의학 수의사) 등 11명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고양이 전문 주제가 4개다. 고양이 심장사상충부터 빈혈, 배변,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대회 기간 중 등록자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사이트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열린다. 한 강좌당 1회로 시청이 제한되며,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멈추고 이어볼 수도 있다. 5시간 이상 시청하면 연수교육 5시간(선택교육)도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10월 5일까지. KAHA 회원은 무료, 그 외는 등록비를 내야 한다. 프로그램은 한국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참가 신
【코코타임즈】 9월부터 잇따라 열릴 예정이던 반려동물 관련 컨벤션 행사들이 코로나19 재확산이란 돌발변수를 맞아 일제히 연기를 하거나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고 있다. 먼저, 9월 5~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제3회 부산수의임상컨퍼런스'는 11월 28~29일로 두달 이상 일정을 대폭 연기했다. 이영락 부산시수의사회장 등 컨퍼런스 운영진은 25일 오후 부산시수의사회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이같이 최종 결정하고, 키노트 연사를 비롯한 강사진들과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들에게 일제히 연기 공문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다만 사전등록 신청자만 이미 1천명을 넘어선 만큼 대외적으로 공개했던 강연 프로그램과 연사 라인업은 가능한 한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영락 회장은 "지난주까지만 해도 현장 세미나와 함께 실시간 온라인 중계(live-on)를 병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가 대폭 확산되면서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 결국 11월 하순으로 대폭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보다 1주일 뒤 9월 12~13일 소노캄 고양(옛 엠블호텔)에서 열기로 한 '제8회 경기수의컨퍼런스'도 연기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 등 집행부도 27일 오후 긴급 관계
【코코타임즈】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동물 원격의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자 미국 수의원격의료협회(VVCA; Veterinary Virtual Care Association)가 새로운 컨퍼런스, '수의원격의료서밋(Veterinary Virtual Care Summit)'을 처음으로 개최한다. VVCA는 북미권 수의 원격의료 분야의 새로운 주도세력답게 전세계 누구라도 신청만 하면 온라인으로 컨퍼런스에 바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컨퍼런스는 오는 8월 18일 오전11시(현지시각)부터 5시간 정도 계속된다. 참가비도 무료다. 어떤 의미에선 미국 등 북미권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수의 원격의료가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가늠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이번 컨퍼런스가 다음 주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것이기 때문이다. 원격의료 체계의 구축 원격의료 환경에서의 경제 고객 경험의 개선 방안, 케어 접근성의 확대, 호스피스 및 말기환자의 돌봄 사람 원격의료의 교훈 원격의료에서의 수의 테크니션, 원격 소통 트레이닝, 웨어러블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한편, 컨퍼런스를 앞두고 미국 수의 전문매체인 <To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