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회장 이병렬)가 10월 9~11일 사흘간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온라인으로 대체한 것. 하지만 수의사들 연수교육 5시간은 그대로 인정된다.
3일 동물병원협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엔 내과/외과/응급의학, 내시경, 행동학, 종양 등 다양한 주제로 박희명(건국대 교수), 홍연정(웨스턴동물의료센터 원장), 최혜현(잠실ON동물의료센터 원장), 김지현(VIP동물의료센터 외과 과장), 김선아(UC-Davis 동물행동의학 수의사) 등 11명이 강사로 나선다.
특히 올해는 고양이 전문 주제가 4개다. 고양이 심장사상충부터 빈혈, 배변, 갑상선기능항진증 등.
대회 기간 중 등록자가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 사이트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자정까지 열린다.
한 강좌당 1회로 시청이 제한되며, 강의를 듣다가 중간에 멈추고 이어볼 수도 있다. 5시간 이상 시청하면 연수교육 5시간(선택교육)도 인정된다.
사전 등록은 10월 5일까지. KAHA 회원은 무료, 그 외는 등록비를 내야 한다.
프로그램은 한국동물병원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