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원도소방본부는 이달 26~28일 개최된 제11회 전국 119구조견 경진대회에서 양양119항공대 소속 구조견 ‘마루’가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소방청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 본부 119구조견 28마리와 운용자(핸들러)가 참가했다. 대회는 허들, 사다리 등 6가지 장애물 통과 후 산악 수색지역으로 이동해 구조가 필요한 2명을 찾아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양양119항공대 소속 구조견 ‘마루’는 수색능력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며 개인전 1위의 쾌거를 거뒀다. 강원소방의 또 하나의 구조대원으로 활동 중인 ‘마루’는 2012년 6월생(만 9세) 라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으로 지난해 9월 횡성에서 실종된 노부부를 찾아내는 등 119구조견으로서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핸들러 최헌 소방장은 “마루가 은퇴하는 날까지 멋진 팀워크를 이뤄 도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leejj@news1.kr
【코코타임즈】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이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인천 영종도에 소재한 탐지견훈련센터에서 국내 기관 특수목적견 중 최고를 가리는 제8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를 열었다. 올해 대회에는 마약탐지 및 폭발물탐지 종목에 공군, 경찰청, 철도경찰대, 주한미군 및 관세청 등 5개 기관 소속 탐지견과 핸들러 (탐지견과 함께 마약, 폭발물 등을 탐지하는 사람) 32개 팀이 참가했다. 27~28일 열린 기관부 경기 결과 마약탐지 종목은 인천세관(탐지견명 딘딘)이, 폭발물탐지 종목은 철도특별사법경찰대(탐지견명 둥이)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조은정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국제우편 및 특송화물을 통한 불법물품의 밀반입 시도가 늘고 있는게 현실”이라면서 “마약‧폭발물 등 위해물품으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공항과 항만 등 국경 최일선에서 사전 차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은 인천, 김포, 국제우편, 평택, 대구, 광주, 제주, 김해, 군산세관 등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마약·폭발물 탐지견 42두를 운영하고 있다.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pcs4200@hanmail.net
【코코타임즈】 서울대공원에서 지내다 세상을 떠난 동물들의 넋을 기리는 '동물위령제'가 열린다. 함께 했던 넋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오는 세상은 천국에서 누려줄 것"을 희원(希願)하는 것이다. 서울대공원은 내달 1일 오후 2시 동물원 남미관 인근 위령비 앞에서 동물들을 위한 추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위령제는 올해 무지개다리를 건넌 1992년 5월생 유럽불곰 '포근이', 시베리아 호랑이 '청이', 표범 '하범이' 등에게 서울대공원장이 헌화를 하며 시작된다. 그 중 ‘포근이’는 현재 서울대공원에서 지내고 있는 불곰 우람이와 아람이의 어미. 위령제는 이어 이들의 사육사가 추도문을 낭독한 후 합동으로 묵념을 하며 마친다. 서울대공원 동물위령제는 27년 전인 1995년 3월 처음 시작됐다. ‘창경원’ 동물원 시절이던 당시, 남미관 뒤편에 위령비를 건립하고 제1회 위령제 행사를 열었던 것. 서울대공원은 최근들어선 매년 11월 1일을 '위령제의 날'로 정해 정기적으로 위령제를 지내왔다. 마치 매년 사람 제사를 지내는 것처럼. 다만,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대공원장과 동물원장, 각 부서 대표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소박하
【코코타임즈】 한국엘랑코동물약품(대표 정현진)이 지난 14일 경기 안성시 한 사설 동물보호소를 찾았다. 동물의약품 다국적기업 엘랑코는 매년 'Day of Purpose'를 지정,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지난 14일이 바로 그날. 엘랑코 봉사의 날인 셈이다. 엘랑코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날 진드기에 노출되기 쉬운 유기견들에게 외부구충제 '세레스토' 목걸이를 채워주고, 면역력 영양제 '임프로뮨'과 피부 앰플 '아토케어'는 먹이고 발라줬다. 이와 함께 2천300만원 상당의 펫케어 제품을 이 보호소에 기부하고 안팎 청소 등 봉사 활동도 벌였다. 이어 안산 화랑유원지와 호수공원 인근을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이벤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개별 또는 소그룹 중심으로 방문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 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케이펫페어가 내달 1~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각종 용품, 패션 의류, 서비스 등에 걸쳐 약 140개 기업이 210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019년부터 현장에서의 대면 전시회를 하지 못했던 케이펫페어는 이번 송도 전시회를 계기로 2년 만에 현장 전시회를 재개하는 셈이다. 전시회 기간 동안 'DIY 응급 클래스', '홈 트레이닝'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체험 클래스'도 3개 열린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강의당 30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 만큼 오는 29일까지 ‘쭈쭈쭈’ 앱에서 1인당 2천원으로 사전 접수하면 된다. 이번 전시회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반드시 목줄 또는 하네스를 착용하고 관람 수직을 준수하여야 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 케이펫페어 관람을 위해서는 ‘쭈쭈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현장 매표(1인당 1만원)가 필요하다. 30일까지는 ‘쭈쭈쭈’에서 50% 할인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애견모델 콘테스트 '펫밀러'(PETMELA)의 대상은 아프간하운드 종의 대형견 '마리'가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했던 유니버셜탑코리아모델협회(회장 변채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브라이드 밸리 컨벤션홀에서 펫밀러 애견모델 콘테스트 본상 시상식과 패션쇼가 진행됐다. 예선에 1만 마리가 신청을 해 805마리가 본선에 진출했다. 그 중 비대면 심사를 통해 106마리가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등 부문별 수상했다. 전체 대상은 마리<사진>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반려동물 월간지 'GZ'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시상식에선 전문 모델들과 견주, 반려견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션쇼도 열렸다. 주최측은 8일, "상금 일부는 유기견보호소 '300마리 강아지 행복보금자리'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모델대회는 행사 기간 내내 갖가지 논란 속에서 어수선하게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린 '애견모델대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도, '국내 최초'란 타이틀로 보호자들을 현혹한 것은 물론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참가자들 불만이 잇따랐기 때문. 특히 "왜 1,2,3 등 수상을 모두 쉽독(sheep dog)만 받느냐", "수상 반려견 중에 심사위원
【코코타임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6월 27일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자연번식으로 태어난 국제적 멸종위기 1급 한국호랑이 5마리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아기 호랑이들은 암컷 3마리·수컷 2마리로 에버랜드는 생후 50일이 되는 광복절을 앞두고 이날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2~3마리 정도만 출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5남매가 한 번에 태어난 것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다. 한국호랑이는 전 세계에서 1000여마리밖에 남지 않아 야생동물 보호 협약인 CITES(Convention on International Trade in Endangered Species of Wild Flora and Fauna) '부속서 1종'으로 지정된 희귀 동물이어서 이번 아기 한국호랑이 5남매 출생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생후 50일 되는 광복절 앞두고 사진 공개 이번에 태어난 한국호랑이 5남매는 SNS 인기 스타가 된 태범·무궁이의 동생들로 엄마 건곤이(2016년생)와 아빠 태호(2016년생) 사이에서 두번째로 태어난 아기들이다. 최초 약 1㎏으로 태어난 아기 한국호랑이들은 40여일만에 5~6㎏으로 성장했으며 최근부터는 고기를 갈
【코코타임즈】 "우리 몽이는 평소 조용 조용한 성격인데, 간식만 보면 눈이 초롱초롱해져요. 코도 킁킁거리면서... ㅎㅎ" 지난 7월 1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세명대학교 동물바이오헬스학과 사진공모전 ‘우리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의 최우수상은 최하영씨의 ‘몽이가 가족이 된 지 156일째’에게 돌아갔다. 몽이는 태어난 지 3살 정도의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와 소코티쉬 폴드가 섞인 믹스종이다. 하영이네 식구가 된 지는 나이의 절반 정도. 이전의 보호자와 헤어진 이후 하영이네가 입양했기 때문이다. 무던한 성격에 잠이 많다. 하지만 새하얀 털에 녹색 빛 감도는 에메랄드 눈으로 집사를 빤히 쳐다보는 몽이를 보고 있노라면 간식에 손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또 물을 먹고 나면 늘 콧잔등에 물방울이 맺히는데, 그 귀여움이란....! 경기도 포천 동남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집사는 “식구들 중 저를 제일 잘 따라 매일 침대에서 데리고 잔다”면서 “우리 집에 오자마자 빠르게 적응해준 게 너무나 대견스럽고 또 고맙다”고 했다. 또 이번 사진전 우수상엔 김O진씨의 말티즈, 임O라씨의 코리아숏헤어와 스코티쉬폴드 혼종 등 두 작품이 선정됐다. 송O경씨의 코리안숏헤어, 한O민씨의
【코코타임즈】 강아지 모델 콘테스트가 내달 17일 열린다. 23일 유니버셜탑코리아모델협회(회장 변채원)에 따르면 콘테스트는 소형견(체고 40㎝미만), 중형견(40~60㎝미만), 대형견(60㎝이상) 분야로 나뉘며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2021 유니버셜 펫밀러'로 이름 붙여진 이번 콘테스트는 내달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를 거쳐 17일 본선 영상심사를 통해 입상자를 가리게 된다. 그랑프리는 상금 500만원 함께 애견잡지 <GZ>의 9월호 표지모델 및 커버스토리의 주인공이 된다. 또 입상자들은 향후 방송활동 및 광고모델 등으로 활약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변채원 회장은 "온가족이 비대면으로 즐기는 펫밀러 페스티발이 대한민국 애견 모델시장을 개척하는 가치있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코타임즈】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동물바이오헬스학과가 오는 23일까지 '우리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키우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 사진과 함께 100자 내외 간단한 소개를 적어 접수하면 된다. 7월 23일까지 일상 사진과 함께 소개 적어 접수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코코타임즈>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세명대학교 총장상을,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및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학장상을, 장려상 5명에게는 각 10만원 및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학장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오는 31일이며 발표 및 시상은 다음달 2일~6일 중 당선작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행정실로 하면 된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