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나폴레옹 피쉬'과 '매부리 바다거북'은 멸종 위기에 놓인 해양생물이다. '나폴레옹 피쉬'는 몸길이가 보통 1m를 넘어 최대 2.3m까지, 몸무게는 180kg까지 나가는 대형 어류. '큰양놀래기'(Cheilinus undulatus)가 정식 명칭으로, 성장하면서 머리 앞부분이 혹처럼 튀어나오는 모습이 나폴레옹 모자를 연상시켜 이런 별명을 얻었다. 산호초를 파괴하는 악마 불가사리를 잡아먹는 '산호초의 수호자' '바다의 수호자'로 불리기도 하지만, 고급 요리 재료로 이용되면서 지금은 멸종 위기에 놓였다. 또 '매부리 바다거북'도 화려한 등갑이 국제적으로 거래되며 개체 수가 현저히 감소하면서 심각한 멸종 위기에 놓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이들에 대한 보호와 보전에 대한 시민들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8월말까지 '보호海'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하 2층 바다거북존에 들어서면 바다 수호자 '水퍼히어로'를 주제로 나폴레옹 피쉬, 매부리 바다거북 등 멸종 위기종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와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은 단순 해양생물 관람을 넘어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특히 '水퍼히어로' 포토존과 전시공간은 캠페인의 취지에 맞게 친
【코코타임즈】 "어리버리 하던 우리 강아지, 이젠 '하이파이브'도 가능해요." "저녁 어스름, 창밖 노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우리집 고양이." 세명대학교(충북 제천) 동물바이오헬스학과가 전국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시작했다. 장기간 입시에 매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여기에 제목과 함께 100자 내외 재밌는 설명을 달아 출품하면 된다. 재롱이 가득한 강아지나 까칠한 고양이는 물론, 집에서 반려로 키우는 토끼, 패럿, 다람쥐, 앵무새, 관상어 등 특수동물도 가능하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접수를 받는다. 입상작은 총장상 등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계획. 또 세명대 홍보 포스터 등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참가신청서는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강환구 교수(학과장)는 이날 “반려동물의 시간은 우리 사람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다”면서 “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 순간이 모두 우리 일상의 기록이
【코코타임즈】 세명대학교(충북 제천) 동물바이오헬스학과가 전국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연다.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 사진을 재밌고, 따뜻한 설명(100자 내외)과 함께 출품하는 방식.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집에서 반려로 키우고 있는 특수동물도 가능하다. 12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아, 수상자에겐 총장상 등 상장과 함께 최대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계획. 또 입상작은 세명대 홍보 포스터 등 다양한 용도로도 널리 사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와 함께 진행할 이번 사진 공모전은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홈페이지와 코코타임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단, 참가신청서와 응모작, 2가지 모두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되어야 한다.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강환구 학과장은 “반려동물의 시간은 우리 사람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다”면서 “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 순간이 모두 우리 일상의 기록이자 또 하나의 추억 만들기”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 공모전은 개교 30주년을 맞는 세명대학교의 보건바이오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여러 챌린지 공모전<사진>들 중의
【코코타임즈】 경기 수원의 애견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지난 14~16일 제주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었다. 반려견을 동반한 20팀이 2박 3일 동안 ‘페스티발 캠프’를 연 것. 캠퍼들에겐 힐링과 추억 쌓기의 시공간을, 유치원 원아들과 보호자들에겐 그 어디에도 없는 수학여행이었을 터. 캠프에 동행했던 '포토 테라피스트'(photo-therapist) 백승휴의 글과 사진을 통해 그 설렘과 여정을 독자들과 함께 느껴보려 한다. <편집자 주>더불어 함께, 떠남 떠남은 여행과 다르다. 여행은 돌아옴을 전제로 한다. 떠남은 익숙한 곳에서 낯섦으로의 진입이다. 떠남이란 거창한 제목을 붙이고 떠난다. 돌아올 걸 뻔히 알면서도 그들의 행위에 '자유'를 선물하기 위하여. 주)반려동물, 털로 덮인 친구들! 2021년 5월 어느 날, 전세기 편에 몸을 싣는다. 여행은 공간 이동이며 구간을 설정한다. 떠남은 '그곳'에서 머물다 또 다른 곳으로 자유로이 다시 떠남을 가정한다. 떠남, 털로 덮인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에 아우라를 씌운다. 자, 떠나자! 여행이란 이름과 다른 떠남, 자유로운 영혼의 공간이동! '신 해외여행'의 시작 제주도는 섬이다. 반려동물과 떠난 수학여
【코코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이 가기 전에 반려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 청정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힐링빌리지'가 29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제1회 펫 워크(Pet Walk)’ 행사를 여는 것. 숲이 우거진 임도 4.5km를 걸으며 숲속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 이곳은 해발 1천m 정도의 고원지대로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반려견과 산책하며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다. 또 청정 지역 평창군의 슬로건인 ‘해피 700’을 상징하는 현지 산나물과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과 건강차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 및 참가 방법 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5팀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해 오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집결지로 도착해야 한다. 오후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 모이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발은 개별적으로 한다. 도착하는 대로 편하게 출발해 산책하는 형태. 또 앞 사람을 추월하지 않으면서 진행한다. 여기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여기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견은 중소형견으로 제한되는데, 몸무게로는 8kg 이하다
【코코타임즈】 서울 강남구가 이달부터 반려견 놀이터를 무료 개장한다. 상설이 아니라 그때 그때 임시로 만드는 '게릴라형' 놀이터. 도심 속에서도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각 4차례씩, 총 8차례로 예정돼 있다. 오는 19일엔 개포동 근린공원 농구장, 29일엔 세천 근린공원 옆 유수지, 30일엔 청담 가로공원 앞에 놀이터가 임시 개장한다. 또 내달 6일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누어 시간대별로 연다. 체고 40㎠ 미만 중·소형견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세 번으로 나누어 2시간씩 개장한다. 반면 체고가 40㎠ 이상인 대형견은 오후 4~5시, 단 한 번 개장한다. 그에 따라 참여를 원하는 반려인은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한다. 또 동물등록증과 광견병 예방주사 접종확인증을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질병 감염 관련 종합백신 접종 및 중성화 수술은 권장 사항. 대신 동물보호법 상 맹견으로 지정된 5종, 사회화가 아직 안돼 입질 등 사고 우려가 있는 반려견은 출입이 제한된다. 이와 관련, 강남구는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있으나, 보다 안전하게 놀이터를 즐기려면 보호자
【코코타임즈】 경기 남양주 현대아울렛의 코코스퀘어가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채현·이우장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와 반려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 등 다양한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코스퀘어 관계자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강아지 행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반려견 문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이날 오후 1시, 아울렛 SPACE1에서 진행된다. 한편, 코코스퀘어는 향후 반려인과 반려견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행동 교정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양이 눈 건강법부터 치아 건강, 재활 치료 등 집사들이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들을 전문 수의사들로부터 들을 수 있는 헬스케어 세미나가 열린다. 반려묘 전문 박람회 '2021 케이캣페어'(K-CAT FAIR)가 오는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그중 5~6일 이틀은 고양이 한방재활 헬스케어, DIY클래스 등 총 7개 강연이 진행된다. 첫날 5일엔 오전 11시부터 고양이 대표적인 눈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관리법(정창우 우리동물메디컬센터 원장)부터 고양이 응급상황 대처법(김효진 센트럴동물데미컬센터 원장 )'과 함께 고양이 비뇨기질환(임태환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진료부장 ), 집에서 할 수 있는 고양이 재활치료(신사경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 등 4개 강좌가 열린다. 또 둘쨋날 6일엔 고양이 치아건강(박동근 메타동물의료센터 원장 ), 고양이 건강 놀이교실(김효진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고양이 비만관리와 영양제(김석중 센트럴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등 3개 강좌가 준비됐다. 이들 강좌는 3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앱 '쭈쭈쭈'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강의당 50명(체험클래스의 경우 30명)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
【코코타임즈】 국내서 처음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가 4일부터 본격적으로 바깥 외출을 시작한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3일, "푸바오가 바깥 나들이에 나설 만큼 성장해 2021년 신축년 새해 4일부터 관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20일 태어나 판다월드 내부에 마련된 비공개 특별 거처에서 성장해온 푸바오를 직접 만날 수 있게 된다. 동물원측은 “태어날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가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체중이 약 50배 이상 증가한 10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다. 다만,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해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에버랜드는 이에 따라 4일부터 17일까지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몸무게 197g→10kg 성장…17일까지 소규모 사전예약 '푸바오'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러바오(수컷, 만 8
강원도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춘천시 남산면) 이 11일 사전 개장했다. 이에 따라 강아지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의 휴식공간 및 교육·놀이 공간들이 공개됐다. "총 10만여㎡(3만평) 규모로 강원도 춘천 강촌 IC 부근에 자리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강아지숲은 설명했다. 특히 박물관에는 반려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올바른 반려 문화 정착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전시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예약된 20인 이상의 주중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해설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또한 세 곳의 카페에서는 반려견을 위한 음료를 선보이며, 동산 내 부스에서는 각종 반려견 용품 만들기 프로그램과 반려견의 올바른 산책 교육에 대한 행동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밖에 반려견과 함께 반려견 관련 상품을 둘러볼 수 있는 '강아지숲' 마켓과 강아지 휴식을 위한 강아지 대기실, 푸드테라스 등 기타 편의시설도 자리해 있다. 내년 상반기 공식 개장할 강아지숲은 이번 사전 개장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정상가의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다.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비반려인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