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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애견모델대회에서 가장 멋있던 강아지는?

 

 

【코코타임즈】 애견모델 콘테스트 '펫밀러'(PETMELA)의 대상은 아프간하운드 종의 대형견 '마리'가 차지했다.  

 

행사를 주최했던 유니버셜탑코리아모델협회(회장 변채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브라이드 밸리 컨벤션홀에서 펫밀러 애견모델 콘테스트 본상 시상식과 패션쇼가 진행됐다.

 

예선에 1만 마리가 신청을 해 805마리가 본선에 진출했다. 그 중 비대면 심사를 통해 106마리가 대형견 중형견 소형견 등 부문별 수상했다.

 

 

전체 대상은 마리<사진>로 5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반려동물 월간지 'GZ'의 모델로도 활동하게 된다.


시상식에선 전문 모델들과 견주, 반려견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션쇼도 열렸다. 주최측은 8일, "상금 일부는 유기견보호소 '300마리 강아지 행복보금자리'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모델대회는 행사 기간 내내 갖가지 논란 속에서 어수선하게 진행됐다.  

 

국내에서 열린 '애견모델대회'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도, '국내 최초'란 타이틀로 보호자들을 현혹한 것은 물론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참가자들 불만이 잇따랐기 때문. 

 

특히 "왜 1,2,3 등 수상을 모두 쉽독(sheep dog)만 받느냐", "수상 반려견 중에 심사위원 반려견이 있지 않느냐", "(참가비 10만원이면 적은 돈이 아닌데) 현금영수증은 왜 발행하지 않느냐" 는 등의 불만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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