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귓바퀴 안쪽에 피가 뭉쳐 축적된 상태를 말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액체가 꽉 차 있는 듯 느껴진다. 외이염이나 귀 진드기 감염으로 불편함을 느낀 개가 앞발로 과하게 귀를 털어내거나 다른 개 또는 동물과의 싸움 등으로 귓바퀴 내 연골에 상처가 생겨 피가 차오르면 귀가 만두 모양으로 커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개혈종은 코카스파니엘 같이 귀가 큰 품종들에게 특히 생기기 쉬우니 참고해두면 좋겠다. [증상] 귓바퀴 내의 혈관 파괴로 귓바퀴 안쪽으로 혈액이 몰려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러한 혈종은 간혹 단 몇 분 만에도 발생할 만큼 진행 속도가 빠른 편이다. 파열된 혈관은 매우 강한 압력으로 개에게 심한 고통을 주게 되며, 제때 치료해주지 않으면 귀의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원인] 개의 이개혈종은 과도하게 귀를 털어내는 과정에서 귓바퀴 내의 혈관이 터져 혈액이 고이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개가 귀를 털어내는 이유는 외이염이나 진드기의 감염, 알레르기, 아토피 같은 피부질환이 원인이 된다. 다른 개나 동물과의 싸움이나 외상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료] 이개혈종의 치료는 외과적 수술 치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유루증(Epiphora; 눈물흘림증)이란 평균 이상으로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리며, 흐르는 눈물로 인해 눈 주위가 탈색되고 냄새가 나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그런 상황을 치료 없이 계속해서 방치 한다면 눈 주변이 더러워져 결막염, 포도막염, 각막염 등의 안과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증상] 흐르는 눈물로 인해 눈 주변이 항상 젖어있어 지저분해지기가 쉽고, 이런 부분이 원인이 되어 눈꺼풀의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푸들 등 소형 견종에 특히 잘 발생하며 밝은색 털을 가진 개는 눈물 흐른 자국이 갈색으로 변색 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눈물과 함께 나오는 눈곱으로 그 주변이 더러워져 습진이나 피부가 부어오르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런 증상이 계속된다면 개는 가려움증과 통증으로 눈 주변을 비비는 등의 자극을 가하게 돼 증상은 더욱 악화하게 된다. [원인] 유루증은 눈물의 단백질 성분이나 눈 주변의 털과 속눈썹, 눈꺼풀 등이 눈을 찌르는 자극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다른 안구질환의 이차적 자극으로 인해 나타날 수도 있으며, 눈 주위의 근육이 약해져도 눈물을 흡수하지 못해 이
【코코타임즈(COCOTimes)】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몸의 성장과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키는 호르몬이 필요 이상 활발 해지는 질병이다. 8세 이상 높은 연령의 고양이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병으로 갑상선 종양의 98%는 양성 종양이며 2% 정도만이 악성으로 보고 된다. 왕성한 식욕에 비해 체중이 줄어든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다양한 증상으로 관찰 되는데 가장 알아 차리기 쉬운 변화는 식욕 증가와 체중 감소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많이 보는 것도 흔히 보이는 증상이며 구토와 설사가 동반 되기도 한다. 과한 흥분상태나 안절부절 하고 신경질적인 모습도 나타난다. 털이 덥수룩 해지며 심한 탈모, 피부병 등이 발생 하기도 한다. 반대로 식욕 부진과 활동성이 줄어 들게 되는데, 이럴 경우 심장을 비롯한 다른 장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원인]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가 없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걸린 고양이의 80%가 갑상선 호르몬이 과하게 분비되고 있었으며 드물게는 갑상선 암에 의해서 발병 되는 경우도 있다. [치료] 종양이 악성일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로 제거 해줘야 하며 내과적 방법으로는 항 갑상선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관절염(Arthritis)이란 뼈와 뼈가 잘 맞물려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던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서 관절의 경직과 통증, 변형이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크게 노화에 의한 원발성과 다른 질병으로 인한 이차적 속발성,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노견의 경우 비만이 되면 관절염 위험이 배가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증상] 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파행(절뚝거리며 걸음)이나 계단 앞에서 머뭇거리는 모습, 또는 산책이나 운동을 꺼리는 등 활동성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데서 감지된다. 중증이 되면 염증 부위가 붓고 움직임이 있을 때마다 삐걱거리는 소리를 내기도 하며, 앉았다 일어설 때 전보다 시간이 오래 걸린다. [원인] 개 관절염의 원인은 노화에 의한 원발성 관절염이 대부분이다. 다른 질병으로 인한 속발성 관절염으로는 선천성 골관절 질환(고관절 형성 이상, 슬개골 탈구, 팔꿈치 관절 형성 부전 등)과 외상성 관절 질환(과한 운동이나 비만 등으로 관절에 부담이 돼서 생김)이 그것이다. 또는 자가 면역능력이 떨어져 스스로 세포를 파괴하는 세균 감염이나 라임병같은 전염성 질환도 원인이 될 수 있다. 골든리트리버나
【코코타임즈(COCOTimes)】 포메라니안은 깜찍한 외모에 작고 앙증맞다. 하지만 북극곰을 연상시키는 풍성한 털을 가졌다. 실은 원래 북극에서 썰매를 끌던, 제법 큰 덩치의 사역견 출시. 그러다 독일에서 지금같은 소형견으로 변모했다. 공처럼 둥글고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 털은 그런 조상의 흔적을 내려받았기 때문. 게다가 여우 비슷한 깜찍한 얼굴에 작은 눈망울은 특히 매력적이다. 말티즈, 푸들과 함께 우리나라 인기 견종 Top 3위 안에 들어간다. 하지만 잘 짖는 편이라서 짖지 못하도록 미리 훈련시켜야 한다. 고집이 센 편이어서 응석을 너무 받아주면 귀여운 '악동'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포메라니안 인기가 높아지며 이를 반려견으로 맞이한 보호자들도 늘어났지만, 정작 견종에 대한 건강 정보는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 그중에서도 슬개골 탈구와 피부염 같은 증상이 많은 것은 큰 약점이다. 포메라니안은 선천적으로 민감한 뼈와 관절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포메라니안 보호자들이 병원을 가장 많이 찾는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슬개골 탈구다. 슬개골 탈구는 무릎 관절의 슬개골이 연골을 벗어나 이탈하는 증상을 말한다. 빠르면 생후 6개월 정도부터 나타난다. 의자나 소파에서
【코코타임즈(COCOTimes)】 렙토스피라증(Leptospirosis)은 강아지 콩팥과 간 등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세균성 질환으로, 렙토스피라 세균 등에 감염된 쥐나 동물의 소변 때문에 전염된다. 오염된 물에서 물놀이를 했거나, 오염된 땅에서 뒹군 강아지에게 잘 생긴다. 장마철을 지나 습한 기운이 강한 여름철 7~8월부터 11월까지 많이 발생하는 것은 그 때문이다. 미국수의사회(AVMA)는 “세균에 감염된 소변, 그 소변에 오염된 토양, 물, 음식, 침구 등에 접촉하면 감염된다”면서 “감염된 동물의 물기를 통해, 감염된 조직이나 사체를 먹음으로써, 번식을 통해, 또 어미 개 태반을 통해 강아지로 전달될 수 있다”고 했다. 개가 많이 걸리지만, 다행히 고양이는 드물고 경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인수공통감염병이어서 사람에게는 옮을 수 있다. 처음엔 독감에 걸린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나중엔 간 또는 신장 질환을 일으킨다. [증상] 개에게 있어 증상은 다양하다. 일부는 거의 징후가 없거나 경미하다. 1~2 주 정도 잠복기를 지나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다. 그러나 일부는 심각한 증상을 보인다. 40도 전후의 고열과 식욕부진, 결막 충혈, 구토와 혈변
【코코타임즈(COCOTimes)】 악성 림프종(lymphoma)은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백혈구의 일종인 림프구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해서 생기는 암의 일종이다. 개에서 발생하는 암 중에 상대적으로 흔하다. 모든 장기에 발병할 수 있지만 주로 림프구가 많이 분포해 있는 림프절, 비장, 골수 등에서 시작된다. 보통 중년 이상의 개에게서 많이 발병하지만, 간혹 어린 나이에 발병될 수도 있다. 미국 켄넬클럽(AKC)은 “개에게서 알려진 악성 림프종의 종류는 30가지가 넘으며, 종류에 따라 공격성, 생존율, 증상이 각기 다르다”고 말한다. 그중 '다중심 림프종'이 가장 흔하다. 미국 VCA 동물병원은 "다중심 림프종은 개에서 발병하는 악성 림프종의 80~85%를 차지한다"며 "다중심 림프종에서는 몸 전체의 림프절이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소화기형 림프종'이 두 번째로 많이 발병하며 악성 림프종 진단의 10% 미만을 차지한다. '피부형 림프종'도 상대적으로 흔한 편이다. [증상] '다중심 림프종'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부어오르는 림프절이다. 아래턱과 겨드랑이, 무릎 뒤쪽과 사타구니 등에서 가장 쉽게 관찰된다. 손으로 만져보면 단단한 덩어리가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요] 개의 간질(뇌전증 Epilepsy)이란, 반복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의 질병을 말한다. 이는 의식을 잃으며 쓰러져 전신에 경련을 일으키거나 몸의 일부만 경련하는 등 다양한 범위에서 나타나게 된다. 간질에 걸리기 쉬운 견종으로는 콜리- 비글- 골든 리트리버- 푸들- 알래스칸 맬러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복서- 코커 스패니얼- 닥스훈트 등이 있다. [증상] 개의 간질 발작은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길게는 며칠 짧게는 몇 초 전까지 침을 흘리거나 움직임의 증가 또는 감소하는 등의 징조를 보일 수 있다. 의식을 잃으며 몸 전체가 굳어지고 떨게 되거나 몸의 일부분(안면 일부나 사지)만 떨리는 부분 발작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발작은 몇 초 안에 끝날 수도 있고, 몇 분 이상 계속될 수도 있지만, 간혹 발작이 가라앉는 듯 싶다 다시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뇌를 비롯한 신체 일부에 장애를 주거나 때로는 생명이 위독할 수도 있다. [원인] 간질 발작은 뇌를 형성하는 뉴런(neuron.신경계를 이루는 구조적 · 기능적 기본 단위인 신경세포)에 이상이 생기며 발병하게 된다. 초콜릿을 잘 못 먹어도 증상을 보일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몸이 아파도 아픈 티를 잘 내지 않는다. 야생에서의 습관 때문에 강자에게 자신의 약점을 들키지 않기 위해서다. 하지만 아플 때는 분명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반려묘의 생활 패턴을 알아두면 고양이가 아플 때 빠르게 알아차릴 수 있다. ◆고양이가 아프다고 말하는 신호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골골송을 부른다고 알려져 있다. 골골송은 고양이가 ‘골골골’거리는 진동 소리를 낸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고양이는 기분이 좋을 때 후두 근육이 떨리면서 이 소리를 낸다. 하지만, 언제나 꼭 그런 것만은 아니다. 아플 때도 골골송을 부른다. 고양이는 자신이 아플 때도 이 소리를 내면서 컨디션을 회복하는 습성을 갖고 있다. 고양이가 골골송을 부르지만 활동성이 떨어졌거나 밥을 먹지 않는 모습 등을 보인다면 어딘가 아픈 것은 아닌지 살펴보도록 한다. 깔끔한 고양이에게서 냄새가 나거나 털이 푸석한 모습, 비듬 등이 보여도 건강 이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고양이는 그루밍을 하면서 자신을 정돈한다. 고양이에게서 냄새가 잘 나지 않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양이가 그루밍을 잘 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주로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관절염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몸을 잔뜩 웅크린다. 오랜 시간 웅크리고 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걱정되는 마음에 체온계를 꺼내 들어보지만, 막상 체온 재는 방법을 모르거나, 심지어 정상체온도 기억나지 않는다. 좀 더 지켜봐야할 지 병원에 가야할 지 몰라 막막할 따름이다. ◆고양이 체온 재는 법 고양이 정상체온은 38.5°C 내외다. 최대 39.5°C까지를 정상체온으로 본다. 40°C 이상이면 위험 수준이며, 40.5°C 이상은 응급상황이므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고양이 체온을 잴 때는 직장(直腸)의 온도를 재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다. 즉, 항문에 체온계를 꼽는 방법이다. 약국에서 판매하는 사람용 수은체온계를 사용하면 된다. 항문으로부터 체온계를 4~5cm가량 천천히 넣어 약 1분간 측정한다. 저항감을 줄이기 위해 체온계 끝에 바셀린을 바르는 것도 좋다. 귀에 고막형 체온계를 넣어 재기도 하는데 고양이 귀는 고막으로 가는 관이 L자로 휘어 있어 정확도가 떨어져 추천하지 않는다. 비접촉식 체온계 또한 위생적이고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직장을 직접 측정한 값보다 0.7°C~1.3°C가량 낮게 측정돼 정확한 체온을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