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원도 춘천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은 올해 상반기 주말마다 '남이섬 댕댕이의 날' 행사를 벌인다. 먼저, 남이섬 남단 호텔정관루는 반려견 동반입실이 가능한 객실들을 운영한다. 독립적으로 편히 쉴 수 있는 단독 테라스가 있는 객실도 있다. 또 반려견을 위한 전용 침대, 식기, 수건 등을 비치하고 샴푸, 배변패드, 배변봉투 등을 제공한다. 레스토랑도 이용할 수 있다. 남이섬 내 가벼운 브런치와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캐주얼 레스토랑 '고목'에서는 언제든지 실내 공간에서 반려견을 동반한 가운데 눈치 보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 300평 규모의 드넓은 잔디밭 '투개더파크'는 위빙폴대, 도그워크, 터널, 시소, 점핑보드 등 다양한 어질리티(놀이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이섬에 입장하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 남이섬측은 26일, "네이버 예약을 통한 '남이섬 겨울시즌' 을 예약하면 특별우대쿠폰북을 증정한다. 또 클룩(Klook)으로 예매하면 지정된 날짜에 한해 레스토랑 & 액티비티 이용권 등을 할인 구매할 수 있다"고 했다. 동반입장 반려견 몸무게 기준 15→20㎏로 완화 한편, 남이섬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엔 반려견 동반 입장객들을 위
【코코타임즈】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수원에 문을 열고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심지 내 유기(유실)동물 입양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할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민선7기 이재명 지사의 동물복지정책 철학인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청진빌딩에 자리 잡았다. 특히 지하철·버스 등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도심지에 기존 '경기도 도우미견나눔센터'와 비슷한 기능을 할 거점형 입양센터를 설치, 보다 많은 도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는 것이 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곳에서는 유기동물 무료분양 등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을 위한 기능을 수행함과 동시에 동물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기본 행동교육을 3주간 받은 유기견 중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구충 및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내장협칩 시술 등을 완료한 건강한 개체를 분양하게 된다. 이뿐 아니라 전문가 초청 교육,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중학생 이상 자원봉사 및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교육·
【코코타임즈】 가을색 완연한 산 속에서 하룻밤 묵어가는 캠핑이 즐거운 때다. 피톤치드 가득한 휴양림에서의 하루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친 심신을 힐링하기엔 더할 나위 없이 최고다.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숲속야영장도 이젠 반려견을 동반해 갈 수 있다. 이에 따라 전국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국립 숲속야영장은 4곳으로 늘었다. 반려견과 함께 갈 수 있는 야영장을 찾던 이들에게 반가운 희소식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6일, "강원 화천군에 위치한 국립화천숲속야영장 내 반려견 동반 야영장(야영데크 4개)을 11월 1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 자연휴양림으로는 이번이 4번째. 지난 2018년 5월 '국립자연휴양림시설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반려견 입장이 가능한 국립자연휴양림 대상 시설을 일부 지정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한 것. 그 결과, 2018년 7월 경기 양평 산음자연휴양림과 경북 영양 검마산자연휴양림이 처음으로 반려견을 받아들였다. 산음에는 두메지구 12실을, 검마산에는 산리문화휴양관 8동과 제2야영장 등에서부터다. 이어 2019년 12월부턴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에도 반려동물을 객실에 데리고 들어가도록 허용했다. 물론 이
반려견 놀이터는 많은 애견인들이 원하는 시설이다. 지난 4월 총선 때 일부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내놨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비애견인들은 '무슨 개 놀이터 조성에 세금을 쓰냐'며 반대한다. 이에 애견인들은 '놀이터가 안 된다면 울타리라도 쳐서 공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많은 지자체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하려다 반대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는 중에도 반려견 놀이터는 전국에 속속 들어선다. 이달 중에만 벌써 2곳이다. 주민들이 반려동물 친화형으로 돌아서는 상징물들이다. 먼저, 전북 익산시는 이달 12일부터 중앙체육공원 안에 189㎡ 규모로 반려동물 임시놀이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원 활성화와 반려동물을 데리고 산책하는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다.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게 꾸몄고, 소형견과 중·대형견이 분리될 수 있도록 안전설비도 갖췄다. 단, 소음과 배설물 처리 문제 등엔 철저히 대비한다는 계획. 강원도 춘천시도 옛 102보충대 자리에 800㎡ 규모 놀이터를 내년 4월 개장한다. 강원 춘천시는 21일, "반려인구와 반려동물 삶의 질을 높이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현대백화점이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내달 6일 들어서는 '현대아울렛 스페이스원'(SPACE-1)에 대규모 반려동물 전용 '펫파크'를 개장한다. 강아지와 함께 나들이 나서는 펫 피크닉(pet picnic)을 위해 수영장부터 스파, 호텔이 있다. 유치원도 있다. 400평 규모의 '흰디 하우스'(Heendy House)다. 관련업계 펫파크로선 현재 최대 규모로 꼽힌다. 특히 '흰디'(Heendy)는 지난해 3월 현대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익살스러운 표정의 강아지 캐릭터. 중형견과 소형견으로 구분해 입장 가능한 놀이터를 비롯해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테이블과 포토존, 음수대 등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오픈을 기념해 반려동물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의 펫티켓 원데이 클래스, 전문 펫시터(반려동물 관리사)의 어질리티(agility) 시연 등 이색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과 함께 교외에서 여가 활동을 보내는 '펫크닉'(pet+picnic)족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대 규모의 펫파크를 선보이게 됐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프리미엄 토탈 pet 케어숍 '코코스퀘어'도 함께 오픈 현대아울렛은
【코코타임즈】 야외수영장도 있는 대규모 '반려동물공원'이 2022년 하반기 대전에 들어선다.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은 국비 12억원, 시비 206억원,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며, 실내에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이 들어선다.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으로 꾸며진다.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공원이 개장되면 동물과 교감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미세먼지로 괴로운 것은 개도 마찬가지이다. 눈·비와 달리, 미세먼지로 인해서 반려견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호자가 산책을 꺼리기 때문이다. 애절한 눈빛과 울음으로 산책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강아지,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까?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아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로 유대감 Up! 집 안은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방법 집안에서 보호자가 숨고 개가 찾도록 한다. 개가 헤맬 때는 이름을 부르거나 장난감 소리를 내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찾기에 성공할 경우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간식, 칭찬 등으로 보상해준다. "스스로 꺼내 먹어봐!" 먹이 급여 장난감으로 재미를 Up! 방법 먹이 급여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서 스스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한다. 개가 어느 정도 노력한 후 꺼내먹게끔 난이도를 서서히 높인다. 장난감은 한 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이용한다. 주의점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치워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쉽게 질려 정작 필요할 때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 산책 못 가는 날, 집안에서 놀아줄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펫팸족'들도 고민이 크다. 반려동물과 연휴 내내 '집콕'을 하자니 답답하고,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어디에 맡겨 두고 여행길에 오르자니 마음이 편치 않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나 숙소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적 드물고 자연 속에 있는 곳들이 여럿 있다. 다만, 오래 차를 타야 할 경우 출발 6∼8시간 전에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미리 먹이는 것이 좋다. 이동 직전에 사료를 먹이면 구토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시를 벗어나 숲속을 걸어요" 수도권 인근엔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걷기 좋은 여행길들이 많다.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길들은 사람도 덜 붐비고, 반려견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된 길들이다. 한탄강 주상절리 01코스 구라이길,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 바우길 01코스 선자령 풍차길,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등이다. 특히 그중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한탄강 주상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해본 견주라면 장거리 이동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 터. 게다가 대중교통은 다른 승객들 눈치 보랴, 아이 챙기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둘이 아니다. 이럴 때는 반려동물 전용 호텔(pet hotel)이나 펫시터(pet sitter)에게 잠시 맡겨둘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돌봐줄 곳을 고르기 전에는 반려동물의 특성과 반려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CCTV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사진이나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곳도 많다. #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만일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사람 손에 맡기기 어렵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곁에서 돌봐줘야 하거나 약을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 그래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동물병원 호텔링을 고려해볼 만하다.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의료진이 있어 보호자의 동의 하에 응급상황에서 임시 처치를 할 수도 있어서다. 하루 이상 호텔링을 맡긴다면 24시간 수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이 좋다. 병원은 면역력 약한 동물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다 마친 상태여야 하고,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
【코코타임즈】 강원 평창군의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테마파크 사업주체인 ㈜삼양꼼빠농은 지난 11일 평창읍 평창둔치에서 안영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평창읍 종부리 일원 20만㎡ 부지에 들어서는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사육·연구를 위한 브리딩센터와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를 갖춘다. 또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주민 50여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뒤 반려동물관리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조성 사업엔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