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14세기, 현재의 앙카라(과거 터키의 앙고라)지역에서 자연 발생했으며, 유럽으로 넘어가 귀한 대접을 받았다. 당시 유럽에서는 모든 장모종 고양이를 ‘앙고라’라 칭했는데, 19세기에 접어들며 터키시 앙고라와 페르시안으로 분류했다. 대부분의 사람은 흰색의 터키시 앙고라를 선호하고 또 흰 터키시 앙고라만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 고양이는 블랙, 블루, 레드, 브라운 등의 단색도 있고, 고등어 태비, 일정치 않은 태비 등 그 무늬도 다양하다. 단모와 장모 모두 있으며, 털이 굉장히 부드러워 털 뭉침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직모 털이지만 하복부에 약간 곱슬 털이 있기도 하다. 날씬하지만 근육 잡힌 몸매를 갖고 있다. 눈은 아몬드 형태로 오드아이, 푸른색, 연두색 등 다양하다. 이마에 있는 쐐기 모양은 점점 자라며 사라지기도 하고 성묘가 돼서도 계속 남아있기도 하다. 흰 털과 푸른 눈을 가진 터키시 앙고라는 난청을 갖고 있기도 하다. 날렵하고 나긋나긋한 걸음새가 발레리나를 연상시킨다. 활기차고 민첩하다. 게다가 호기심과 장난기가 많아 가정에서 일명 ‘우다다(사냥을 하며 에너지를 소비하던 본능이 남아 에너지를 분출하는 행동)’
【코코타임즈(COCOTimes)】 1981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루가라는 가정집에서 두 마리의 새끼 고양이가 발견됐었는데, 그중 한 마리의 귀가 뒤쪽으로 접힌 채 앉아 있었다고 한다. 루가 가족은 귀가 접힌 이 고양이의 매력에 반해 '슐라미스(검은 미인)'라는 이름을 붙여줬고 이 슐라미스는 현재 아메리칸 컬의 시초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83년 프랑스에서 개최된 캣 쇼에 참여해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독립된 품종으로 확립되었고, 이때부터 '아메리칸 컬'이라는 정식 명칭도 얻게 되었다. 1985년 TICA에 이어 1988년에는 CFA에도 등록되었다. 아메리칸 컬 끼리의 교배건 다른 품종과의 교배건 상관없이 귀가 접히는 유전율은 50% 정도이며, 갓 태어난 새끼 시절에는 여느 고양이의 귀 모양과 다르지 않지만, 생후 2~10일 이상이 지나면 서서히 말리기 시작한다. 그 후로도 귀가 말리는 변화는 성묘가 될 때까지 크게 3단계로 나뉘어 계속해서 이어지지만, 최대 180˚를 넘지는 않는다. 아메리칸 컬의 귀는 사람처럼 단단한 연골로 되어있어 장난할 때나 귀를 청소해줄 때 절대 잡아당겨서는 안된다. 자칫 귀 뼈가 부러질 수도 있으며 반복해서 귀를 잡
【코코타임즈(COCOTimes)】 토이거는 1980년대, 주디 서그덴((Judy Sugden)이라는 사람이 만들어낸 품종이다. ‘토이거’라는 이름은 장난감(Toy)과 호랑이(Tiger)를 합쳐 지어졌는데, ‘애완 호랑이’라는 뜻이다. 실제로 이 고양이를 만들어낼 때, 호랑이 무늬와 비슷한 모양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한다. 2000년, 국제 고양이협회인 TICA에 정식 등록됐다. 골격은 큰 편이며, 털 무늬는 전체적으로 고등어 태비이다. 길 고양이 중에는 고등어 태비 무늬가 많기 때문에 이 품종을 잘 모른다면 일반 길 고양이로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반적인 길 고양이의 고등어 태비어와는 조금 다르다. 토이거는 좀 더 호랑이 스러운 느낌을 풍긴다. 고등어 태비는 고양이 털 무늬 중 하나를 말하는데, 회색 혹은 갈색 계열 털에 있는 검은 줄무늬가 고등어 가시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실제로, 고등어 태비는 호랑이 털과 가장 비슷해서 ‘호랑이 줄무늬’라고 불리기도 한다. 털 무늬는 호랑이 느낌을 주지만, 반전 매력을 지닌 고양이이다. 사람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하고 적응력이 뛰어나서 낯선 이와도 곧잘 어울린다. 지
【코코타임즈(COCOTimes)】 가축을 돌보고, 수레를 끌고, 버터 제조용 우유 혼합기를 돌리는 등 목장에서 인간의 일을 돕는 데 많이 활용됐다. 농민들에게 매우 '다재다능'한 개로 인식됐다. 벨기에와 프랑스가 둘로 나뉘기 전 '플랑드르' 지역에서 처음 생겼다. 20세기 접어들면서 원산지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의 개 애호가들에게도 관심을 끌었지만, 1차 세계 대전으로 많이 사라졌다. 벨기에에서는 전쟁 개로 쓰기도 했다. 이어 발생한 2차 세계대전 후 거의 멸종했지만 미국으로 건너와 다시 번식에 성공했다. 요즘에는 농장을 지키는 경비견이나 경찰견으로 많이 활용된다. 후각이 뛰어나고 결단력이 높고, 지능도 높은 편이어서 수색견, 연락견에도 적합하다. 비바람에 견디는 튼튼한 뼈, 강한 근육이 특징적이다. 짧고 다부진 체형에 다리 근육이 특히 발달됐다. 머리가 크고 턱수염과 콧수염 부위가 두드러진다. 걸음걸이가 바르고 당당해 보인다. 털이 매우 풍성해 원산지 기후 같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완벽하게 적응할 수 있다. 털의 촉감은 거칠고 건조한 편이다. 색은 보통 검은색이나 회색, 얼룩무늬다. 눈 위에는 위로 뻗친 털이 있어 눈썹 형태를 이룬다. 턱에는 턱수염이 풍
【코코타임즈(COCOTimes)】 메인 쿤에 대한 확실한 설은 없다. 1800년대 중반에는 쥐 잡이 용도로 키웠고 1800년대 후반에 접어들며 반려묘로 자리 잡았다. 여러 설이 있지만, 영국산 장모종 고양이와 메인 주에서 서식하던 단모종 고양이의 교배로 태어났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메인 쿤은 미국 메인(Maine) 주에서 발견됐다. 이 지명에서 따온 ‘메인’과 큰 꼬리가 라쿤(Raccoon)의 꼬리털을 닮아 ‘쿤’을 덧붙여 메인 쿤이라는 이름을 지니게 됐다. 메인 주의 겨울은 무척 춥고 눈이 많이 와 추위를 이길 털이 필요했다. 전체적으로는 두꺼운 털이 풍성하게 나 있지만, 속 털은 적은 편이다. 겨울철에는 털이 두껍고 촘촘하게 난다. 목 주변과 귀, 발가락 사이에는 추위를 이길 수 있는 털이 많이 나 있고 얼굴 털은 길지 않다. 털 색은 다양하다. 큰 귀 끝에는 장식 털이 나 있다. 고양이 중 몸집이 가장 큰 품종으로 생후 3~4년까지 성장한다. 굵은 뼈대와 근육질 몸매, 넓은 가슴은 튼튼한 메인 쿤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탄탄하고 듬직한 외모와 달리 ‘부드러운 거인’이란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다. 사람을 잘 따르지만, 애교를 과하게
【코코타임즈(COCOTimes)】 엑조틱(Exotic) 고양이는 1950년대 후반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숏헤어가 만나 탄생한 품종이다. 엑조틱 고양이의 외모는 아메리칸 숏헤어 보다 페르시안을 많이 닮아 짧고 매끄러운 털을 가지고 있다. 엑조틱 고양이의 털은 온몸에 빽빽하게 나 있어 손으로 만지면 아주 부드러운 융같이 기분 좋은 감촉을 느낄 수 있다. 털 색깔은 크림색, 초콜릿색, 그레이, 블루, 블랙 등 페르시안 고양이와 흡사하며 줄무늬의 털이 보이는 엑조틱도 있다. 엑조틱은 엉킴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털을 빗질해줘야 하는 수고로움이 필요한 고양이다. 부드럽고 상냥한 성격이고 혼자 있는 것 보다는 주인의 가족 옆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친화력이 좋아 다른 애완동물과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생활 환경이 바뀌어도 쉽게 동요하지 않는 차분함도 있다. 콧구멍이 짧아 열에 민감하고 온도가 많이 올라가면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고양이 애호가 협회(Cat Fanciers Association.CFA)에서는 1967년에 품종을 인정받았으며, 1991년에는 CFA의 올해의 고양이(Cat of the Year)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는 영화 '가필드'에 등장한 매력
【코코타임즈(COCOTimes)】 버만에 대한 일설만 있을 뿐, 확실한 유래는 없으며, 버마(현 미얀마) 지역에서 신성시 여겨진 고양이다. 품종명은 발생 지역 이름 따 지어졌다. 1920년대 유럽으로 전해졌고, 1950년대 미국으로 전해졌다. 사파이어 빛 눈동자와 둥글넓적한 얼굴, 튼튼한 몸통을 갖고 있다. 발이나 발끝 부분은 눈 신을 신은 것처럼 하얗고 몸통은 따뜻한 색감의 털로 뒤덮여 있다. 얼굴, 다리, 꼬리에 블루, 레드, 라일락, 초콜릿 등의 포인트를 갖고 있다. 버만의 발과 비슷한 품종으로는 스노우 슈, 미티드 랙돌, 네바마스케레이드가 있다. 부드러운 중장모의 털이 잘 뭉치지 않아 잘라낼 일이 거의 없다. 새끼의 경우, 하얀 털로 태어나 생후 1-2주 후부터 포인트가 드러난다. 발리니즈와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지만, 발리니즈는 샴의 일종으로 발부분에 짙은 포인트를 갖고 있다. 부드럽고 사교적인 성격이다. 또한, 느긋하고 조용해서 활발히 뛰놀기보다는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 조용히 노는 편이다. 조용하고 부드러운 울음소리 또한 버만의 성격을 보여준다. 사람을 좋아하고 잘 따른다. 하지만 주인에 대한 애착이나 의존성이 강하기 때문에, 집이 오래 비는 편
【코코타임즈(COCOTimes)】 스코티시 테리어(Scottish Terrier)는 19세기 말 애버딘에서 족제비나 여우 등의 사냥을 위해 만들어진 품종이며, 스코틀랜드 웨스턴아일스의 토착견이 이 개의 조상 격이 된다. 하이랜드 테리어 중에서 가장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애버딘 테리어나 웨스트 하일랜드 테리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역사는 오래됐지만, 혈통이나 품종 특유의 성격과 외형이 변하지 않고 순수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애호가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도 키우는 견종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아가타의 모델이기도 하다. AKC에서는 1885년에 승인되었다. 몸집은 작지만, 근육이 견고해 전체적으로 단단하고 강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독특한 턱수염이 특징적이며, 눈은 민첩해 보이고 두 눈의 사이가 다소 먼 편이다. 다리가 굵고 짧아서 걸음걸이는 부드럽게 구르는 듯 보인다. 철사 느낌의 털은 태풍이 불어와도 흐트러짐 없을 정도로 강하며, 털 빠짐도 적은 편이다. 털 색깔은 검은색과 회색, 청회색, 황갈색, 얼룩무늬 등이 있다. 스코티시 테리어의 체구는 작지만, 그
【코코타임즈(COCOTimes)】 노리치 테리어(Norwich Terrier)는 영국 남부의 노포크 주 노리치 시 출신으로 보더 테리어(border terrier)와 아이리시 테리어(Irish terrier), 케언 테리어(Cairn Terrier)의 피를 이어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토끼 같은 작은 야생동물의 사냥을 위해 개발된 품종이다. 한동안 노퍽 테리어와 함께 분류됐었지만, 1964년부터 귀가 접혀진 것은 노퍽 테리어로 귀가 쫑긋 서 있는 것은 노리치 테리어로 공인되었다. 1880년대에는 캐임브리지 대학의 학생들 사이에 노리치 테리어를 소유하는 것이 유행이 됐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었고, 비공식적인 마스코트가 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캔탭(Cantab,캐임브리지 대학의)테리어라고 불리기도 했었다. AKC(미국 켄넬 클럽)에서는 1936년에 공식 인정되었다. 노리치 테리어는 짧고 단단한 근육질의 몸매를 가지고 있으며, 몸에 비해 얼굴은 약간 큰 편에 속한다. 몸과의 비례에 맞게 목과 다리도 짤막짤막한 느낌이다. 꼬리는 원래 길게 태어나지만, 짧게 자르는 관습이 있다가 최근에는 필요성을 못 느껴 단미를 하지 않는 나라도 많이 있다. 귀는 중간 크기
【코코타임즈(COCOTimes)】 파라오 하운드(켈브 탈 페넥, Pharaoh Hound)는 그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기원이 시작된 품종이다. 파라오의 무덤과 고대 그리스 예술품에 묘사된 개의 그림이 파라오 하운드와 거의 흡사한 것으로 보아 이 개의 오랜 역사를 짐작할 수 있을법하다. 하지만, 파라오 하운드는 약 2천 년 전, 시리아와 레바논 해안지역의 페키니아 상인들이 지중해 주변에 위치한 몰타(Malta)라는 섬으로 데리고 들어가며 이집트가 아닌 몰타 섬에서 뿌리를 내리고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던 것이다. 몰타 섬에서 오랜 기간 토끼 등의 사냥에 이용되며 길러진 파라오 하운드는 현재까지도 몰타의 국견으로 인정되고 있다. 격리된 섬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단 한 번도 품종개량 없이 순수한 혈통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몇 안 되는 특별한 품종 중 하나이기도 하다. 몰타의 국견... 1960년대 영국 미국으로 넘어가며 '파라오 하운드'로 이름 정착 파라오 하운드는 원래 본토에서는 '토끼 사냥개'라는 뜻을 가진 켈브 탈 페넥(Kelb tal Fenek)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나 1960년경 영국과 미국으로 소개되며 그 지역에서 파라오 하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