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이 가기 전에 반려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있다. 청정 공기를 자랑하는 강원도 평창 '오대산힐링빌리지'가 29일, 반려견과 함께 걷는 ‘제1회 펫 워크(Pet Walk)’ 행사를 여는 것. 숲이 우거진 임도 4.5km를 걸으며 숲속 힐링을 즐기는 프로그램. 이곳은 해발 1천m 정도의 고원지대로 방문객들이 많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반려견과 산책하며 울창한 나무들이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게 매력 포인트다. 또 청정 지역 평창군의 슬로건인 ‘해피 700’을 상징하는 현지 산나물과 특산물로 구성된 도시락과 건강차도 제공된다. 행사 일정 및 참가 방법 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5팀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해 오전 참가자들은 당일 오전 9시부터 10시 사이에 집결지로 도착해야 한다. 오후 참가자들은 오후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 모이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출발은 개별적으로 한다. 도착하는 대로 편하게 출발해 산책하는 형태. 또 앞 사람을 추월하지 않으면서 진행한다. 여기서도 마스크 착용은 기본. 여기에 참가할 수 있는 반려견은 중소형견으로 제한되는데, 몸무게로는 8kg 이하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보호자라면 시도 때도 없이 마운팅을 해대는 강아지 때문에 당혹스러워 해본 일이 있을 터. 고양이도 예외가 아니다. 발정기인 듯 매일 밤마다 울어대고, 때때로 생식기를 핥고 한다면? EBS1-TV가 14일 저녁 방송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와 '고양이를 부탁해'(고부)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풍기문란' 콩이의 끝없는 마운팅 신기하게도 이 녀석은 상추도 잘~ 먹는다. 또 함께 사는 반려견 '호두'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집에선 한 마디로 완벽한 반려견 콩이(토이푸들, 4살). 하지만 산책만 나오면 어디 내놓기 부끄러운 존재가 된다. 한창 예민한 나이의 여성 보호자 다리에 매달려 폭풍 마운팅을 해대는 것. 산책을 나왔건만, 발걸음 수보다 마운팅 횟수가 훨~씬 많은 민망한 콩이의 산책길. 그로 인해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은 덤이라고 하는데... 반복되는 콩이의 문제 행동 때문에 보호자들은 급기야 산책을 포기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세상 그 어떤 반려견보다 산책을 즐겼던 콩이예요. 그런데, 이젠 같이 산책도 못 나가겠어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설채현 '수레이너'조차 "우
【코코타임즈】 5월 5일 어린이날. 하지만 펫팸족들에겐 '개린이날' . 그래서 우리 강아지를 위한 이벤트가 필요하다. 강원도의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가 개린이날 ‘명랑운동회’를 연다. 또 대관령 하늘목장도 애견동반 산책로를 만들었다. 비발디파크, 다양한 프로그램에다 푸짐한 경품까지 비발디파크는 이날 야외 플레이그라운드에서 ‘댕댕런(run)’ 이벤트를 비롯 ‘댕댕이 멍 때리기’, ‘소노펫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댕댕런’ 이벤트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로, 보호자에게 가장 빨리 달려가 품에 안기는 반려견 1‧2‧3등을 선별해 경품을 증정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상이 주어진다. 또한 한 자리에 앉아 가장 오랜시간 동안 멍을 때리는 반려견에게 특별상을 수여하는 ‘댕댕이 멍 때리기’ 대회를 비롯 반려동물 상식과 소노펫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가는 ‘소노펫 퀴즈쇼’도 있다. 이어 반려견 배변봉투에 공을 넣어 바구니에 넣는 ‘똥 던지기’ 대회 등 반려견 가족이 유쾌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푸짐한 경품들과 함께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이밖에 펫밀크로 만든 멍푸치노 주문시 반려견에게 달고 다닐 수 있도록 헬륨
【코코타임즈】 반려인들과 캠퍼들 사이에 강아지를 동반한 캠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친 심신을 자연을 찾아 힐링하려는 캠퍼들이 많아지면서 핫 이슈로 떠올랐다. 특히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에서 반려견과 온전히 함께 하는 시간들은 반려인들에겐 또 하나의 로망이다. 캠핑 인구가 그동안 계속 늘어온 것과도 관련이 있다. 그 사이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최소한 반려견 동반을 거부하지 않는 캠핑장도 몇 년 사이에 크게 늘었다. 사람들이 덜 찾는 한적한 캠핑장들에 그런 곳이 많지만, 아예 처음부터 반려견 동반을 표방하고 나선 ‘반려인 전용 캠핑장’들도 적지 않다. 전국 곳곳에서 pet 야영장 운영... 가고 싶은 곳 선택 폭 커져 넓은 잔디밭으로 유명한 경기도 양평 솔뜰캠핑장,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한 강원도 인제 미산분교캠핑장, 시원한 계곡을 끼고 있는 경북 봉화의 봉화별캠핑장 등이 그들이다. 또 떠돌이개 ‘음봉이’ 사연이 깃들어있는 충남 아산 라포레캠핑장, 주인을 구하기 위해 불길로 뛰어들었다는 ‘오수의 개’ 설화가 있는 전북 임실 ‘오수의견(義犬)’관광지 캠핑장 등도 유명하다. 전국의 주요 국립휴양림들에도 반려견 동반 캠핑장들이 있다. 국립
【코코타임즈】 말 그대로 '까칠함'의 대명사, 고양이. 그런데 그런 중에서도 특별히 까칠한 냥이가 있다. 30일 오후 11시 35분 EBS1-tv <고양이를 부탁해>에선 "가까이하기엔 무서운 벼루" 편이 방송된다. 여기엔 예측을 할 수 없는 깨물기 공격을 해대는 냥이가 출연한다. '벼루'의 깨물기 탓에 집사는 집안에서도 항상 공격 방지용 양말부터 긴 소매 옷까지 입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움직이는 것이라면 뭐든 장난감으로 인식하는 벼루. 청소기에 매달려 청소를 방해하는 건 기본, 냉장고에 들어가 모험을 즐기기까지 한다는 엽기적인 녀석. 이처럼 평범함을 거부하는 녀석이라 집사와의 첫 만남부터 심상치 않았다. 당시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길고양이였지만, 태생이 깨발랄한 녀석을 누가 말릴 수 있을까? 좁은 우리 안을 힘차게 뛰어다니는 고양이는 당시, 벼루 밖에 없었다. 그런 쾌활함이 집사의 눈에 들었다. 그렇게 집사의 집에서 함께 지낸 지 벌써 1년. 벼루는 지금도 온 집안을 뛰어다니며 갖가지 물건을 망가트리기 일쑤. 키보드를 밟고 다니며 집사의 재택 근무까지 방해하는 중이다. 때문에 집사는 입양 1년 만에 'KO패'를 선언할 지경. 그래서 나응식 수의
【코코타임즈】 강아지를 두 마리, 세 마리 키우는 '다견(多犬) 가정'이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입소스(Ipsos)에 따르면 우리나라 다견 가정은 2019년의 경우, 지난 2015년 대비 무려 28%나 증가했다. 분리불안이 있거나,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이가 안쓰러워 '친구'하라고 새 강아지를 들인다. 하지만 그게 경쟁심리와 질투를 유발하기도 하고, 서로 성향이 안 맞는 경우라면 오히려 '최악의 조합'이 되기도 한다. 30일 오후 10시 45분 EBS1-TV에서 방송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세나개')는 그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다. 사람 나이로 치면 일흔이 넘은 15살 노견 몰티즈 '루니'. 루니는 11살 몰티즈 동생 '미니'와 평화로운 견생(犬生) 노후를 잘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감당 불가의 늦둥이 동생이 생겼다. 7개월짜리 꼬똥 드 툴레아, '보니'. 사람 사춘기에 해당하는 '개춘기'까지 겹쳐 몸에서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는 녀석이다. 다견 가정의 딜레마... 보호자의 의도대로 현실이 흘러가진 않아 문제는 '보니'가 '루니'를 자꾸 괴롭힌다는 것. 더욱 걱정스러운 건 최근 루니에게 '인지 장애', 즉 치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대표 김지연)의 애견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오는 5월 14~16일 2박3일로 ‘반려견 동반 제주도 페스티발 캠프’를 연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캠핑 프로그램부터 감안하면 3번째 프로그램. 제주 항공사 ‘하이에어’ 전세기로 20팀(팀당 1인 1견 기준)이 14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캠핑 장소는 제주 구좌읍 ‘바다가 보이는 잔디밭’. 옛 '제주푸른바다펜션'을 캠핑장으로 업그레이드한 제주의 새로운 명소다. 제주도의 따라비오름과 하도리해변 트레킹은 물론 섬 투어, 카약 체험, 바비큐 파티,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지면서 아침 일출부터 저녁 석양까지 다양한 추억을 만든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 홀로 캠핑을 떠나듯 여기서도 배낭과 텐트, 침낭, 버너 코펠 등 개인용 식기 등이 다 필요하다. 반려견에게도 침낭과 식기, 이동용 켄넬 등이 있으면 좋다. 대신, 캠핑 초보자를 위해 텐트 매트리스 침낭 등 일부 캠핑 장비를 대여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단, 이번 캠프는 '기초적인' 사회화 교육이 되어 있는 반려견으로 신청을 한정한다. 여러 팀이 비행기를 함께 타고 가야 하는 조건 때문. 1m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무척 깨끗한 동물이다. 늘 자신의 털을 핥으면서 청결을 유지하고,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거나 사용에 불편을 느끼면 사용하지 않는다. 문제는 화장실에 가지 않고 대소변을 참다가 신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고양이는 신장 질환에 취약한 동물이기 때문에 늘 화장실 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 전문가들이 말하는 ‘고양이 화장실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화장실 크기와 유형 자리를 차지한다고 화장실을 작은 크기로 고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고양이 몸집의 1.5배 이상인 것이 좋다. 고양이 몸집이 유난히 커서 알맞은 크기를 고르기 어렵다면 아예 처음부터 커다란 용기를 사용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특히 고양이 배설물이 화장실 가장자리에 있다면 화장실이 비좁다는 뜻일 수 있으므로 큰 화장실을 고려해본다. 나이가 많거나 관절이 약해서 운동력이 떨어지는 고양이가 있다면 지붕 없는 화장실을 택하는 것이 좋다. 화장실 개수 화장실 수는 고양이 수+1개가 이상적이다. 1~3마리가 아닌 10마리 정도를 키우는 다묘가정에서는 최소 3~4개 화장실이 필요하다. 화장실 위치 고양이가 화장실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지 않고 장애물이 없도록 배려해준
【코코타임즈】 사람은 산책을 하면 세로토닌, 일명 행복 호르몬이 분비된다. 개는 어떨까? 아직 개의 산책 관련 세로토닌 분비에 대한 논문 결과는 없지만, 반려동물 행동학 전문가들은 강아지 역시 비슷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개는 산책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극을 받는다. 모두 사회화 능력을 높이거나 가족 간의 친밀도 향상, 치매 예방과 직결되는 문제다. 산책은 관절 건강이나 비만 예방에도 도움 된다. 걷고 달리는 운동은 근육 손실을 막아주고 건강하게 칼로리를 소비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혹 산책을 완강히 거부해 보호자의 속을 애타게 만드는 개도 있다. 개가 산책을 거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사회화 능력 부족이다. 사회성이 가장 잘 형성 될 시기인 생후 2~4개월 차에 백신 접종을 마치지 못했다는 이유로 외부 출입을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번째 이유는 산책 준비 과정의 문제다. 대부분의 개는 자신의 몸에 목줄이나 하네스 등이 달리는 것을 불편해 한다. 그렇다면 산책에 대한 두려움이 강한 개,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첫 번째 방법이자 가장 먼저 기억해야 할 점은 밖에 나가면 강아지가 내키는 대로 움직이도록 내버려 둬야 한다
【코코타임즈】 강원 춘천 반려동물 놀이터가 오는 10일 개장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동물보호센터(옛 102보충대 주차장) 내 778㎡ 규모로 조성됐다. 오르기와 내리기, 장애물 넘기 등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는데, 각각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로 구분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겨울철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이용 요금은 무료지만, 동물등록을 한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다. 이달 한 달간은 매주 토요일마다 반려견 행동교정교실과 반려견 미용교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 기념 행사는 10~11일 동물보호센터 앞 주차장에서 열린다. 전문가 상담, 플리마켓, 체험 행사 등이 운영된다. 춘천, 내후년엔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도 개장 한편, 반려견 놀이터는 춘천시의 ‘반려동물 도시’ 사업 가운데 하나다. 춘천시는 이와 관련, 반려동물 산업육성의 모든 기능이 집약된 ‘반려동물 플랫폼센터’를 2023년까지 후평산업단지 내에 조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어울리는 펫팸(pet-family)타운도 조성한다. 반려동물 놀이터, 산책로 등이 포함된 50동 규모의 전원 단지를 만드는 사업. 또 동물의약품과 의료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