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2024 VIV(VAKBEURS INNOVATIVE VEEHUDERIJ) 아프리카 박람회」에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우진비앤지, 녹십자수의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코미팜,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5개 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 제품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하나,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게 됐다. 네덜란드 VNU 전람이 주최하는 농축산종합박람회인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가금류 및 산란계 산업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시회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2년 제3회 박람회에는 3
【코코타임즈(COCOTimes)】 쥐처럼 긴 꼬리, 양처럼 보송보송한 털, 굽은 것처럼 보이는 등 외모에서부터 아주 특별하다. 베들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는 그래서 귀엽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못생겼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털이 곱슬곱슬하나 잘 빠지지 않고, 잘 짖지 않아 의외로 실내에서 기르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한 번 울면 그 울음소리가 체구보다 엄청 크다. 대형견으로 착각할 정도. 털이 새끼 때는 검정이나 적갈색을 띠었다가, 성견이 되면서 털에 백화가 일어나며 점점 회색으로 변한다. 테리어들 중에서 역사적 내력이 가장 오래된 품종. '하운드' 계열이지만, '테리어'와의 교배로 탄생했다. 잉글랜드 북부 로스버리가 고향이며, 지명을 따서 1930년부터는 '로스버리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 이 개에 대한 첫 기록은 18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퍼'라는 이름을 가진 베들링턴 테리어였는데, 주인의 아기가 암퇘지로부터 공격받자 아기를 구해냈다고 전해진다. 생후 8개월부터 사냥을 시작했고, 피퍼가 14살쯤 됐을 때는 눈이 멀고 이가 다 빠질 정도로 노쇠한 상태였지만, 수달과 오소리를 사냥해내기도 했다. 이런 일화는 전형적인 사냥개
【코코타임즈(COCOTimes)】 1600년대 영국인들이 미국으로 넘어갈 때 선박 안에 있던 쥐를 잡을 용도로 고양이를 데려갔다. 당시 낯설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살아남은 아메리칸 숏헤어는 지금까지도 건강한 고양이 중 하나로 꼽힌다. 이들은 미대륙 내 고양이들과 함께 지내며 번식하였고, 1900년대 CFA에서 정식 단일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넓은 어깨와 가슴, 다부진 다리를 갖고 있으며 몸통은 짧고 빳빳한 털로 덮여있는데, 털의 색과 무늬는 무척 다양하다. 털이 짧아 관리가 쉽지만, 고양이라는 동물 자체는 털이 많이 빠지므로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 줄 필요가 있다. 코리안 숏헤어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메리칸 숏헤어의 무늬가 좀 더 굵고 둥근 얼굴을 갖고 있다. 원체 건강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해준다면 오래 사는 편이다. 대체로 이 품종은 성격이 좋다. 너그럽고 태평한 성격을 갖고 있다. 사람과의 친화력이 뛰어나고 아이들과도 잘 어울려 미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품종. 일명 ‘무릎냥(애교가 많고 사람을 잘 따라 사람의 무릎에 잘 올라와 쉬는 고양이를 귀엽게 일컫는 말)’ 기질을 보인다. 조용한 편이지만 나이가 들어도 장난기가 많다. 아메리칸 숏헤어는 주변에 대해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은퇴 국가봉사견 5마리와 해당 봉사견 입양가족의 교감여행을 마련했다. 27일 춘천 강아지숲에선 진행된 이번 여행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은퇴 국가봉사견의 민간 입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 간 검역탐지 업무에서 은퇴한 탐지견을 입양코자 하는 가족을 모집하고 입양사유 인터뷰 등을 통해 여행에 함께할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번 여행은 특히 입양가족 후보자들이 은퇴 봉사견과 첫 인사를 나누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탐지견의 역할과 입양 대상인 탐지견 5마리의 개별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퇴 탐지견과 함께하는 산책, 터그놀이와 같은 활동 등을 통해 입양 희망자 또한 입양을 숙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사가 선정한 ‘반려동물 동반 가볼만한 곳 100선’을 소개, 추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윤미 관광콘텐츠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코코타임즈(COCOTimes)】 “돈이 없어서 선수들이 각종 국내·외 경기에 못 나가는 경우도 있을 만큼 열악하다는 얘길 듣고 깜짝 놀랐죠. 그때 마침 사업이 잘 되고 있던 터라 후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웃음) (주)에버트리 이재경 대표가 지난 2020년부터 관심을 갖고 지원에 나선 종목은 ‘탁구’였다. 어린 시절 자신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한 페이지를 선물해 준 종목이기도 했지만, 동시에 십수년 전 산책길에 우연한 만남으로 현재의 인생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중요한 일상이 돼 버린 운동이었기 때문이다. 경기도탁구협회 부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이 대표가 탁구라켓을 최초로 잡은 건 중학교 때다. 당시만 해도 수업시간에 딴짓(?)을 하면 선생님께 벌을 받기 일쑤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음만 나오죠. 국어 시간이었는데 영어 숙제를 하다가 걸려서 쫓겨난 거예요. 그래서 나름 방황하던 시간이 있었는데, 그때 탁구장에 가게 됐고 탁구라는 운동을 처음 접하게 된 겁니다.” 어쩌면 운명이 아니었을까 싶은 만남은 이렇게 불현듯 성사됐다. 하지만, 학창시절 계속해서 탁구를 즐겨했던 건 아니었다. 본격적으로 탁구의 매력에 빠져들기 시작한 것은 결혼 후 아내와 함께 산책
【코코타임즈(COCOTimes)】 코니시 렉스(Cornish Rex)는 1950년 영국의 콤포르에서 돌연변이 고양이 칼리벙커(Kallibunker)에게 태어났으며, 그 후 영국에서 버미즈, 또는 브리티시 쇼트헤어와 교배되었고 다시 미국으로 건너가 샴, 또는 오리엔탈과 교배되어 탄생한 품종이다. 코니시 렉스는 그를 닮은 토끼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rex는 "곱슬곱슬한" 또는 "이전에는 없었던"의 뜻. 코니시 렉스의 시조 격인 칼리벙커가 이전에는 없었던 곱슬거리는 털을 가지고 태어난 돌연변이였기에 이에 연관성을 둔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의 코니시 렉스는 상당히 난폭하고 사나운 기질을 가지고 있었지만, 꾸준한 개량을 통해 현재의 애교 많고 활발한 반려묘로서의 자질을 갖추게 되었다. 코니시 렉스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서 껑충껑충 뛰어오르고 애교 부리며 장난치기를 시도한다. 주인의 반복된 훈련이나 장난을 끝까지 재밌는 놀이로 생각하며 무한 반복 해내는 엄청난 에너지와 절대복종은 코니시 렉스의 최대 매력 중 하나일 것. 목소리는 작은 편이지만 끊임없이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날렵한 몸매에 잘 빠진 긴 다리와 자연스럽게 굽은 등은 건강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옹진군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서 지역인 옹진군 백령면을 찾아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백령도 44개 농가의 1,125마리 가축에 대한 질병 검진 및 약품 배부를 실시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관련 시료채취 및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섬 지역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에 수의 진료 혜택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동물 진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농가를 위해 옹진군 백령면의 축산농가에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가축전염병 대비를 위한 방역 지도와 무료 동물진료를 실시하고, 필요한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 야생동물 접촉 차단, 정기적인 소독 실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9월 30일부터 연말까지 청계천 일부 구간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게 된다.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아름다운 청계천을 반려견과 산책하고 싶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른 조치다. 아울러 시범기간 동안 현장 모니터링을 철저하게 실시하고 시민들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운영 및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다. 이번에 허용되는 반려견 출입 시범 구간은 황학교 하류(동대문구)에서 중랑천(성동구) 합류부에 이르는 약 4.1㎞다. 산책로 주변 여유 공간이 충분하고 현재도 반려견 출입이 가능한 성북천, 정릉천과 이어져 산책하기 적합한 구간이다. 허용 구간은 전문가, 시민대표 등의 자문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최종 결정했다. 시범사업 동안 반려견과 함께 청계천을 산책할 경우엔 우선 1.5m이내 목줄을 착용해야 하며 맹견의 경우 입마개도 반드시 해야 한다. 아울러 배변봉투를 지참해 반려견 배설물 처리 등 기본적인 펫티켓도 준수해야 한다. 시는 관련 조치를 어길 경우 현장 계도를 시행하며, 현장 계도 불응시에는 견주 거주지 관할 자치구에 과태료 부과를 의뢰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청계천을 관리‧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과 시범사업
【코코타임즈(COCOTimes)】 약 4세기 때부터 동물들의 사냥견으로 인간과 함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때는 지금보다 몸집이 작았다. 비글(Beagle)이라는 이름은 '요란하게 짖는다' 또는, '작다'를 나타내는 프랑스어 '베겔'에서 유래하였다. 사냥개 중에서 몸집이 제일 작으며, 단단한 근육과 늘어진 귀 때문에 폭스 하운드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다. 선천적으로 눈과 귀를 비롯한 피부 질환을 많이 가지고 태어난다. 특히 늘어진 귀로 귓속이 늘 가려져 있기 때문에 비글의 귓속은 세균과 곰팡이가 잘 번식한다. 이 때문에 목욕을 시키고 나면 귓속에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드라이어로 잘 말려줘야 한다. 비글의 털은 길이가 짧고 매끄러우며 곧고 숱이 많다. 비글은 사냥개 특유의 달리는 본능이 지니고 있어서 보호자는 비글과 함께 산책과 달리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사냥개지만 공격성이 낮고 사람을 잘 따르기 때문에 사회화 교육과 예절교육을 잘 시키면 집안에서 키우는 데 무리는 없다. 10kg 내외의 작은 체구지만 성량이 커서 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식탐이 많은 편. 아무거나 잘 먹기 때문에 움직임이 부족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적인 요인으로 백
【코코타임즈(COCOTimes)】 정부가 개식용 업계 5천898개소의 전·폐업 이행을 적극 지원하고 동물복지 가치 인식 등의 홍보를 추진해 2027년에는 개식용을 ‘제로’화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027년 개 식용을 종식하기 위해 분야별로 구체적 해결책을 담은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이에 식용 목적으로 개를 사육하는 농장주에는 시군구에 신고한 연평균 사육 마릿수를 기준으로 1마리당 폐업 시기별 최대 60만 원, 최소 22만5천 원을 지원한다. 이는 식용 목적 개 사육 규모의 조기 감축에 방점을 두고 농장주에게 지급하는 폐업이행촉진지원금으로, 조기에 전·폐업 이행 시 더 많은 지원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단, 사육면적을 기준으로 산출한 적정 사육마릿수를 상한으로 적용한다. 또한 개식용종식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특히 2027년 이후 법에서 금지하는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 제정한 ‘개식용종식법’에 따라 2027년 2월 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 사육·도살·유통·판매가 금지되며 현재 개의 식용을 목적으로 운영 중인 업계는 금지 시점까지 전·폐업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농식품부는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