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공직사회 내 모든 부서가 하루하루를 숨가쁘게 소화해 내고 있지만 그 가운데서도 민원부서 공무원들은 더욱 바쁘다. 일과시간이 시작되면서부터 주민등록등본 등 민원서류를 발급받거나 각종 인.허가와 관련허가서류 신청접수에서부터 발급 등 눈 돌림틈 없을 정도로 하루종일 민원인들과 부딪히면서 그날그날을 소화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민원인 가운데 일부가 자신의 뜻대로 일처리가 안된다며 소란과 억지를 부리는 소위 말하는 '꼴통'민원인들 때문에 '곤욕(困辱)'을 치루는 사람들도 민원부서에 근무하는 담당자들이다. 이렇듯 매일매일 민원인들과 만나는 민원부서 담당자들은 다른 부서 직원들에 비해 업무추진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더 받게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0일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영통구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휴식과 재충전의 마음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전시중인 ‘감각 운동, 장(Sensorimotor, Stadium)’ 전시를 이연주 학예사와 함께 체험하고 인사혁신처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쉼 플러스 프로그램’과 연계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민은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수 있는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사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토론을 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 복합형’을 꼽았기 때문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인계동)에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원탁토론회에는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했고,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토론 후 그룹별로 투표를 했는데 ‘원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복합형(생활서비스 밀착형, 체육문화공간)’이 3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생활밀착형(편의시설과 주거공간, 복합공간, 교통망 확충)’가 23%로 뒤를 이었고 ▲‘도심복합형(창업활성화 자연친화적 복합개발’ 21% ▲경제거점형(일자리 창출·증진 기회) 19%였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 현안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토론 결과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 동물위생시험소 동물보호센터가 유기동물에게 새 보금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제주 유나이티드 축구단과 함께 ‘유기동물 입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4일 오후 7시에 예정된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일정에 맞춰 오후 4시부터 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유기동물과 직접 교감할 수 있는 어질리티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입양 상담, 입양동물 사진전도 진행된다. 또한 동물과 하나되는 인생네컷(동물·가족 기념사진), 페이스페인팅(스티커), 기념품 제작 등 유기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콘텐츠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날 국내 프로축구 경기장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관람 공간을 시범 운영한다. 이 공간은 온라인 예매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관람석 뒤편에서는 플리마켓 등 반려동물 관련 문화행사가 열려, 도민들에게 반려동물과 새로운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한다. 김은주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이 높아져 입양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반려동물 인구와 관련 인프라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제주’를 만들기
【코코타임즈(COCOTimes)】 암은 소리 소문없이 찾아오기도,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미국애견협회 AKC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암의 징후이며,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증상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도 쉽다. 따라서 보호자가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는 암 증상 암이 생기면 컨디션 저하나 식욕부진, 활력 저하, 구토, 설사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질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비특이 증상'이라고 부른다. 비특이 증상은 가벼운 문제부터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그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동물이 비특이 증상을 보이거나 반복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 암 증상 암 발생 위치나 진행 정도마다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비특이 증상을 제외한 대표적인 암 징후는 체중 감소다. 암세포는 체내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이용해서 성장하므로 체중이 감소한다. 위장관에 암이 생겨도 양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든다. 구강 내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힘들어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가 반려동물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약자를 위한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저소득층은 물론 장기외출 시 반려동물을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1인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고 밝혔다. 또한 취약계층이 키우던 반려동물 사망 시 장례 비용 지원도 대폭 늘린다. 서울시는 사회적약자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반려동물 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줘 유실·유기를 방지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이 목적이다. ◆ 우리동네 펫위탁소 서울시는 2022년부터 사회적약자의 반려동물을 위탁 보호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8개구(강북‧동작‧서대문‧성북‧강남‧광진‧송파‧강서)와 협력하여 자치구 내 18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펫위탁소’는 사회적약자의 반려동물 돌봄 위탁을 위해 자치구에서 지정한 관내 동물위탁관리업체로 참여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 지정되어 있다.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인 만큼, 서울시는 참여 자치구와 펫위탁소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기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뿐 아니라, 장기외출 시 다른 지역으로 동물을 함께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의 공격적 행동(Feline Aggression)이란, 사회화가 덜 된 고양이가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발톱으로 할퀴고 입으로 무는 등 공격적 행동을 나타내는 상황을 말한다. 사회화 교육이 덜 된 고양이는 상당히 사납고 위험한 상태로 분류되므로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증상] 고양이 공격적 행동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은 몸 전체의 털을 세우며 앞발을 이용해 상대를 할퀴거나 때리는 모습을 자주 보이는 것이다. 등을 구부리고 이빨을 드러내기도 하며, 혀를 U자 형태로 내밀고 "크악~"거리는 등의 공격적인 소리를 내기도 한다. 공격적 행동을 보이는 고양이의 귀는 거의 머리 뒤로 평평하게 눕혀져 있다. [원인] 고양이가 불안증을 느끼게되면 습관처럼 주변을 경계하며 상대를 향한 공격 준비를 하게 된다. 고양이는 자신의 영역 안에서 본인의 심리적 안정을 방해하는 모든 대상을 침입자로 판단해 자신의 영역 밖으로 쫓아내기 위한 텃세 공격을 할 수가 있다. 또한, 처음 보는 낯선 이들이 자신을 쓰다듬기 위해 다가오는 경우 고양이는 그 자체를 두려움으로 받아들여 상대에게 벗어나기 위한 공격적 행동으로 거리를 두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 특발성 지방간증(Feline idiopathic Hepatic Lipidosis)은 특정한 원인 없이 '트리글리세라이드 (triglycerides)'라는 지방(중성지질)이 축적돼 정상적인 간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주로 실내에서 기르는 비만한 고양이에게 발생 확률이 높다. 고양이가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하루 이틀 음식을 먹지 않았을 때 몸속에 쌓여 있던 지방이 간을 거쳐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이 과정을 지속하면서 지방성분이 간세포 내에 다량으로 축적되며 간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증상] 초기의 수주일 동안은 식욕부진과 그로 인한 체중 감소, 구토, 설사, 탈수증, 침 흘림 등이 관찰된다. 증상이 심해지면 눈의 흰자와 잇몸이 노랗게 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나고, 기절과 발작 등을 일으키는 '간성 뇌증'도 발생한다. [원인] 특발성 지방간증은 급성 간부전 등의 질병으로 간 기능 자체에 문제가 있을 때도 나타난다. 또 당뇨나 만성 췌장염 같은 대사 장애가 있을 경우에도 체내 영양소 대사과정의 균형을 무너뜨려 지방간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비만 고양이의 경우 먹이나 생활 환경의 변화로 스트레스를
【코코타임즈(COCOTimes)】 꼬똥 드 툴레아의 역사는 고향인 마다가스카르와 마다가스카르를 통치했던 프랑스, 두 나라의 영향을 받았다. 털은 마치 솜처럼 부드럽고 풍성한데, 프랑스어로 솜을 꼬똥(cotton)이라고 부른다. 이름 끝의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항구도시인 툴레어(Tulear)에서 착안됐다. 꼬똥 드 툴레아는 마다가스카르의 귀족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다가스카르 왕실 개(Royal Dog of Madagascar)’라고도 불릴 정도였다. 1974부터는 프랑스와 기타 국가로 건너가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희고 긴 털로 뒤덮여서 얼핏 보면 몸집 큰 몰티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둘은 엄연히 다른 품종이다. 꼬똥 드 툴레아 털의 바탕색은 흰색이며, 귀나 발 등 부분적으로 적갈색이나 밝은 회색을 띠기도 한다. 공격적이지 않고 태평한 성격, 높은 친화력 등 매력적이며, 다른 동물과도 곧잘 어울린다. [건강 체크포인트] 유전병이 거의 없고 대체로 건강한 편이다. 평균 수명은 15년 이상이다. [요약]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성격 : 태평하고 밝으며 친화력이 좋다. 적응력이 뛰어나다. 크기 : 22~27cm 전후 체중 : 3~6kg 전후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자가면역체가 자신의 적혈구를 스스로 파괴함으로써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증상] 눈 점막이나 잇몸 색이 하얗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다. 또 어지럼증부터 구토, 침울, 무기력증, 식욕 감소, 졸림, 설사, 황달, 혈뇨, 가뿐 호흡 등이 잇따라 나타난다. 용혈성 빈혈 증상은 갑자기 발현하는 특징이 있으니 보호자는 당황하지 말고 초기 증상을 잘 살펴 수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 [원인] 용혈성 빈혈은 크게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기 쉬운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개들은 어느 순간 용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유전성 구상 적혈구증' (Hereditary spherocytosis)을 들 수 있다. 후천적 요인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자가면역체계가 자신의 적혈구를 공격하며 용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가면역성 용혈 빈혈' (autoimmune hemolytic anemia)이 대표적이다. 적혈구를 스스로 파괴하는 원인은 외상이나, 특정 약물에 의한 반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가 반려동물 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반려동물 연관산업 활성화를 위한 조사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북자치도가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생명산업 지구 특례에 속하는 반려동물산업 진흥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연구의 주요 목표는 전북 내 반려동물 연관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내외 환경 분석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생태계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펫 산업 발전 방향과 비전, 목표를 제시하여 이를 토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연구 내용에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구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전북자치도는 반려동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재용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반려동물 연관산업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면밀히 조사하고, 산·학·연·관이 협력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