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주)펫닥(대표 최승용)이 100억원대 투자를 신규 유치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메가존클라우드, 에이치피오 등에서 참여한 시리즈C 단계 투자유치다. 메가존클라우드(주)(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아마존의 클라우드 웹서비스를 지원하는 AWS 컨설팅 전문기업, 에이치피오(주)(대표 이현용)는 올해 5월 코스닥 상장한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지난해 이미 3.6%의 펫닥 지분을 확보하고, 경영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수의사 무료 상담서비스 모바일 앱으로 시작한 펫닥은 수의사 그동안 수의사들이 개발에 참여한 반려동물 제품 브랜드, 반려동물 케어센터 등을 출시하는 등 반려동물 관련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커스터밀'과 '펫 혈액 알레르기 진단' 서비스 등도 출시했었다. 이번 100억원대 투자 유치는 이러한 펫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기 때문. 펫닥은 지난 2018년 이후 3~4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하면서 자본 조달 규모를 늘려왔다. 특히 이번엔 '투자후 기업가치'(Post-money Value)가 약 490억원 안팎이 되는 것으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엔 중소벤처기
【코코타임즈】 국내 시장은 원격의료가 아직은 요원한 시점이다. 현실적인 제약도 많다. 관련 법령이 아직 요지부동인데다, 국내 수의계의 반대도 거세다. 하지만 펫시장의 지속적인 확장 속에서 펫닥, 아지냥이, 인투펫, 왈, 꼬리, 코코벳 등 일부 헬스케어 플랫폼들이 반려동물 질병 정보 제공과 수의사 상담 서비스를 내걸고, 원격의료으로의 잠재력을 키워가고 있는 정도. 수의사 연결 플랫폼, 펫닥(petdoc) 펫닥의 핵심 기능은 수의사 실시간 채팅이다. 문자로 채팅을 할 수 있으며 진단을 돕기 위해 사진을 업로드할 수 있다. 다른 반려인들이 상담받았던 내용을 열람할 수도 있다. 상담하는 이가 실제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수의사들이어서 앱을 통해 동물병원 진료를 예약할 수도 있다. 현재 다니고 있는 동물병원과 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도 있다. 부가 기능으로 '케어(care) 일지'가 있다. 체중이나 배변 상태 등을 기록하고 양치와 산책 등을 했는지 체크해 관리하는 기능. 게다가 블로그 형식으로 운영되는 '반려백과', 보호자 커뮤니티 '펫톡', 반려동물 용품 쇼핑 기능까지 상당히 복합적이다. 펫닥은 최근 병원찾기 서비스도 개시했다. 서울 일부 지역 병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보호자가 수의사와 1:1 채팅을 통해 아이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시대다. 특히 해외에선 문자 채팅을 넘어 화상 채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들이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이른바 동물병원에 굳이 가지 않고도 간단한 진료는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 시대'가 이미 와 있는 것. 영국 스타트업 '포스쿼드'(PawSquad)는 24시간 수의사들과 채팅을 연결해 주는 앱. 문자 채팅과 화상 채팅 중에 고를 수 있고, 채팅으로 병원 방문을 예약할 수도 있다.지난 창립자 마크 보디(Mark Boddy)는 지난해말 영국 방송 <BBC>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우리에게 오는 연락의 반 정도는 보호자 고민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어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비용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사실 동물병원에 가는 것에는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따르며, 반려동물에게는 큰 스트레스일 수 있다. 마크 보디는 또 “반려동물을 집에서 시각적으로 진단하는 것이 병원에서 진단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밝혀낼 때도 있다"면서 "병원에 온다는 것은 스트레스 받는 일인데, 동물들은 위협을 느낄 때 아픈 것을 숨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방문 진
【코코타임즈】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과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업체 '펫휴'가 최근 '인도주의적 반려동물 장례문화 확산'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3일 펫닥에 따르면 양사는 반려동물의 입양부터 장례까지 책임지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펫닥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강아지, 고양이를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와 함께 입양한 동물이 죽게 되면 장례식장에서 장례를 치러주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18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기르던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처리 계획에 대한 설문에 반려인의 55.7%가 반려동물 장묘시설을 이용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하지만 제대로된 장례업체가 많지 않고 이마저도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반려동물 상실의 충격으로 현실 부적응 상태를 겪거나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받는 '펫로스 증후군'을 호소하는 인구도 증가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 반려인이라면 누구나 펫로스 증후군을 겪게 될 수 있어 치유의 필요성은 반려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부각되고 있다. 이에 양사는 반려인들이
【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의 체온 측정을 쉽게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웰니스 제품인 '펫닥 스캐너'가 눈길을 끈다. 4일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펫 비타민-펫 뷸런스'에 등장한 스캐너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어디서든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제품이다. 펫닥 앱과 함께 연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직장(항문)에 찔러 넣어 체온을 측정했던 기존 동물용 체온계와 달리 귓속 온도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한결 편하게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귀 보기' 기능은 평소 외이염이나 식이 알레르기 등으로 귀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준다. 또 반려동물 거주지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기능은 반려동물 눈높이에서의 환경을 손쉽게 스캔해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펫 비타민'의 '펫허준'이자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이태형 원장은 "반려동물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빠르다. 그만큼 성장도 빠르고 생각보다 노화도 빠르다"며 "반려동물 건강관리는 매일매일, 되도록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서비스 플랫폼 펫닥이 P2P 대부업체 데일리펀딩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동물병원 서비스인 '브이케어'의 확장을 노린다. 펫닥 최승용 대표는 7일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병원은 물론 반려동물 유치원, 호텔, 미용, 카페까지 한 번에 케어하는 '브이케어' 시스템 도입을 희망하는 수의사들과 예비 창업자들의 자금조달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펫닥은 데일리펀딩과 함께 브이케어 창업 비용 및 운전자금 P2P 금융 상품을 우선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다른 전문직 대출에 비해 한도가 낮아 은행권 문턱이 높은 수의사 대출 문제를 부분적으로 해결해보겠다는 것. 이에 따라 브이케어 가맹을 희망하는 수의사를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1금융권 대출이 어렵거나 한도가 부족한 대출자를 대상으로 P2P 투자 연계를 통해 중금리의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마련, 창업 자금 조달을 지원할 예정이다. 펫닥은 이를 통해 브이케어 솔루션을 늘리는 한편, 향후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로 넘어가기 위한 또 하나의 포석을 갖게 됐다. 이에 대해 데일리펀딩은 펫닥이 보유한 동물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P2P 대출 심사모델을 만들고, 이를 상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 또 하나의
【코코타임즈】 한국반려동물교육원(원장 이태형)은 서울시 동대문구, 구로구, 성동구, 강동구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수의테크니션(반려동물 수의 간호사) 과정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관련 직종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수의사 및 반려동물 전문 강사가 강의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를 병행해 동물병원 등 취업에 도움이 된다. 이번 과정은 각 구별 정원 10명으로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원 이태형 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과정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우리 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서울시수의사회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기획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8월부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제도가 시행되면 동물병원 근무 경험 등이 있어야 시험자격이 주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이론,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전문대학 이상의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사진)이 지역 수의사회와 잇따라 손을 잡으며 수의사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펫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강원대임상수의사회(아래사진)에 이어 같은달 27일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태형 펫닥 대표수의사 원장은 "펫닥은 많은 전문 수의사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에게 양질의 상담과 정확한 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고 했다. 펫닥은 2016년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KVMA), 2017년 7월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경기도수의사회, 충북수의사회, 강원대임상수의사회, 경남수의사회, 대전시수의사회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을 합한 전체 수의사는 총 2천477명"이라고 펫닥측은 밝혔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수의사 무료 상담 앱인 '펫닥'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제품, 수의사가 설계한 반려동물 케어센터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안전한 제품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자체적으로 수의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 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
【코코타임즈】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보호자들 사이에선 사랑하는 멍냥이 건강 걱정도 함께 늘었다. 강아지,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에 걸렸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아이 면역력이라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 25일 수의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하는 보호자들은 줄어든 대신, 코로나와 관련해 면역력을 올리는 방법을 문의하거나 영양제 추천을 요청하는 전화 또는 온라인 문의가 늘어났다. 이태형 브이케어동물병원 원장은 "코로나 여파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줄었다"며 "강아지, 고양이가 신종 코로나에 걸렸다는 보고는 아직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로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을 문의하는 보호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수의사 상담 앱을 운영하는 펫닥(대표 최승용)에서는 브이랩 등 고양이의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영양간식 제품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담우리동물병원(원장 윤병국)이 운영하는 청담우리몰도 닥터조인트 등 반려동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영양제 문의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몰에서는 반려동물 주식인 사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리와가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주)펫닥(Petdoc)이 강아지 고양이들 질환 상태를 자가진단 할 수 있는 '펫닥 스캐너(scanner)'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이 상태를 집에서 스캔한 후 수의사 상담앱 '펫닥'에 보내 동물병원에 직접 가기 전부터 보호자들이 보다 정확한 질환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장치. 이번엔 귀 코 등 이비인후(耳鼻咽喉) 질환에 집중하지만, 향후 피부 배 등 다른 부위들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14일, "펫닥 스캐너는 반려동물의 귀 코 입속 정보와 주위 환경정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IoT) 기기"라며 "전용 스캐너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결,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다 간편하면서도 정밀하게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하고 병원 진료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스캐너 기능 테스트 및 디자인 보완 등 후속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모바일 디바이스 가동의 핵심 요소인 무선통신 연결 등에 매진하고 있다. 펙닥은 이를 통해 올 상반기중엔 스캐너를 본격 시판할 계획. 현재 가동하고 있는 반려동물 토탈케어센터 '브이케어(V-care)'는 물론 국내 IT 유통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