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가 ‘2024년 동물 방역·위생·복지시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8일 발표했다. 도는 올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에 초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전국 유일의 악성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를 비롯해 안전한 제주산 축산물 생산과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국비 96억 원과 도비 217억 원, 자부담 43억 원 등 총 예산 356억 원을 투입해 ▲반려동물복지문화센터 조성과 동물보호문화 정착·관련 산업 육성(83억 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동물방역사업(175억 원) ▲안전 제주산 축산물 생산과 수출 활성화(12억 원) ▲악성 가축전염병 유입 감시 검사와 축산물 안전검사, 동물보호센터 등 동물위생시험소 운영(86억 원) 등에 집행할 계획이다. 먼저 동물보호·복지 분야는 반려동물 인프라 확충과 보호·복지 기반 조성, 유기동물 보호 관리 강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기반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제2 동물보호센터, 장묘시설, 놀이시설 등 반려동물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가 경기도 연천군에 반려동물을 위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연천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5일 오전 10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연천군과 ‘서울 반려동물 테마파크·추모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27년까지 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테마파크’에는 반려동물 동반 캠핑장과 수영장을 비롯해 대규모 반려견 놀이터 및 훈련소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테마파크 인근에는 화장장, 봉안당 등 시설을 갖춘 반려동물 장묘·추모시설도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테마파크 조성 및 운영 등을 맡고, 연천군은 임진강 하천구역과 주변 도로 정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울의 경우 대규모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부지를 확보하기 어렵던 상황, 지난해 11월 오세훈 시장과 김덕현 연천군수의 면담 당시 연천군측의 적극적인 제안에 의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전체 가구의 22.2%인 약 90만 가구로 반려동물 수만 114만7천 마리에 달한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 조성된 공공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 여주와 오산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이 함께하기에 “함께하는 펫스티벌”이라는 부제를 단 ‘마이펫페어 2024 일산’이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페어에는 205개 업체에서 320여 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펫푸드를 비롯해 펫리빙과 펫웨어, 펫서비스, 펫아웃도어, 펫플레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반려동물 참여행사가 준비돼 있다. 먼저, 2024 마이펫페어 일산 마이펫플레이존에서 진행되는 「달려갈개」는 25m 단거리 강아지 달리기 대회로 참가한 강아지들의 기록을 취합해 5위까지 경품으로 시상한다. 경기는 댕댕이는 출발선에 보호자는 결승선에 대기한 상태에서 출발소리와 함께 출발한 댕댕이가 보호자에게 도착하기까지의 시간을 측정하게 된다. 두 번째 종목은 「기다릴개」로 댕댕이와 보호자의 신뢰도와 인내심을 테스트하는 종목으로 7m 거리에서 5초를 버티면 성공이며, 2차는 같은 7m 거리에서 장난감에 반응하지 않고 3초를 버티면 성공으로 1차시와 2차시 성공할 때마다 기념품을 증정한다. 세 번째 종목은 「도전하개! 펫미로 탈출」로 이 종목은 참가비가 1천
오는 5일부터 모든 동물병원은 동물 진료에 대한 진료비용을 게시해야 한다. 경기도는 3일 지난해 개정된 ‘수의사법’에 따라 올해부터 수의사가 1인 이상인 모든 동물병원은 진찰·입원, 검사비 등 주요 진료항목 비용을 게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게시 방법은 동물병원 내부 접수 창구, 진료실 등 동물 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쉬운 곳에 책자나 인쇄물을 비치하거나 벽보를 부착하는 방식 또는 해당 동물병원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위반 시 시정명령이 내려지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1차 30만 원, 2차 60만 원, 3차 90만 원)가 부과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시군을 통해 관내 동물병원을 대상으로 사전 지도 점검을 실시했고, 12월에는 각 시군과 경기도수의사회를 통해 1천296개 도내 모든 동물병원에 사전 안내를 진행했다. 최경묵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수의사법 개정 시행 내용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도점검을 병행해 동물병원 이용자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상반기 중 시군 합동으로 진료비 게시 등 수의사법 준수 여부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 휴브리스(Hubris) <저자 : 박성용 / 출판사 : 좋은땅출판사 / 페이지 : 192쪽 / 정가 : 1만2천원> ‘동물과 대화가 통하면 어떨까?’ 하고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 보았을 것이다. 실제로 얼마 전에는 강아지 번역기라는 제품이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인간과 동물이 서로 대화를 하게 된다면 그것은 과연 축복일까, 재앙일까?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동물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언어를 사용하는 지성체로서 동물의 지위는 어떻게 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는 소설이 등장했다. 흥미로운 소설을 쓰고 싶다는 소설가 박성용씨가 이번에 출간한 소설 『휴브리스(Hubris)』가 그것이다. 휴브리스(Hubris)란 인간의 오만, 지나친 교만, 자기과신, 오류를 뜻하는 단어로 이 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이 소설에서 박 작가는 인간의 오만과 어리석음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기발하고도 섬뜩한 상상력으로 그려냈다. 소설에서는 인간과 동물의 대화를 가능하게 해 주는 MLF의 출시를 계기로 전 세계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자신의 반려동물과 대화할 생각에 들떠 있지만, 그들의 행복한 상상과는 전혀 다른 일들이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울산 댕댕트레인’이 새로운 반려문화 확산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로 진행된 반려견 동반여행 패키지 상품이 전국에서 참여한 관광객의 호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울산 댕댕트레인’은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에 울산시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되면서 기획한 관광열차 상품이다. 이번에 반려인 200명과 반려견 145마리가 탑승한 울산 댕댕트레인은 팔도장터 임시 열차 전량(객차 6량, 카페칸 1량)을 빌려 운행됐다. 반려견들은 보호자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9시 30분 서울역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영등포역, 수원역, 평택역, 천안역, 대전역을 거쳐 25일 새벽 3시경 태화강역에 도착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벤트, 간절곶 해맞이, 대왕암공원 관광 등 울산 일대를 여행하며 이색 추억을 남겼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문화’가 울산에 정착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 정상동물 <저자 : 김도희 / 출판사 : 은행나무 / 페이지 : 312쪽 / 정가 : 18,000원> 인권운동에 법이라는 무기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변호사가 됐다는 변호사가 동물권 활동을 시작한 뒤 동물을 위한 책을 출간해 화제다.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김도희 변호사의 신간 『정상동물』은 '동물은 왜 죽여도 되는 존재가 되었나'를 부제로 단 책이다. 저자는 말한다. “동물은 ‘고기’로 태어나지 않았다”고.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반려동물 1천500만’의 시대가 되었지만 해마다 ‘도축’되는 동물의 수는 800억이 넘고, 동물원 철창 너머에는 생기를 잃은 동물이 갇혀 있으며, 실험실에서는 5억 마리의 동물이 인간을 위해 죽는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우리는 어떤 동물은 ‘가족’으로 삼고, 어떤 동물은 ‘고기’로 먹으며, 어떤 동물은 감금해 구경할까?에 대해 동물을 대변하는 변호사 김도희는 이와 같이 개와 고양이는 반려동물, 소와 돼지는 농장동물, 토끼와 쥐는 실험동물, 코끼리와 돌고래는 전시체험동물 등으로 인간의 기준에 따라 동물을 분류하는 것을 ‘정상동물 이데올로기’라고 명명하며, 이로 인해 동물이 ‘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객실 승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 회원들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 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오는 16일 막을 내린다.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매년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부산 대표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 ▲전야행사 ▲축하공연 ▲이색스포츠 대결 ▲챌린지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겨울철 이색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자이언트 스노우볼 포토존,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포토존 전시행사는 16일까지 상설 운영, 주변 해운대 빛축제 조형물과 함께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는 전야 행사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이색 런웨이쇼인 ‘해운대 북극곰 PERPET SHOW’와 ‘해운대 북극곰 MUSIC PARTY’가 진행됐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행사, 공연 등 알차게 기획된 이번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2022년에는 기상 악화로 겨울바다 입수식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이 주최한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해운대구가 유일하게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고, 해운대국제동물영화제 개최, 반려동물학교 운영,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등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의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2019년 출범했으며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리나라 반려인구가 1천500만 명에 이르고 해운대구 또한 11만 명이 넘는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동물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