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Royal Canin)이 16~1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혁신기술 컨퍼런스 ‘비바테크(Viva Tech) 2021'에서 반려동물 맞춤형 AI 사료 솔루션을 선보였다. 특히 체중 25kg 이하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한 ‘로얄캐닌 인디비주얼리스(ROYAL CANIN® Individualis™)’는 강아지 고양이 정보가 입력되면 영양학 알고리즘과 AI 기술을 통해 90초 이내에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설계해주는 서비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반려동물의 나이, 체중, 위험 요인, 건강 정보 등을 파악하고, 이를 분석해 해당 강아지 고양이만을 위해 특화된, 가장 유용한 솔루션을 찾아준다는 것이다. 로익 무토(Loic Moutault) 로얄캐닌 회장<사진>은 “이번 비바 테크에서 선보인 ‘로얄캐닌 인디비주얼리스’는 7년 간의 연구 개발의 결과”라며 “반려동물의 영양학적 개별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로 반려동물 건강 관리에 큰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프랑스 독일 일본 등 3국엔 이미 적용.... 한국 도입 시기는 미정 이를 기반으로 구성한 맞춤형 제품 세트를 보호자 자택으로 배달하는
【코코타임즈】 "우리 냥이는 생크림 케이크를 무척 좋아해요. 단 걸 주면 위험하다는데 괜찮을까요?", "우리 애는 달달한 요플레를 좋아합니다. 이건 초콜렛이 아니니 괜찮죠?" 요즘 고양이가 단맛을 알고 즐긴다는 글이 인터넷에 심심치 않게 올라온다. 강아지처럼 고양이도 집에서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게 되면서 사람들 입맛에 길들여졌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고양이는 원래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글도 만만치 않다. 고양이도 단맛을 느낄 수 있을까? "단맛에 관한 고양이의 선호도에 대해선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사실 고양이는 단맛을 선호할 만큼 단맛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렇다고 완전히 느끼지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른 포유류에 비해 단맛을 상대적으로 덜 느낀다고 보면 맞습니다. 혀에 짠맛을 느끼는 세포가 적기 때문에 짠맛에도 둔한 편입니다."(양바롬 수의사) 예를 들어 고양이가 생크림 케이크에 끌리는 이유는 케이크의 단맛 때문이 아니라 크림에 있는 지방을 비롯한 다른 성분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진짜 좋아하는 맛은 무엇일까? 많은 사람이 생선을 떠올린다. '고양이=생선'이라는 사실상의 암묵적 정의도 있고 실제로 고양이가 생선을 즐겨 먹는 모습은 언제 어
【코코타임즈】 지난 4월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 양육가정은 약 640만 가구다. 강아지,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건강을 위한 사료 뿐 아니라 영양제(보조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셀틱은 강황, 프로폴리스, 잎새버섯 등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력 증진을 돕는 10여 가지 천연원료를 넣은 프로큐민 에센스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항염증성 천연 조성물질로 특허를 받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돼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승미 셀틱 이사는 "반려동물 무병장수 20세 프로젝트를 통해 내 반려동물에 맞는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반려동물 영양제 뿐 아니라 믿고 먹일 수 있는 프리미엄 펫푸드,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특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생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유산균 전문 브랜드 '빌리스벳'(Billy’s Vet)이 분변을 통해 장내 미생물 분포를 확인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개발했다. 최신 유전체 분석 기술로 강아지는 6종, 고양이는 5종에 해당하는 장 건강과 연관된 미생물 분포를 분석해 주는 것. 검사 결과는 △유익균과 유해균의 비율 △염증 질환 관련 미생물을 통한 염증 질환의 가능성 △현재 식단의 단백질과 탄수화물의 비율 및 식단의 적합성 등으로 나눠진다. 모든 서비스는 비대면이 원칙. 제공받은 키트에 분변을 채취해 택배로 보내면 10일 이내에 온라인 보고서를 통해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그에 맞춰 3가지 종류의 유산균을 추천해주는 방식. 데일리 제품인 '빌리스벳 프로바이오틱스 원', 반려동물의 피부 및 장 건강을 위한 '빌리스벳 프로바이오틱스 S', 반려동물의 다이어트 및 장 건강을 고려한 '빌리스벳 프로바이오틱스 D' 등이다. 이를 출시한 이상휘 '윌리스빌'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에 만연한 과대광고를 따라가지 않고 좋은 원료로 정직하게 만들어 보호자님들의 합리적인 선택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퀴퀴한 입 냄새를 없애주고, 이빨에 치석 끼이는 것을 막아주는 필름형 구강관리(oral care) 제품이 나왔다. 원료의약품 제조사 ㈜경보제약(대표 김태영)은 14일 “제약회사 연구진과 수의사가 공동으로 개발한 ‘이바네착’(iBanechak)을 공식 출시했다”면서 “강아지 입 안으로 하루에 한 장을 녹여주면 강아지 구강 내 염증 개선 및 치석 제거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프로폴리스 스피루리나 세이지 등 구강 건강을 돕는 여러 성분이 들어있고, 강아지 입맛에 맞게 닭고기향과 블루베리향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인공색소 방부제 글루텐을 넣지 않은 것은 물론 ‘그레인 프리’(grain free)여서 알레르기가 있는 반려견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중견기업 종근당홀딩스 계열인 (주)경보제약은 무균 주사제 원료와 1단계 복제약(1st Generic)을 만드는 국제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그동안 항생제(세파로스포린계)와 고지혈증 치료제, 항암제 등을 수출해왔다. 이번에 내놓은 ‘이바네착’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전문브랜드 ‘르뽀떼’(LEPOTE)도 론칭했다. 프랑스어로 "믿을 수 있는 친구"란 뜻. 병원 약국이 아닌,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펫샵에서도
【코코타임즈】 개, 고양이에겐 노화(aging)가 빨리 찾아온다. 소형견과 고양이는 7살부터, 중·대형견은 6살부터 노화에 따른 신체적 정신적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하기 때문.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피부나 심장, 간, 콩팥 등에 이르기까지 몸 기능들이 두루 저하된다. 호르몬 조절 기능도, 관절도 나빠진다. 심지어 사람과 사물을 알아보는 인지 능력도 떨어진다. 프리미엄 영양제를 만들어온 '와조펫'이 바로 이런 노령견 노령묘에 초점을 맞춘 '와조리버스(WAZO REVERSE)'를 이번에 내놨다. 아이들에게 꽃다운 청춘을 다시 돌려주고픈 견주와 집사 마음을 담은 것. 제주대 수의대 임윤규 명예교수(대한수의학회 전 회장)와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이서연 박사가 직접 설계했다. 경기대 윤병수 교수(이학박사)도 도왔다. 사람에게도 귀하게 쓰이는 산양유와 산삼(山蔘)배양근에다 관절에 좋은 코엔자임Q10까지 과감히 썼다. 게다가 항산화를 돕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등 노화 예방에 좋다는 14가지 유효성분 균형을 치밀하게 맞췄다.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 예방하는 데 꼭 필요한 성분들을 알고도 못 본 체할 수는 없었다”는 게 이들의 고집. 프리미엄 영양제의 '기본'을
【코코타임즈】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펫시장만큼은 호황을 누리고 있다. 비대면으로 사람들 사이의 접촉은 줄어들면서 반려동물 양육 비율이 늘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도 늘어났기 때문. 글로벌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Euromonitor International)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5월호)에 따르면, 펫푸드(food)와 용품(products)를 합한 전세계 펫케어(pet-care)시장은 지난해 1천429억1천560만달러.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1천536억3천70만달러 규모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우리 펫케어시장은 지난해 18억2천940만 달러(2조1천100억원)에서 올해는 19억4천740만달러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증가율이 7.6%나 된다. 특히 상대적으로 규모가 더 큰 펫푸드는 우리나라가 아시아권 4위다. 우리의 지난해 펫푸드 시장은 11억4천460만달러. 아시아 11개 주요 국가들 중 중국(63억2천만달러), 일본(42억5천200만달러), 태국(11억9천700만달러)에 이어 가장 크다. 3위 태국과는 큰 차이가 없다. 5천달러 정도다. 올해 우리 펫푸드 소비시장은 이보다 많은 12억 3천47
【코코타임즈】 우리 강아지 건강 상태에 딱 맞는 맞춤형 사료를 따로 만들어주는 테이크아웃 식당이 이르면 올해부터 가능해진다. 또 스테이크 피자 볶음밥 등 즉석 조리한 사료를 배달앱 등 온라인 주문도 가능해 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1일 대한상의 샌드박스지원센터와 '산업융합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반려동물 맞춤형 테이크아웃 식당 △공유주거 하우스 등 15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건강을 챙기는, 우리 강아지 고양이만을 위한 케이크 삼계탕 피자 등을 배달 받아 먹이는 게 가능해졌다. 이 사업을 신청한 '(주)올핀'(대표 최상호)은 "강아지 고양이의 품종, 성별, 몸무게, 그리고 수의사 소견 등을 올필 스마트폰 앱에 입력하면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사료를 만들어 배달해준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노령견이라면 비타민과 무기질은 더 넣고, 탄수화물과 칼슘 등은 줄인 단호박 케이크, 삼계탕, 양배추 피자 등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여름 복날엔 이런 맞춤형 삼계탕을 배달 받아 보양식으로 먹일 수도 있다. 그동안은 이런 게 거의 불가능했다. 현행 사료관리법은 반려동물이 먹는 음식 일체는 사료에 해당돼 양축용 사료 제조와 동일한 제조시설
【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육식' 동물이기 때문에 단백질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다. 물론 잡식성인 개에 비해 몸에서 요구하는 단백질 섭취량이 많기는 하지만, 단백질을 집중적으로 섭취해야 하거나 고기를 즐기는 식습관은 오히려 고양이 건강에 해롭다. 건강식품 규격을 제시해놓은 미국 NRC(National Research Council of the National Academies)에 따르면, 단백질 최소 섭취량은 개 8%, 고양이 16%다. 또한, NRC에서 권하는 개의 단백질 권장량은 10%, 고양이는 20%로 고양이가 섭취해야 하는 단백질 양이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다. 이와는 별도로 미국사료협회(AAFCO; Association of American Feed Control Officials)에서 말하는 단백질 최소 섭취량 역시 개 18%, 고양이 26%로 높은 수치를 보이지 않는다. 이들 수치는 고양이가 생각보다 적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도 충분하다는 증거인 셈이다. 반면, 고양이는 고기를 과하게 섭취하면 신장과 간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해 흡수하기 위해 간장과 신장이 과다 운동을 하며 망가지기 때문이다. 그
【코코타임즈】 네슬레퓨리나 '프로플랜'(PRO PLAN)이 면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생 유산균 등이 함유된 고양이 건식 '프로플랜 캣'을 리뉴얼 출시했다. 젖소의 초유 성분이 함유된 어린 고양이 라인업과 생 유산균이 함유된 성묘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1개월 이상의 아기 고양이와 임신·수유묘에게 적합한 '키튼 스타터가 새롭게 추가됐다. 선보이는 제품은 모두 7종. 1개월 이상 아기 고양이용(키튼 스타터)부터 △6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어린 고양이용(키튼) △1년 이상 성묘용 △실내묘용 △비뇨기계 관리용 △피모 관리&까다로운 입맛용 △7세 이상 노령묘용 등. 그 중 '키튼 스타터'는 신선한 연어와 참치를 제1원료로 사용해 최대 43% 이상의 조단백질이 포함된 고단백 자연식이다. '키튼'은 초유와 함께 DHA, 항산화제 등이 함유돼 성묘전까지의 성장을 돕는다. 또 '성묘용'은 생유산균과 신장, 관절, 피모 등 다양한 영양요소를 고루 갖췄고, '실내묘용'은 식이섬유 함유로 헤어볼 조절에 도움을 준다. 네슬레 퓨리나, 고양이 배변 상태 개선 제품 개발 '비뇨기계 건강용'은 저 마그네슘 식단으로 방광 결석 형성 방지를, '피모관리&까다로운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