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도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유기견 입양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동안 ‘반려 가족 문화교육’을 추진,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에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툴러도 괜찮아요- 반려가족 교육’은 유기견 입양을 희망하거나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초등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 반려동물 양육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 총 4회 운영 예정 박연경 반려동물과장, “준비된 입양 문화 정착되는 계기 됐으면” 참가 접수는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kr)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교육은 다음 달 21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회(1회 6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펫티켓뿐만 아니라 강아지와 인사하는 법, 유기견 입양 후 훈련 방법, 산책 방법 등 초보 반려 가족에게 필요한 것들로 구성돼 있다.경기도 직영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강아지와 직접 만나보고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박연경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어린 자녀가 있으나 키워본 경험이 없는 가정
【코코타임즈】 BNK경남은행이 유실·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 '#똑같이 예뻐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영상 4편을 유튜브에 등재했고, 이를 릴스(짧은 동영상)로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또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전국 반려견 자랑대회 유귀견(당신의 귀여운 강아지)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1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견과유(Dog&You)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한 것. 동영상엔 창원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유실·유기견의 미용 전후 모습은 물론 강아지 이름, 나이, 성별, 견종, 몸무게, 특징 등 각종 정보가 담겼다. 또 인스타그램에는 유실·유기견의 사연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도 게재하고 있다. 웹툰은 '2022년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서 웹툰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세은 학생(창원 대산고 3학년)의 작품. 경남은행은 박세은 작가와 협업해 총 5편의 웹툰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웹툰에 소개된 유실·유기견 5마리 중 1마리는 입양에 성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여기에 등장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려면 창원시
【코코타임즈】 국제 유기견 보호 프로젝트 퍼핑(Pupping)이 대체 불가능한 토큰인 NFT의 민팅(Minting, 발행)을 통해 유기견 보호와 기부 문화를 접목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퍼핑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반려견과 메타버스를 연결하는 NFT 파일럿 프로젝트다. 캐나다에서 시작돼 국내 유기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매년 약 10만마리의 유실·유기동물이 발생한다. 전국의 보호소는 이미 포화상태다. 동물들의 상당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자연사, 안락사를 당한다. 이에 퍼핑은 유기견이 안락사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새로운 보금자리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를 통해 퍼핑이 발행할 NFT는 구매와 동시에 동물보호단체 지갑에 일정 금액이 자동 기부된다. 퍼핑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NFT 홀더들과 함께 국내 유기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최대한 많은 유기견이 새로운 가정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퍼핑 NFT 민팅은 6월 말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핑 홈페이지 또는 KOCA Dog Rescue 인스타그램에서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법의 강화로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행위도 형사처벌의 대상이 되면서 최근 법원이 동물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피의자들에게 연이어 벌금형이 선고됐다. 동물보호 단체들은 유기범에 대한 형사처벌이 동물유기 건수 감소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달 21일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홍순옥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몽골 국적의 A씨는 광복절이었던 지난해 8월15일 오후 4시쯤 서울 시내 한 공원 내 가로등 옆 배수로에 자신이 키우던 고양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고양이 공원에 두고 간 주인에게 벌금 100만원 부과돼 버려졌던 고양이는 주변을 지나던 시민에게 발견돼 보호 조치를 받았지만 '강독성 칼리시'에 감염 증상을 보였고 결국 회복하지 못한 채 유기 11일 만인 8월26일 안락사됐다. 사건을 제보 받은 '동물권행동 카라'는 경찰에 유기범을 처벌해 달라고 고발을 진행했고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지난해 10월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은 벌금 1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A씨가 불복하면서 정식 재판이 열렸다. A씨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줄곧 '고양이를 잃어버렸을 뿐'
【코코타임즈】 (사)국경없는수의사회(VWB, 대표 김재영)가 24일 경기도 안성의 동물보호센터 '(350마리 강아지의)행복한보금자리'에서 300여 마리의 강아지 고양이에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팀은 암컷 12마리 중성화 수술을 한 것을 비롯해 약 300 마리의 강아지와 고양이에 예방접종은 물론 심장사상충 검사, 파보장염 등 각종 감염병 검사를 진행했다. 코로나, 홍역, 지알디아 등 임상병리검사도 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펫푸드, 바이오노트는 임상병리검사 키트, 세아메디칼과 아이메디컴은 수술기구 등으로 이들의 봉사활동을 도왔다. 건국대·충남대 수의대 학생들과 일반 봉사자들은 이들의 진료를 보조하고, 강아지들을 산책 시키는 등으로 도왔다. 또 경기도수의사회 이성식 회장과 회원 수의사들도 현장을 찾아 유기견들의 심장사상충 박멸을 추진하는 ‘세이브어스챌린지’를 알렸다. 국경없는 수의사회 홍보대사 박수홍과 방송인 손헌수도 동참했다. 유튜버 ‘크집사’ 측에서는 커피차를 보내 봉사자들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유기센터 소장이 "유기동물 공고 기간을 늘려 달라. 공고 기간이 짧아 (보호 기간이 만료된 강아지들은 바로) 안락사를 시켜야 한다
【코코타임즈】 제주도의 한 유채꽃밭에서 입과 발이 노끈과 테이프로 꽁꽁 묶인 채 버려진 강아지가 발견됐다. 입안의 혀는 말려있었고, 노끈과 테이프로 입을 세게 묶었는지 상처에다 진물까지 나 있었다. 또 두 발을 노끈과 테이프로 결박된 상태. 게다가 앞발은 몸 뒤로 꺾여있었다. 제주도에서 유기견 자원봉사를 하는 A씨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목격한 사건을 고발했다. "기쁜 마음으로 보호소(쉼터)를 찾았다가 한 강아지를 발견했다. 유채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눈에 잘 띄지 않는 길에 이 착한 아이를 던져 놨다"면서 A씨는 분노했다. 그 보호소 인근의 꽃밭이었던 것. "사람도 하고 있기 힘든 자세로 두 발을 아주 꽉 묶어 움직일 수도 없게 만들어놨다"고도 했다. 입은 노끈으로 꽁꽁, 발은 뒤로 꺾어 결박... 누가 이런 짓을? 그는 이어 "묶여있던 끈을 풀어주니 시체처럼 두 다리가 힘없이 툭 떨어졌다"며 "(그렇게라도)발견되지 않았다면 외롭고 고통스럽게 죽어갔을 아이"라고 덧붙였다. "한쪽에서는 누구라도 도우려고 살리려고 아등바등 노력하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어떻게든 죽이려고 하는 이 상황들이 정말 지치고 힘들다." 그의 게시물은 각종 온라인 커
【코코타임즈】 간미연이 꽁꽁 묶여 있는 유기견을 보고 분노했다. 13일 간미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인스타그래머가 올린 영상을 리그램한 뒤 "사람이라면 이렇게 못하지. 버러지도 못한… 당신 꼭 벌 받을 거야"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강아지가 숲 속에 유기돼 있다. 강아지는 입과 손, 발이 노끈으로 꽁꽁 묶여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간미연은 강아지는 버린 이에게 분노를 쏟아냈다. 한편 간미연은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탑걸 멤버로 활약했다. (서울=뉴스1)
【코코타임즈】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와 한국조에티스(대표 이성기, zoetis)가 심장사상충으로 고통받는 유기견들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라이브벳 스튜디오에서 협약을 맺고 사회 공헌의 하나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Save us challenge)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보통 폐동맥에 기생한다. 자칫 반려동물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예방접종이 힘든 유기견들의 경우 심장사상충 발생 빈도가 더 높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수의사회는 유기견들을 위한 심장사상충 진단·치료·예방접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기견 진료는 수의사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다. 사회공헌캠페인 '세이브 어스 챌린지' 진행하기로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장은 "이 캠페인의 목적은 유기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건강한 동행과 아름다운 문화를 만들자는 것"이라며 "심장사상충 치료와 예방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의 유기견들을 더 많이 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기 한국조에티스 대표는 "심장사상충은 유기견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로 무섭다. 하지만 유기동물보호소의 사상충 예방률은 18%에 그치고 있
【코코타임즈】 3월 23일, 오늘은 '국제강아지의날'(National Puppy Day). “세상의 모든 개를 사랑하면서 보호하고, 유기견 입양 문화를 정착시키자”는 게 이날을 기념하는 취지다. 미국에서 반려동물 생활을 연구하는 전문가 콜린 페이지(Colin Page)의 제안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됐다. 사랑스런 반려견과 또 하나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날. 이날을 기념해 여러나라 반려견 보호자들은 꼭 하는 게 있다. 강아지들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는 거품 목욕 등을 하는 가벼운 것부터, 인스타그램에 #nationalpuppyday 태그를 달아 사랑스러운 강아지들 사진과 동영상을 여러 사람에게 공유하는 일 등. 보호자들은 그러면서 "오늘만큼은 우리 강아지 마음껏 사랑해줘야겠다" "우리 모두 유기견들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강아지를 방치하거나 유기하지 않고, 책임지고 잘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 등의 메세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있다. 또 자신의 강아지에게 새로운 교육을 시도해보거나, 유기견 보호소에 봉사활동을 하는 것도 여기에 포함된다.
【코코타임즈】 “얘들아, 우리에게 와줘서 고맙다.” 대전 원도심에 둥지를 틀고 있는 모두의책협동조합(편집장 김진호)이 유기견 문제를 따뜻한 감성으로 다룬 책 ‘어딜 가도 너만큼 예쁜 애는 없더라’를 펴냈다. '콩깍지 가족과 유기견의 공동성장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단순히 유기견과 견주 이야기를 넘어 동물권과 생명 보호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바꿔보려는 작은 시도이자 울림이라 할 수 있다. 유기견·견주 이야기 담은 다큐북...후원자들 펀딩으로 발간 모두의 일상을 기록하는 사회적기업 모두의책협동조합은 △유기견 이야기 △봉사활동에서 입양까지 △전에 받지 못한 사랑까지 더 줄게 △내 우주를 변화시킨 너 △나에게 찾아와줘서 고마워 등으로 구성된 이 책을 통해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반려견과 보호자의 이야기를 풀어내 유기견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려 한다. 책과 영상이 함께 담긴 ‘다큐멘터리북’ 형식으로, 각 장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웃음이 넘치는 강아지들의 스토리를 짧은 영상으로 접할 수 있다. 김진호 편집장은 "새로운 가족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는 유기견의 사랑스러운 모습과 그것을 통해 위로를 얻는 보호자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